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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는 길을 택하라 / 눅 15:11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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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는 길을 택하라
              성경 : 누가복음 15 : 11 - 32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 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1. 좋은 기회를 맞이한 둘째 아들
눅15: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성경에 나오는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상속받아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멋진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꾸려 나갈 수 있는 찬스가 생긴 것입니다. 든든한 것은 재산이 밑받침이 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고 말았습니까 ?

2.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오히려 망해 버린 둘째 아들
눅15:13-17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그 재산을 허랑방탕하여 다 허비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
허랑방탕하였다는 것은 술로, 도박으로, 색으로, 과시함으로 배불리다가 날려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4가지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번에 청와대 양실장이라는 분의 파문도 실은 술 때문에 커진 사건입니다. 만일양실장이라는 분이 술을 못하는 분이라면 그렇게 어렵게,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게 찾아온 인생의 최고 기회를 그렇게 손가락질 당하면서 도중하차 하지 안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얻은 대통령 부속실장 자리고,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입니까 ?
만일 그가 술을 먹지 못했더라면 나이트크럽에서 만나지 않고 어디서 만났을 까요?
커피숖에서 만났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까지 지탄을 받지 않고 가볍게 지나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룸에서 200만원이 넘게 술을 마tu대고, 여종업원들을 짝을 맞추어 대동하고, 정신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기가 민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축복이 아니라 저주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흑석5지구 재개발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아마 재산상으로 많은 유익을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기회를 만난 것입니다.
재개발이라고 하는 것이 보통 사람에게 있어서 그 사람의 생애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기회일 것입니다. 이제 몇 년 지나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축복의 기회를 어떻게 사용했는가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저주로 바꿔버린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재산이 없을 때는 꿈이 많고, 겸손하고, 늘 보통 사람이려니 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순수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형성된 재산으로 말미암아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하늘도 거만하게 올려다보는, 뭐가 된 것처럼 사는 사람도 나타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죄송합니다만 그가 받은 축복을 저주로 바꿔 버린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허랑방탕하게 살아 온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그 행위를 버려야지만일 여전히 허랑방탕한다고 하면 이제는 재산이 있는 만큼 싸움도, 불행도 재산만큼 더 커져서 결국 인생을 망쳐 버리는 결과를 맞이할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 모두는 기회를 만난 사람입니다. 왜냐구요?
이 세상에 온 것 자체가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있습니다.
처음에 다 건강했다는 것도 우리가 기회를 가졌다는 증거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가졌던 세세한 좋은 기회들......
그리고 기회 중의 기회는 하나님을 섬기게 된 것 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이 기회 중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둘째 아들은 있었던 재산이 없어져 버린, 어떤 면에서는 꿈같이 허망한 현실이라는 냉혹한 찬바람을 맞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없었더라면 있는 것을 알지 못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살았을 텐데, 있다가 없으니 그 심정이 어떻하겠습니까 ?
허무와 두려움에 몸부림 쳤을 것입니다.
이쯤 되면 생각나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뭘까요? 다 아시지요
  1) 죽어야 겠다.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2) 하늘도 무심하시지...입니다.  뭘 하늘이 무심해요, 자기가 하늘에 무심했지... 그러나 거의 대부분이 하늘을 원망합니다. 이 두 가지입니다.

