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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렘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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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렘 17:5-8


나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우리는 하나님의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입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에겐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시편 1편 말씀에는 복 있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라고 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그 행사가 다 형통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하나님의 은혜를 먹고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단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수 없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기뻐하고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맛이 나는 자 하나님을 떨어질 수 없는 하나님의 젖먹이입니다.

나는 하나님중심으로 사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나를 중심으로 사는 사람입니까? 오늘 성경에는 이 두 가지 사람들을 통해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애급을 의지 하느냐? 아니면 바벨론을 의지 하느냐 하는 문제로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애급을 의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바벨론을 의지하라고 합니다. 바벨론이 앗수르를 무너뜨리고 그 세력을 확장해나가는데 이스라엘은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위험이 닥쳐오면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나와서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기보다  애급으로 사람을 보내서 도움을 청합니다.

하나님보다 애급을 더 의지 하는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범죄자입니다. 하나님보다 권력을 믿고 하나님보다 인간의 힘을 의지하고 하나님보다 군사력을 믿는 이스라엘은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희 그 길은 망하는 길이다. 차라리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언하는 예레미야는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야김과 정치지도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매국노와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왜 이렇게 망하게 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은 물 없는 웅덩이와 같습니다. 물 없는 웅덩이는 쓸모도 없을뿐더러 거침돌이 됩니다. 거기에다가 하나님은 터진 웅덩이라 했습니다. 인간이 물을 비축하기위하여 웅덩이를 만들었는데 웅덩이가 터졌습니다. 웅덩이가 터졌으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물이 다 새나가고 금새 메마를 수밖에 없습니다. 물 근원이 메마르면 인생도 메마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입니다. 생수의 근원되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인간을 의지하는 자들은 메마를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에 비유로 드는 두 종류의 나무가 있습니다. 하나는 가시 떨기나무요 하나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입니다. 가시나무에 비유되는 자들은 어떤 자 들입니까? 하나님을 떠나 제 마음대로 사는 자들입니다. 성경에 있는 비유를 볼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비유를 잘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세요 가시나무는 어떻게 생겼습니까? 억세지요. 거기에 가시가 있지요. 나무가 곧은 나무가 없어요. 제멋대로 자라는 거예요. 잎이 조그마해서 써 먹을 데가 하나도 없어요. 말라 죽으면 화목으로라도 쓰는데 가시떨기 나무는 화목으로도 쓰임 받지 못하는 정말 쓸데가 없는 나무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이처럼 쓸모가 없습니다. 하나님에게도,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쓸모가 없습니다. 제멋대로, 제 고집대로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의지 합니다. 자신을 의지하다 안 되면 또 다른 것을 의지합니다. 돈을 의지하고 권력을 의지하고 세상을 의지 합니다. 이것이 우상 숭배입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어느 한곳을 믿지 않습니다. 여기 저기 다 끌어 들입니다. 믿는 데가 많습니다. 믿는 데가 많다는 것은 결국 하나도 믿지 못하는 것이지요. 불안하니까? 여기저기 다 쫓아다니는 것이지요.

이것도 믿어보고 저것도 믿어보고 뭐가 좋다 하면 지금까지 믿었던 것을 헌신짝처럼 버리든지 아니면 다양하게 믿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어디 한번 걸릴 것 아니냐는 것이지요. 이것은 무엇인가요. 사실은 하나도 믿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믿는 것이 많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사람을 의지하고 혈육을 의지하고 권력을 의지하는 자들이 나오지요. 하나님을 떠난 그들은 저주를 받으리라 했습니다. 이들이 받는 저주가 무엇입니까?  하나는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이런 불행이 어디 있습니까?
다 된 것 같은데 꼭 마지막에 풀리지 않고 엉켜 버립니다. 망조가 드는 것이지요.
또 하나는 광야 건조한 곳에서 삽니다. 항상 메마른 땅에서 사는 것이지요. 살기는 살아도 답답합니다. 숨이 막히는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떠난 인생이 그렇습니다.

