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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상예배 / 계 4:1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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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계4 : 1 - 11절 2004.2.8(일) 2.3부
제 목 : 천상예배

요한계시록은
책제목 그대로 계시이면서 또한 예언서요 일곱 교회에 보낸 서신서입니다.
[ 계시 ] 란 숨겨진 것이 드러남을 뜻합니다.
계시록은 하늘의 비밀을 드러내 보여주는 책입니다.
[ 예언 ] 이란 장차 되어질 일을 예고하는 말씀입니다.
계시록은 교회들에게 말세에 종말론적인 구원과
악한 세상 권세들에 대한 심판을 확인시켜 주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 서신 ] 이란 수신자는 지금의 터키 지역에 있던 일곱 교회인데,
그 당시 외적인 박해를 당하여 배교의 위험에 처해 있던 교회와
마지막 때 교회에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제시 해줌으로써, 위로와 용기와 소망을 주려는 것이 본서의 의도인 것입니다.
오늘본문 말씀 계4장을 통해 천상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는 사도요한에게
말세에 되어질 비밀을 계시하시면서 하늘 문을 여시고
하늘의 광경 특히 천상예배 광경을 먼저 보여주었을까요?

계4장은 사도 요한으로 하여금 성령으로 감동되어 천상광경을 보게 되는데
보좌에 계신 하나님이 천상의 천사들을 대표하는 내 생물과
성도들을 대표하는 이십사 장로의 찬양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두 가지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데
1) 장차 있을 심판 역시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친히 주관하실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롬11:36절 말씀같이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심판의 주체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 뿐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의 생존이유의 코드인 것입니다.

특히 우리 인생 코드는 하나님을 찾아야 살게 되어있습니다.
어려움 당하거든 먼저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2) 우리의 모든 삶의 우선이 예배임을 말해줍니다. <2>
선지자 이사야가 새롭게 소명을 받을 때도
에스겔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았을 때도
하나님은 먼저 천상광경을 보여주며 천상의 스랍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광경을 먼저 보여줍니다.
이건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우리의 모든 삶과 사역의 시작과 중심은 예배임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성공은 인생의 승리임에 눈이 뜨여지시기 바랍니다.
예배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제 20대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가필드(James Garfield)의 일화입니다. 대통령에 취임하고 백악관 생활 첫 주에 일어난 일입니다.
각료 한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 대통령 각하! 이번 일요일 아침 10시에 각료회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꼭 참석해 주십시오 ]
그것은 비상사태의 위기에 처해 있는 미국을 위한 아주 중요한 회의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중요한 선약이 있어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각료는 깜짝 놀랐습니다.
[ 각하! 이것은 미국의 운명이 걸려있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꼭 참석해야 합니다. 그 약속을 변경해 주서야만 합니다. ]
그러나 대통령은 그 선약은 변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각료는 하도 이상해서 물었습니다.
[ 각하! 약속하신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이기에
그렇게 중요한 약속인지 솔직히 알고 싶습니다. ]
그러나 가필드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도 당신처럼 솔직히 대답하리다.
주일 아침 10시 30분은 내가 나의 사랑하는 주님을 교회에서 뵙는 시간입니다. 나는 언제나 그렇게 하려고 벌써 오래 전에 나의 주님께 약속을 한 사람입니다. ] 가필드는 주님과 약속한 대로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 미국의 위기는 아무런 일없이 잘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배의 중요성을 얼마나 인식하느냐?가
우리 인생의 성공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 예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요?

1) 1절에 사도 요한이 보니 [ 하늘에 열린 문 ] 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늘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찾을 때 <3>
하늘 문을 그에게 열어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십니다.
그 문은 야곱에게도 이사야에게도 에스겔에게도
베드로에게도 스데반에게도 그리고 밧모섬의 사도 요한에게도 하늘의 비밀을 보여주는 열린 문이었습니다.
특히 창28장 야곱이
루스 광야에서 돌베게하고 잠자다가 하늘 문이 열리고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때 야곱이 하는 말이
[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 라고 합니다.
이 하늘의 문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는 바로 비전의 문이요 축복의 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를 통해
우리도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늘 문이 열리는 예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높이 들린 보좌의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끼리 순서에 따라 진행되어지는 예배가 아니라
하늘 문이 열려져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2)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을 들었는데.
[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 합니다.
여기에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이란 깨우치는 영의 소리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 가운데
말씀의 나팔을 통해 우리의 어두운 심령을 깨우쳐 줍니다.

