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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를 사랑합시다. / 행 2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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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 사도행전 20 : 17-24
† 제목 : 교회를 사랑합시다.

찬송가 246장은 교회에 관한 찬송입니다.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 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이 교회 위하여 눈물과 기도로 내 생명 다하기까지 늘 봉사합니다>
<성도의 교재와 교회의 생활과 구주와 맺은 언약을 늘 좋아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성도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를 좋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교회를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보여 주는 내용입니다. 본문 19절에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교회를 섬기고 사랑함에 있어 모든 수고를 아낌없이 드렸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또 31절에도 보면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였다고 말씀합니다. 교회에 대한 사랑과 봉사가 얼마나 뜨겁고 간절하였는가를 알게 하는 말씀입니다.

본문 24절에는 <나의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교회를 위하여 또는 복음을 위하여는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내어놓겠다는 일사 각오의 충성이요 사랑의 표현입니다.

오늘 6월 둘째 주일에 우리는 사도 바울의 저 불타는 교회 사랑에 대한 말씀에 의지해서 <교회를 사랑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께서 큰 은혜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 왜 성도는 교회를 사랑해야합니까?

1.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씀합니다. 엡 1:23 절에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고전 12:27에도 보면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하였습니다. 부름 받은 성도인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골 1:18절에도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는 예수 즉 주님의 몸이라고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성도를 가리켜 예수님의 지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지체인 성도는 몸이신 예수 즉 교회를 사랑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성도가 교회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몸인 주님의 지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성도가 교회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성도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찌 지체가 몸을 아끼고 보호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바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참으로 사랑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를 사랑할 때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주님 또한 그러한 성도를 사하십니다.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교회는 주님이 피로 값 주고 사셨기 때문입니다.

28절에 보면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가리켜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피는 생명을 나타냅니다.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생명이란 의미입니다. 생명 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생명은 천하 보다 귀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께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라는 자기 백성을 위하여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고, 그 교회 즉 성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께서 자기 피로 사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바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시는 교회, 하나님 자신이 생명을 주시고 세우신 교회 그 교회를 참으로 사랑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 사랑하면 주님이 좋아하십니다. 주님이 제일 귀히 여기시고 주님이 제일 사랑하시는 교회를 사랑해 보십시오. 반드시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러한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자신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상에서 불러내신 것은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요리문답에서 제일 먼저 가르치는 교리가 무엇입니까? 사람의 첫째 되고 가장 높은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 10:31절에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였습니다. 또 롬 14:8절에서는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불러내시어 그 자신을 위하고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첫
째 의무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알아야 할 것은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교회의 목적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름을 받아 다시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은 성도의 모임이라는 것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너희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는 구속사입니다. 구속사의 진행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하고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하고 성취되는 구속사는 교회를 통해서 완성됩니다.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자신의 생명보다 귀히 여긴다>고 하였습니다. (24절) 이것이 교회 사랑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한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교회를 사랑 할 때 교회를 위하여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 잡고 있던 제자들을 찾아가시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에게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질문을 세 번이나 연속해서 하십니다. 그리고는 베드로의 대답이 떨어지면 바로 <내 양을 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교회 사랑은 주님 사랑에 근거하는 것이며 교회를 위한 모든 수고는 사랑에서 나오는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 13장 13절에서 말씀하기를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사랑할 때 못할 일이 없습니다. 요 3:16절에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이 사랑에 근거하고 있음을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랑하면 그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책에서 어떤 장로님의 간증을 읽었습니다.
그가 학생 시절에 교회를 열심히 섬겼습니다. 어느 가을 아버지가 논에서 벼를 베도록 하셨는데 그 날이 주일이었습니다.
그에게 있어 주일을 범한다는 것은 도무지 용납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아버지의 명을 어길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토요일 밤에 기도 하다가 교회를 잘 섬기는 몇몇 친구를 불러 의논하였습니다. 그들이 얻은 결론은 주일을 지키려면 오늘밤에 벼를 다 베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함께 토요일 밤을 새워 벼를 다 베었습니다. 주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께 여쭙니다. "아버지, 벼는 어젯밤에 다 베어 놓았습니다. 오늘 주일이라 교회에 가야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버지가 밤새 벼를 베느라고 부르튼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하시는 말씀이 "네가 그렇게 교회를 사랑하느냐 앞으로는 네가 가고싶은 대로 교회에 가거라"라고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마침내 그런 분이 장로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장로님일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 사랑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주님 사랑하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간 저는 부산에 있는 수정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교회 역사가 54년이나 되었는데 오래 전에 지은 낡고 작은 성전이 제가 보기에도 좀 초라했습니다. 그런데 집회를 끝내고 올라오려고 하는데 장로님들이 모인 당회실에서 수석 장로님이 저를 보고 그래요 "목사님, 어제 교회 건축 설계 계약을 마쳤습니다" 그러면서 우시는 것입니다. "드디어 우리도 교회를 짓게 되었습니다." 요즘 IMF때보다도 더 어렵다고 하는데 수 십억이 들어가는 교회를 짓게 된 것을 감격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감격하였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교회를 위하여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전에 어떤 교회에서 교회를 짓는데 지붕 공사를 하다가 기왓장이 모자라서 완성을 못했습니다. 장로님 한 분이 쫓아가서 자기 집 기왓장을 벗겨다가 교회 지붕을 완공했다는 글을 읽고 은혜 받은 일이 있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교회를 위하여 그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5. 교회를 사랑 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 때문입니다.
빌 4:3절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복음과 교회를 사랑하고 수고한 사람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교회를 사랑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 별처럼 빛나는 사람들의 이름들이 있습니다.
구약에서 여리고의 기생 라합이 있고 모압 여인 룻이 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을 믿었고 이스라엘 사랑하였습니다. 신약적으로 표현하면 교회를 사랑하였다는 말입니다. 저들 이름이 성경에서 별처럼 빛납니다. (에스더) → 이스라엘(교회)를 위하여출애굽기 1장에 나오는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라 하는 여인을 보십시오. 저들이 목숨 걸고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이스라엘 즉 교회를 사랑하였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출 1:20절에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백성은 생육이 번성하고 심히 강대하며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

성도 여러분, 교회를 사랑할 때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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