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 / 시 23:1-6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
본문 : 시편 23편 1-6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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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잔잔한 물가으로 나를 인도 하시는 도다. 이 말씀은 유명한 왕 다윗의 시입니다. 그는 본래 베들레헴 촌사람입니다. 그는 시골에서 양떼를 치며 살았습니다. 정말 그는 짐승과 함께 하는 시골뜨기였습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는 마음이 깨끗한 사람입니다. 그는 남다른 사람입니다. 그는 진실한 사람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그의 형제들에 비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모자란 사람입니다.

그가 어느 날 왕이 됩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목자로 자기를 양으로 비유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우리들에게는 먹을 것이 있어야 합니다. 마실 물이 있어야 합니다.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실 힘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갖춰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 시인은 아무 걱정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 맡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잘 살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길을 가고는 있지 않습니까?

인생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맡기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안전지대가 없습니다. 늘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언제 이런 불행이 올지 모릅니다. 언제 이런 어려움이 올지 늘 불안 합니다. 교통사고가 올지도 모릅니다. 지금 성인병이 얼마나 많은지 늘 걱정입니다. 우리는 늘 안절부절 입니다. 우리는 정말 걱정이 없습니까. 정말 행복하십니까? 우리는 아무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해가 바뀐다고 다 행복이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자만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위험합니다.

인생은 만화가 아닙니다. 언제 불행이 멀리 떠나가는 그런 인생이 아닙니다. 그저 되는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늘 되는 대로 살아가면 안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인생을 공식대로 살았습니다. 그 공식이 바로 하나님을 중심한 삶입니다. 삶은 지식으로만 사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은 늘 다윗은 삶을 단순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사람입니다. 그가 왕이 된 것은 왕족이어서가 아닙니다. 여기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보족함이 없다 합니다. 얼마다 그가 행복한 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오늘 이 말씀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말씀으로 같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I. 목자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가슴 아픈 불신 시대입니다. 이럴수록 우리는 우리의 목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분을 찾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늘 인생은 수렁으로 빠지고 맙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는 학교 선생님은 믿었습니다. 제일 존경했습니다. 우리는 선생님,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이런 사람들이 사회에서 존경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여기 왕이 그 나라에서 제일 높은 사람입니다. 그 나라에는 모든 것을 그가 원하는 대로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를 인도하는 한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도 늘 불안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지극히 작은 어린아이라는 것입니다. 그도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시지 않으면 그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가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무엇이 모자라는 것이 있었을까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늘 행복한 사람이라 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실은 그가 그런 행복한 사람만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입니다. 그는 그러기에 보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행복하십니까. 정말 부족함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세상은 온갖 불안과 초조에 떨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 보세요. 당신은 정말 행복하십니까? 그러나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할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 이런 이야기를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들었습니다. 어떤 부자가 산에 사냥을 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큰 짐승을 향해 총을 겨누었습니다. 드디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명중 했습니다. 그는 쓰러진 짐승 있는 데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있어야 할 짐승은 없습니다. 거기 죽은 짐승은 되지가 아닙니다. 바로 자기 아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있었습니다. 그는 기가 막힙니다. 그는 죽은 아들을 업고 내려옵니다. 그는 문간에 있는 헛간에다 아들을 두고 자기 아내에게 갔습니다. 아내가 묻습니다. 아들은 어디 갔는지, 그리고 사냥한 짐승은 어디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때 그는 아들은 곧 뒤따라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짐승은 정말 희귀한 짐승이어서 이 짐승을 요리하는 데는 누구든지 어떤 불행도 당하지 않은 그런 사람의 솥을 빌려서 요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동네에 가서 그런 사람의 솥을 빌려 오라고 합니다. 그는 이 집 저 집을 다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불행을 당하지 않은 집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날이 저물어 그는 빈손으로 왔습니다. 집집마다 다 어려운 일들이 다 있어서 그냥 돌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 때 그는 여보 저 문간 헛간에 가 보세요. 그 잡아 온 짐승이나 보세요. 그래서 그는 가마니에 있는 짐승을 보니 이게 웬일 입니까? 짐승이 아닌 자기 아들입니다. 멀쩡한 아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습니다. 때에 여보 내가 짐승인 줄 알고 쏜 총을 아들이 맞아 이런 꼴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신이 오늘 동리에 다녀 본 것처럼 다 불행은 있는 법 그러니 날 용서 하구려 했답니다.

이 세상은 누구나의 가슴에 다 상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결코 불행하지 않습니다. 내가 부족함이 없다는 시인을 기억합시다. 주님을 보십시오. 그는 면류관 대신에 가시관을 쓰신 것입니다. 임금이 입으실 옷  대신에 홍포를 입으셨습니다. 영과의 보좌 대신에 십자가의 죽음을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번 영등포 역에서 역무원이 사고를 당할 뻔 한 어린이를 구하고 자기가 다리를 잃은 사람을 압니다. 지난 번 남극에서 연구하는 사람들이 조난을 당했습니다. 이 시대에 이런 사람 의사자로 정합니다.

