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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 자유인의 자유 (고전 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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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유인의 자유 (고전7:17-24)

주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 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 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고전 7:22)
사람은 누구나 자유를 원합니다. 그래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쳤습니다.

모든 생물, 모든 동물, 모든 인간은 자유롭기를 원합니다.
제가 시골에서 십자매를 키웠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나는 십자매를 풀어 놓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십자매는 얼마 못 가서 죽고 말았습니다. 새장에 들어있었으면 더 좋을 뻔하였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유가 좋은 듯하고 모두가 원하는 것 같지만 다만 풀어주었다고 진정한 자유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었더니 보따리를 찾아달라 고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자살하려는 사람을 애써 살려주었더니 왜 나를 살려냈느냐고 따지더랍니다.
오죽이나 어려웠겠습니까? 그렇지만 살려낸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자유를 영위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유의 의미와 그 한계를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1. 우리는 먼저 참 자유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자유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스스로 자유인이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유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자유케 하심으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주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가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당시 노예제도를 배경으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자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어디서 주어집니까?

(고전 7:23)"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노예는 부자유합니다 결코 스스로 자유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노예입니다. 스스로 자유 할 수 없는 자가 노예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자유 할 수 없기에 주님께서 대신 값을 치르시고 자유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어려서 시골에서 수렁에 빠져 아주 고생해 본 일이 있습니다. 제가 스스로 나오려고 힘을 쓰면 힘을 쓴 만큼 더 깊이 빠져 들어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유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저주와 심판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자유, 율법에서 자유를 진노로부터 자유를 모든 두려움에서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2. 우리는 이제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고전 7:23)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1) 진정 자유인으로 자유를 누리려면 사람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은 사람이 종이 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 혹은 진리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인지적 차원에서 관심에 매이는 그런 부자유함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쉬운 말로 너무 남의 눈치를 보는 사람은 자유롭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미국 흑인 교회를 방문한일이 있습니다. 얼마나 주님을 아름답게 찬양하는지 모릅니다.

그 굵은 허리, 그 피부, 그 두텁고 검은 입술. 그렇지만 그들은 전혀 남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아주 자유롭게 주님을 예배합니다. 여러분  가난하든지,  배우지 못하였든지,  남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닙니다. 키가 크든지 작든지 피부가 검든지 희든지 남의 눈치를 전혀 볼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비교심리에 빠져들면 결국 시기와 질투도 합니다. 이는 비참한 것입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 사람의 종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2) 진정 자유인으로 자유를 누리려면 주어진 신분 그대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회사 말단 직원으로 들어가 사장만 되면 자유를 누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막상 과장이 되고 부장이 되면 자유로울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사장이 되면 자유 하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장이 되고 보니 더 막중한 책임이 그를 누릅니다.
이를 견딜 수 없어 자살하는 사장들이 많습니다.
자유는 신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장이든 말단사원이든 어떤 자리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종이든 주인이든, 할례 자든 무 할례 자이든 신분그대로 받아드릴 때 자유 하게 됩니다.

3) 진정한 자유인으로 자유를 누리려면 환경에 끌려가지도 말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처한 환경을 벗어나면 자유로울 것 같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지금 처한 이대로 거기에 무한한 자유가 들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나의 처지를 은사로 알고 사명으로 알고 소명으로 알면 무한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가난합니까? 가난한대로의 사명이 있습니다. 병이 들었습니까? 병든 대로의 사명이 있습니다. 꼭 건강해야만 일할 수 있고 부자래야 만 일할 수 있고  학벌이 좋아야만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말은 옳은 말이 아닙니다.  내게 주어진 처지대로 여기에 엄청난 사명이 있다고 하면 불행을 얼마든지 행복과 자유로 누릴 수 있습니다.

고 안경화 집사님은 건강하실 때 못한 일을 오히려 병들어 죽어 가시면서 큰일을 하셨습니다. 나이 들면 아무 것도 못한다거나 가난하고 병들면 아무 것도 못한다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환경에 이끌려가지 말아야 자유 합니다.

오늘 우리민족은 8.15일  광복 58주년을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미국의 원자탄을 사용해 우리민족을 해방시키셨고 자유를 주셨지만  그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분단의 아픔을 아직도 씻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유를 잃어버린 자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환경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신분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참 자유 함을 얻을 때 진정한 자유인이 됩니다. 설혹 감옥에 있다하여도 참으로 자유 함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자유인입니까?  나는 목회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임종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아주 괴로워하는 모습도 봅니다. 그 많은 죄악을 해결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어떤 성도는 주님의 죄 사함을 확인하고 얼굴에 빛이 나는 것을 봅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했습니다. 죄에서 참으로 자유 하시려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를 믿는다면  참된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인이십니까? 이 자유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주신 자유를 누리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요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6)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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