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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르우벤의 축복 (창 49:1~4, 신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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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우벤의 축복
창 49:1~4, 신 33:6

< 본문말씀 >

(창세기49: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의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창세기49:2)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비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창세기49: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창세기49: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신명기33:6)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원하도다

<설교말씀 >

오늘부터 약 12주에 걸쳐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받은 축복에 대해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약에 보면 야곱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이 야곱은 열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열두 아들이 낳고 낳고 해서 이스라엘의 12지파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12지파는 곧 이스라엘 민족 전체입니다. 이 12지파는 각각 축복을 두 번씩 받습니다. 한번은 그 아버지 야곱이 돌아가실 때 창세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12명의 아들들을 모아놓고 그 아들들의 신앙과 믿음의 양태, 그리고 앞으로 되어질 모든 일들에 대해서 축복과 저주를 각각 합니다.

또 나중에 신명기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돌아가시기 전에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모아놓고 그들에 맞게 각각 축복과 저주를 하는 것이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야곱의 12아들 가운데 첫 번째 장남이 르우벤입니다. 이 르우벤과 르우벤 지파는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먼저 르우벤이 태어날때의 모습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야곱이 형님 에서를 피해서 외삼촌 라반의 집에 거하게 되는데 라반에게는 딸이 둘 있었습니다.

첫째딸은 레아, 둘째딸은 라헬입니다. 그런데 야곱이 작은딸 라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사랑을 하게 됩니다. 야곱이 외삼촌에게 내가 라헬을 사랑하니 나에게 아내로 달라고 청하자 외삼촌은 우리집에서 7년을 봉사하면 7년뒤에 라헬을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야곱은 외삼촌의 집에서 양을 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험한 일들을 하면서 열심히 봉사하였고 드디어 7년이 되어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결혼식을 할 때 낮에 하지만 이스라엘 나라는 옛날 구습이 밤에 결혼식을 합니다.
언니가 있는데 동생을 먼저 시집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한 외삼촌은 언니 레아를 라헬처럼 예쁘게 가장하여 야곱이 기다리고 있는 신방으로 들여보냅니다. 신부가 바뀐 줄도 모르고 꿈같은 첫날밤을 보낸 야곱은 아침에 외삼촌에게 가서 따집니다.

외삼촌은 우리지방 관습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니 앞으로 7년을 나에게 다시 봉사하면 라헬도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성경에 보면 라헬을 얻기 위해 일하는 7년을 야곱은 수일처럼 여겼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야곱에게는 레아와 라헬 두 아내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이기에 둘과 결혼을 했지만 야곱은 라헬을 사랑합니다.
남편의 사랑을 받고 싶은 레아는 아들을 낳으면 남편의 마음이 자기에게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아들을 낳은 순간 얼마나 기뻤던지 ‘보라 아들이다’ 하고 외치는데 그래서 첫 번째 아들의 이름을 르우벤이라 짓게 됩니다. 르우벤의 뜻은 ‘보라 아들이다’ 하는 뜻입니다. 이렇게 르우벤이 태어났는데 성경에는 르우벤의 성장과정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많이 지나서 아버지 야곱이 돌아가실 때가 되자 르우벤에게는 이렇게 축복을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 창세기 49장3절을 보면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너는 우리 가정의 제사장권이 있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너는 우리가정을 이끌어갈 장자의 능력이 있다)마는..

특별히 이스라엘 나라는 장자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당시의 장자에게는
첫째로, 가정의 제사장권이 있습니다.
야곱의 시대에는 아직 제사장이 없었기 때문에 가정의 장남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둘째로, 가정의 통솔권이 있습니다.
셋째로, 아버지가 죽어서 재산을 분배할 때도 장남에게는 두배를 갖는 그러한 축복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르우벤에게 이러한 장자의 축복들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런데 르우벤은 이러한 장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르우벤이 혈기왕성한 나이에 젊고 아름다운 서모인 빌하와 간통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땅에 아무렇게나 오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속에서 이땅에 왔습니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살다가 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땅에 내셨을 때 위대한 계획과 복들을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우리들의 순종과 믿음의 모습을 통해 그런 복들을 받아 누릴 수가 있지만 우리들이 죄를 짓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그런 복을 받아 누릴 수가 없다는 사실이에요.