그다음은 건건한 땅에서 삽니다.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 사는 것이지요. 갈증 속에 삽니다. 시원한 것이 하나도 없어요. 언제나 목이 말라요. 먹을 것이 많으면 무엇 합니까? 목이마른데..부자가 왜 자살을 합니까? 목이 마른 것입니다. 가진 것은 많아도 금은보화는 많이 쌓아 놓아도 좋은 가구를 다 장만하고 살아도 편안한 잠자리가 없습니다. 건건한 땅에 사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나 더 사람이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집에 사람이 많이 옵니까? 좋은 사람들이 많이 옵니까?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옵니까? 좋은 사람만 많이 오면 누가 뭐라 합니까? 그런데 몰려오는 것이 맨 빚쟁이들만 옵니다. 내 곁에 사람이 없습니다. 내 인생이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그러나 물가에 심겨진 나무들은 어떻습니까? 이들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 할 뿐 아니라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들입니다. 의지할 것이 오직 하나님 한분뿐입니다. 믿음의 대상이 분명합니다. 그러기에 믿음 또한 확실 한 것입니다.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 한분뿐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축복입니다. 그러나 의지 할 것이 많으면 저주입니다.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또한 우리를 넉넉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하나님아버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넉넉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하나님. 그러기에 하나님을 의지 합니다. 그 하나님을 의뢰합니다.

의지 하는 것은 등을 기대는 것입니다. 등을 기대는 것은 무엇인가요? 평안입니다. 내가 의지 할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 얼마나 든든합니까? 더욱이 그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또한 하나님은 의뢰할 수 있습니다. 의뢰하는 것은 부탁하는 것입니다. 내 소원을 간구 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의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의지하고 의뢰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더위가 와도 두려움이 없게 됩니다. 더위는 사막에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물가에 심기운  나무에게도 더위는 옵니다. 그러나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생수가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그 잎이 청청합니다. 항상 건강합니다. 피곤함이 없습니다. 생수의 기운이 온몸에 돌기 때문입니다.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습니다. 마르지 않는 시냇가에 있기 때문입니다. 결실이 그치지 않습니다. 수고한대로 열매가 맺습니다. 말라기 말씀에는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3:11)

요즈음 농사짓는 분들 말 들으면 농약을 하지 않으면 곡식을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지난해 비가 자주 오니까? 병충해가 얼마나 극성을 부리는지 모든 농사가 다 망쳤습니다. 누가 막아요. 하나님이 막아 주셔야 합니다. 사람이 수고한다고 열매를 먹나요. 태풍 한번 불으니까?  모든 과일이 다 떨어지고 떨어지지 않은 과일도 상처가 나서 상품가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나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내가 시냇가에 심겨진 것이 아닙니다. 광야에 있던 나를 내버려져 있던 나를 하나님이 시냇가에 심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냇가에 심어진 것입니다. 여기사 한 가지 기억할일이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어졌기에 이제는 아무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뿌리를 강변에 뻗치는 일입니다. 뿌리를 강변에 뻗치지 않으면 광야에 심겨진 나무나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나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주변에 얼쩡거린다고 다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뿌리가 하나님을 향해 뻗어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내 믿음의 뿌리가 하나님을 향해 끊임없이 뻗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강변에 닿을 때까지 뻗어가야 합니다. 시냇가에 심겨져 있어도 마른 나무가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져 있어도 가뭄을 타는 나무가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졌는데 왜 메마릅니까? 하나님의 집에 와 있으면서도 왜 복을 받지 못합니까? 그 뿌리가 강변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고 세상으로 뻗어 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강변으로  여러분의 믿음의 뿌리를 내리시기 바랍니다. 깊게 더 깊게 뿌리를 내려 샘의 근원에 도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름이 와도 끄떡없습니다. 가뭄이 와도 메마르지 않습니다. 아니 가물 때는 그 가치가 더욱 돋보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열매를 맺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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