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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대로 되니라(창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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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설교: 창세기 1장 7절
본문: “그대로 되니라”

7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


(서론)

  오늘날의 과학은 참으로 놀라운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과학자들은 이 
세상의 무엇이든지 과학의 힘으로 다 만들 수가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생물도 만
들수가 있고, 식물도 만들수가 있고, 동물도 만들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과학
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없어도 과학의 힘으로 모든 만물을 창조할 수가 있으니 이제는 하
나님을 이 세상으로부터 추방하자!” 이러한 과학자들의 중지를 모은 대표가 하나님
을 찾아가서 그 뜻을 전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대표로 온 과학자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그 제안은 바로 인간을 과학의 힘으로 창조해 보라는 것입니
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께서 흙으로 창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과학자
에게 이번에도 흙을 가지고 인간을 만들어 보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과학자들이 의
기양양하게 모여서 자신 있게 흙을 가지고 인간을 만들려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이렇
게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잠깐, 이 흙도 내가 만들었으니 너희가 인간을 만들고 
싶거든 먼저 흙을 만들어라!” 물론 이것은 확인이 안 된 이야기입니다만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교훈이 매우 큽니다. 

  우리 하나님은 창조의 능력이 무한하신 능력의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흙도 만드시
고 그 흙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장을 보시면 하나님께
서 이 세상을 어떻게 창조를 하셨는지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첫
째 날은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은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나누시고 그 가운데에 있는 궁창을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이 궁창을 하늘이라고 부릅
니다. 셋째 날은 궁창아래에 있는 물들을 한 곳으로 모으시고 그것을 바다로 만드시
고 물이 없는 곳을 땅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럼, 넷째 날과 다섯째 날과 여섯 째 날은 
무엇을 만드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째 날과 둘째 날과 셋째 날과 아
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따라서 넷
째 날은 그 빛을 내는 기구들을 만드셨습니다. 예를 들자면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다섯째 날은 둘째 날과 상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둘째 날에 궁창
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다섯째 날은 위에 있는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과 밑에 있
는 물에 사는 물고기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섯째 날은 육지에 사는 짐승
들도 만드시고 최초의 인간인 아담을 흙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께서
는 고도로 조직적인 계획아래 만물을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다 창조하시고 마지
막 날인 제 일곱째 날에는 편안하게 안식을 취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람들은 하나
님의 창조의 원리를 따라서 일주일중에 하루는 편안하게 안식하는 날을 가져야만 합니
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에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만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이후
로는 최소한 일주일 중에 하루는 편하게 안식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일주일 가운
데에 하루 안식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창조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주일까지도 세상
의 일을 하면서 돈을 벌 필요가 없습니다. 주일은 편안한 마음으로 교회에 나오셔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에 영육간의 강건한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남
의 은혜안에서 영혼의 안식도 누리시고 위로부터 내려오는 신령한 능력과 평강과 기쁨
으로 영혼을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이 있는 창세기 1장에는 무려 6번이나 동일하게 사용되는 용어가 있습니
다. 그것은 바로 “그대로 되니라”입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면 “그
대로 되니라”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물과 물을 나누시고 그 가운데 궁
창이 있으라 말씀하시면 “그대로 되니라”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궁창
아래의 물들은 한 곳으로 모여라 말씀하시면 “그대로 되니라”는 역사가 임하였습니
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두 큰 광명을 만드시고 또 별들이 있으라 말씀하시면 “그대
로 되니라”는 역사가 발생하였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하늘을 나는 새들과 물에 있는 
물고기들이 있으라 말씀하시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바로 “그대로 되니라”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땅에 기는 짐승과 육축과 그것들을 다스리는 인간을 만드시기
를 원하시면 “그대로 되니라”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이 창세기 1장에는 모
두 6번이나 “그대로 되니라”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무
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이루어지고 실현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하나의 
실패도 없음을 의미합니다. 일단 하나님의 말씀이 입술에서 떨어지면 조금의 주저함
도 없고 지체함도 없이 그대로 현실 세계에서 사실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대로 피조물 세계에서 절대적인 법이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
로 사실과 역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한건도 무시되거나 땅에 떨어지는 
실패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인류의 역사와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을 보더라도 하
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졌음을 확신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개인의 역사
를 뒤돌아보더라도 하나님의 역사는 일점일획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실현되었음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1. 인류역사에서 그대로 된 것들

