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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사랑나눔축제] 기독교란 무엇인가? / 행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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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1:1~3 
제목 기독교란 무엇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하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아오신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오늘 밤부터 우리 울산교회가 실시하는 가장 큰 행사, 생명 사랑 나눔 축제가 오늘 밤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오늘 밤을 기다리지 못하고 나오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처음 오신 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기독교란 무엇입니까? 이 자리에 처음 오신 분들로서는 이보다 더 긴급한 질문은 없습니다.

사실 복음이야말로 오늘날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지난 2000년 동안 모든 것이 시도되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철학이나 교육, 경제나 정치에서 아무런 희망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다른 모든 종교들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습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복음, 오직 복음에만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에게나 기독교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은 긴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의 윤리적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실천할 때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곧 선한 삶을 살아가면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른 기독교를 알기 위해서는 성경이라고 부르는 기독교의 경전을 살펴야만 합니다.

오늘 저는 기독교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해 사도행전의 첫 세절을 살피려고 합니다. 기독교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여러분은 반드시 성경을 펼쳐야 합니다. 거기서 기독교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무엇을 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행 1:1-3).

데오빌로라는 사람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가 상당한 위치에 있었고 지성과 학식을 갖추었으며 기독교에 관해 다양한 보고를 듣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한 사람이라는 것을 추측할 뿐입니다.

그는 의사이자 아주 유능한 역사가인 누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과 동행했던 의사 누가는 기독교의 내막을 정확히 알 수 있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데오빌로와 누가, 두 사람은 접촉이 있었고,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우리가 반복해서 읽은 사도행전을 썼습니다.

“일어난 일을 각하께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믿고 있는 것을 왜 믿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각하께 자세한 내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가는 이 일을 두 부분으로 나눠서 했습니다. 첫째 부분은 복음서이고 둘째 부분은 사도행전입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통해서 기독교는 하나의 역사적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교회는 세계사 전체에서 가장 생생한 사실 가운데 하나입니다. 기독교란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알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사도행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오늘날 많은 사람은 데오빌로와 아주 비슷한 처지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아니면서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데오빌로와 같은 처지에 있습니다. 오늘 처음 이 자리에 나오신 데오빌로와 같이 기독교에 관심을 가진 분들입니다. 물론 한 편으로 여러분은 아는 사람의 요청으로 나아오셨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기독교가 무엇인지 마음속에 알고 싶어 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자신의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여러분에게는 영혼의 깊은 상처가 있으며, 여러분을 낙담시키는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지만 교회가 내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ꡓ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하여간 잘 오셨습니다. 여러분은 기독교를 알기 원하고, 다행히도 우리는 여러분에게 그것을 말해 줄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기독교에 대한 저의 생각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다만 성경이 기독교에 대해서 무엇을 말하는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특히기독교의 초기 역사가 기록된 사도행전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이들이 전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습니까?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아주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행 1:1-3).

이 말씀은 누가복음 전체의 요약일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복음서의 요약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가장 근본적인 것은, 기독교는 예수님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각하께 그분에 관해 써 보냈습니다. 이제 그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ꡓ

기독교는 교훈이나 가르침이 먼저가 아니라 한 인물(person) 예수님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기독교가 유교나 불교와 다른 점입니다. 유교나 불교는 공자나 석가자신보다 그들의 가르침을 중시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예수님 자신을 그의 가르침보다 앞에 둡니다.

달리말해 기독교는 단순히 세상에 적용돼야 할 도덕사상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역사적 인물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알고, 그분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바로 예수님 자신에게서 시작해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ꡒ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ꡓ고 말씀하실 때 이렇게 말한 셈입니다. “너희는 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그치지 않으리라. 너희는 나를 전파하리라.ꡓ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주님의 제자들은 항상 “예수와 또 몸의 부활”을 전파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입니다(행 17:18). 이들은 사람들에게 가서 그분을 전했습니다. 이것이 제자들이 가르친 전부였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 보세요. 예수라는 분에 관해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ꡓ

누가는 예수께서 누구시며 그가 하신 모든 일뿐 아니라 물론 그분이 가르치신 모든 것을 기록했습니다. 먼저는 주님이 하신 일과 다음은 그분의 가르침, 이 둘은 항상 함께 전해야 합니다. ꡒ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ꡓ(행 1:8).

예수님은 가난하게 태어나셨고 나이가 들어 목수 일을 한 유대인입니다. 그는 서른 살에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약 3년 후에 당시의 극형인 십자가에 달려 죽은 후 무덤에 장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제자들에게 ꡒ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ꡓ고 말씀하십니다. 기독교는 이 소식을 전하는 종교입니다.

