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조화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 롬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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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조화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설교본문 : 롬 5:1~11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심과 영원하심과 존귀하심을 찬양하옵나이다 주의 귀한 전에 모인 주의 백성
들이 많은 죄와 허물을 가지고 나왔사오니 십자가의 흘리신 보혈의 피로 오늘도 우리를 정결하게 눈
보다 양털보다 더 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놀라우신 은혜가 우리 심령에 충만하게 하옵소
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평신도들이 공부하는 성서 교재가 우리나라에 몇 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베델입니다.
또 하나는 크로스웨이라고 하는 이 두 가지 교재가 널리 알려져 있고 많은 수료생들이 나왔습니다. 저
희 교회도 이 두 교재를 통하여 수 천명의 성도들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베델 교재 가운데 성
경 66권을 그림으로 표현한 아주 정말 좋은 그림이 소개되어 있어서 여러분에게 주보와 함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 그림을 앞에 보시면 첫 번째 나오는 이 그림의 주제가 '하나님의 의도'라는 주제로 되
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뭐냐? 하나님께서 만물의 창조자이시고 우리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장하
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도대체 뭐냐? 성경 66권을 한 편의 그림으로 그려서 예수
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된 백성의 삶이 바로 어떤 삶이냐? 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를 이 땅에 보내어 주셨는가? 우리를 어떤 삶으로 인도하고자 하시는 목적과 의도가 어디 있느냐? 이
그림에 나와 있습니다.
이 그림을 '조화'라 이렇게 말합니다. 음악으로 말하면 하모니입니다. 성가대가 준비한 것은 하모니
를 하려고 준비하는 거예요. 좋은 하모니, 하모니는 음악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만물에 다 있
습니다. 어떤 예술에도 하모니가 조화가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그 작품은 헛것이 됩니다. 우리 인격도
어떻게 보면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국가도, 삶도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
은 밤과 낮의 조화입니다. 계절의 조화입니다. 산에 있는 짐승들과 물고기들과 모든 자연의 조화입니
다. 하늘과 땅과 바다의 조화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움이 어
디에서 오느냐? 조화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 조화는 특별히 네 가지로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그림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아담과 이브에게 이 땅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무엇
을 주느냐? 이런 좋은 음을 하나 내려줍니다. 이걸 혹은 음정이다, 무식한 사람은 콩나물머리다, 이렇
게 말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콩나물대가리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좋은 음을 아아아 아아
아 아아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이런 음을 선물로 주셨다는 겁니다. 이 음은 네 가지 조화를 가
지고 있는데 첫째 하나님과 조화입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팔을 쫙 벌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을 믿고 하나님과 좋은 관계, 신앙의 관계가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조화는 자기 자신과 조
화입니다. 사람은 얼굴을 보면 압니다. 옛말에도 얼굴보고 이름지으라는 말이 있는데 얼굴은 내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스크린 역할을 합니다. 내 마음의 모습도 얼굴에 드러나 있습니다. 그 얼굴
의 기쁨이 삶의 기쁨이요 얼굴의 평안이 삶의 평안인 것입니다. 자신만만한 자기 자신과의 조화입니
다. 내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
음에는 이웃과 조화입니다. 두 사람과 조화입니다. 서로가 다같이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 네 번째 조화는 자연과의 조화입니다. 물이 흐릅니다. 아름다운 모든, 옆에 보시면 조그마한 풀
줄기가 음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이렇게 아름답게 서로서로 사랑하
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 천국 같은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어떻게 됩니까?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을 때, 방탕한 사람
이 주님 앞으로 돌아왔을 때 다윗이 하나님을 경외할 때 이방여인이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올 때 사마
리아여인이 예수를 믿을 때 탕자가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올 때 어떤 모습이 되느냐? 이런 모습이 되
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삶이어야 하느냐? 우리 가정이 이런 그림을 그려야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잘 믿는 가정이고 믿음의 가정이고 복된 가정입니다. 내 영혼이 이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우리나라
가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하느냐? 우리나라가 이런 그림을 그려야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요 믿음의 나라
요 하나님 앞에 복 받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은 어디로부터 오느냐? 위로부터 옵니다. 모
든 조화는 인간이 조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이 음이 내려와야만 이 하나님이 주시
는 그 은혜에 의해서만이 인간은 다른 조화가 만들어지게 되고 발전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
니다.
