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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누가 이기는가 (계 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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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누가 이기는가
본문 : 요한계시록 3:20-22

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3:20-22)

  사무엘상 17장에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쳐들어와서 전쟁을 하려고 싸움을 거는데 그 블레셋 군대에는 골리앗이라는 키가 아주 2,3미터 가까이 되는 거구에다 힘이 굉장하고 무술이 아주 뛰어난 장수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공포에 떨고 아무도 그와 상대해서 싸우려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에 아버지 심부름으로 형님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려고 왔던 다윗이 그 광경을 보고 물맷돌 5개를 준비해서 나아가 골리앗을 쓰러트려서 전쟁에 승리하게 됩니다.
  전쟁에는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 사람은 골리앗처럼 죽거나, 살아도 이긴 자의 종이 되기 때문입니다. 전쟁에서 진 사람에게는 수치가 돌아가지만 이긴 자에게는 영광과 면류관과 상금과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 자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립니다. 이와 반대로 전쟁에서 이기면 모든 것을 다 얻게 됩니다.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이 이깁니다.]

  그러면 누가 이기게 됩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 편에 서면 이깁니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으면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업을 해도 목회를 해도 선교를 해도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 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 자리에 서 있으면 그 사람은 승리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만군의 하나님이십니다.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편에 서면 이깁니다.

  성경에 보면 교회는 이긴다고 했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고 했는데 왜 교회가 승리할 수밖에 없는가 하면 교회의 머리가 우리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에 교회를 공격한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이길 자가 없습니다.

  또 성경에 보면 우리 성도들이 이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 성도들이 결국은 이기게 됩니까?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계십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너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 안에 성령이 계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성도들이 약해 보여도 강하고, 질 것 같아도 이깁니다. 환난이 많고 핍박이 많아도 이깁니다. 그 안에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이기는 것입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일 4:4) 우리 안에 계신 그 분은 사탄이나 마귀 등, 이 세상 무엇보다 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깁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4-15) 하나님을 섬기든지 이방신을 섬기든지 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사사기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길 때는 항상 승리했고 축복을 받고 누구도 감히 손대지 못하는 그런 평안한 나라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그들이 이방신을 섬길 때는 점점 타락하고 약해져서 너무 고생하면서 살았습니다. 사사기에서는 예외가 없이 언제나 그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사기 다음에 이어지는 열왕기상․하나 역대상․하를 보아도 우상을 섬긴다든지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면 점점 나라가 약해지고 타락하고 이방나라의 침략을 받게 되고 결국에는 예루살렘성전의 벽에 붙어있던 금덩이도 다 빼앗기고 죽지 않고 살아남은 자는 노예로 끌려가고 멸망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택하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편에 서 있으면 승리할 것이고 축복 받을 것이고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이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 외의 다른 신을 섬기고 우상을 따라가면 점점 약해지고 타락하고 망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모습이 과거 성경에 나타난 어떤 인물과 같은가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에 보면 인류역사에 나타나는 인물들이 어떻게 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떤 인물과 같은지를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 복 받을 길로 가고 있구나. 내가 망할 길로 가는구나.’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그대로 결과가 빤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저는 영감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미래를 예언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성령이 성경을 좀 알게 해주셔서 어떤 일이 생겨도 내가 어떻게 처신하면 승리하는지를 압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1-5) 말세에 사람들에게 가장 큰 우상은 자기입니다. “하나님을 택할 것이냐, 자기를 택할 것이냐.” 자기 자신이 제일 큰 우상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위해서 돈을 사랑하고 자기를 위해서 살다보니 부모를 거역하게 되고 자기 자신의 썩어질 육신을 위해 살다보니까 쾌락을 사랑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나를 우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말세에 성도들 중에 타락하는 자가 많이 생기는데 공통점이 바로 자기가 우상인 것입니다. 피곤하면 교회도 안 가고, 싫으면 예배도 안 드리고, 헌금도 안 하고, 봉사도 안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하나님을 저 뒤편으로 보내고 하나님보다 내 쾌락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사람들이 환난을 이길 것 같습니까? 이런 사람들은 다 패배자가 됩니다. 결국에는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 앞에 다 머리를 숙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고 결국에는 짐승들과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자신을 망하게 하는 것이 자기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 보면 1-5절까지는 이긴 자의 영광이 나오고, 그 다음에 9-11절에 보면 진 사람이 얼마나 수난을 당하게 되는가를 보여줍니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4-5) 승리한 성도들 십사만 사천이 시온산에서 새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얼마나 영광스러운 모습입니까.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9-12)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왜 이렇게 패하게 됩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도 아니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도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도 아니고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도 아니고 그 안에 성령에 계시지도 않고 하나님도 함께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결국에는 다 굴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절대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절대로 굴복하지 않습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은 짐승 앞에 경배하지 아니하고 짐승의 표를 받지도 아니하고 승리해서 얼마나 영광을 크게 얻는지 모릅니다.

