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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것들을 생각하라(Think about such things) / 빌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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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것들을 생각하라(Think about such things)
본문 : 빌립보서 4:1~8

요즘 서점가엔 인간관계에 대한 책들이 퍽 눈에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그만큼 인간관계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많이 해서 박사가 된 사람도 요즘 인간관계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교회 지도자들 가운데도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본문 2절에 등장하는 두 여인 유오디와와 순수게도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각자 개개인은 교회 공동체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지도자들이었지만
둘사이의 인간관계는 좋은 관계가 아니라 힘든 관계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최근 서점가에 나온 인간관계 책 가운데 이런 책이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Whale Done! : The Power of Positive Relationships)」
by Kenneth Blanchard (Author), Thad Lacinak (Author), Chuck Tompkins (Author),
Jim Ballard (Author)

말하자면 움직이기 힘든 거대한 고래도 움직이는 게 할 수 있는 것은 칭찬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그 책에서 인간관계를 10가지로 조언합니다.

  1.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땐 즉시 칭찬하라.
  2. 잘한 점은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 칭찬할 때는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4.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하라.
  6. 거짓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7.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보이게 된다.
  8.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더욱 칭찬하라.
  9. 잘못된 일이 생기면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라.
  10. 가끔씩 자기 자신도 칭찬하라.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이렇게 서로 칭찬하고 지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 봅니다.
왜냐하면 참 신앙을 가진 사람의 다음 과제정도로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령의 역사와 감동으로 다시 이렇게 조언합니다. 5절입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참 중요한 말씀입니다.

저는 그들의 모습 속에 관용이 전혀 없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각자가 다 교회 공동체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그 관용이라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나타나고 어떤 사람에게는 안나타났다고 보는데.. 그러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그 관용을 나타나게 해보라! 그래서 모든 사람이 알게 해보라는 말씀입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영적 지도자들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용을 나타내 보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독 그들 서로서로에게는 그것이 어려웠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뭔가 서로 말 못할 문제가 있었겠지만.. 사실 바로 그 점이 문제였다는 것입니다.

최근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 책이 한 권 나왔습니다.

책의 이름은 「인간관계와 영적 성숙(Human Relationship for Christian Maturity」이라는
책입니다(저자 손경구, 출판사 두란노).

그 책에 보면 본문에 등장하는 유아디아와 순두게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는 열심 내면서도
인간관계는 잘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크리스챤들에게 참으로 귀한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내용은 1,2,3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는 인간관계에 기적을 일으키는 6가지 원리로서
  첫째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둘째  용서 하려면 진심으로 용서하라.
  셋째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
  넷째  다른 이들에게 존경 받으라.
  다섯째 말을 조심하라.
  여섯째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7가지 규칙..
이렇게 여섯가지를 소개하고 있고

2부는 인간관계를 깨뜨리는 4가지 적(敵)에 대한 소개로서
  첫째  인간은 절대로 완벽할 수 없다.
  둘째  하나님과 사람, 둘 다 잃고 싶은가?
  셋째  남이 잘 되는 것이 싫은가?
  넷째  화를 내기 전에 이렇게 행하라.
이렇게 4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자신 있는 인간관계를 위한 9가지 성품 훈련을 소개하면서
  첫째  외모를 취하지도, 무시하지도 말라.
  둘째  아름다움을 가꾸라.
  셋째  온유하고 이해하라.
  넷째  당신 삶에 관계된 사람들을 즐기라.
  다섯째 절제하라.
  여섯째 사랑하라.
  일곱째 화목하라.
  여덟째 친절하라.
  아홉째 착하게 살라.
이렇게 아홉가지로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 지침들을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설교의 구성을
먼저는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하며 말씀을 좀 드린 후에 오늘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대인관계에 대한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함께 분별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생각해 볼 주제는 "나"라고 하는 존재는 어떤 존재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간관계란 관점에서 자기 자신을 볼 때 스스로를 어떠한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항상 틀림없고 완벽해.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사람이지" 그렇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이런 사람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형입니다.
말하자면 스스로는 좋은 인간관계를 가진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좀 힘든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자 손경구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절대로 완벽할 수 없다.
만일 당신이 살아가면서 하나님도 잃고 사람도 잃고, 둘 다 잃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는 완벽하다 말하면서 살아라. 그러면 하나님도 잃고 사람도 잃을 것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 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은 있을 수 있고
때론 나도 다른 사람보다 나은 구석이 있을 수 있지만
아무 흠도 없는 그런 사람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때로 어려움을 겪는 것인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금 보다 좀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위하여 필요한 것은
내적훈련과 외적훈련이기에... 여기에 대하며 말씀을 좀 드리려 합니다.
먼저 내적훈련입니다.