뒷면을 보겠습니다. 베델에 보면 3과에 나오는 것인데 인간이 아담 이브가 하나님을 잘 경외한 이
조화가 깨어집니다. 이 조화가 떠나갑니다. 이 두 번째 그림은 부조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모니가
밸런스가 맞지 아니하는 것을 말합니다. 파멸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인간을 이렇게 비참한 모습으로 부조화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불 신앙
은 세상이 사용하는 언어로 표현을 한다면 부조화입니다. 먹고삽니다. 잘 살수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조화입니다. 서로가 좋은 관계가 유지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몇 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등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던 이
사람이 하나님을 두 사람이 다 등지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 불평이 가득합니다. 의심합니다.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 다음 둘째, 이 음이 자기 옆구리를 찌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의 부조화를 의미합니다. 고통스러운, 삶이 자기를 찌르는 것입니다. 내
가 벌어 놓은 돈이 자기를 찌릅니다. 내가 사랑한다고 결혼한 사람이 내 허리를 찌릅니다. 모든 인간
관계가 파멸이 되고 자기 삶에 고통과 아픔이 시작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
든 삶이 귀찮고 싫고 고통스럽고 외롭고 괴롭고 원망 불평스러운 삶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 앞
에 범죄한 인간의 모습인 것입니다. 세 번째, 이웃과의 부조화입니다. 자기에게 준 이 노래가 옆의 사
람에게 그 음이 남의 등에 떨어지면서 서로가 등을 지고 있고 괴로워하고 불평하는 나와 너와의 관계
가 무너졌습니다. 이해와 관용과 사랑과 용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할 웃으며 살아가야 할 두 사람
이 서로가 다 등을 지고 불편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와 너와의 관계가 부조화로 나
아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이 음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땅이 갈라집니다. 물이 끊어집니다. 자연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 있는 물질적으로도 복을 받을 수 없습니
다. 세상으로부터 자연으로부터도 재난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
면 들에서도 저주를 받고 집에서도 저주를 받으리라고 신명기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보십
시오 위에는 먹구름이 있습니다.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일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
난 우리 인간은 내일이 없습니다. 이러한 우리 인간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영영 버리지 아니하시고 아
담 이브가 범죄하고 난 다음에 저들은 하나님이 두려워서 숨고 부부간에는 원망불평하고 서로 책임전
가하고 너 때문이다 하고 아담은 아내 때문이다 하고 아내는 뱀 때문이다 하고 전부다 책임을 전가하
는 이런 불행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부조화의 가정입니다. 형제간에 살인합니다. 미워합니다. 시기하
는 이런 에덴동산이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국가가 어떻게 되느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가정이 어떻게 되느냐? 살아도 이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
떻게 살아야 합니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
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천지만물의 창조자요 여호와가 나의 힘이심을 믿고 우리는 그
를 섬겨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인간은 물질로 만들어져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물
질이 필요하지만 하나님 위에 세워 놓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허무함을 경
험하는 것입니다.
제가 자살에 대해서 두 주전에 설교를 했는데 바로 지난주에 우리나라 대재벌께서 자살을 해서 우
리 사회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러분, 왜 자살합니까? 얼마나 절망이 되고 괴로우면 자
살합니까? 얼마나 살기 싫으면, 이리가도 저리가도 여기도 저기도 마음 둘 곳이 없어서 자살하는 것
입니다. 객관적으로 세상적으로 다 갖추었습니다. 사랑하는 사십대의 아내가 있습니다. 미인입니다.