우리는 육군에서 군인 중에 군인으로 여기는 교과서의 주인공 강재구 소령을 압니다. 그는 자기의 부하의 죽음을 자기가 수류탄은 맞고 산화 했습니다. 그가 지금도 육군사관학교 정분에 서 있습니다(동상).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정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늘 감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보족함이 없도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나를 인도하신다 합니다. 우리는 주님  없으시면 살 수가 없습니다. 단 하루도 아니 단 몇 분도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런 교만함이 우리를 실패하게 합니다. 우리가 일용할 양식, 건강, 살아가는 것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은혜를 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시인을 그를 잘 압니다. 자기가 왕이 된 것도, 지금 나라가 탈 없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순수한 믿음이 바로 다윗의 믿음입니다.


II. 나는 최선을 다할 뿐, 하나님이 다 하십니다

1941년 독일이 러시아를 공격 할 때였습니다. 때에 히틀러가 커다란 곰을 안고 있는 만평이 여러 곳에 붙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이런 글이 써있었습니다. “나는 곰을 잡았지만 곰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라는 글입니다. 죄도 이와 같습니다.우리는 죄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죄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합니다. 너무 얕잡아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든지 생각만 하면 언제든지 죄와 손을 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실상을 보면 죄가 우리를 꽁꽁 묶어놓고 있습니다. 결국 죄라는 감옥에 갇혀 사는 생활 입니다. 죄를 얕잡아 보면 안 됩니다. 죄를 시시하게 보시면 안 됩니다.

다윗은 블레셋도 이겼습니다. 모든 주변의 왕들이 정말 슬슬 메는 정도였습니다. 골리앗도 쉽게 이겼습니다. 그런데 우리아의 아내를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그는 회개 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눈물이 그의 베게가 썩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그러니 하나님을 전적 의지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사탄의 특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멀리 하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떼 놓으려 합니다. 늘 우리를 아주 편하게 해 주는 척 합니다. 기도도 적당히 하라고 합니다. 예수도 적당하게 믿으라고 합니다. 너무 지나치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좀 적당한 거리를 두라 합니다. 새벽 기도회, 금요 기도회, 성경 읽기, 성경 공부, 전도, 헌금, 교회봉사, 왜 예수님을 이런 식으로 믿으려고 하는지 하면서 늘 우리에게 유혹 합니다. 교회보다 밖을 보라고 합니다.

저는 그런 말씀을 합니다. 항상 불량 음식이 더 맛있어 보입니다. 색깔이나 보기에 그럴 듯 합니다. 이와 같이 밖으로 다니지 마세요. 저도 최선을 다해서 우리 교인을 관리하고 목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데 다니지 마세요. 그런데 반드시 함정이 있습니다. 이상한 것에 매력을 느끼지 마세오. 거기 무서운 것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항상 기본이 중요 합니다. 다윗 왕을 보십시오. 그가 하나님을 잘 압니다. 그는 하나님 없으면 죽는 줄 압니다. 그가 명령하면 힘 있는 군인이 동원 될 수 있습니다. 나라에 지혜를 모을 수 있습니다. 그는 군인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오직 하나님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고 해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다만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심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을 우리는 위대한 인물이라 합니다.

우리는 2004년을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이시지오.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하나님만 아십니다. 내 인생의 열쇠를 하나님께 맡깁시다. 하나님께 내 인생의 핸들을 맡깁시다. 나는 최선을 다 할 뿐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맺는 말

저는 오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설교자 슈롬갈트시에 활약하는 요한 브렌츠(Jojann Brenz 1499-1570) 목사님을 찾아 갔습니다. 그의 명 설교를 듣기 위해 갔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의 교회에 교인이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브란츠 목사님은 준비된 설교를 예정한 순서대로 진행했습니다. 그는 손님 한 사람을 놓고 열심히 설교를 했습니다. 하도 이상해서 그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설교자이신데 설교 들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데 열심히 설교를 하십니까. 하니 그는 자기 집으로 이 사람을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는 거기 샘이 있었습니다. 젊은 목사님은 샘에서 샘물이 펑펑 솟아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브란츠 목사님은 이 샘물의 특징은 늘 계속해서 물이 솟아나는 것이랍니다. 라고 합니다. 오는 사람이 적거나 많거나 언제든지 변함없이 말씀을 외쳐야 합니다. 그는 이 말씀을 듣고 다시 깨달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샘물이십니다. 늘 마르지 않는 샘물이십니다. 금년도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입니다.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릅시다. 아무 걱정이 없을 것입니다. 아무 두려움도 없을 것입니다. 늘 하나님의 품 안에서 늘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