2002년 사법고시에 김 미애라는 34살의 노처녀가 합격을 했습니다.
그녀의 인생은 그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기까지 그녀는 고등학교 중퇴, 방직공장 공원,
초밥집 사장까지 수많은 반전을 겪었다.
중2때 암으로 어머니를 여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퇴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 길로 부산에서 방직공장에 취직을 했는데 돈 벌어야 된다는 일념아래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월급 50만원을 받아 3년 동안 이를 악물고 저축을 했는데 1000만원을 모았습니다.
그 돈을 밑천 삼아 24살 때 15평짜리 초밥집을 내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어 한달에 300만원씩이나 벌 정도로 수입이 괜찮았습니다.
그러니 본인 말로는 나이트도 가고 엄청나게 잘 놀았답니다.
그런데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이 있었습니다.
[ 난 공부하는 게 참 좋은데,
어릴 때 내 꿈은 이게 아닌데 어쩌다 여기 있는 걸까? ] 하다가
[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 ] 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4>
그래서 9년 동안 다니지 않던 교회에 다시 나갔습니다.
그런데 예배 중에 설교 말씀이 전부가 자기 말로 듣기면서
자신도 모르게 “지금 하는 것 다 청산하겠습니다” 하는데
그때 마음이 확 밝아오면서 눈이 뜨여지더라는 것입니다.
[ 돈이 다가 아니구나 ] 그리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 하나님 뜻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는 수만 있다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을 찾게 해달라고 ] .
선교사를 할까, 법관을 할까 고민하다 법대를 선택했습니다.
27살에 대입 수능 공부를 시작해 동아대 법대에 입학했습니다.
새벽 5시 30분이면 학교에 나와 도서관 창가에 자리를 잡아
꼭 성경책을 읽고 기도한 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에 합격을 했던 것입니다.
김미애씨는 이렇게 자기의 꿈을 말합니다.
[ 저는 깨끗한 부자가 되어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그리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아프리카에 가서 난민들에게 선교도 하고 봉사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행복할 것 같아요. ]

