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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를 믿는 자는 더 큰 일을 하리라 (요 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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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자는 더 큰 일을 하리라 (요14:8-15) 

  미국에 '나과디아'라는 국제 공항이 있습니다. 이 공항은 나과디아라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이 분은 유명한 재판을 한 재판관입니다. 홀아버지가 어린 아이 세 명의 자녀들이 굶는 안타까움에 빵을 훔치다가 빵집 주인에게 들켜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사정을 들은 재판관은 사정은 딱하지만 훔치는 것은 잘못이기 때문에 빵 값의 10배인 10불의 벌금을 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벌금을 자신이 내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에 지도자들이 얼마나 지도를 못하면 빵을 훔치기까지 하는가. 빵을 훔치게 한 우리가 잘못한 것이기에 우리가 냅시다." 그리고 그 재판정의 방청객과 배심원들에게 모금함을 돌려 57불을 걷어 그 돈을 아버지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나과디아는 후에 존경받는 뉴욕 시장이 되었고 미국의 국제 공항의 이름을 나과디아라고 까지 짓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믿는 우리도 이처럼 넉넉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예전에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일본순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울면 일본순사가 잡아간다고 하면 울움을 그치곤 했습니다. 그 시절에 아이들이 모이면 서로 만나서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터무니없는 자랑거리에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옛날 사진첩을 정리하는 데 어떤 순사가 말을 타고 있는 사진을 발견하고 사진 속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채 아이들에게 친척이라고 자랑을 하자 친구들이 놀라면서 맛있는 것을 가져다주며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친척도 아닌 사람의 사진을 가지고도 당당하게 살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조금만 믿는 것이 있어도 당당한데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배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믿는다'라는 말은 단순하게 '어떤 진리나 뜻에 동의, 신용, 의지한다'는 차원이 아니고 '말씀을 믿고 진리를 믿는다'는 말은 '진리가 내 속에 들어와서 나의 지, 정, 의와 하나가 되어 나를 움직여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를 믿으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가 내 속에 오셔서 나의 지, 정, 의를 움직여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믿음을 가져야 하는가를 알아 보겠습니다.

1, 예수님과 하나님은 하나이시라는 믿음입니다.

(요14:11)"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예수님이 하시는 일은 하나님 아버지가 하신 일이십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그 분 속에서 역사하는 분은 아버지이므로 예수께서 역사하시는 모든 힘의 원동력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시기 위해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세째, 예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지금 맡은 하나님의 일들을 끝까지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복받는 사람의 비밀은 변함없는 성실한 태도입니다. .

2, 예수를 믿으면 예수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믿음입니다.

(요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면 예수와 하나가 됩니다. 그러므로 구주를 영접하고 성령을 체험하면 내 속에 역사하시는 분은 주님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주님이 나의 생명'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주님은 내 속에서 그 분의 뜻을 나타내시기 원합니다. 신앙생활은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3, 예수의 영이 우리 속에 계신다는 믿음입니다.

(요14:13-14)"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예수의 몸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고 예수의 영은 우리 속에 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몸이 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시행해주십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구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는 내 이름을 잊어버려야 합니다. 나를 위해 예수를 이용하려 하면 기도가 응답되지 않습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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