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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의 맛을 아십니까? / 출 1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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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맛을 아십니까?       
출15:24-27               

여러분 기도의 맛을 아십니까?
기도해 본 사람은 그 맛을 압니다.

얼마 전에 유행하던 광고가 있었지요.
"너희들이 게 맛을 알아?"
이처럼 "너희들이 기도의 맛을 알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기도하고 응답 받은 그 기쁨은 신앙인만이 누릴 수 있는 맛입니다.
이 맛을 본 사람은 기도의 줄을 놓지 않습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기도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늘 주님 바라보며 기도하여 응답 받아 그 맛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하면서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적 같은 은혜로 홍해를 잘 건넜지만, 광야 행진 중에 사흘동안이나 마실 물을 찾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은 것입니다.

백성들은 지도자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홍해를 건넌 감격에 춤을 추며 찬양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은혜도 사랑도 식어버리고 원망과 불평만 늘어놓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간사한 모습, 약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문제 앞에서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엎드려 기도하므로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기도의 맛입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됩니다.

우리 옆 사람과 손을 잡고 말합시다.
기도하면 응답됩니다. 기도합시다.
기도의 맛을 아십니까? 기도의 맛을 아시기 바랍니다. 아멘.

그러나 문제는 기도할 때 방해의 조건들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들을 바로 알고 기도하여 기도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1. 기도의 맛을 방해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1) 고통입니다.

애굽에서 가나안 땅까지는 "황막한 사막"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습니다.
거기다 마실 물도 없습니다.
이런 저런 고통이 겹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장정만 60만이니 전체의 수는 족히 200만도 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어떤 사람은 고통이 오면 절망하고 낙심하며 기도를 포기합니다.
                결국 신앙에서 멀어지고 하나님을 떠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고통 때문에 더 기도하고 하나님께로 나와 매달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고통이란 방해꾼이 우리에겐 늘 등장하지만 하나님을 떠나면 실패자가 됩니다.
오히려 고통 때문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야합니다.
여기에 응답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2) 원망입니다.

마실 물을 찾지 못한 백성들은 하나님께 매달리는 대신 원망을 택했습니다. 24절을 보면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라고 했습니다.
"원망하다"는 말은 "불평하다, 수군거리다"라는 뜻입니다.
그들은 사흘 전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놀라운 감격으로 춤추며 찬양했던 사람들입니다.
원망치곤 너무 빠르지 않습니까?

원망하면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백성들의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하고 다툰 것을 하나님과 다툰 것으로 말씀합니다.(민20:13)

원망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도 깨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멀어지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원망의 죄를 넘지 못하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원망의 방해물을 극복해야 합니다.

사람이 원망하면 기도가 막힙니다. 기도가 안되는 것입니다.

마2:23-24에서 주님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은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한 마음을 지닌 채 예물을 드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예배도, 기도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원망, 불평이라는 기도의 방해물을 잘 극복해야 합니다.

3) 미움과 의심입니다.

우리가 기도는 하지만 의심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기도응답의 방해물입니다.

의심하면 얻지 못합니다. 믿고 구해야 합니다.
또한 미움을 품고 있으면 응답과 멀어집니다.

용서하고 사랑으로 충만할 때 응답을 얻게 되고, 기도의 맛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마6:14-15)



2. 기도의 맛(응답)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25절을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라고 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간절히 소리내어 기도한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는 "소리내다, 소리 높이다, 소리를 발하다, 소리 지르다, 소리치        다"는 구절이 92회,
"부르짖다"는 말씀이 248회나 나옵니다.
매우 큰 강조입니다.

그렇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응답을 받습니다. 기도의 맛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소리 없이 묵상하며 드리는 기도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간절한 기도, 부르짖는 기도가 힘이 있습니다.

소경 바디메오를 보십시오. 그는 소리 높여 주님을 불렀습니다.
옆에서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책망할 때 더욱 소리 높여 주님을 불렀습니다. 바로 이것이 간절한 기도입니다.