사랑하는 내일의 가족 여러분
하나님 앞에 자신을 얼마나 포기하느냐? 하는 만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를 포기하고 나의 영을 깨우쳐 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예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을 요약해서 한 마디로 말씀드린다면
우리의 예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하늘 영광을 맛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늘 영광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하늘의 기쁨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늘의 영광과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까?
찬330장을 아십니까?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옵니다.
고통 당해도 좋습니다. 낭패와 실망을 당해도 좋습니다.
예수께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단 3절 교만한 맘을 내 버리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복되신 말씀 따르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실망한 이 몸 힘을 얻고 예수의 크신 사랑 받아
하늘의 기쁨 맛보려고 주께로 옵니다. //
그런데 혹 어떤 교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는 <5>
너무 너무 좋아서 그리고 황홀해서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무엇인가 하면 바로 보좌에 앉으신 주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예배에 어떤 교훈을 줍니까?
지금 하나님께서 사도요한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환난과 핍박 중에 있는 초대 교회에
말세에 되어질 일들을 나타내 보여 줌으로
교회의 궁극적 승리를 말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승리가 어떻게 이루지고 누구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느냐?
교회 잘 선택하여 목사 잘 만나서 - 아니지요.
보좌에 앉아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분 -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맛봐야 합니다.
하늘의 기쁨을 맛봐야 합니다.
그 영광 그 기쁨 중에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면
어디서 그렇게 힘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고
새로운 비전이 생기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사도 요한이 바라본 예수님, 어떤 모습입니까?
3절에 보니
[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
모양이라는 말은 그렇게 보인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사도 요한이 보기로는
벽옥과 홍보석같이 보이고 녹보석같이 보인 것입니다.
사실 천국에서 보석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주님의 모습은 3 가지 말로 묘사되었습니다. 벽옥과 홍보석과 녹보석이 그것입니다. 성경학자들은
벽옥은 하나님의 성결의 영광, 거룩을 나타냅니다.
홍보석은 그의 공의와 심판을 나타내며,
녹보석은 그의 선하시고 변함없으신 은혜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배를 통해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보좌에 앉으신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앞에 나아와 우리 자신의 죄와 허물을 사함 받고
그 은혜로 새로워지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도 요한이 무엇을 보았습니까? <6>
4절에 [ 또 보좌에 둘러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
사도 요한은 둘째로 보좌에 둘려 있는 24보좌들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24장로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24장로들이 누구입니까?
24라는 숫자는 구약교회의 12지파들과 신약교회의 12사도들을 가리킵니다.
계21:12, 14에 보면, 새 예루살렘의 열두 문 위에는
구약교회인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 쓰여있고,
성곽의 열두 기초석 위에는 12사도의 이름이 있습니다.
이십사 장로는 바로 이 땅의 교회의 대표를 말합니다.
그러면서 천상교회의 장자들인 것입니다.
24장로들이 입은 흰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은 성결을 가리키고,
그들이 쓴 금면류관은 천상에서 누릴 존귀와 영광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소망과 영광은 이 땅에 있지 않고, 천국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해서 바라고 추구해야 할 것은
이 땅에서 어떻게 잘 살고 영광을 누리느냐 가 아니라
이 땅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백성답게 바르게 살고
천국의 장자가 되어 영광과 존귀를 누리느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하늘의 기쁨을 맛보아
이 세상에 살지만 이 세상 사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흰옷 입은 하나님 백성답게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이 보좌 주위 광경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5절에 보니
[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 합니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났습니다.
번개는 뇌성과 함께 하나님의 위엄을 말합니다.
음성은 살아 계신 분임을 진리 등을 뜻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 일곱 등불 켠 것] 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했는데 <7>이것은 하나님의 영이 일곱 개란 뜻이 아니라
일곱 등불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분으로
그 역사가 조금도 착오가 없고 완전하시다 는 말입니다.
지상 교회는 불완전합니다.
제가 지상 교회 당회장 자리에 앉아 있지만
지상 교회 당회장은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교회 와서 시험도 들고 갈등도 생깁니다.
그러나 천상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지상 교회에서 예배드리지마는 <오리지널>은 천상교회인 줄 알고 늘 천상교회의 보좌를 바라보고
주님 앞에서도 조금도 착오가 없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 보좌 앞에는 6절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있습니다.
수정 같은 유리 바다라고 하니깐
야~! 천국 가면 참 좋겠다 바닥이 대리석보다 더 맑은 <크리스탈>로 되어 있으니
할지 모르지만 글쎄요? 내 속이 다 들여다보여지고
내 과거가 다 들여다보여지는데
아무나 좋아할 수 만 없겠지요.
이것은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깨끗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이~! 나는 걸렀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구약 성경에 보면
성막제도 가운데 보면 성소에 들어가기 전 뜰에 물두멍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 제사장의 수족을 씻는 일을 위하여 만든 것이었다.
비록 제사장일지라도 여기에 손을 씻지 아니하면 성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 물두멍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으면
누구든지 수정 같은 유리바다가 있는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고 합니다.
그럼 내 생물은 누구이며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네 생물은 하나님의 보좌 주변에서 봉사하는 특별한 천사들입니다<8>네 생물의 넷은 동서남북 전 방향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좌하는 천사들이 진쳤다는 것입니다.
앞 뒤 눈이 가득하더라 는 것은 저들의 무한한 지혜의 능력입니다.
동시에 깨어 있는 충성스런 천사의 활동하는 정신을 나타내어 주는 것입니다. 얼마나 충성스럽게 사역하는지
에스겔 선지자는 겔1:13절에서 그 모양이 숯불과 햇불 같더라 고 합니다.
한마디로 불덩어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봉사하려면 은혜 받아 불덩어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7절에 보니
[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네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
네 생물들의 은유적 표현은 그 충성하는 특징들을 말해 줍니다.
그러니 네 생물은 교회에 봉사자의 본을 보여준 것입니다.
첫째는 '사자'같다 했으니 담대함과 강한 의지를 상징합니다.
둘째는 '송아지' 같다 했으니 일하는 충성과 희생의 상징이며,
셋째는 '사람' 같다 했으니 사람은 만물을 다스리는 지혜를 상징합니다.
넷째는 날아가는 '독수리' 같다 했으니 신속성과 고결한 영적 차원을 상징합니다.
교회 일군들은 이와같이
담대하고 희생하며 지혜롭고 고결한 신앙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8절에 [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 고 합니다.
네 생물들이 각각 [ 여섯 날개 ] 를 가졌습니다.
이는 충성스런 활동을 위한 날개요 신속히 움직이겠다는 의미입니다.
[ 눈이 가득함 ] 은
역시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깨어 있어 온전히 충성함을 뜻합니다.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 생물을 보여 줌으로 우리에게 교훈하는 바는
바른 예배는 충성스러운 봉사를 낳는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은혜받아 불덩어리가 되어
네 생물같이 능력충만 지혜충만하여
주님 앞에 충성하며 교결한 삶을 사는 봉사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네 생물들과 이십사 장로들의 예배드리는 모습에 특징이 있습니다.
이 특징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9-11절까지 보면 <9>
네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신 이에게 돌립니다.
그리고 이십사 장로들도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러니 오직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배는 최고의 가치를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돌리며
하나님께 감사들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1부 리그인 " 레알 소시에아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22) 선수가
고국의 성도들에게 안부를 전하면서 하는 말이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고 생각하면 힘이 펄펄 솟구칩니다.
반드시 대 선수로 커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천하에 알리겠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예배를 때에 꼭 알아야할 것은
우리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본래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된 예배자의 마음은 항상 겸손입니다.
그래서 오늘 예배자의 모본으로서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을 나타내 보여주는데
이십사 장로들의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습이 10절에
[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합니다 ] 라고 합니다.
24장로들의 찬송과 4생물들의 찬송은 유사한데
영광과 존귀 그리고 감사 대신 '능력'을 찬송했습니다.
4생물들은 거저 감사함을 찬송했으나
24장로 이들이 능력을 찬송함에는 내게 주신 봉사의 힘은
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신 힘이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본 장에서 우리는 몇 가지 예배에 중요한 교훈을 받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사람의 현실만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네 생물의 덕을 배워야 합니다. 그들의 생명력과 민첩함을 배우자.
셋째로, 우리는 믿음을 지키고 의의 흰옷과 금면류관을 쓰는 자가 되자. 이것이 천국에 있는 승리한 성도들이 모습이다.
이 모든 일들이 우리의 예배에서 결정되므로
예배의 성공이 인생의 승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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