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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처럼 (삼하 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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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사무엘하6:1-15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처럼 


☞본문: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 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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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이라는 한 민족으로 구성되었지만 한 국가의 개념이 아닌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나라의 한 모형으로서 보고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나라를 위해 세워지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할 때에 하나님께서 직접 징계하셨습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의 왕은 통일 이스라엘의 3명과 남북으로 나뉜 후 남유다20명 북이스라엘19명으로 모두 42명이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들의 평가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였더라." 혹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였습니다.

이들은 왕위에 올라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대리자로서 쉬지 않고 활동하므로 하나님나라가 확장되어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평안을 누리며 살게 되어지는데, 일하지 않거나, 왕권을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살면 이방나라의 공격을 받게 되어 아주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지금의 이스라엘은 유대인이라는 한 민족에 국한되지 않고,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갈라디아3:7)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약시대 이스라엘에 세우신 왕과 같은 지위와 사명을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에 왕들 중에 하나님의 세우신 왕으로서 그 사명을 가장 훌륭히 감당한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다윗 왕의 삶을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의 사명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삼도록 합시다. 
     
사무엘하5장에 보면 다윗이 30세에 왕이 되어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으며(5:4-5),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그의 나라는 강성해졌다(5:10)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통치한 후 시온성을 점령하고, 불레셋을 쳐서 이기게 되고, 그의 영토가 크게 확장되어지는데, 그렇게된 것은 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였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5:25). 우리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확장될 줄 믿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욕심을 따라 전쟁하여 영토를 확장시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나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당신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신다는 사고로 살고, 내것은 모두 하나님의 소유라는 개념이 분명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영토가 확장이 되어 나라가 강성하고, 백성들이 평안하게 살게 되어졌을 때 다윗은 궁에서 평안한 생활만 즐긴 것이 아니라, 어느날 그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생각하기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는데 하나님의 궤가 아직 민간인의 집에 있으니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겨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휘관들과 의논을 하고 백성들의 의견을 물었더니 모든 사람들이 이를 좋게 여겨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큰 낭패를 당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궤는 반드시 사람의 어깨에 메고 옮겨야 하는데 다윗왕이 너무 잘 하려고 새수레를 만들어 수레에 실어 옮기다가 그만 소가 뛰는 바람에 수레에서 떨어지려고 하는 하나님의 궤를 붙잡다가 운반책을 맡았던 웃사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법대로 하지 않고 더 잘하려고 자기 생각대로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석달동안 오벧에돔의 집에서 안치되어 있는 동안에 그 집에 큰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큰 충격으로 낙심이 되었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궤를 옮기기로 마음먹고 이제는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사람들을 선정하여 어깨에 메고 다윗궁으로 옮겼습니다. 이때에 다윗은 너무 기뻐 춤을 추면서 하나님의 궤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도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낙심하여 하나님의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여 아무것도 안 하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디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살피고, 바른 방법을 알아서 다시 해야 합니다. 어떤이는 '전에 해 보니까 안 되더라' '해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더라.'하면서 아예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다윗 왕국은 번성하고 나라는 평안하였습니다. 다윗은 또 다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생각하는 중에 이제 하나님의 궤를 장막안에 둘 것이 아니라 멋진 성전을 지어 그 속에 두어야 될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평안히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운 왕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할 사명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쉬지 않고 해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큰 일 하나했다고 이제는 됐다.하고 손을 놓으면 안 됩니다.
다윗은 이런 것 때문에 실로 감당할 수 없는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여 연구하고 그 일을 시행하려고 하고, 하나님께서는 기특하게 대견한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많은 복을 줄까하고, 주거니 받거니 하는 관계 말입니다

이후에도 다윗은 계속 영토를 확장시켜 나가는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심으로 승승장구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기쁘시게 하는 일을 쉬지 않습니다.
그러는 중에 다윗은 또 생각합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다윗은 또 다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멋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무너진 사울왕가에 혹시 남은 후손들이 있는가 찾아서 잘 대우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신하들로 조사케 하니 다리에 장애를 입은 사울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이 있음을 알고, 그를 데려다가 옛날 사울왕의 밭을 다 주고 왕의 밥상에서 함께 먹으며 살게 하였습니다(9:1-7) 므비보셋이 얼마나 감사하고 황공한지 몰락한 왕손을 거두어주니, 그것도 그렇게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왕이었는데! 그래서 그는 말하기를 "이 종이 무엇이기에 죽은 개 같은 나를 돌보시나이까?"(9:8) 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처럼 하나님께서 세운 왕으로서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쉬지 않고 계속 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다윗이 큰 범죄를 저지르는데 그만 자기 신하의 아내를 범하고 그 신하를 전선으로 내몰아 죽이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범죄를 저지를 때가 언제인지 살펴보면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와 모든 장수들과 부하들을 전쟁터에 내 보낸 후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면서 저녁때에  할 일 없이 옥상을 거닐다가 그만 목욕하는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어 그 여인을 데려 오게 하여 범하였습니다. 그 여인은 전쟁터에 나가 있는 장수 우리야의 아내였습니다.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은폐하기 위해 우리야에게 특별휴가를 주어 동침케 하였지만 우리야는 언약궤와 전우들이 전쟁터에서 야영을 하고 있는데 자기는 따뜻한 방에서 아내와 같이 있을 수 없다 하여 끝내 아내와 함께 하지를 않았습니다. 결국 다윗은 최고 사령관 요압장군에게 편지를 보내어 우리야를 최일선에 내보내 전사하게 하였습니다.

이때는 그의 신하들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왕은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하지 않고 할 일없이 옥상을 거닐다가 이런 큰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성군 다윗왕에게 큰 오점입니다. 물론 다윗은 이 일로 인하여 크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다시 충성스런 왕이 되긴 하였읍니다만은 그가 그런 큰 범죄를 저지른 시점에 잘 보세요.

성도 여러분 하나님으로부터 세움을 받은 다윗왕의 삶을 보면서, 우리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세움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구체적인 몇가지 사항을 알아봅시다.
첫째는 세움 받은 날로부터 열심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일을 하여 하나님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즉 복음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둘째는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연구하여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하여야 합니다.
넷째는 하나님의 세움 받은 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중단치      말고 하여야 합니다.

오늘 각 기관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교회안에 세워진 기관이 할 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온 회원이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하나님나라 확장과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들을 생각하고 연구하여 시행하는 것이 기관입니다.
임원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께서 세운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더 잘 이루기 위해 앞장설 임원들을 뽑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워지면 생명을 걸고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일해야 하고 회원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연구하여 시행하여야 합니다.
개개인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으로부터 왕과 같이 세움을 받았습니다. 쉬지말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는 자가 되어 다윗과 같이 큰복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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