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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과실을 많이 맺으면 / 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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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과실을 많이 맺으면
성경본문 요한복음 15:1-8

설교내용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만불 국가입니다. 이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8년 전에 만불 소득이 달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은 6년만에 이만불 국가로 발전을 했다고 합니다. 구라파의 경우에서도 8년에서 11년만에 다시 이만불 국가로 발전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8년째 만불에 머물러 있습니다. 5년 전 IMF를 맞아서 6천불로 떨어졌다가 작년에 만불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근 1일년 동안 만불 이상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렇게 분석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구조 기반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불이상 치고 올라가는 힘이 부족하다라고 분석을 합니다.

  참 포도나무에서 참 포도를

  우리 사회는 경제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놀라운 발전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계가 있고 그 이상의 발전이 멈추어져 있는 분야가 대단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교회가 5년 전부터 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70년대부터 90년 중반까지 한국교회는 놀라운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전후로 한국교회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도 한국교회의 신앙의 기초가 부실한 경우가 아닐까 라는 우려를 해 봅니다.

  우리는 왜 수십년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때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모습으로 신앙생활이 부실한가? 신앙생활에 열매가 없고 신앙생활에 목표가 없고 신앙생활에 열정이 없고 고난을 감수하고 희생을 감수하는 면에 옛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우리들의 신앙기반도 부실한게 아닌가 라는 평가를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포도나무 과실을 맺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것은 포도나무 자체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무 자랑이 아닙니다. 포도원 자랑이 아닙니다. 포도원 주인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포도열매에 관한 말씀입니다. 열매라는 것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관심을 가지는 주목의 대상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열매를 맺는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한 바대로 내가 참 포도나무 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주님은 참 포도나무 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열매는 그 질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열매라는 것은 품종이 경쟁력입니다. 어떤 품종이냐 라는 것입니다. 똑같은 포도라도 어떤 품종의 포도이냐 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옥수수 박사가 계십니다. 옥수수의 품종개량에 일생을 바칩니다. 감자박사도 계십니다. 모든 분야에는 품종개발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합니다. 과실은 같은 과실이라도 품종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포도도 품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참 포도나무라." 예수님보다 더 좋은 품종의 포도나무는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참 포도나무라는 것입니다. 그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좋은 포도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포도는 둥지에서 열리지도 않고 줄기에서 열리지도 않습니다. 포도는 가지에서 열립니다. 가지를 잘 관리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된다는 주님의 이 비유는 매우 실제적입니다. 나무에 붙어있지 않은 가지는 죽는다, 그러므로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라야 그 나무가 가지고 있는 수액을 받고 진액을 받고 생명을 받아서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만족하는 열매를

  그리고 열매는 주인에게 만족한 열매로 맺어져야 됩니다. 포도나무 자신의 만족이 아닙니다. 주인이 만족한 열매가 맺어져야 됩니다. 농사는 주인이 만족한 농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포도나무 가지로서 열매를 맺을 때 주인에게 만족한 열매를 맺혀 드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에게 향한 주인의 관심이 대단히 큽니다.
  5절 "나는 포도나무에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8절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주인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과실을 많이 맺는 것입니다. 감을 심으면 한 3년만에 열매가 맺히는데 한 개라도 맺히면 주인이 아주 만족합니다. '아, 감나무에 감이 열렸다'하고 그 첫해에 맺힌 한 개의 감도 그렇게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이듬해 한 개만 맺히면 안됩니다. 더 많이 맺혀야 합니다. 과수나무도 전성기가 있습니다. 전성기를 향하여 점점 열매가 많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나무가 노쇠하면 열매가 부실해집니다. 주인의 관심은 포도열매를 많이 맺는 것입니다. 한송이만 가지고 만족하는 포도농사가 아닙니다. 줄기마다 마디마다 가지마다 포도가 주렁주렁 맺혀있는 많은 결실을 주님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과실을 많이 맺기 원하는 주인의 뜻을 부응하는 신앙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요구는 무엇입니까?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과실을 많이 맺기를 원하는 주인의 소원, 이것은 이 땅위에 있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여기 과실을 많이 맺는다는 이 개념은 신앙생활의 모든 분야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정생활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교회를 섬김에 있어서도, 사람들을 만남에 있어서도 모든 면에서 내가 크리스찬으로서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삶이 열매를 평가한다

