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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7월의 교훈 (롬 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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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교훈(로마서 12:4-11) 


1.모범적 인물 다윗

  구약 인물 가운데 가장 위대하고 본 받을만 한 모범적 인물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다윗을 빼 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의 특성 가운데서 그의 문학적 재능-그가 훌륭한 시인이었다는 것을 잊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1)시편 19편

  그의 작시(作詩) 가운데 자연을 노래한 다음과 같은 시가 있지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시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틀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아르도다.ꡓ (시 19:1-4a)

  2)자연 계시

  자연은 말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무엇인가 우리 인생에게 매우 유익한 교훈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교훈은 조금도 거짓이 없는 창조주 하나님의 진리이기 때문에, 이를 가리켜 일반 계시 또는 자연 계시라고 부르게 됩니다.

  3)불변의 법칙

  주야와 춘․하․추․동 사시의 순환이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은, 그 이유를 하나님의 속성에서 찾는 것이 조직신학의 올바른 견해입니다. 조직신학 신론에 의하면, 절대 존재로서의 하나님의 속성 네 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①하나님의 자존성, ②하나님의 불변성, ③하나님의 무한성, 그리고 ④하나 님의 단일성.

  두번째의 불변성-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없이 동일하시기 때문에, 이처럼 변함없는 하나님께서 천․지․인(天地人)-하늘과 땅과 인생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늘과 땅의 대자연이 변함없이 운행되는 것이며, 사람도 일반 동물과는 구별되어 하나님이 영원하신 것처럼, 사람들도 신앙을 통 하여 영원한 생명-영생이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적이 교리인 것입니다.


2.지금은 성하의 계절, 7월

  이런 자연의 변함없는 법칙에 따라 지금은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덥다고 하는 성하(盛夏)의 계절인  7월입니다. 오늘 7월 마지막 주일에 7월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한 번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1)성하의 낭만성

  성하란 말이 그 뜻으로 보여주는 대로 왕성한 여름-본래 여름 자체가 사람으로 말하면 청년기에  해당하는 원기 왕성한 계절이지요. 그 여름 중에서 더욱이 왕성한 한 여름이니, 햇볕은 뜨겁고 열렬하 며 긴긴 낮의 따가운 햇볕과 뿌리가 빨아올리는 수분을 흡수하여, 논의 벼와 밭의 낟알이 무럭무럭  자라고 각색 과일이 무르익는가 하면, 산천 초목과 수풀이 무성 할 대로 자라고 우거져, 문자 그대로 녹음 방초 승 화시(綠陰芳草勝花時)를 이루어, 메뚜기 여름 한 철이라고 온갖 곤충들도 모두 나와 활 동하며 삶을 즐기는 가운데, 여름의 왕자와 같은 매미란 놈은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맴맴매-청아한  목소리로 노래 경연대회라도 펼치는 듯 산곡에 메아리치는 때가 곧 성하의 계절인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푸른 바다 해수욕장의 광경과 아울러 여름은 과연 낭만의 계절인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사실은 글보다 훨씬 더 실용적인 면으로 비중이 큰 때가 곧 성하의 계절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2)성하의 실용성

  ꡒ농은 천하지 대본이라.ꡓ 농사가 없이는 사람이 살지를 못하는데, 농사는 물론 씨를 뿌리는 봄철 이 있어야 하지만, 자라고 무르익는 여름철이 없으면 씨앗도 못 거두고 실패하는 것이 농사입니다. 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 밭에서 김을 매고 논에 물을 대는 여름이 없으면 가을의 추수는 있을 수가 없다 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한 해 농사의 성패는  여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나는 법입니다. 내려쪼 이는 햇볕 밑에서 땀으로 미역을 감으며 김매고 논을 돌보는 근농가의 논밭에는 가을에 오곡이 풍성하고, 여름 덥다고 나무 그늘에서 낮잠만 자는 나농군은 가을에 거둘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개미와 뻬짱이 또는 개미와 매미 우화가 여기서 나온 것 아닙니까? 여름 한 철 수풀에서 베짱베짱 울기만 하던 뻬짱이와 맴맴매 나무에서 노래만 하던 매미는 겨울에 먹을 것이 없어 개미를 찾아가 구걸하는 신세가 된다는 이야기지요.