  하나님께서 창세기 2장 17절에서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의 실과는 먹지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아담과 하와
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그만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바로 그 순간에 아담과 하와의 영혼
이 죽고 하나님과 분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세월이 흐르자 그
들의 육신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이 그대로 이루어졌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인류가 계속 번성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들로 인하여
서 사람의 죄악이 이 세상에 관영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
상 악하게 되었습니다. 인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심하게 파괴되고 일그러졌습
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6장 17-18절에서 노아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
니다.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
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하나님의 이 말씀에 노아는 그
대로 순종을 하였습니다. 노아의 아내와 세 아들과 자부들을 합쳐서 모두 8명만이 구
원을 얻게 되었고 나머지 전 인류는 참혹한 홍수의 심판아래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이
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어느 날 나타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의 죄악이 너
무나 크므로 하늘로부터 유황불비를 내려서 멸망하시겠노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
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져서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 불비를 맞고 그
만 역사속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후사를 주겠노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의 몸이 죽은 것 같은 100세에, 그리고 아내인 사라가 90세
가 되어서 그 몸의 태도 죽은 것 같은 상황속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
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라가 89세가 되었을 때에 내년이면 아들을 반드시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지 못하
고 속으로 웃으면서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
요”라고 불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
다. 그래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이삭입니다. 이삭이라는 그 이름의 뜻은 ‘그가 웃었
도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과 손자인 야곱에게 하신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특별히 벧엘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하늘로부터 땅까지 사닥다리가 닿은 환
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창세기 28장 13-15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
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띠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
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
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
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야곱에게 땅의 약속과 후손의 약속과 보호의 
약속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모든 약속도 모두 다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요셉에게는 꿈을 통해서 말씀을 하셨습니
다. 이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해와 달과 열한별이 너에게 절을 할 것이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도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됨으로써 그대
로 이루어졌습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의 지파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게 될 것이고 430년이 지난 후에
는 바로의 압제로부터 건져내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모세를 통하여 그대로 이루어졌
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약
속의 땅인 가나안을 주시겠다는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섬기는 범죄를 행하면 원수의 손에 넘겨주
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원수의 손에 의해서 고통을 
받을 때에라도 하나님을 향해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은 반드시 구원하시
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민족적인 범죄와 우상숭배가 심해지자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
에 의해서 포로가 될 것이고,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포로가 될 것이라는 하
나님의 말씀도 어김없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바벨론의 포로 생활도 앞으
로 70년이면 끝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암울한 상황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나타나셔서 말씀
하셨습니다. 바벨론도 앞으로 멸망하게 될 것이고, 그 이후로 메데 파사가 일어날 것
이지만 멸망할 것이고, 그 다음에는 헬라가 일어나고 로마가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은 예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모든 말씀도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예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현실 세계에 그대
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로마
가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될 때에 세상이 평안하고 버터와 꿀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평
안한 상태가 되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내려오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
의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그대로 이
루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약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구약 성경을 잘 
읽어 보시면 하나님의 모든 예언의 말씀이 이 세상에 현실로 그대로 나타났음을 깨달
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대로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오늘의 이 말씀이 얼
마나 위대한 말씀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능치 못함이 없음을 깨닫고 탄복하고 
그 말씀의 놀라운 권위 앞에 저절로 머리를 숙이고 무릎을 꿇게 될 것입니다. 인류 역
사에 그대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책으로 다 기록하자면 하늘을 두루마리로 삼
고 바다를 먹물로 삼아도 부족할 줄로 믿습니다. 


