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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사로 까닭에 / 요 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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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 까닭에
본문 : 요한복음 12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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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최대 명절은 유월절입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430년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끝낸 해방 기념일입니다. 그래서 1주간 온 민족이 거나하게 축제를 벌이는 기간입니다. 1월14일부터 1주간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또 잊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이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로 가셨습니다. 거기는 기억해야 할 사건이 있었던 고을입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곳입니다. 이를 고맙게 여긴 동리 사람들이 큰 잔치를 벌인 것입니다. 때에 마르다가 그 시중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리아가 아주 값진 나아드 향유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 향유를 예수님이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 온 집안이 향유 냄새로 가득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제자이자 예수님을 팔아넘길 가룟 유다가 이것을 보고 버럭 화를 냅니다. 이런 어리석은 사람 보라. 이 귀한 향유를 허비 하다니, 이것을 팔면 300 데나리온은 넘게 받을 값진 것인데, 차라리 예수님께는 적당하게 하고 나머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제하는 것이 훨씬 나을 텐데라고 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그는 예수님의 돈을 맡아 있었습니다. 그는 자주 돈 궤의 돈은 훔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버려 두어라. 그녀가 이 향유를 간직해 둔 것은 내 장례를 위한 것이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나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 뿐 아니라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난 나라로도 보려고 온 것입니다. 그러나 대 제사장들은 나사로 까지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그들은 떠나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읽은 말씀의 줄거리입니다. 저도 이 나사로 까닭에 라는 말씀으로 같이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I.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됩시다

나사로의 사건은 정말 대단 했습니다.시체가 썩어 냄새가 난 때 예수님이 그를 살리신 것입니다. 그도 나흘이 지난 뒤였습니다. 그러니 이 소문이 얼마나 대단 했을 것인가는 우리가 짐작이 가능 합니다. 이 베다니는 하루아침에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나사로 까닭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감사를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나사로의 가족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리아의 자세를 보세요. 그야말로 그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 하십니다.그런데 문제는 사람은 근본이 문제입니다. 근본이 잘 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녀가 부모를 공경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존귀성과 자유를 사랑 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당장의 유익을 위해 부정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장의 위기를 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정직해야 합니다. 온 나라가 뒤죽박죽이 된 것이 누구의 책임입니까. 그건 한 사람의 잘못만 아닙니다. 이렇게 엉망진창이 된 사회, 교육, 문화, 윤리, 경제가 다 내 잘못인 줄 알면 됩니다. 부모에게 대들고, 마약, 부정, 이런 사회를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여기 한 사람 때문에 베다니는 정말 좋아 졌습니다. 세상에 감사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여기 마리아는 정말 감사를 아는 신앙인입니다. 그는 향유 한 병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는 향유 보다 더 귀한 것이 있었다면 그것을 드렸을 것입니다. 향유가 몇 병이 있었다면 그걸 다 드렸을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이런 것입니다. 진정한 감사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 세상에 감사를 해야 할 사람이 누굽니까. 바로 나입니다. 예수님께 병 고침 받은 사람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런데 그 많은 사람은 다 어디 갔습니까. 그런데 이 마리아는 그 귀한 나드 향유를 예수님께 다 부어드렸습니다. 이런 것이 감사를 아는 행동입니다.

물론 몇 방울이라도 냄새는 납니다. 몇 방울이라도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정말 마리아를 배야 합니다. 그는 대단한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시골 아가씨입니다. 그는 자기가 결혼은 위해 준비한 향유를 가지고 예수님께 드린 것입니다. 저는 잘 아는 목사님으로부터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예배당을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 형편이 넉넉지 않아 걱정 이었습니다. 그런데 서로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때에 어느 처녀가 자기가 공장에 다니면서 벌어 결혼을 위해 적금한 통장이 있었습니다. 그 처녀교사가 그 통장을 목사님 앞에 내 놓았습니다. 목사님 이건 제가 여러 해 월급을 저금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 돈을 바칩니다. 이것이 성전 건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 처녀 교사가 한 헌금이 시발점이 되어 그 교회는 어려움 없이 성전을 짓게 되었다 합니다. 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이 사람이 바로 마리아와 같은 사람입니다.