크리스챤의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내적훈련으로서 첫째는 자아인식 훈련입니다
이 자아인식 훈련은 말하자면 기초훈련으로서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것에 대한 부분인데..
인간관계라고 하는 관점에서 자기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느냐? 
나는 완벽하지 않다. 부족하고 결점이 있는 사람이다.. 라고 하는
이러한 자아인식을 갖고 사는 훈련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정말 기초적인 중요한 훈련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둘째는 말씀훈련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로새서 3:16)

무슨 말씀입니까?
말씀이 내 속에 풍성히 거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말씀의 영향과 지배를 받게 되므로
말씀이 내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훈련과 자신의 인격훈련에
더없이 좋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기도훈련입니다.
이 기도훈련도 인간관계 훈련에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죄인이고 연약한 존재이기에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를 간구하여 어려운 관계를 개선하며
자신의 인격도 연마해 가야 하기 때문에
이 기도훈련도 아주 기초적인 중요한 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로새서 4:2) 

다음 넷째는 정직훈련입니다.
이것도 인간관계훈련에 있어서 꼭 필요한 훈련으로서 밑천훈련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때로 위기를 당하여 슬쩍슬쩍 거짓말하며 위기를 넘기고 싶은 순간이
간혹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그때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사람이 가는 길 중 대로(大路)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잠언 15:19)


그래서 시편을 기록한 시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시편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다섯째는 관용 용납 용서훈련으로서 이러한 것을 조건없이 하는 훈련입니다.
이 관용 용납 용서훈련은 인간관계 훈련에 있어서 중요한 훈련이지만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은 어려운 훈련입니다.

특히 이것을 조건을 달지 않고 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인데
그래도 이 관문(關門)을 통과해야 인간관계의 새로운 지평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형제 자매의 실수나 허물에 조건을 붙여 관용하며 용납하고 용서하는 것은
사실 관용 용납 용서가 아니라 흥정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성경적인 것도 아니며 그리스도적인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로새서 3:13)

쉽지 않으나... 이렇게 해야만... 그리스도적 관용이며 용납이며 용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립보서 4:5)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에베소서 4:2)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태복음 6:14-15)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언 19:11)

다음 여섯째로 사랑훈련입니다.
이 사랑훈련은 인간이 인간으로서 하는 훈련 중 가장 최상위 훈련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로새서 3:14).

아마 서로 서먹서먹하게 되었거나 관계가 좀 문제가 생겼다고 할지라도
다시 서로 사랑하게만 된다면... 온전하게 매는 띠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 4:8).