2. 우리 개인의 역사에서 그대로 된 것들

  우리 각자의 역사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사야서 48
장 22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성
도 여러분, 악인은 누구입니까? 어떤 사람이 악한 사람일까요? 도적놈이 악인입니까? 
아니면 살인자가 악인입니까? 사기꾼이 악인입니까? 이 세상의 도덕과 윤리와 법은 그
러한 사람 모두를 가리켜서 악인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악
인은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악인은 하나님의 도움이 없어도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교만한 사람이라고 명
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악인은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고 생
각하는 사람입니다. 악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사
람입니다. 이런 악인들에게는 궁극적으로 삶의 평강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삶의 평강이 있었습니까? 잠
언 5장 22절에서는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라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언 3장 33절에서도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
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 모든 말씀들도 
개인의 삶 속에서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심령에다가 양심
의 펜을 들고서 지나온 삶의 간증을 한번 적어봅시다. 예수님을 믿기 이전과 믿은 이
후의 삶의 모습을 비교해서 솔직하게 한 번 써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기 이전
의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단어는 방탕, 술취함, 음행, 허무, 죄악, 불안, 
시기와 질투, 미움, 욕심, 불신, 고통, 혼돈, 흑암, 무질서 등이었습니다. 제가 신학
교의 교수로 재직할 때에 신학생들에게 간증문을 작성하라고 숙제를 주었습니다. 예수
님을 믿기 이전과 믿은 이후의 달라진 삶에 대해서 간증문을 써 오라고 과제물을 주었
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기 이전에 나온 것들이 바로 위에 열거한 그런 것들이었습
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예수님을 믿기 이전에 우리 모두는 삶에 평강이 없는 참
으로 불안하고 허무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는 우리의 삶에 평강과 기쁨과 희락이 차고 넘치게 되
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의 인생은 날마다 축복의 연속이었습니
다.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전부 다 깨끗이 씻김
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지고 의인의 반열에 서게 되는 축복을 경
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음을 확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말씀도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
력을 믿고 기도한 것은 다 응답받았음을 우리는 체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이
후에 기도의 응답을 단 한번도 받지 못한 분들은 그것을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어떻
게 예수님을 믿었기에 남들 다 받는 기도의 응답을 한번도 받지 못했단 말입니까! 도
대체 어떻게 그 동안 신앙생활을 해 왔기에 남들 다 받는 기도의 응답을 한번도 경험
할 수가 없단 말입니까! 

  어떤 무신론자가 깊은 숲 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깊은 숲 속에는 아름다운 
나무도 있고, 예쁜 꽃들도 활짝 피어있고, 온갖 새들이 푸른 우거진 수풀 사이를 한없
이 헤집고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해서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를 느
낄 수 있는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무신론자의 마음속에는 아름다운 나무를 
봐도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예쁜 꽃들을 봐도 아무런 감동이 없었습니다. 
저 푸른 하늘을 향해서 힘차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바라보아도 하나님을 향해서 어떠
한 감사도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발걸음을 계속해서 옮길 뿐이
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깊은 수풀을 헤치면서 커다란 곰이 튀어 나왔습니다. 곰이 
무서운 이빨을 드러내면서 무신론자를 잡아먹기 위해서 달려왔습니다. 다급해진 무신
론자는 무조건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면서 달렸습니다. 너무나 급한 마음에 무신론
자는 어리석게도 내리막길로 도망을 가지 못하고 오르막길로 도망을 쳤습니다. 한참
을 뛰다보니까 온 몸이 땀에 흠뻑 젖고 다리가 풀리면서 더 이상 도망을 칠 수 없는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까 이제 곰은 천천히 걸어오면서 회
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무신론자는 그만 땅바닥에 주저앉고서 하나님
을 드디어 찾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제가 비록 무신론자이지만 당신께 기도하지 않
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저 무서운 곰이 선량
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저 곰이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고 저를 
놓아주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그런데 신기하게도 곰이 걸음을 멈추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무신론자처럼 무릎을 꿇고 앉아서 기도를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물론 이것은 확인이 안 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에 관하
여 좋은 교훈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고 간구한 것은 그대로 응답을 받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에 어려운 시험과 역경이 다가와도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온전한 선을 만드
시는 하나님의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질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가운데에 
성령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도 삶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하
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각 사람의 인생 가운데에 그대로 이루어
집니다. 

  사람의 말은 그대로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말은 
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전부 다 그대로 역사의 현장에
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우리가 전부 다 그대로 믿어
야만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요 핵심임을 깨달으시기 바랍니
다. 또한 기독교에 있어서 조금도 흔들릴 수 없는 굳건한 원리입니다. 