여러분, 심각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 100명중 64명이 “죽어야 겠다”는 마음을 진지하게 품은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도 세상 일반 통계 즉, 100명 가운데 64명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근접한 숫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이전을 포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다 신문을 통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하루 자살하는 사람이 36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달이면 1080명, 1년이면 무려 13,140명이 자살한다는 것입니다.
O.E.C.D국가중 최고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부동의 최고를 두개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교통사고, 둘째가 자살이라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자살미수가 통계적으로 하루에 720명이라는 것입니다. 수면제를 먹었는데 적게 먹었다든가, 목에 끈을 멨는데 몸무게 때문에 끈이 끊어져 버렸다든가, 아니면 사람에게 발견되어 중지됐다든가 하는 경우가 자살한 숫자의 곱하기 20 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자살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자살의 이유는 거의 대부분이 절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이 절망이 생겼느냐 ?
어떤 이유에서든지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앞이 막막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절망의 반대인 소망만 있으면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어서 죽습니다. 소망에 대해서는 결론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개의 경우 소망이 사라져 버리는 것은 심리적 압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비관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의 처지에 대한 동정과 이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자살이라는 것이 엄청난 죄라는 것입니다.
  1) 생명은 자기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끊는 것도 살인이라는 것입니다.
살인은 죄지요. 그러므로 자살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살인죄를 짓는 것입니다.
  2) 자살은 끝이 아니라 영벌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절대 스스로 죽어서는 안됩니다.
  3) 죽을 힘 있으면 사실은 살 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생각이 굽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상담자와 이웃을 만나야 합니다.
  4)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실패와 역경을 이기고 일어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심리적 압박과 경제적 어려움은 누구든지 겪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아니 죽을려고 생각하는 그 사람보다 더 힘들고 어렵고, 고난에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기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길을 열어 주십니다. 고난도 유익으로 바꿔 주십니다.
  5) 가족과 주변 이웃들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줍니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살아보려고 발버둥 칠 때는 하나님도 도와주실 뿐 아니라 가족들도 위로와 소망을 얻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면 모두가 깊은 슬픔과 상처를 안게 됩니다.
절대 죽는다는 생각조차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 둘째 아들의 선택
둘째 아들도 왜 죽음을 생각지 않했겠습니까 ? 절망스런 상황을 맞이한 것입니다.
1) 그러나 둘째 아들은 죽음을 선택하지 않고, 오히려 회개 했습니다.
눅15:18-19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

회개 하면 용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축복도 받습니다.

요한일서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사도행전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사도행전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그러면 진정한 회개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2) 아버지께로 돌아간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마음에 품은 것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둘째 아들은 회개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이제 옛것을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나, 어디서나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성공합니다.
눅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4. 둘째 아들의 미래
  1)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여전하였습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그가 아버지를 떠나 있었던 것이 문제였지 아버지의 사랑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었습니다.
눅15:20-24 하반절 아직도 상거가 먼 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

둘째 아들은 다시 아버지의 보살핌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이전의 잘못에 대해서 돌아온 것으로 다 용서하시고 잘못과 죄를 책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2) 아버지 집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보호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는 영생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5. 결론 : 하나님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언제나 회복과 구원의 은총을 주십니다.
시147:2-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147:10-11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잠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면 절망이 물러가고 소망이 생깁니다.

어느 40대 홀로 사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워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였는데 정식 교습에 대한 라이센스는 없었습니다. 학원이 너무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변 학원들이 시기하여 고발하는 바람에 학원이 문닫게 되었습니다. 절망이 온 몸에 엄습하며 분노로 매일 밤 잠을 못이루었습니다.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그때 누군가의 인도로 다시 교회를 나가게 되고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그 사람의 인생이 이상하리만큼 풀려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을 회복하여 교회에서 예배드리는데 사람들을 용서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왔습니다.그래서 말씀에 의지하여 용서를 하니 마음에 평안이 물밀 듯이 찾아 왔습니다.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새로운 결심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제라도 대학에 가서 피아노를 정식으로 전공하자”
그래서 준비한 끝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어 공부 한다는 것이 여간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납부금도 , 렛슨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마침내 고민하다가 1학년을 마치고 누군가의 소개로 납부금이 싸고, 교수들이 실력 있다는 러시아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면서 러시아행 비행기를 탔는데 어떤 신사와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대화하다 보니 자기가 유학 가는 러시아 음대 교수였습니다. 그 사람은 40살 먹은 한국 사람인데 교환교수로 가 있는 사람이었고 독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학하는 동안 이 교수가 프로포즈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이 40에 못이기는 척 결혼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러시아 대학을 졸업하여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와서 남편이 교수로 있는 대학 주변에서 떳떳이 학원을 오픈하여 학원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분의 간증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꿔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절망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능력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홍해 앞에서 울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길을 열어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절망한 이유는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절망하는 이유는 언제나 내 생각, 내 마음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완전하지 못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의지하여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단, 회개할 것은 철저히 회개하여 지난 허물과 잘못을 끊고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생애 위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003-8-3 주일 하나님의 말씀 핵심 요약          서울남부교회 정동균 목사
        제목 : 사는 길을 택하라  ( 성경 / 누가복음 15 : 11-32 )
1. 좋은 기회를 맞이한 둘째 아들
눅15: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성경에 나오는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상속받아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멋진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꾸려 나갈 수 있는 찬스가 생긴 것입니다. 든든한 것은 재산이 밑받침이 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고 말았습니까 ?
2.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오히려 망해 버린 둘째 아들
눅15:13-17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그 재산을 허랑방탕하여 다 허비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 허랑방탕하였다는 것은 술로, 도박으로, 색으로, 과시함으로 배불리다가 날려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4가지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제 둘째 아들은 좋은 기회를 맞았었으나 재산을 탕진해 버리고, 절망의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 심정이 어떻하겠습니까 ? 후회와 허무와 두려움에 몸부림 쳤을 것입니다.
이쯤 되면 생각나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뭘까요? 다 아시지요
  1) 죽어야 겠다.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2) 하늘도 무심하시지...입니다.  뭘 하늘이 무심해요, 자기가 하늘에 무심했지... 그러나 거의 대부분이 하늘을 원망합니다. 이 두 가지입니다.