우연히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단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종교를 선택하면 그만이며, 그중 기독교가 괜찮은 종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코 기독교는 종교들 가운데 하나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결코 성인들 가운데 한 분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진정으로 누구시며 오늘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수께서 하신 일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예수라는 인물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은 기독교를 다시금 한 번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결코 인류의 4대 성인 가운데 한 분이 아닙니다. 모든 성인들의 창조주 하나님이요 그 모든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구원자요 심판자이십니다.

누가는 자기가 쓴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누구인지 말합니다. 그분이 어떻게 태어나셨는가 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다를 게 없는 인간이셨습니까? 누가의 대답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누가는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난 일을 보여줍니다.

마리아는 여인들 중에 가장 복된 자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가 크게 되리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차지하실 것이며, 그분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라는 통고 앞에 마리아는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처녀인 자신에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천사 가브리엘이 말했습니다. ꡒ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ꡓ(눅 1:35).

누가는 우리에게 예수께서 세상에 파송 받아 오신분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분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똑같게 태어나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영원에서 나와 시간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분은 천국에서부터 땅으로 파송 받아 오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2000년 전 베들레헴에 태어난 아기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여러분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러나 그분은 세상에 오셨을 뿐 아니라 오셔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기적도 행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복음서 기록의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현대인들은 기적을 믿지 않는다고요. 물론 현대인은 믿을 수 없습니다. 과학적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먼저 쓴 그의 글인 복음서를 다시 언급하는데, 복음서에서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주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말했습니다.

주님은 기적을 행하시므로 사람들의 주목을 끄셨습니다. 기적은 다만 그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상징이었습니다. 누가는 어느 날 바리새인들이 그분을 보러 왔을 때ꡒ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했으며]ꡓ(눅 5:17) 그분으로 인해 큰 소요가 일어났다고 기록합니다. 이런 일들을 떠나서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주님은 다른 일도 행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있는 원수들이 자신을 증오하여 죽이기로 결심했다는 것을 아셨고, 유월절을 위해 예루살렘에 와 있는 헤롯왕도 자신을 죽이고 싶어 한다는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ꡒ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 하셨습니다.ꡓ(눅 9:51).

그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 체포되셨습니다. 그분은 재판에서 입을 열려고 하지 않으셨고 사형선고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예루살렘을 가로질러 십자가를 지고 가셨으며, 몹시 지쳐서 도중에 다른 사람이 대신 십자가를 지고 가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그분은 십자가에 달린 채 죽으셨습니다. 두 친구가 그분의 시신을 내려 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죽음의 결박을 완전히 끊어 버리고, 사흘 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셨습니다.

누가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처럼, 그분은 몇몇 제자들과 그 밖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행 1:3). 그 후에 그분은 감람산에서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기독교는 역사입니다. 의사 누가, 역사가인 누가는 지성인 데오빌로를 돕고 싶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해 정말 알고 싶소. 당신들을 보고 깜짝 놀랐소. 당신들에게 일어난 일을 보았고 당신들이 가르치는 것을 들었소. 그 결과도 보고 있소.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고 싶소.ꡓ

누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ꡒ데오빌로 각하, 알고 싶으시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이렇습니다. 예수라는 분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그분이 시작하신 일입니다. 그분이 세상에 오셨고, 가르치셨고,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자신을 내어주셨고, 죽으셨습니다. 장사 지낸 바 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셨고, 승천하셨습니다.ꡓ

누가는 여기서 부활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그를 따르는 사람도 없었을 것이고 그 결과 교회도 없을 것입니다.

사실 오늘 우리가 읽은 사도행전은 교회의 역사, 그 시작 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상을 뒤엎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뒤엎고 있는 놀라운 한 단체로서 교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누가는 실제로 이렇게 말합니다. ꡒ데오빌로 각하, 각하께서는 이 사실들을 믿으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빼고는 어떤 설명도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시작하신 일입니다.ꡓ

따라서 오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오신 주님의 가르침을 여러분께 요약해 드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은 복음서에 다 나와 있습니다. 그분은 자신에 관해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에게만 있는 특별한 권세를 주장하셨습니다. 그분은 실제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세상에 온 것은, 이것이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그러나 당시 어느 누구도 그분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한 때는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감동했고, 그분이 행하시는 기적들도 보았습니다. 한 때 이들은 그분이 틀림없는 메시아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달리셨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이제는 그분이 메시아이실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죽은 후 다시 살아나리라고 제자들에게 거듭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그 말씀을 결코 마음속에 간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심지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서 그들 가운데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데도 믿지 않습니다. ꡒ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눅 24:38-39). 그리고 그분은 구운 생선과 떡을 조금 드시기까지 했습니다.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기독교를 알고 싶다면 성경을 덮지 마십시오. 성경을 펴서 읽으십시오! 기독교의 양대 경전인 구약 성경을, 신약 성경을 읽으십시오. 신구약 성경은 모두 그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성경을 공부하십시오. 바로 무지(無知)가 이 시대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그들을 그리스도 밖에 잡아 두고 있습니다.