  얼마 전에 헐리우드 영화배우 그레고리 펙이 사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사망을 하고 나니까 세계 신문과 방송에서 전부 뉴스로 다루었습니다. 이 사람을 다루는 뉴스를 보면 다른 헐리우드 배우와 조금 차별화 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왜 이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고 애석해 하는가? 그것은 이 사람의 삶이 우리 앞에 말해주는 것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레고리 펙의 열렬한 팬입니다. 제가 청소년시절에 그레고리 펙이 주연한 영화를 몆 개 보았는데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라바론' '빅 컨츄리' '로마의 휴일' 등이 있는데 빅 컨츄리라는 영화는 내게 추억의 작품으로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레고리 펙과 찰톤 헤스톤이 주연한 영화입니다. 걸출한 두 남자 배우가 주연을 했기 때문에 이 영화가 더 유명합니다. 선장인 팩이 휴가를 받아서 고향에 약혼자를 만나러 옵니다. 그런데 그곳에 연적이 되는 찰톤 헤스톤이 그레고리 펙의 심기를 자꾸 건드립니다. 그래서 두 사나이가 광야에서 결투를 하게 됩니다. 서부 영화에 결투가 많이 나오지만 빅 컨츄리의 결투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 배우들이 워낙 걸출하고 강렬한 배우들이기 때문에 장면이 아주 압권입니다. 그 두 사람이 싸우다가 의기투합하여 악당을 물리치는 혈투를 하는 내용입니다.

  그레고리 펙은 전형적인 미국신사로 추앙을 받습니다. 이 사람에게 두 가지 존경할만한 내용이 있는데 하나는 현재까지 해로한 아내 베로니카와 함께 50년 동안 가정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헐리우드 배우들이 이혼하는 경력이 많은데 그레고리 펙은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했다는데 큰 평가를 합니다. 두번째는 미국의 이름난 자선행사에 그레고리 펙은 단골손님이라는 것입니다. 아주 주목받는 자선행사마다 그레고리 펙이 가서 기부금을 내고 자선사업을 가장 모범적으로 한 영화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람이 은퇴한 후에도 미국 총기협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그 직책이 미국에 총기사고로 일어나는 모든 부도덕함을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직책입니다. 또 이 사람은 월남전 반전운동가입니다. 단순히 정부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그는 자기 할 일을 다합니다. 자기 아들을 월남에 파병시켰으면서도 전쟁은 없어져야 된다는 시민운동을 한 사람입니다. 그가 미국사회에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고 죽었기 때문에 다른 영화배우들이 사망한 것보다 다른 측면에서 세계가 주목을 하고 존경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살고 간 자리에 열매가 남습니다. 우리의 생애도 흔적이 남습니다. 이것은 열매입니다. 열매를 많이 남겨야 됩니다. 포도원 주인되는 하나님 아버지는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로서 우리를 향하여 많은 열매를 맺기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단순히 사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대하는 열매를 맺고 가야 됩니다. 주인이 포도열매를 맺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합니까?

  가지치기를 잘 해야

  2절을 보면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제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과수농사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가지치기, 즉 전정을 합니다. 이 전정작업을 안하면 과수농사가 제대로 안됩니다. 감나무도 가지치기를 제대로 하는 주인이라야 그 나무도 행복하고 감도 충실하게 맺어집니다. 저의 선친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감나무의 가지치기를 잘하는 어른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철되면 돌아다니시며 온 동네 감나무의 가지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가지에는 죽은 가지라든지 또 필요없는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싹이 일찍 나는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싹이 노랗다'는 말이 있는데 싹이 노란 가지는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감자도 씨감자가 싹이 먼저 나면 가치가 없습니다. 고추나무도 그렇고 감자도 그렇고 일찍 돋아나는 순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모든 농사에 다 그런 원리가 있습니다. 필요없는 순을 보기 좋다고 키우면 안됩니다. 주인이 사정없이 필요없는 가지를 전정합니다. 충실한 가지를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가지를 자르는 것은 아픈 일입니다. 그 나무가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러나 주인은 사정없이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제해 버립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소중히 관리합니다. 이 원리가 신앙생활에 열매를 맺는 원리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할 때 가지치기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묵은 가지를 잘라내야 됩니다.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쓸데없는 가지들을 계속 묵혀놓고 순수한 새 가지가 돋아나서 열매를 맺는데 방해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음과 생각의 가지치기를 잘 해야

  빌립보서 4장 7절에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야 됩니다. 불필요한 마음 씀씀이, 시기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남이 잘되는 것을 못 봐주는 마음, 내 마음에 불순한 가지들을 잘라내야 됩니다. 마음을 다스려야 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서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같이 앉아 있습니다. 옆 사람 마음이 보인다면 아마 자리를 뜰 사람이 더러 있을 것입니다. 저하고 여러분하고 마음이 서로 보인다면 여러분도 설교들을 의욕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담임목사님 마음 씀씀이가 왜 저렇나?' '한 주간 저런 마음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 여기 앉아 있구나' 아마 설교할 마음이 없어질 것입니다.