[말세에 우리 성도들이 환난과 핍박을 이기려면]

1. 기도생활에 성공해야 합니다.

  말세에 우리 성도들이 환난과 핍박을 이기려면 첫째로 기도생활에 성공해야 합니다. 기도생활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떤 환난과 핍박이 와도 승리합니다.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기도했습니다. 사자굴에 들어간다고 해도 감사하면서 똑같이 기도하면서 얼마나 늠름한 모습으로 승리하는지 모릅니다. 다니엘과 함께 늘 기도하던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보십시오. 금신상 앞에 절하라고 할 때 절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풀무불에 집어넣는다고 해도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절대로 절하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강할 수 있을까요? 기도생활에 성공하면 그렇게 됩니다. 이 마지막 때에 앞으로 얼마나 더 큰 환난과 핍박이 올지 모르지만 다니엘처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기도생활에 성공하면 승리합니다. 날마다 기도생활에 늘 은혜를 받고 은혜 충만한 가운데 건강한 신앙인으로서 살아가면 환난이라도 잘 이깁니다. 기도생활 적당히 하려고 하지 마시고 기도생활에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유다 나라가 앗수르의 침략을 받고 완전히 포위를 당해서 망할 수밖에 없을 때 히스기야가 밤새도록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성전에서 부르짖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18만 5천명의 앗수르 군사가 다 시체가 되어 있었습니다(사 37:38). 그날 밤에 하나님이 다 손을 써서 끝을 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그 위기를 기도로 해결하는 기도생활에 성공한 왕이었습니다.

*기도생활에 실패하는 사람들*

  야고보서 4장에 보면 기도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약 4:1-8) 기도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밤낮 싸웁니다. 이런 사람들을 육신에 속한 자라고 했습니다(고전 3:3). 육의 사람에게는 시기와 분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너무 없어서 유치하고 신앙이 철이 없으니까 교회에 와서도 밤낮 시기질투하고 분쟁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다 기도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이것 또한 기도실패자입니다. 이 말을 쉽게 하면 응답 받을 때까지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실패자의 공통점은 끈질기게 기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생겨서 해결하려면 해결할 때까지 기도해야 되는데 조금 하다가 마는 것입니다. 그게 응답 못 받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생활을 통해서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은혜도 못 받으면서 형식적으로 1시간 2시간 앉아 있으면 뭐합니까? 내가 은혜 가운데 기도생활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내가 기도하는 가운데 얼마나 응답이 되느냐하는 것입니다. 응답받을 때까지 구하지 않고 적당히 기도하는 것은 응답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기도를 한다는 사람이 은혜도 없고 응답도 없으면 그것은 완전히 외식하는 기도입니다. 그것은 남에게 보여주는 과장된 기도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 마지막 때에 환난과 핍박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정욕으로 구한다는 말은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나 하나님을 위한 꿈도 소원도 계획도 목표도 뜻을 정한 바도 없이 그저 자신의 복만을 비는 기복신앙을 말합니다. 완전히 자기중심적으로 불교 믿고 무당 믿는 사람과 똑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유치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차원이 좀 높아져야 합니다. 내 문제는 내가 구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너무 잘 아십니다. 내가 뭐가 필요한지, 내가 어떻게 되는 것이 가장 잘 되는 것인지, 내 길이 어떻게 풀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십니다. 또 그 하나님은 능히 이루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은 하나님 앞에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의 욕심에 눈이 어두워서 그런 기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볼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가지고 날마다 아버지 앞에 축복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세상과 벗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과 짝을 이루어서 세상유행 따라가고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란한 것을 보고 게임이나 하면서 세상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라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과 정혼한 처녀들입니다. 그래서 장차 만날 신랑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을 위해서 살고 그 분을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살아야 하는데 세상 낙에 빠져서 세상과 벗이 되고 세상이 우상이 되어서 세상 좋아하는 것은 자기가 우상인 것입니다. 기도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의 특징이 다 세상과 벗이 되고 세상과 짝을 이루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시기할 정도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별로 사모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복하지 않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기도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가까이 할수록 믿음도 더해지고 영력도 더해지고 승리할 텐데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고 두 마음을 품고 마음에 확신도 없고 결단도 없고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고 더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보면 마음을 성결케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이 말은 정신 바짝 차리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언제 오시더라도 맞이하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항상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생활에 승리하면 정신 차리고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야고보서 4장에 나오는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이 혹시 여러분 중에 계시다면 철저히 회개하시고 마음 문을 여기시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고 주님과 함께 하면 승리자가 됩니다.


