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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살기 위해 죽어야 합니다 - 롬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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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 위해 죽어야 합니다 >
본문 / 롬 6:1-11                                         

  성경 적 상담학자들은 인간의 상태에 대하여 태양이 내리쬐는 사막에 비유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상황입니다. 사막의 태양처럼 우리에게 따가운 고통을 주는 것이 우리의 삶의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옛사람인 가시나무가 있습니다. 가시나무는 뿌리가 약하여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이 곧 우리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가시나무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따가운 태양에 대하여 마음은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불만과 원망으로 가득 차서 방해하는 사람을 없애려 합니다. 그 마음의 주장으로 인해 가시나무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 가운데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가시나무로 나타나는 마음의 상태에서는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십자가를 통해서 마음의 변화가 와야합니다. 그 십자가의 은총으로 마음이 바뀌게 되면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풍성한 과실을 맺는 유실수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변화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근거로 하여 흐르는 줄기, 곧 성령의 생명수를 통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태양과 같은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는 선한 마음을 소유한 자가 곧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더 이상 가시나무가 아닙니다. 아닙니다. 십자가의 메세지를 통해서 풍요로운 열매를 맺는 유실수로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가시나무와 같은 반응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할 때 우리에게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가시나무처럼 열매 없는 존재가 아닌 유실수처럼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신자들이 은혜로 구원을 얻고 의인이 되었는데, 어떻게 의인으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까? 본문에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성도는 지배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능력 있게 살아가려면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2절은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임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는 죄의 본성으로부터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죄에 대하여 죽은 존재가 되고, 새로운 지배 즉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는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자연인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의미는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서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는,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죄 가운데 살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둘째로 성도에게 있어서 구원받은 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까?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었기 때문에 죄의 본성을 제어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성도가 날마다 죄를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진리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미 죄에 대하여 죽은 자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3절에 보시면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이미 예수 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았다고 하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우리도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을 영접한 성도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6절에 보시면, 우리의 옛사람은 예수 님과 합하여 십자가에 못 박힌 것임을 안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전의 내가 아닌 것입니다.  8절과 9절에 보시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사신 것은 다시 죽지 않고 사망이 다시는 그를 주장하지 못할 것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죄를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그 진리의 내용은 내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죽었을 때 나의 옛 사람은 죽고, 그리스도가 살아나셨을 때 새로운 사람으로 내가 태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이 진리를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2)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로 '여겨야' 합니다. 
 
  이 말씀에서 "여길지어다" 라는 원어의 의미는 "계산하다, 생각하다, 마음에 그리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본래 회계사들이 사용하던 전문용어입니다. 나의 계좌에 입금이 되었으면 현금이나 마찬가지로 여기라고 할 때 쓰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라'는 것은 없을 것을 있는 것처럼 생각하라는 말이 아니요, 분명한 사실에 대하여 인식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소위 젊은이들이 쓰는 '의식화'라는 말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비판력을 의식화하도록 하고 있으나, 그리스도인들은 내가 새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끊임 없이 의식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안에서 새사람이다!" 

본문 10절에 말씀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입니다. 즉 주님이 죽으셨다가 사신 것은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한 것임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그것은 11절의 말씀대로 우리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로 여기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죽지 않았는데 그렇게 여기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사실을 사실대로 여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마다 "나는 죽었다"라고 끊임없이 자신을 죽은 자리에 놓아야 합니다. 진정 우리가 새사람으로 살기 위해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바울 사도의 심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고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로 생각하며 살아감으로써 가능해 집니다.


  셋째로 우리는 어떻게 응답해야 합니까?

그리스도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들은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옛 주인인 죄의 노예로 만드는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에 다시 복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의 쇠사슬을 끊으셨습니다.  물론 우리는 인간이므로 죄 된 옛 습관의 지배를 물리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힘입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결단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죄의 노예로 살기를 그만두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연기해서는 안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실제로 우리는 죄의 통치로부터는 벗어났지만, 죄에 순간적으로 굴복할 때가 많이 있지는 않습니까? 실제로 현대인들은 먹고살기가 너무 바빠서 죄에 넘어갈 때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체면 때문에 타협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물질 때문에 죄를 범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연약한 육체의 요구로 인해 주님을 배신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예)로이드 존스-두개의 밭: 사단의 밭, 하나님의 밭. 그리스도로 인해 사단의 밭에서 죽고 하나님의 밭에서 산 자가 된 것입니다. 성도는 지배의 변화가 일어난 자입니다. 죄의 지배에서 하나님의 지배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성도가 죄를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려면 진리의 말씀을 알아야 하고, 살기 위해 죽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살기 위하여 죄에 대하여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산자 입니다. 그렇게 '여긴다는 것'은 '그대 믿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로 믿으며, 날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살아가시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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