이제 일곱번째로 성령을 좇아 사는 훈련입니다.
말하자면 욕심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따라 사는 훈련인데
이 성령을 따라 사는 훈련, 또한 인간관계훈련에 있어서 더없이 중요한 훈련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죄 가운데서 태어나 죄 가운데서 자라나게 되므로
죄에 대하여 배우지 않아도 때가 되면 죄와 욕심이라는 것이 나타나게 되어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껄꺼럽게 하며 때론 단절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죄와 욕심의 문제는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밖의 영역이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성령의 역사와 도우심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갈라디아서 5:16)..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마지막 여덟째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맺는 훈련입니다(갈라디아서 5:22-23).
제가 생각하기에 내적훈련 가운데 가장 마지막 훈련이 이 훈련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훈련을 꾸준하게 잘 진행하는 사람에게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는 열매가
잘 열리게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어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될 때에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며
그 하나님 나라에 가지고 가게되는 것이 그동안 말씀과 기도, 각종 다양한 훈련으로 연마한
인격을 가지고 가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가 나의 신앙생활 속에서 주렁주렁 맺히게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위한 내적훈련 8가지만 하면 다되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 외적 훈련이 첨가되어야 완전하게 되는데 그 외적훈련이란 이렇습니다.

첫째 외모훈련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 분은 의아해 하실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외모가 뭐 중요한가? 속이 중요하지...

물론 그렇습니다.
성경도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야고보서 2:1) 말씀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속도 중요하지만 겉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란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속만 가꾸지 말고 겉도 가꾸어 보라. 우선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보라.
사람들을 만날 때 입에서 냄새나지 않도록 미리 양치질을 깨끗이 하라.
옷도 단정하게 입어라."

무슨 말씀입니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 속과 겉이 다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겉을 무시하고 속만 신경쓰며 산다면
인간관계란 측면에서 볼 때 때로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둘째로 언어훈련입니다. 말하자면 말하는 훈련입니다.
이 말하는 훈련에는 말을 정확하게 하는 훈련, 말을 조리있게 하는 훈련,
거짓말하지 않는 훈련, 과장하지 않는 훈련, 더러운 말을 하지 않는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많이 있겠습니다.

인간관계란 주로 인간과 인간 사이를 오고 가는 말에서 주로 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에
내적인 신앙훈련을 잘 쌓은 다음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언어훈련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나의 의견과 상대방의 의견이 다를 때 말하는 언어훈련은 정말 필요한 훈련입니다.

말하자면 의견이 다르기에 기분이 나쁠 수 있고... 그래서 화가 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감정을 잘 제어한 후 차근차근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필요하면 상대방 의견도 받아들이거나 타협하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 4:29)

다음 셋째로 인내훈련입니다.
이 인내 훈련은 정말 힘든 훈련입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입에 자갈물듯 혀 깨물고 인내 훈련을 잘해 왔다 할찌라도
마지막에 도저히 참지 못하여 버럭 화 내 버리면 모든 것은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어훈련도 중요하지만 이 인내훈련도 더없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야고보서 1:19)

자 이제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두 인물, 유오디아와 순두게를 보십시다.
그들은 사도 바울이 편지에서 권하고 권하면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할 정도로
교회 공동체에 영향력이 있는 여성도들이었습니다.

말하자면 마음이 같지 않았다. 하나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불편하였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행동이 오늘 우리에게 메시지를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은 각자가 교회 공동체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인물이었을 것이고
또 중요한 인물이었겠지만... 마음이 하나되지 못하고... 관계가 서로 좋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교회 공동체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어느 정도 미쳤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립보서 4:5)

말하자면 이런 것입니다.
"그렇게 속 좁게 지내지 말고 좀.. 너그럽게 지낼 수 없습니까?"

이 5절을 공동번역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십시오.
주님께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주님 오실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
어떻게 보면 자신의 죽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인데... 그렇게..
아웅다웅하며 사는 것이 마땅한가 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유익하지도 못하고 교회에 덕도 되지 않는 모습은 빨리 개선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8절입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무슨 말씀인가 하면... 적어도 이것들은 생각하며 신앙생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되게 살자. 경건하게 살자. 바르게 살자. 깨끗하게 살자.
사랑하며 사랑 받으며 살자. 칭찬하며 칭찬 받으며 살자. 항상 덕을 세우며 살자.
그리고 항상 이것들을 생각하며 살자.'

그리고 저는 마지막으로 이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항상 주님을 생각하며 살자! 주님이 어떻게 말하며... 어떻게 행동하며 사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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