사람은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소나무, 참나무를 보세요, 그 나무들은 키가 굉장히 크게 자랍니다. 그런데 분제를 보세요. 그 나무는 기껏 70,80cm정도만 자랍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조경사가 나무의 꼭대기를 정기적으로 잘라 냅니다. 뿌리도 정기적으로 잘라내고, 나무를 매년 다른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그래서 뿌리가  안정된 활동을 못하도록 정지를 시킵니다. 이렇게 해서 나무를 난장이로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은 분재된 나무처럼 문명이라는 화분 안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스스로 “나는 연약해 ” “나는 배운 것이 없어”  “나는 돈이 없어” “ 나는 배경이 없어” “나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야” “나는 나 혼자 교회 나오는데” 하는 식으로 늘 성장 잠재력의 가지와 뿌리를 잘라내 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나 아니고도 사람이 많은데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마리아는 배경이 없어도 잘 했습니다. 그는 재벌이 아닙니다. 그는 학벌이 뛰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도 그는 그 귀한 향유를 바친 것입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물론 우리는 내가 마리아라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시는 분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정말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 합니다. 믿음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헌신은 반드시 이런 용기가 필요 합니다. 어떤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저 감사를 정성껏 한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주저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늘 망설이다 보면 그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사람 누구에게도 그런 기회가 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다 기회가 지나가고 나면 후회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늘 감사하는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 정말 위대한 사람이 바로 마리아입니다. 그는 자기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린 것입니다. 이런 것이 정말 바른 헌신입니다.


II. 좋은 일에도 방해자가 있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정말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다름이 아닌. 이 일이 정말 비난 받아야 할 일입니까. 자기가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너무 뻔뻔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는 다짜고짜로 이 여인을 무안하게 했습니다. 거기서 다른 사람들은 놀라서 이 일을 칭찬 했습니다.갈수록 황폐해지는 이 땅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은 너무 이기적입니다. 욕심이 많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정말 곤란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은혜 받으면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시기하고 놀리고 비웃는 사탄의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니 늘 우리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일에는 반드시 마귀가 역사하는 법입니다. 저가 신학교 다닐 때 목회학 교수님이 이런 강의를 하셨습니다. 교회가 부흥 할 그 때 늘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배가 아파서 못 견딘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 읽고 전도하고 교회를 봉사하는 것을 너무 싫어합니다. 괜히 말을 만들어 냅니다. 엉뚱한 소문을 일으킵니다. 그리고는 더 나아가서 이런 선한 일을 못하게 합니다. 저는 그런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교회가 잘 성장 할 무렵 사탄은 가장 잘 이해 할 사람이라고 믿었던 그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본 것입니다.

어느 여름 이었습니다. 여름 성경학교를 합니다. 교사들이 열심을 내어 전도를 해서 학생들이 정말 많이 모였습니다. 교사가 부족 했습니다.그러다 보니 집사님 권사님 할 것 없이 다 나와 학생 관리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 등 섬기는 일에 누구랄 것 없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한 것입니다. 우리는 다 열심히 기도하고 준비한 결과라고 다 좋아 했습니다. 그 때 전라도 시골에서 온 열심 있는 아가씨가 보조교사를 했습니다. 그는 어느 집에 가정부였습니다. 그는 너무 좋아서 남보다 더 열심히 가르치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낮 공부가다 마치고 우리가 점심식사 시간 전 평가 회를 가졌습니다. 그 때 아직 시간이 남았지요. 그 교사가 거기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한참 기도 하다가 방언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서울 사람들이 이런 기도를 처음 들은 것입니다. 그만 젊은 교사들이 이 사람 미쳤다고 손가락질 하고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기도하다가 이런 것을 눈치 챈 그는 너무 실망하고 해서 그만 교사는 물론이고 교회마저 나오지 않고 말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하나님이 일을 방해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늘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걱정은 없지만 사람이기에 약해 질 수 있습니다.

예부터 이런 말이 있습니다 “동냥은 못줄지언정 쪽박은 깨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겨기 가룟 유다는 쪽박을 때는 사람입니다. 나사로 때문에 그 동리는 온통 큰 잔치가 멀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하필 왜 그가 판 깨는 일을 합니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은 그런 사람이지요. 우리가 좀 더 잘 살아 보려면 반드시 이런 일이 있습니다. 어떤 때는 내 가족이 방해를 합니다. 비가와도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성령님이 늘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맺는 말

저는 오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베다니에는 온 동리가 자치였습니다. 얼마 전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 만에 살아난 것은 예수님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동리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동리에서 잔치를 벌인 것입니다. 때에 마리아가 귀한 향유 나드 한 근은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것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온 방은 향유냄새로 가득 합니다. 예수님도 기분이 정말 좋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성이 나서 그 여인에게 어리석은 사람이ㅇ라고 비웃으면서 나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가룟 유다 입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그를 크게 꾸짖은 것입니다. 그는 도적이어서 남을 생각하는 척 하면서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항상 사람은 그렇습니다. 자기는 슬쩍 빠지고 남이 무슨 말을 하드라 하는 식입니다. 요즈음 카드라는 식입니다. 우리도 늘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약해지지 말고 늘 진리 안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나사로 까닭에 이런 좋은 일이 있은 것처럼 나 까닭에 이런 신나는 일들이 늘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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