2. 믿음 충만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말세에 어떤 환난과 핍박이 와도 승리하려면 믿음 충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일 5:4-5)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을 보면 다 문제가 있고 장단점이 있는데 이긴 자가 있고 지는 자가 있습니다. 그것이 나눠지는 기준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이깁니다. 믿음의 사람이 잘 됩니다. 아무리 잘 될 것 같고 힘이 있어보여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패합니다. 이삭과 이스마엘의 차이가 바로 믿음의 차이입니다.

  야곱과 에서의 차이도 믿음의 차이입니다. 야곱은 잘못하고 어려움당하면 하나님 앞에 매달리는데 그것이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밤에 이 자리에 나온 것, 그것은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은 절대 안 나옵니다. 여러분, 감사하십시오. 이렇게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 앞에 나오고 갈급할 때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 그것 자체가 야곱과 같은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찾고 매달리고 의지하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결사적으로 씨름을 해서 더 이상 야곱이 아니고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뜻은 “하나님과 씨름을 해서 이긴 승리자”입니다. 야곱을 이렇게 이기는 자가 되게 한 것이 믿음입니다. 반면에 에서는 하나님을 찾았다는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차이도 믿음의 차이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편에 서있지만 골리앗은 믿음이 없었습니다. 히스기야와 앗수르왕의 차이도 믿음의 차이입니다. 앗수르왕은 그 당시 정말 대단한 왕이었지만 믿음의 사람 히스기야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다 이기는 것 같았어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죽고 자기 군사도 다 죽었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성경을 가만히 보면 형제들이나 모든 인물들의 차이가 믿음에 의해서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이 큰 자가 승리하고 잘 됩니다. 여러분, 이 마지막의 때에 믿음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충만하면 큰 능력이 따라옵니다. 믿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 충만한 사람들은 목숨을 겁니다. 다니엘은 왕이 주는 포도주와 진미로 더럽히지 아니하기로 결심하고 완전히 죽을 각오를 했습니다. 그런 엄청난 믿음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으므로 담대하게 목숨을 겁니다. 골리앗 앞에서의 다윗을 보십시오. 두려움이 없고 얼마나 담대한지 모릅니다. 믿음 충만하면 능력 충만합니다. 그래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환난을, 핍박을 이깁니다.


3. 찬송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말세에 어떤 환난과 핍박이 와도 승리하려면 찬송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찬송의 사람입니다. 다윗이 찬송할 때 원수마귀가 물러갔습니다. 사울 속에서 역사하는 악신이 물러갔습니다. 다윗이 승리한 비결 중의 하나가 그가 찬송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역대상 23:5절에 보면 찬양대가 4000명이나 됐습니다. 또 역대하 20장에 보면 여호사밧이 암몬과 모압과 세일산 연합군과 싸울 때 성가대를 앞세우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나갈 때 하나님께서 숨겨둔 복병이 나타나서 이 연합군이 혼란이 일어나서 누가 자기편인지 잊어버리고 자기들끼리 찔러서 다 죽여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싸우지도 않고 이기고 전리품으로 가지고 온 군수물자들은 옮기는 것만도 나흘이 걸렸습니다. 찬양 중에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찬양하는 자와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찬양할 때 성령이 임하십니다. 찬양할 때 믿음이 살아납니다. 찬양할 때 담대함이 생깁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있을 때 한밤중에 찬양하니까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그 간수를 예수 믿게 해서 결국 빌립보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종교개혁 때는 심히 어려워서 마르틴 루터는 그 당시에 성도들에게 찬송을 부르게 했는데 <384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라는 그 찬양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모일 때마다 힘 있는 찬양을 하면서 핍박을 이겨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전쟁을 해야 하고 핍박이 많았기 때문에 ‘389장 믿는 사람들은 군병같으니’라는 찬양을 많이 불렀습니다. 우리 교회도 이런 찬양이 결정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언제나 힘 있게 부르는, 부산복음화를 위해서 이 민족을 구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항상 이 찬양만 부르면 불이 붙는 그런 찬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밤에 나오신 분들은 반드시 승리할 줄 믿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주시는 것이 우연이 아닌 줄 믿습니다. <누가 이기는 자가 되는가> 이 말씀을 새기면서 마음에 결단을 내리십시오. 그래서 이 마지막 때에 기도 생활에 성공자가 되시고 믿음 충만한 자가 되시고 항상 찬양 중에 언제나 승리하는 자가 되어서 이 마지막 때에 승리의 면류관 받아쓰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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