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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희망을 만듭시다 (렘 3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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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만듭시다 / 렘 32:6-15

본문의 내용은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보여주는 한 사건입니다. 바벨론이 쳐들어와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었을 때, 예레미야 선지자는 나라가 망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다가 유대의 왕인 시그기야왕에게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그의 숙부 아들인 하나멜은 찾아와 내 처지가 매우 어렵게 되었으니 자기 밭을 살라는 어처구니없는 부탁을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희한하게도 예레미야가 밭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희망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나라가 어려워지고, 잃어버릴지도 모르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우리 민족은 반드시 회복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정상화된다. 그 때 밭은 대단히 쓸모가 있을 것이다.'라는 희망에 찬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절망 속에서 땅을 사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믿음이 않을 까요? 최근 우리나라를 보면, 경제적 성장률은 상반기 3.7%, 하반기 4%이며, 정치적으로는 특검으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북한 핵문제로 긴장관계는 계속되고, 노사분규는 끝일 날이 보이지 않고, 카드 빚으로 300백만 명이 시달리고, 실업자는 늘어나고 있으니 이 나라와 사회에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이와 같은 때에야말로 역설적으로 희망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바라기는 예에레미야처럼 길이 보이지 않는 이 시대에 희망을 만들어 희망의 씨앗을 뿌립시다. 그래서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로 내일을 여는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됩니다.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지금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말씀을 사모했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의 말이나 뉴스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더 귀를 기울이고 있었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어떻게 들려왔습니까?(7절) "보라! 네 숙부 샬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는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먼저 에레미야에게 예고하셨고, 그 후 사람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8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말씀을 사모하고 귀중히 여기면 사람들의 말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그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믿음의 씨앗을 주십니다. 희망적인 행동을 하게 하십니다. 여러분에게 당면한 문제를 보지 마시고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희망적인 행동을 통해 내일을 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개인의 유익이 아닌 공동체의 유익을 추구하면 됩니다.

시대가 어두워지면 사람들은 자기밖에 모릅니다. 그러나 그 공동체가 무너질 때, 나 또한 무너진다는 사실을 잘 기억하십시오. 공동체가 살아야 나도 살고 나라가 살아야 내가 삽니다. 민족이 살아야 우리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내 영혼이 산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예레미야는 이런 진리를 알았기에 당장 쓸모 없는 땅이지만 백성들을 위해 밭을 사는 희망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보십시오, 나는 밭을 샀습니다. 쓸데없는 것 같지만 내게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 땅은 회복될 것을 말입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이 정상화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 이 밭이 꼭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절망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힘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의 선지자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 일어났겠습니까? 예레미야는 바로 그것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매매 계약서를 섰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 유익보다는 공동의 유익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도 나 자신만의 유익에 머무르지 말고 우리가 같이 갈고, 같이 승리할 수 있는 공동유익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내일을 바라보고 대가를 지불하면 됩니다.

이 현실 저 건너편에서 확실히 다가올 빛나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을 비전이라고 합니다. 이 비전이 오늘 내가 처해 있는 아픔, 문제, 위기를 헤쳐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비전과 꿈을 가지십시오. 그런데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어놓는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전과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바로 본문에 나오는 예레미야가 그러했습니다. 희망을 만들고, 선전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보기에 어리석은 일, 그리고 자기 희생, 밭을 사는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이것이 비전을 이루려는 예레미야가 가졌던 태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먼저 자신의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성도들에게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길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 자체가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음성들 듣고, 꿈을 이루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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