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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이 오신다 (눅 12: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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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오신다 <눅12:35-40>


여러분 집에 귀한손님을 맞으신 적이 있지요. 그럴 때 어떻습니까? 청소하고 음식 장만하고 생전 기르지도 않던 화분도 좀 갖다놓고 자리도 정돈하고 옷도 파자마 하나만 걸치고 돌아다니다가 손님 온다 하면 단정하게 입고 또 어떤 경우에는 미장원가서 파마도 다시하고 향수도 뿌리고 요란하지요. 제가 구역장 심방을 근래 해보는데 제가 심방 간다 하니 집안 청소를 하느라 허리가 다 아프데요. 몇 달 동안 청소도 안하고 정리도 안하고 살았는데 목사가 온다니 그 지저분한 것 보여주지 않으려고 힘을 쓰다보니 병이 다나는 거예요. 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 심방만 가면 집이 다 깨끗 한거예요. 참 다들 깨끗 하게하고 사는구나. 그래서 집에 오면 아무개 집사 집도 깨끗하고 아무개 권사 집도 깨끗한데 우립 집만 이렇게 지저분하냐하다가 혼나지요. 

인류가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또 내 삶 속에서 제일 귀한 손님이 누구인가요? 두말 할 것도 없이  예수그리스도 아닌가요. 그분이 오신답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이 오신다고 말씀 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 하신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사셔서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승천하시면서 내가 다시 오마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날과 그 시를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내가 2003년 몇 월 며칠에 오마 하셨으면 우리가 그 날짜 맞추어서 준비하면 되는데 내가 다시 오마하시고 그날을 가르쳐주지를 않으셨어요, 제자들이 답답하니까 질문을 하지요 언제입니까? 그랬더니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 이 그 날과 그 시는 아버지밖에  모른다.

나도 모르고 천사들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오직 아버지의 뜻에 있는 거예요. 아버지가 보셔서 때가 차면 그때가 주님이 오시는 날입니다. 그날과 그 시를 모르는 우리가 주님을 맞는 것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는 내가죽어서 만나는 것이고 하나는 내가 살아서 만나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서 만나는 것은 지금 오시면 만나는 것이지요, 주님 오시는 그날에 우리 몸이 홀연히 다 변하여서 썩지 않을 영원한 몸이 되어 주님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죽은 다음 만나는 것은 내가 죽는 순간 깊은 잠에 빠졌다가 깨어나서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주님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는 사람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지요

오늘 성경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있으라, 이것이 주님을 맞이하는 사람의태도입니다. 주님을 맞이하는 사람은 허리에 띠를 띠어야 합니다. 허리에 띠를 띠는 것은 힘을 모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기에 일을 하거나 경기를 할 때  먼저 허리띠를 졸라 매는 것입니다. 그래야 힘을 쓰지요. 허리는 몸의 중심입니다. 내 중심이 항상 예수그리스도에게 있어야 합니다. 보세요. 세상에 소망을 두고 물질에 소망을 두고 살다가 그것 사라지니까 자신도 사라지지 않습니까?

왜 사람들이 자살을 합니까? 소망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물질에 소망을 두었는데 물질이 없어졌습니다. 권세에 소망을 두었는데 권세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은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자살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과 나도 그 상황에서는 예외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고 삽니다. 그분은 영원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영원한 것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낙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초점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살고 죽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초점이 영원하신 예수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가진 것이 없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추운 감방에 있으면서도 찬송입니다. 기쁨입니다. 오늘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에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하고 풀어갑니다. 허리에 디를 띠세요. 예수그리스도로, 진리로 허리띠를 메세요, 힘이 솟아 날줄로 믿습니다.

그다음 등불을 켜야 합니다. 주님을 맞이하는데 왜 등불을 켭니까?  등불을 켜라 하심은 낮이 아니라 밤이라는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주님이 오시는 때는 밝은 낮이 아닙니다. 낮이라면 등불이 필요 없습니다. 어두운 때입니다. 주님은 세상이 어두워진 때 오십니다.  세상이 어둡습니다. 캄캄합니다. 온갖 향락 산업으로 넘쳐 나고 있습니다. 우상 숭배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물질 신을 섬기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그 여파로 일어나는 것이 전쟁이요 살인이요 부정과 부패입니다. 어둠의 그림자가 온 세상을 덥고 있습니다. 이 어둠의 세상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등불을 켜야 하지 않습니까? 어둡고 캄캄한 세상에서도 등불을 켜고 자신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을 주님이 보실 때 크게 기뻐하리라 믿습니다.

요1장45절 이하에 보면 나다나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데리고 예수님께로 오지요. 그때 예수님이 나다나엘에게 말씀 하십니다. 빌립이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 나무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했습니다. 나다나엘이 깜짝 놀라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아들입니다. 하지요.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 하다가 예수님을 만났으니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하다가 주님을 만나겠습니까?