3. 7월이 교훈

  1)근즉 필성

  구약 성경 잠언 6:6-8에, ꡒ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여 추수 때에 양식 을 모으느니라ꡓ하신 말씀을 통하여, 근즉 필성 (勤則必成)-부지런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지혜의 교훈을,  하나의 미물 곤충인 개미에게서 배울 수 있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의 본문 가운데 11절, ꡒ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ꡓ하신 열심이란 말의 원문의 뜻을, 영어 성경 흠정역(King James Version)에는 fervent란 형용사로 표현하고 있습 니다. 뜨겁게, 불타오르는, 열렬한 태도로  받들어 섬겨 봉사하라는 뜻입니다. 여름의 태양이 뜨거워  곡식을 무르익게 하는 것처럼-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하여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열심을 품어야 되 는데, 이 교훈을 성하의 7월에서 우리는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2)교리와 실천

  로마서 12장의 위치와 성격을 여러분은 아실 것입니다. 교리편이 11장으로 끝나고 12장부터 실천 편이 시작됩니다. 사도 바울은 먼저 교리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먼저 이방에 전파되고, 후에 는 선민 유대인까지 다 믿어 구원 얻게 된다고 하는 놀랍고 아름다운 사실을 설명하고, 하나님의 깊으신 섭리와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을 높이 찬양하는 송영으로, ꡒ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ꡓ하고 11장에서 교리편을 끝마친후에, 이러한 교리에 입각하여 구원 받은 성도들이 어떻게 신앙 생활을 실천할 것인가를 논하기 시작하는 것이 12장인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몸을 바쳐 예배드리고,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 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 살아가며, 각자 받은 바 은사대로 주님 몸된 교회를 잘 받들어 봉사하라는 실천적 교훈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4절부터 뜻을 생각하며 다 같이 한번 교독으로 11절까지 봉독해 봅시다! 4, 5절은 우리가 다 알 고 있는 원리입니다. 6-8절에 일곱 가지 은사가 나와 있습니다. 예언․섬기는일․가르치는 자․권위 하는 자․구제하는 자․다스리는 자․긍휼을 베푸는 자 등 7 종의 은사와 그 은사를 가지고 봉사하는 자세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9절부터는 종합적으로 사랑에 대한 말씀인데 사랑은 여러 가지 은사 중의 하나가 아니고, 모든 은사를 다 포괄하는 전체적인 요소가 되는 것이며, 그 위에 7 가지 외에도 많은 은사가 있지만 7이라는  완전수로 일단 그친 것 뿐인 줄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11절에 와서는 총 결론으로 ꡒ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ꡓ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뜨겁게 불타오르는 열렬한 정신과 태도로-받은 은혜가 막중하니, 우리도 그만큼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권면의 말씀 입니다. 이러한 교훈을 일반적인 자연의 계시로 받을 수 있는 계절이 여름이며, 그 중에도 성하의 7월 입니다.

3)본교회 금년의 표어

  금년 본 교회의 표어가 ꡒ전 성도의 사역화ꡓ입니다. 교회는 하나의 화원(花園)-꽃동산과 같다고 합니다. 화원에는 꽃뿐이고 잡초가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교회에는 가지 각색의 꽃-큰 꽃 작은 꽃, 붉은 꽃, 파란 꽃 등, 백화가 만발하여 향기를 발하는 것과 같이, 우리 모두 하나의 꽃송이가 되어 예수 향기를 날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경기장과 교회의 봉사단에는 달려가는 경주자 뿐이고 관람객은 없다고 합니다. 모두가 달 리며 봉사의 일을 실천할 뿐이고, 가만히 앉아서 누가 잘 믿나 누가 일을 잘 하나 구경하는 관람자 는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 부산 영락교회 남녀 노소 성도 여러분! 금년도 전반을 보내고 후반이 시작된 지금, 7월이 다 가기 전에 금년의 표어인 ꡒ전 성도의 사역화ꡓ 실천이 어느 정도인가를 한 번 점검하고, 잘 하시는 분들은 더욱 분발하고, 아직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지체말고 다 이 표어 달성에 참여하시 기 바랍니다.

