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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이사랴 빌리보 도상에서(여름을 알차게 보냅시다) / 마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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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가이사랴 빌리보 도상에서(여름을 알차게 보냅시다)

<이 주일의 말씀>
  가이사랴 빌립보 도상에서(마태복음 16:13-2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설교 요약>

무더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더위보다 더 뜨거운 성령으로 충만하심으로 여름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데리시고 수련회를 떠나셨던 것 같습니다.
17장(변화산 기사)의 내용을 미루어보아 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조용한 곳을 찾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주님도 중요한 내용을 가르치실 때는 조용한 곳을 찾으셨습니다.
  감람산 강화가 그렇고, 변화산(헬몬산으로 추측함) 교훈이 그렇습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환경의 중요성을 압니다. 여가나 휴가 장소도 마찬가지입니다.

2. 예수님 자신을 알려주시기 위한 길이었습니다.
  먼저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물으신 후 제자들의 안목을 확인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칭찬하시며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과 동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교회의 중요성을 가르치시기 위한 길이었습니다.
  성령의 지도를 받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17절).
  음부의 권세를 이기도록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이십니다(18절)..
  궁극적으로 이 길은 하늘과 통하는 길입니다(19절).
 
궁극적으로는 이 길은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기 위한 길이었습니다.
(1) 조용하고 한적한 방(기도하는 골방)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 그의 가르치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방(성경 읽는 공부방)이 필요합니다.
(3) 함께 모여 섬기는 교회(교제하는 사랑방)중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사시사철 언제나 길 되신 주님과 함께 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보름 가까이 계속되던 장마가 한 이틀 밝은 태양을 보이는 듯 하더니
  또 다시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곤 합니다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입니다.
  저는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사용하던 이열치열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열은 열로 다스린다는 말입니다.
 
  노아의 홍수 때에 방주로 피하지 않아도 살수 있었던 생물은 물에 사는 동물들이었습니다.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셨던 우리 하나님이시기에
  이제 다시 주님 오실 때에 이루어지는 심판은 불 심판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부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불로 충만한 사람들은 불심판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님으로 뜨거워지는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이열치열이고
  그리스도인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여름수련회며, 성경학교며, 각종 수양회가 여름에 집중되어 있는가 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데리시고 수련회를 떠나셨던 것 같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은 이스라엘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단>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우리나라 한반도 천체를 일컬을 때에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을 씁니다.
  가장 북쪽에서 가장 남쪽까지라는 말입니다.
  성경에서도 이런 말을 씁니다.
  흔히 구약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라는 말입니다.
  가장 북쪽이 <단>, 가장 남쪽이 <브엘세바>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시고 이스라엘의 가장 북쪽인 <단>지방까지 올라가셨습니다.
  16장에 이어 17장에 보면 변화산 기사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올라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의 종교개혁 이전까지의 학자들은 이 높은 산을
  나사렛 동쪽 9Km지점에 있는 해발 562m의 다볼산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산을 단의 북쪽에 있는 해발 2800m의 헤르몬산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 역시 마태복음 17장의 높은 산은 바로 이스라엘 북쪽의 헐몬산으로 봅니다.
  산 정상에 성읍과 요새가 있었던 562m의 다볼산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백두산 높이와 거의 비슷한 헐몬산이 훨씬 설득력이 있고
  또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주님께서 제자들을 데리시고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까지 가셨다가
  엿새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따로 데리시고 더 높은 헐몬산으로 올라가셨을 것이라는
  추측이 더 옳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 저는 헐몬산이냐? 다볼산이냐?를 논의하려고 이 말씀을 읽은 것이 아닙니다.
  주님도 제자들을 데리시고 그들을 따로 훈련시키시기 위하여
  조용한 곳을 찾아 북쪽으로 올라가셔서 그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 여름을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다, 여가 이용이다, 휴가다, 휴양이다 하는
  시간을 앞두고 성경적인 교훈을 통하여 우리가 알아야 사실들을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1.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권합니다.
  정말 은혜 받을 곳을 찾으시는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님께서 제자들을 데리시고 가신 가이사랴 빌립보 도상은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사실 주님께서도 정작 기도하실 때에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으셨습니다.
  말씀 몇 군데를 확인합니다.
  마가복음 1:35 말씀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마가복음 6:31 말씀/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마가복음 6:32 /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누가복음 4:42 /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누가복음 5:16 /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에도 주님은 조용한 곳을 찾으셨습니다.
  마가복음 13장의 감란산 교훈도 사람들이 누비는 예루살렘 거리가 아니라 감람산이었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도 산위에 따로 데리고 올라가셔서 교육하셨습니다.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가 바랍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환경의 중요성을 압니다.
  여가를 즐기거나 휴가 장소를 정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해수욕장이나 음주가무로 뒤범벅이 된 유원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휘황찬란한 불빛을 피하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택하셔야 할 것입니다.
 