여러분, 심각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 100명중 64명이 “죽어야 겠다”는 마음을 진지하게 품은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도 세상 일반 통계 즉, 100명 가운데 64명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근접한 숫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이전을 포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다 신문을 통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하루 자살하는 사람이 36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달이면 1080명, 1년이면 무려 13,140명이 자살한다는 것입니다.
O.E.C.D국가중 최고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부동의 최고를 두개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교통사고, 둘째가 자살이라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자살미수가 통계적으로 하루에 720명이라는 것입니다. 수면제를 먹었는데 적게 먹었다든가, 목에 끈을 멨는데 몸무게 때문에 끈이 끊어져 버렸다든가, 아니면 사람에게 발견되어 중지됐다든가 하는 경우가 자살한 숫자의 곱하기 20 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자살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자살의 이유는 거의 대부분이 절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이 절망이 생겼느냐 ?
어떤 이유에서든지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앞이 막막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절망의 반대인 소망만 있으면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어서 죽습니다. 소망에 대해서는 결론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개의 경우 소망이 사라져 버리는 것은 심리적 압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비관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의 처지에 대한 동정과 이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자살이라는 것이 엄청난 죄라는 것입니다.
  1) 생명은 자기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끊는 것도 살인이라는 것입니다.
살인은 죄지요. 그러므로 자살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살인죄를 짓는 것입니다.
  2) 자살은 끝이 아니라 영벌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절대 스스로 죽어서는 안됩니다.
  3) 죽을 힘 있으면 사실은 살 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생각이 굽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상담자와 이웃을 만나야 합니다.
  4)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실패와 역경을 이기고 일어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심리적 압박과 경제적 어려움은 누구든지 겪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아니 죽을려고 생각하는 그 사람보다 더 힘들고 어렵고, 고난에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기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길을 열어 주십니다. 고난도 유익으로 바꿔 주십니다.
  5) 가족과 주변 이웃들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줍니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살아보려고 발버둥 칠 때는 하나님도 도와주실 뿐 아니라 가족들도 위로와 소망을 얻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면 모두가 깊은 슬픔과 상처를 안게 됩니다. 절대 죽는다는 생각조차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 둘째 아들의 선택
둘째 아들도 왜 죽음을 생각하지 안했겠습니까 ? 절망스런 상황을 맞이한 것입니다.
1) 그러나 둘째 아들은 죽음을 선택하지 않고, 오히려 회개 했습니다. (눅15:18-20)
회개 하면 용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축복도 받습니다.
요한일서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사도행전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사도행전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그러면 진정한 회개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2) 아버지께로 돌아간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마음에 품은 것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둘째 아들은 회개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이제 옛것을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나, 어디서나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성공합니다.
4. 둘째 아들의 미래
  1)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여전하였습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그가 아버지를 떠나 있었던 것이 문제였지 아버지의 사랑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었습니다.(눅15:20-24)
둘째 아들은 다시 아버지의 보살핌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이전의 잘못에 대해서 돌아온 것으로 다 용서하시고 잘못과 죄를 책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2) 아버지 집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보호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는 영생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5. 결론
하나님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언제나 회복과 구원의 은총을 주십니다.
(시147:2-3,  시147:10-11, 잠3:5-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면 절망이 물러가고 소망이 생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절망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능력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홍해 앞에서 울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길을 열어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절망한 이유는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절망하는 이유는 언제나 내 생각, 내 마음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완전하지 못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의지하여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단, 회개할 것은 철저히 회개하여 지난 허물과 잘못을 끊고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생애 위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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