교회를 수 년 동안 다녀도 서둘러 주일날 예배 한 번 드리고는 자기 일로 달려가는 사람은 주님을 알 수 없습니다. 예배시간 마다 나아와서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여기에 여러분을 위한 유일한 희망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우리 모두는 죄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알지 못하며 본성적으로 악합니다. 선한 것보다는 악한 것에 쉽게 유혹을 받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분에게 복을 받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피부색이나 신분이나 신조에 개의치 않습니다. 인류는 하나입니다. 모두가 죄인입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습니다. 모두가 지옥에 떨어져 마땅한 자들입니다. 천하 만민에게 하나님이 주신 구원자도 한 분입니다. 이것이 바로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말한 기독교에 대한 전부입니다.

ꡒ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ꡓ 핵심은 ꡒ예수께서 시작하신 모든 것ꡓ(all that Jesus began)입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아직 끝내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자신이 시작하신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까? 성경은 예수께서 영원한 영광 중에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고 말씀합니다(눅 22:69).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온 세상을 지금도 다스리십니다. 이 세상은 정치가들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님,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손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스의 공포이든, 북핵의 두려움이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 세상만사가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메시지입니다. 영원하신 아버지요 창조주요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는 일과 세상을 구원하는 일을 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이 놀라운 책 사도행전에서, 우리는 예수께서 그 권세를 나타내시는 것을 봅니다. 그분은 초대교회에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성령강림은 그분의 권세가 구체화된 사건이었습니다. 그 다음 그분은 제자들에게 권세를 주셨습니다. 기독교는,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시며, 그 권세를 주시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종교입니다.

우리는 베드로와 요한이 어느 날 오후 기도시간에 성전에 올라가다가 자리를 펴고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고쳐 줌으로, 그가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성전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단순히 정치적․도덕적 프로그램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밖에 어떤 일을 계속 하셨습니까? 다소 출신의 사울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리새인이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지독한 박해자였습니다. 그는 우리 주님을 증오했고 그분의 운동을 싫어했습니다. 나아가 믿는 자들을 감옥에, 심지어 죽음에 던져 넣음으로써 이 운동을 말살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울을 한순간에 바꾸어놓으셨습니다. 바울을 쓰러뜨리고 낮추셨습니다. 그를 내동댕이쳤습니다. 바울을 회개로 이끄셨습니다. 예수께서 바울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무서운 핍박자를 놀라운 포교자로 바꾸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야기는 승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모든 권세를 가지고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분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그분은 지금 여기 계시며, 사람들을 불러내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분의 나라를 건설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지금도 우리 개개인을 악한 이 세상에서 구원하시며, 우리를 그분의 영광스러운 나라에 들이시고, 그분이 다시 오실 그날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죽어 장사되었을 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누가의 메시지, 그가 데오빌로에게 쓴 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바로 여러분에게 쓴 글이기도 합니다. 그분은 가실 때처럼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분은 육체를 가지고, 볼 수 있도록, 하늘 구름을 타고, 거룩한 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분은 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영원토록 영광스러운 당신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것이 기독교의 메시지입니다. 바로 이것이 지금의 교회를 낳았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경의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큰 재물이 생긴다고 해서 그 재물이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까? 재물이 우리의 도덕적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까?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까? 영원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까? 물론 아닙니다.

기독교의 메시지는 세상의 개선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세상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변화시키며 장차 올 영광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일을 지금도 하고 계시며, 마지막 구원받은 자들을 들어올 때까지 계속 일하실 것입니다.

그 일이 끝나는 때가 되면,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분의 나라가 이 땅에 영광 가운데 도래할 것입니다. 이것이 고대세계를 뒤집어 놓은 메시지입니다. 이것이 유일한 메시지입니다.

말씀을 맺으면서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껏 여러분이 생각하는 기독교가 어떤 것이었는지 묻지를 않겠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원하는 종교는 다만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경의를 표하는 정도 입니까?

아니면 기독교가 여러분을 바로잡아 줄 것이라는 희망에서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까? 기독교의 하나님은 여러분이 생각한 것보다 소원한 것보다 여러분을 놀랍게 도와주실 분이십니다. 기독교는 여러분 삶의 기준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점점 더 알고 경험하기를 갈망하는 그 무엇이 바로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를 지옥에서, 여러분과 제가 우리의 죄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라는 것을 여러분은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예수께서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하러 이 땅에 오셨는지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류의 구원자이심을 마음에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의 모든 죄는 용서받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받습니다.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여러분은 이제부터 평강과 기쁨 가운데 새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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