네가 술집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던지 네가 노름판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던지 하면 어떻겠습니까? 세상이 어두워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등불을 켜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밝은 삶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다음 서있어라 하셨습니다. 서 있다는 이야기는 언제라도 행동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서 있는 사람은 언제 어느 때라도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언제라도 달려 갈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행동할 수 있습니다. 부르면 예하고 달려갑니다. 서 있어라 준비가 다 된 사람의 모양입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에는 이 말을 준비하고 있어라 로 번역 되어있습니다. 준비하고 있어라. 준비가 되지도 않았는데 가만히 있으면 게으른 사람이지요.

성경에는 그런 비유의 말씀 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열 처녀의 비유지요 지혜스러운 다섯 처녀는  준비를 잘하고 있다가 신랑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나아가서 신랑을 맞이 하고 혼인잔치에 참여 합니다. 그러나 미련한 다섯 처녀는 전혀 준비 없이 잠만 자다가 신랑이 온다는 소리를 듣고 그때 사 기름을 사러 갔다가 문이 닫히고 그래서 밖에서 슬피 울어야 하는 비극을 맞습니다. 준비 되었습니까?

교회학교에 다니는 어린이가 집에 와서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오늘 선생님이 그러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늘나라를 준비 하셨데요. 그런데 그 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지 모른데요 그리고 예수님이오시면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나라로 이사 가서 산데요. 엄마 우리도 이사 갈거지. 엄마가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대답합니다. 그럼 이사 가야지. 우리가족 모두가 이사 가서 살거야. 아이가 말합니다. 그런데 엄마 이상해 어디가려면 엄마가 막 준비를 하는데 하늘나라 가는 준비는 하나도 안 했쟎아. 엄마가 그 순간 아차 했습니다. 그렇구나 하나님나라에 가서 살 준비가 하나도 안 되었구나. 여러분은 준비 되었습니까?

평소 주일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믿음이 좋던 12살 난 아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아이를 붙들고 내가 죽어야는데 네가 죽다니 나는 72년이나 살았으니 이제 그만 살아도 되지만 어린 것이 벌써 죽다니 불상하구나 하니까?  그 아이가 빙그레 웃으면서 "할아버지, 그렇지 않아요. 저는 조금도 섭섭하지 않아요.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세상엔 죄악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큰 죄를 짓기 전에 이렇게 일찍 갈 수 있으니 저는 복된 사람이지요. 더욱이 저는 친구들을 12명이나 교회로 인도했거든요. 그러니까 1년에 1명씩 인도한 것이지요? 할아버지는 몇 명이나 인도 했어요. 72명을 인도하셨나요?" "그리고 저는 한 주일도 교회에 빠진 적이 없어요. 할아버지는요? 오래 사는 것이 복인가요, 준비된 인생이 복 있는 인생입니다.

모든 것이다 준비된 사람은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밥을 다 지어 논 아낙 내는 가족들을 기다립니다. 시험 준비를 철저히 준비한 학생은 시험지를 기다립니다. 고시공부를 철저히 한 고시생은 시험날짜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일을 다 마친 일꾼은 주인을 기다립니다. 주님 맞을 준비가 다 된 사람은주님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기다립니까? 주님이오시기를 환영합니까? 아멘입니까?

어느 교회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재림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미리 나팔수들을 몰래 다 준비 시켜 놓고 설교를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것을 믿습니까? 예수님이 재림하는 것을 고대 합니까? 예수님 오실 때 할렐루야 하고 환영하러 나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은 아무도 모릅니다. 금년에 오실찌 내년에 오실찌 아니면 오늘 오실찌도모르지요. 그런데 성경에는 나팔소리가 들린다 했어요. 그때 주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팔소리가 나면 주님이 오시는 줄 알고 나가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하는데 온 교회가 떠나갈 듯이 나팔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그때 목사님이 주님이 오시는 가 봅니다. 맞으러 갑시다. 했더니 교인들이 다 의자 밑으로 숨더랍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잔치가 벌어집니다. 주인이 저들을 대접합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영광이 있습니다. 며느리를 칭찬하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 칭찬의 내용이 다른 것 아닙니다. 우리 며느리는 내가 밖에 나갔다가 들어가면 들어가자 말자 따뜻한 밥을 지어서 즉시 상을 들고 가져온다는 거예요. 미련한 것은 어른들이 들어 와서야 동당거립니다. 내게 주신 은혜가 있을 때에 내가 가진 시간으로 물질로 재능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바목 회의 차 높은 뜻 숭의교회 수양관을 찾았습니다.2000여평 대지에 6-70평 되는 예쁘게 지어진 이층 건물하나가 있고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그 교회 집사님 한분이 별장으로 지었다가 교회에 수양관이 없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바친 건물입니다.  그곳에서 그 집사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마디로 믿음으로 사업하고 믿음으로 봉사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는데 믿음으로 예수님 정신으로 운영을 합니다. 그래서 아이 엠, 에프 때도 불황이 없었데요. 직원이 집이 없으면 집을 사서 이사를 시키고 직원 앞으로 등기를 내준데요. 사랑으로 예수님 정신으로 사업을 하는 거예요, 미래를 잘 준비 하는 사람, 주님을 맞을 때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지요. 주님이오십니다. 그때 자랑스런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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