  세례요한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광야에서 약대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회개를 선포할 때에는
  성령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 33절과 34절을 잘 보셔야 합니다.
  세례요한도 처음에는 예수님이 메시야인 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예수님에게 머무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외치며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주장하던 그 세례요한이
  자기의 제자까지도 예수님에게 보내던 바로 그 세례요한이
  헤롯의 궁전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는 예수님에게 사람을 보내어 묻습니다.
  “당신 바로 그 메시야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을 우리가 기다리이까?”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습니다.
  요단강 강에서, 광야에서, 조용한 빈들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던 요한도
  헤롯 궁의 지하 감옥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연회장의 소리와 감옥의 신음 하는 소리만 들리는
  환경에 빠지자 그는 예수님에게 사람을 보내어 엉뚱한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 성도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권합니다. 지혜로우시기 바랍니다.
  여가도 휴가도 캠프나 수련회도, 개인적으로 기도하고 성경 읽는 장소도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 디음으로 장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는 데 바로 그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신 이유는
  예수님 자신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여름 계획을 잘 짜시기 바랍니다. 휴가 계획을 잘 짜시기 바랍니다.
  정말 새로운 활력을 얻고, 내일을 위한 힘을 충전하기 위한 수련회인지
  아니면 물질적,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인 부담과 피로를 가중시킴으로서 후유증만 가득 남게 되는
  여가요, 휴가가 아닌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이 무더운 여름이, 그리고 이 귀한 기회가 여러분들의 능력이 되시고, 힘이 되시고, 반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만나는 복된 기회가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예수님은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물으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제자들은 대답합니다.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하나이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세상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을 공자나 석가나 마호메트와 같은 위대한 교사중의
  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대한 계몽주의적 교사나 인류를 위해 봉사한 훌륭한 선생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는 예수님과 세상이 예수님은 다릅니다.
  이 말은 우리가 갖는 시간이나 여유나 휴식이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 인류를 구원하실 구세주가 아니라면 그는 위대한 스승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묻습니다.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를 알게 한 이는 에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다시 말씀드립니다.
  주님을 바로 아시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베드로처럼 주님으로부터 칭찬들을 수 있는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시고 드러내어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시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와 동해하시는 주님과 함께 하는 수련회가 되고
  휴가가 되고, 캠프가 된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우리들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실 것입니다.
  가장 분명한 계시의 방법은 물론 성경 말씀이라는 사실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그러나 종국적인 주님의 가르치심은 교회 중심의 신앙임을 잊지 않아야합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도상은 교회의 중요성을 가르치시기 위한 길이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교회 출석율이 가장 저조한 달이 8월 말에서 9월입니다.
  바캉스 증후군은 세상에만 있는 개 아닙니다.
  교회까지, 주일을 지키고 신앙 생활하는 데 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을 봅니다.
  여러분! 이번 여름에는 모두 가이사랴 빌립보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교회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른 신앙 훈련을 받고
  제대로 된 휴가나 여름을 보낸 사람은 교회의 중요성과 의미를 더욱 분명히 합니다.
 
  본문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노상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베드로를 향하여 이 고백 위에
  이 믿음의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이십니다.
  I will build My Church!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여름이 되어야 합니다.
  수련회나 부흥회에 참여한 후에
  교회와 멀어진다면 무슨 그 수련회나 부흥회는 오히려 더 무익한 것이 되고 맙니다.
  교회와 멀어지고 그의 몸된 교회를 등지게 되면
  그것은 오히려 그런 시간을 가지지 않은 것보다 못합니다.
 
  동시에 주님은 놀라운 약속을 선포하십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그리고는 궁극적으로는 천국의 열쇠까지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는 여행은 정말 멋진 길입니다.
  아름다운 자취입니다.
  정말 감격스런 수련회입니다.
  여러분들의 여름이 이런 여름이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가이사야 빌립보와 같은 곳으로
  주님과 함께 나아가는 여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주님의 말씀으로 은혜 받음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하여
  함께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교제하는 아름다운 사랑방들을 꾸며 나가는 일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교회와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에 유익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교회마다 열리는 여름 수련회와 여름 성경학교가
  천국의 비밀을 깨닫는 사이사랴 빌리보 도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는
  멋진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는 이 길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와 통하는 길입니다(19절).
 
  우리들의 여름이 이 길과 통하는 절기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 길은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기 위한 길이었습니다.
  (1) 조용하고 한적한 방, 기도하는 골방으로 나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그의 가르치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방,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공부방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3) 함께 모여 섬기는 교회가 아름다운 모임이 있고 사랑이 있는 사랑방 중심의 삶이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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