  사역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신앙이 견고해야 합니다. 성수 주일 교회출석-예배 시간에 반드시 출석 하여 은혜받고, 성경애독 기도생활-매일 성경 읽고 기도 많이 하면서 무엇인가 한 가지씩 교회 일을  맡아 봉사하면 돼요. 못할 것이 없지 않습니까? 아직 한 가지도 사역을 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못 하는 것이 아니고 안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성가대도 여러 찬양대로 나뉘어 있는가 하면, 교회학교도 각부가 많이 있어 자기 적성에  맞는 대로 은사를 따라 직접 반을 맡아 가르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면 어린이들을 잘 돌아보 고 감독한다든지 많은 차량들을 정리하며 주차장 관리를 한다든지, 부엌 주방에서 그릇을 씻고, 식당을 돌면서 식탁을 닦고 의자를 정리하는 등, 얼마든지 할만한 일거리가 있을 것입니다. 식당 바닥을 청소하고 식탁과 의자를 정돈하며, 토요일 교회당 청소 때 안과 밖으로 구석구석 할일이 얼마나 많은 지, 무료급식을 위해서도 봉사하는 등 무엇이든지 한 두 가지씩 맡아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길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전 성도의 사역화가 이루어지면 교회는 더욱 성장 발전할 뿐만 아니라, 교회 사역에 동참 하는 성도들 자신이 은혜를 받게 되며, 신앙이 더욱 돈독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기독교는 교리와 실천의 두 가지가 수레의 양 바퀴처럼 연합하고 합동하여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이 있으면서도 행함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요, 살아서 역사하는 믿음은 행함이 따름으로써만 은혜 가운데 성장해 가는 것을 여러분이 직접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4)선교의 달

  7월은 선교의 달입니다. 예수님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을 교육․전도․봉사의 세 가지로 복음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 4:23, 9:35). 그 중에서 교육과 봉사의 목적도 역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 기 위한 것이있으므로 결국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는 선교사업이 주 목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지상 명령도 역시, ꡒ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ꡓ는 것이었지요(마가 16:15).

  이러한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7월을 선교의 달로 정한 것은, 한국의 전체 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 를 비롯하여 각 부별 수련회가 열리게 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본 교회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청년부의 수련회가 시작되었고, 어린 유치부로부터 초등학교 아동부 여름 성경학교가 20일 주일부터 개교하였으며, 21일부터 중․고등부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28-30일 전 교인 여름 수양회가 있고, 7월  28일-8월 6일에는 해외 단기 선교사업이 펼쳐집니다,

  교회교육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 등의 효과는 막대하다는 것입 니다. 1 년 동안 매 주일 단편적으로 하는 교육 전체보다, 며칠씩 계속 혹은 교사들과 함께 숙식과 생활을 같이 하며 실시하는 전인 교육의 성과는 놀랄만하며, 이런 효과를 얻는 기회가 여름 활동에 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마다의 여름 활동을 하나의 행사로서 형식화하지 말고, 선교 차원에서 예수님의 교육과 봉사활동이 선교사업에 집중되었던 바와 같이,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선교사업으로 궁극적인 목표를 삼고, 충분한 준비와 온 교회가 기도와 협조로 총동원하여 열심히 7월의 여름활동을 전개하므로, 교육부를 포함한 전 교회가 부흥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농사의 성패가 여름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는 것과 같은 원리로, 교회 교육의 성패와 교회 전체의 부흥이 7월 선교의 달 여하에서 판가름 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번 여름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본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금년의 표어가 전 성도의 사역화인 만큼, 이번 여름 활동에 가장 큰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5)휴전 50 주년

