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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정한 변화(變化)! (행 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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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진정한 변화(變化)!" (행 9:1-15)
 
오늘날의 시대는 우리 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것처럼 너무도 빠른 속도로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요즈음에는 "한 달이면 강산도 변한다"로 속담을 고쳐야 할 상황입니다. 세상이 너무도 쉽게 변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그 변화에는 반드시 변해야 할 것도 있지만 때로는 절대로 변해서는 안 될 것이 쉽게 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에게 절대로 변해서는 안 되는 것 중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친구간의 아름다운 우정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잘 못된 생각이나 습관, 거짓된 마음, 편견 등은 빨리 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문적으로 변화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물리적인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화학적인 변화입니다. 물리적인 변화는 나무를 가지고 책상을 만들거나 의자를 만드는 등의 형태적인 변화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화학적인 변화는 어떤 물질이 전혀 새로운 물질로 그 내용이나 속성이 완전히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기독교의 변화는 어떤 변화일까요?
기독교의 변화는 신령적인 변화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 속에서 영적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전 인격적인 변화로 완전히 본질적으로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기독교는 물리적인 변화 즉 어떤 형태만의 변화라기보다는 화학적인 변화이며 그 보다도 더 심오한 신령적인 변화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에서 그야말로 철저하게 완전히 변화된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바로 사울이란 사람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울이 변하여 바울 사도가 된 말씀을 상고하며 진정한 변화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사울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일찍이 나면서부터 로마의 시민권을 갖고 태어난 자로 그 당시 최고의 학문을 자랑하는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확했고 그가 빌3장에서 고백한대로 히브인중의 히브리인이요 바리새인중의 바리새인이요 율법으로는 흠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는 세상적으로 일찍 출세하여 기독교인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고 핍박하는데 앞장섰던 자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대 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에 있는 기독교인을 잡아올 수 있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기세 당당하게 나아갔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이 딤전1장에서 고백한대로 폭행자요 핍박자요 죄인 중의 괴수와 같은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달려가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다메섹으로 달려가는 사울에게 나타나셔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말씀하시고 사울에게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삶은 철저하게 180도로 바뀌어 졌으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사울은 완전히 변하여 복음의 증거 자로 대 목회자로 대 학자로 위대한 선교사로 기독교 복음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2. 사울이 변하여 바울이 된 것은 철저하게 위로부터의 변화였습니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새 것을 좋아하며 변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구도 바꾸어보고, 환경도 바꾸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인 변화는 참된 의미에서 변화라고 볼 수 없습니다. 참된 변화는 마음으로부터의 변화이어야 합니다.
마음이 변해야 겉도 달라지고, 행동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변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마음에는 원이지만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우리는 실패할 때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이 변화하고 싶은 생각은 마음에 다 있지만, 육신에 이끌리어 마음이 원하는 대로 따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롬7장에서 사도 바울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 했습니다. 내 속의 원하는 바가 있지만, 내 육신의 욕망은 그것을 이루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고 탄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변화는 인간의 의지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절대자에 의한 위로부터 오는 힘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인생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본문에 그처럼 기독교를 핍박하며 반대했던 사울이 변하여 완전히 새 사람이 된 것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새롭게 풍성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전 인격적으로 만나기만 하면 그의 인생은 완전히 변화를 받게 됩니다. 고후5:17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했습니다. 수가성 우물가의 한 여인도 예수님을 만남으로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삭개오도 예수님을 만나 후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기만 하면 신분이 변합니다. 마귀의 자식이었던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자가 됩니다. 그의 삶이 바뀌어집니다. 인생관이 바뀌며 삼의 가치관이 완전히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ex) 미국 시카고에 있는 어느 한 교회에서 세살짜리 여자아이의 장례식이 있었다.먹지 못해 굶어 죽은 아이였다.그런데 이 불쌍한 여자아이의 장례식에 남루한 옷을 입고 충혈된 눈으로 찾아온 한 알코올 중독자가 있었다.그는 사람들이 기도하는 틈을 타 죽은 아이의 신발을 벗겼다.그걸 팔아 술을 마신 그 사람은 바로 죽은 아이의 아버지였다.
20년 후,시카고 제일장로교회에서는 수천명의 성도들 앞에서 한 사람이 외치고 있었다.
“죽은 딸의 장례식에서 신발을 훔쳤던 파렴치범은 바로 저였습니다.만물의 찌꺼기 같은 나를 다시 살려주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삼아주신 분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바로 시카고의 부흥사 멜 트라더 목사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볼 때 폐품같고 불량품 같은 자라도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를 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구두 수선공이었던 디엘 무디도 예수님을 만난 후 한 세대를 변화시키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익두 깡패가 변하여 훌륭한 목회자로 쓰임 받기도 했습니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성령 안에서 택함 받은 자들을 만나 주십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성령 안에서 만나고 그 분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새롭게 변화를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3. 진정한 변화를 체험한 사람에게는 위대한 사명(使命)이 있습니다.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완전히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고 핍박하며 괴롭히던 사울이 한 순간에 완전히 변하여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그 자리에서 꼬꾸라졌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그 동안 잘 못된 인생을 살은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내가 그처럼 철저하게 핍박하며 괴롭혔던 기독교인들의 말이 참 말이었단 말인가?......
그는 괴로움 가운데 엎드렸다가 일어 날려고 했으나 그의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할 수 없이 같이 가던 옆 사람들에게 부축을 받아 다메섹으로 들어가 삼일동안 식음을 전패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예비해 주신 아나니아란 제자를 통하여 기도해 주심으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자기 눈에 가리워 졌던 것이 벗겨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을 다시 보게 된 것입니다.
그가 다시 보게된 것은 육신의 눈을 다시 떳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영적인 눈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의 마음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고 반대하던 그가 복음의 증인이 되었으며,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된 것입니다.
대 전도자로, 목회자로, 학자로 쓰임을 받으며 나중에는 순교자로 자신의 목숨까지 다 내어 놓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의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기에 완전히 변하여 복을을 위한 일꾼으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든 성도들도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철저하게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찬송가 208장의 내용대로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되고 .......망령된 행실을 끊고......."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참으로 우리 믿는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것이 변하여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 자신이 먼저 변하고 또한 나의 변화된 모습 속에서 나 때문에 다른 사람도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를 체험하는 교회, 또한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울이 변하여 바울되는 아름다운 역사가 말씀 안에서 넘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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