  래리 넬슨이라는 프로골퍼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실력은 상당히 인정받는데 우승은 잘 못합니다. 3라운드 까지는 우승후보로 지목을 받는데 마지막 라운드, 특히 16번홀 이후부터는 마치 야구의 9회말에 가서 게임을 망치듯이 마무리를 잘 못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1983년도 US오픈 메이저대회에서 이 사람이 우승을 했는데 화제거리가 있었습니다. 그가 16번홀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기도할 때가 아닙니다. 다른 동료들도 보고 기자들도 보고 있습니다. 남이 치는 것도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서 우승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 기자가 물었습니다. "넬슨씨, 당신은 16번홀 때 기도를 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나요?" 하고 물어보니까 "아니요, 정 반대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내 마음에 우승을 하겠다고 하는 이 마음을 없애 주십시오 라는 그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승부욕이 강해서 우승 트로피에 대해서 너무 집착을 하다가 막판에 가서 버팅이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본에는 버팅하다가 일년에 사망사고가 160건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맥박이 60-70인데 버팅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135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내기 골프하다가 지면 135까지 맥박이 뛴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풍자를 했습니다. 그 공기좋은 자연 속에 가서 사람 버리고 오는 게 골프라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지금 우리 마음을 무엇이 잡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을 잡고 끌고 가고 있는 그 세력이 무엇입니까?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정서와 이성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힘, 추진력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지킨다는 것은 판단을 바로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토끼를 한 마리도 잡을 줄 모르는 포수가 있었습니다. 일행이 토끼사냥을 하는데 또 못 잡았습니다. "이봐, 자네는 왜 토끼를 한 마리도 못 잡나?" "선배님, 토끼가 얼마나 빠른데요. 눈 색깔과 구분도 잘 안되고 너무 빨라서 나는 도저히 토끼사냥은 안됩니다." 그때 선배가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자네는 토끼를 못 잡는 생각에는 만점 짜리야. 그러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지 않고는 자네는 한 마리도 못 잡을 거야."

  생명은 번식하고 자란다

  여러분, 우리 생각을 전정해야 됩니다. 얼마나 잘못된 생각의 뿔들이 많은지 자기 생각을 가지고 함부로 말합니다. 자기 생각을 가지고 함부로 행동을 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상하는 것입니다. 좋은 가지를 위해서 쓸데없는 가지를 자르는 농부의 심정으로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을 관리하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절제하기 바랍니다. 그래야 주인이 기대하는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생명은 신비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생명은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움직이고 살아있다는 것은 번식합니다. 생명은 번식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와의 영적인 연합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와 하나된 가지는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를 맺는다고 약속하십니다.

  알렉산더 솔제니친이라는 사람은 드라마 같은 생애를 산 사람입니다. 솔제니친이 서방세계에 와서 소설을 발표하여 소련의 지옥같은 그 참상을 폭로하고, 크리스찬으로서 세계만방에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솔제니친이 언제 예수를 믿었느냐? 감옥에서 믿었습니다. 그 감옥에서 솔제니친이 암을 앓았습니다. 말기의 암 환자였습니다. 그래서 솔제니친을 진료하는 닥터 컨필드라는 분은 이 솔제니친이 너무 불쌍한 것입니다. 아무리 정성껏 치료를 해도 이제 서서히 죽어 가는 것입니다. 이 죽어 가는 솔제니친을 보고 닥터 컨필드가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여보게, 나는 의사로서 이제 자네에게 더 치료해 줄 길이 없네. 다만 한 가지, 내가 선물을 줄 것은 있네. 나는 예수를 믿는 의사야. 자네도 예수를 믿어." 그 한마디를 던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연로한 컨필드는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런데 컨필드가 예수를 믿은 그 이야기도 반드시 해야 됩니다. 그가 정치범으로 감옥에 들어와서 환자를 돌보다가 한 환자가 평화로운 모습으로 하늘나라를 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은 것입니다. 그 환자가 숨을 거두기 직전에 닥터 컨필드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전했던 그 한마디가 컨필드가 예수를 믿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죽어 가는 환자에게 언제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솔제니친에게도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를 한 것입니다. 컨필드는 하늘나라를 갔지만 그가 전한 '예수'라는 그 이름을 솔제니친이 가슴에 새기면서 예수님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제니친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그 감옥에서 건강을 얻고 그는 극적으로 망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서방세계에서 두 가지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진정한 평화를 세계만방에 알렸고 하나님의 능력을 알렸습니다.

  맺는 말

  여러분, 생명은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 움직이고 번성합니다. 열매를 맺습니다.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열매를 맺는 가지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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