여러분 죄짓지 마세요.
죄짓지 마세요. 죄는 지을 때는 달콤하지만 죄를 짓고 나면 엄청난 비극적인 결과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죄가운데 음란한 죄를 짓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구약에 보면 다윗이 음란한 죄를 지었을 때 얼마나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정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모든 축복과 영광을 다 받은 왕이었지만 그가 음란한 일을 하자 그의 자녀들끼리 근친상간이 일어나고, 그가 칼로 정부의 남편을 죽이자 자녀들끼리 칼부림이 일어나서 피를 흘립니다. 다윗이 그것을 보면서 너무나 기가 막혀서 밤마다 눈물을 흘리며 회개합니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여러분 죄짓지 마세요.
죄를 지면 내안에 있는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을 합니다. 특별히 음란한 죄 짓지 마세요. 성경은 한 우물에서 먹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맺어준 아름다운 가정들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교회와서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믿음입니까. 이것은 우리가 믿음을 가져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나의 표시에 지나지 않습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계시는 것 그래서 내가 예전에는 정욕적으로 세상적으로 살았다고 해도 하나님의 영이 ,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계시므로 내가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성품, 온유한 성품, 성결한 성품으로 닮아가는 것, 변화받는 것 이게 바로 믿음입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하고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겉으로만 하나님을 믿고 내면 세계의 질서가 잡히지 않고, 영적인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우리는 르우벤처럼 유혹의 상황이 오면 또 금새 넘어지고 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요셉을 보세요. 르우벤의 축복이 역대기에 보니까 요셉에게 넘어갔다고 그랬어요. 요셉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요셉은 피끓는 혈기의 나이인 17,8세의 나이에 애굽의 노예로 팔려갑니다. 그런데 그 집의 부인이 요셉이 잘 생겼으니까 자꾸만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요셉의 안에 하나님의 영이 살아 움직이고 있으므로 같은 유혹이 올 때에 그것을 물리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그를 축복하시는데 그가 애굽의 2인자가 되어 세상의 모든 부귀와 영광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아무리 여러 가지 축복으로 예비해 두셨다 할지라도 우리들이 죄를 지으면 그 축복은 넘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모든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는다면 우리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아무리 기도해도 내가 안듣는 이유는 너희와 나 사이에 죄악의 담이 가로막혀 있기 때문이고 , 너희들이 살려달라고 축복해 달라고 아무리 애원한다 할지라도 내가 너희들을 도와주지 않는 이유는 내가 손이 짧아서도 아니고 너희와 나 사이에 죄악의 담이 가로막혀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죄짓지 마세요. 특별히 음란한 죄 짓지 마세요.
성경은 말하기를 모든 죄는 몸 밖에 있는데 음란죄는 내 몸 안에 짓는 죄라고 했습니다. 내 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이 살아계시는 성전입니다. 거룩한 이 하나님의 성전을 범하는 죄가 음란죄라고 했습니다.
르우벤은 하나님이 장자로서 예비한 복이 있는데도 그 죄 때문에 그복을 받지 못합니다.

만약에 그것으로 끝났다면 우리들은 르우벤을 바라보면서 좌절할 수 있을거에요.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다시한번 르우벤에게 기회를 줍니다. 모세가 돌아가시기 전에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놓고 각각 그들의 믿음의 양태에 따라서 축복을 하는데 신명기 33장 6절을 보면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원하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르우벤이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죽는 것도 저주받는 것도 원하지 않으시고 다시한번 일어나서 축복받기를 원하신다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가 죄를 지어서 저주받을 운명임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고 돌아온다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다시한번 축복의 기회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다시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십니다. 이제 다시한번 인생의 하프타임(half time) 으로 돌아가서 남은 시간만은 죄짓지 않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서 진실하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리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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