  오늘이 7월 27일이지요. 7월 27일이 역사적으로 무슨 날인지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6.25 동란 휴전 기념일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일어난 공사군의 남침전란이, 3 년 1 개월 후인 7월 27일에 휴정 협정으로 일단 멈추어진 휴전 기념일입니다. 그러므로 금년은 6.25 동란 53 주년이고, 휴전된 지 50 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가 되는 것입니다.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기 때문에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고 남아있는 셈입니다. 우리는 휴전된 지  50 년이 지난 지금도 400여 만의 인명 피해와 헤아릴 수 없는 재산 피해, 그리고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고스란히 지닌 채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인구 분포로 보아 전후 세대-6.25 동란의 고난을 전혀 알지 못하는 세대가 75%를 차지하고 있어, 대한민국은 서서히 6.25를 잊어가고 있 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말하기를, ꡒ적군의 잘못을 용서할 수는 있으나 그들의 만행을 잊어서는 안된다. 만약 잊는다면 그 전쟁의 비참함은 다시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ꡓ하는 유명한 교훈을 하였습니다.

  최근 북한의 핵 개발과 살상 무기의 생산으로 우리 한국은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전체 국민들이 민주주의 이념으로 굳게 단결하여 국토를 보위하며, 우리 기독교인들은  다시 이 땅에 전란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적으로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간절한 기도를 계속해야 하겠습니다.

  6)영적 재충전

  7월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교가 여름 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름 무더운  때에 학교에 가지 않고 좀 쉰다는 뜻으로 하계 휴가(夏季休暇)라고 하는데, 이 휴가 기간에 피곤해진 심신을 좀 쉬면서, 다시 다음 학기를 위하여 육신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준비하는 적극적인 뜻도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학생들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원리라 하겠습니다.
 
  일기 예보에 의하면 올 장마가 25일에 끝나고 어제 26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바다나 산으로 피서를 가거나 도시의 호텔이나 휴양지에서 여름 휴가를 지내는 사람이 늘어날 것입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더위를 이겨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앞날 업무 수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이 꼭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본 교회 성도 여러분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교역자들을 비롯하여 교회 모든 직책을  맡아 수고하며 봉사하던 제직들과 성도들이 좀 쉬면서, 기도원에 가서 기도도 많이 하여 앞으로 교회를 더 잘 봉사할 수 있도록, 영적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뜻 깊은 여름철이 되시기를 바라 마지않습니 다.

  7)간증할 것이 있도록-

  우리 부산 영락교회에서는 해마다 6월은 기도의 달, 7월은 선교의 달, 8월은 봉사의 달, 그리고 9 월은 간증의 달로 정 하고 중점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6.25 동란이 발발한 6월을 잊지 말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하여 기도에 더욱 힘쓰고, 7월 여름 활동의 달과 8월 봉사의 달에 걸쳐, 서울 기타 다른 지역에 공부하러 갔던 학생, 청년들이 합심하여 선교사업과 봉사단 활동에 땀 흘려  노력하여, 얻은 성과를 9월에 간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 교회 성도들은 이 여름철에 선교와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9월 간증의 달에 간증  할 것이 많도록 노력하는 여러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맺는 말씀

  7월의 교훈을 몇 가지 살펴 보았습니다. 근즉 필성-부지런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진리를 특히 여름철 개미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님 몸된 교회를 잘 섬 겨 봉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금년 본 교회 표어가 ꡒ전 성도의 사역화ꡓ인 만큼, 금년도 후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무엇인가 한 가지씩 받은 은사를 따라, 교회 위한 봉사 사역에 참여하는  본 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7월은 여름 활동의 달로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하여 교회학교와 본 교회 전체가 부흥할 수 있도록  선교와 봉사에 최선을 다하여, 9월 간증의 달에 간증할 것이 많도록 힘써 노력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다시금 당부하는 바입니다

  7월 27일에 휴전이 된 금년은 휴전 50 주년 기념의 뜻 깊은 해인 만큼, 6.25의 고통을 잊지 말고 전체국민이 건전한 민주주의 정신으로 굳게 단결하여, 다시 전란이 우리 나라에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를 지키며, 우리 기독교인들은 더욱 기도를 힘써 계속해야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수양관이나 기도원에서 기도 많이 하여 영적으로 재충전하여,  앞으로 더욱 활발히 일할 수 있는 모든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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