3. 미래에 그대로 될 것들

  과거에 그대로 일하셨고 지금 현재에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은 다가오는 모든 미래
의 시간에도 그대로 일하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언제나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은 틀
림없이 미래에도 그대로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앞으로 만국에 복음이 전파될 것이
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벌써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
지 않습니까? 2000년 전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때의 모습 그대로 이 땅
에 다시 재림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재림시에 모두 다 부활하게 될 것이고 특별히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 살아 있는 성도들은 그 즉시 찬란한 부활의 몸으로 변화하여 공중에서 주님을 만
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의 영광스러운 나라에서 죽지 않고 영원한 축복을 누리
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도 그대로 이루어질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예
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불못에서 영원한 고통의 형벌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틀림없이 그대로 이루어짐을 깨달으시기 바랍니
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자신의 영혼을 걸고 엄청난 도박을 하
고 있다는 사실을 빠른 시일 내에 깨달아야만 합니다. 만약에 이 엄청난 도박에서 이
긴다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위험한 도박에 져서 하나님의 말씀
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된다면 무서운 지옥의 형벌에서 영원히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모든 속성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보증합니다. 하나님
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 말씀을 실현하실 능력이 있
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약속
을 반드시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불변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한 번 
하신 말씀을 바꾸시거나 식언하시는 하나님이 절대로 아니십니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서는 고린도후서 1장 20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
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증
거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좀 더 쉽게 풀자면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많은 약속을 우리
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Yes로 답해 주시는 분이시다”라는 말씀입니
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약속을 주셨어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
는 사람에게는 그 약속을 이루어달라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No하시는 
분이 아니시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께 ‘아멘’으로 응답하여 큰 영광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이런 의심을 
품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같이 작은 자에게도 약속을 지켜주실까? 그러나 우
리 하나님은 큰 약속도 얼마든지 이루어 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은 약속일지라도 충분히 이루어주시는 약속의 하나님이
심을 늘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대해서 누가복음 12장 7절은 “너희에게는 오히
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
라”고 상세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저 공중을 날아다니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
락하시지 않으시면 결코 땅에 떨어질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작은 참새 한 마리
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피조물중의 으뜸이 되는 우리를 어찌 돌보시지 않으시
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세밀한 사랑을 확신하시기 바랍
니다. 아무리 작은 약속일지라도 틀림없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왜냐하
면 우리 하나님은 모든 말씀을 그대로 이루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혹
시 여러분의 삶의 모습이 혼돈과 무질서와 흑암 가운데 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방
을 둘러보아도 도와 줄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현실 앞에 두려워하며 불안해하고 있지
는 않으신지요? 그렇다면 더 이상 어떠한 염려와 근심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에 말씀으로 빛을 창
조하시고 궁창을 지으시고 땅을 만드셨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는 철저한 무
의 상태에서 오직 말씀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이심
을 믿으시기 원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향하여 다시 한번 간절히 권면하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여러분이 어
떠한 상황에 처해있든 그 처지에 적합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하나님의 말씀
을 통한 약속이 아무리 많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모
든 것이 Yes가 된다는 진리를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육신의 병이 있는 분들은 병을 치
료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십시오. 사업이 힘든 분들은 하나님께서 사랑하
는 자녀들을 크게 축복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붙드십시오. 마음이 불안한 분들은 하나
님께서 평안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지금 악령의 지배를 받
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성령의 역사로 어두운 악령의 역사를 물리쳐주시겠
다는 약속의 말씀을 꼭 붙잡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모든 약속의 말씀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에게 틀림없이 그대로 이루
어지는 약속인줄로 믿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분들에게는 
하나님의 응답이 Yes로 나타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
로 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의 위대한 에너지가 포함된 말씀입니다. 
성경의 한절 한절의 말씀은 모두 다 위대한 에너지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
러분 모두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 위대한 말씀을 날마다 힘써 읽으시고, 그 말씀에 의
지해서 여러분의 삶을 힘차게 붙드십시오. 그리고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간절한 마
음으로 뜨겁게 기도하십시오. 누가복음 1장 37절은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
치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담대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시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선포되어진 하
나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삶 가운데에 그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항
상 여러분의 가정과 생업과 심령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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