바디메오는 부르짖어 간구하여 문제를 해결 받지 않았습니까?
      그의 간절한 소원대로 앞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기도하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기도의 맛입니다.

가나안 여인도 귀신 들린 딸을 고치기 위하여 "주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 여인도 많은 장애가 있었지만 결국 기도하고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부르짖는 자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놀라운 응답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2)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고, 원망은 가득하고, 정말 모세는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한 방법을 지시하셨습니다.
25절을 보면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응답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순종이 무엇입니까?
    하라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명령대로 순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내 고집, 내 생각, 내 경험을 버려야합니다.
이유도 조건도 없이 아멘 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홍해를 건널 때도 믿고 순종하고 건넜습니다.
"홍해가 어떻게 갈라 질 수 있느냐? 언제쯤 갈라지느냐?"
이런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믿고 순종하는 것은 관심없고 수단과 방법에만 관심을 둡니다

출14:13을 보면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했습니다.

14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고 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네 경험과 방법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지켜보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때도 그랬습니다.
물이 넘실거리는 요단 강물에 법궤를 멘 제사장이 들어갔습니다.
앞장선 제사장들의 발길이 강물에 닿을 때 그 물이 갈라진 것입니다.

"여기서 빠져 죽으면 어떻게 하지? 망신당하면 어떻게 하지?"
이렇게 의심하면 순종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앞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3. 기도한 사람들은 체험한 기도의 맛은 무엇입니까?(어떤 응답)

여러분은 그동안 기도하고 어떤 응답을 받았습니까?
하나님은 성도들의 간구에 응답해 주십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은 반드시 응답의 열매가 있습니다.
만일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낀다면 응답이 임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합시다.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된다! 아멘.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본문에서 기도한 모세와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응답은 무엇입니까?

1) 쓴 물이 단 물로 변했습니다.

25절을 보면 "물이 달아졌더라"고 했습니다.

모세 당시에는 나일강에 흐르는 물이 음료수로 사용하는 맑은 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물이 피로 변한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본문에서는 "써서 도무지 한 모금의 물도 마실 수 없는 그 물"을 단물로 고쳤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썩은 인생을 맑은 인생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는 기도로 쓴 물을 고쳤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쓴맛을 느끼십니까?
여러분의 가정에 쓴맛 나는 일이 많습니까?
곤란한 일로 쓴맛 나는 삶을 사는 분들이 계십니까?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 단물로 고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있는 기도의 맛입니다.

2) 치료를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치료를 약속했습니다.
26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의를 행하고 계명에 귀를 기울이면 애굽사람에게 내린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했습니다.

미국 국립 보건원 발표에 따르면 재미 과학자 민경태박사 팀이 불로 장생약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초파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그 약을 투여한 파리의 경우.. 약을 투여하지 않은 파리에 비해 50%정도 수명이 연장되고 건강했다는 것입니다.

곧 동물실험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약이 시판 될 경우 100년 살 사람이면 150년을 건강하게 더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신약도 그 영혼을 고치거나 살리진 못합니다.
우리가 약을 먹고, 병원에서 치료한다 해도 근본적으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더더욱 아무리 좋은 약도 영혼은 고칠 수 없습니다.

쓴물을 단물로 바꾸게 한 하나님이 지시하신 그 나무,
곧 이것은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 인간의 질병의 쓴물, 죄와 저주의 쓴물, 영원한 멸망의 쓴물을 영생복락, 천국의 단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십자가 붙들고 기도하면 고침 받습니다.

3) 더 좋은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27절을 보면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샘 열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고 했습니다.

엘림이란 큰 나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백성을 위해 준비하신 쉼터였습니다.
물이 있고 그늘이 있는 곳 바로 오아시스였습니다.

시편 121:5에서 시인은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며 기도하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물과 나무와 그늘이 응답으로 주어집니다.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믿고 기도합시다.
순종하며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해 준다는 것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곧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분명히 응답을 받게 됩니다.

하루 하루를 기도하며 살아가는 중에 세상을 이기고, 기도의 맛을 크게 알고 사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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