자녀들이 모두 어립니다. 고등학교, 대학 다닙니다. 가장 사랑스러울 때입니다. 큰, 세계적인 기업이
있습니다. 인생 살아갈 때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감옥에 가서도 살려고 하는데 무
엇이 없습니까. 보화가 없습니까. 높은 사람, 권력, 다 모두 가깝게 친하게 지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왜 자살합니까?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졌을 때 재산이 있지만 재산이 자기를 찌릅니다. 자기가
위로 받을 곳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를 위로해 주실 이는 하나님의 사랑밖에 없
는 것입니다. 오늘 김 요한 집사님이 부르셨잖아요. 외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
아라 힘이 없고 내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내 모든 염려 주께 맡
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보라 평화의 주님 안식주리라 우리는 외로울 때 주님의 얼굴을 보아야 합
니다. 힘이 없고 연약해도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유명한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자가 아닙니까? 이 분은 죽음에 대한 철학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은 만능이 아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특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는 일은 얼마든지 인간이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은 너무 잘
못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능한 하나님으로 믿어야지 인간이 그래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지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살을 못해도 인간은 자살을 할 수 있다고 자꾸 자
살 충동을 시키고 염세주의자들은 자살을 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뭐라고 말합니까? 하나
님을 믿고 잘 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면 죽음도 자살
도 불행도 저주도 떠나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갖추어서 행복한 이런 동물적인 피조물이 아
닙니다.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면 더 큰 힘과 자유와 축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정말 어렵게 살았습니다. 7남매 기르고 가난한 생활에 농촌에서도 우리 집이 없이 남
의 집을 전전하며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했지만 우리 어머니는 늘 찬송하며 살았어요. 주안에 있는 나
에게 딴 근심 있으랴 밤에도 일어나 보면 어머니가 늘 그 찬송을 했어요. 찬송할 수 없어도 우리 어머
니는 늘 찬송했어요. 왜? 주님을 믿으니까,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니까 다른 사건이 어머니의 마
음에 이 부조화를 가져다 주지를 못했어요. 우리 어머니는 참 미인이십니다. 보통 미인이 아닙니다.
항상 그저 그렇게 막 형편 없으시다가도 세수하고 머리 빗고는 옷 갈아입고 교회에 나가시면 천사같
이 보였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안나오고 친정 부모 형제 집안에 예수 믿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왕따
당해도 늘 천국같이 살았습니다. 왜?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니까. 할렐루야! 오늘 우리의 문제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떠난 인간, 다른데서 우리가 행복과 기쁨을 얻으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저께 네덜란드의 선교사 한 분이 오셨어요. 네덜란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습니다. 구라파 저
북쪽을 스칸디나비아반도라 하는데 그 지역에 있는 나라들이 유럽 가운데도 그 지역에 있는 나라가
예수를 제일 잘 믿습니다. 거기에 스위스라든지 덴마크라든지 노르웨이 네덜란드 이런 나라들이 하나
님을 잘 믿습니다. 우리 장로교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왔습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을 지금까지 잘 믿
는 사람들입니다. 유럽 가운데 남쪽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국민의 50%가 교
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70%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물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잘
사는데도 교회에 잘 다니느냐고 하니까 이 분이 그런 말을 해요. 목사님 우리나라는 땅이 바다보다 낮
습니다. 네덜란드는 지상에 있는 나라 가운데 땅이 바다보다 더 낮아요. 그러니까 조건이 불리하기 때
문에 우리는 언제 파도가 밀려올지 덮을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절대자 바다를 지
배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네덜란드 국민성은 강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일수
록 환경을 극복하는데 강한 거예요. 우리는 어려움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
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도네시아도 자기들이 정복을 했고 세계를 향해 큰 일을 하고 지금까지도 그 부
와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 조화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자기들 나가는 교회는
교인이 3백 명밖에 안 되는데도 선교사를 11명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하나
님을 믿으면서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봉사도 철저하게 하고 열심히 신앙 생활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
다.
하나님과 조화를 이룬 나라 지상에 있는 나라 가운데 땅이 넓고 지하자원이 많아서 잘 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스위스 덴마크 노르웨이는 지하자원이 없습니다. 그래도 세계에 제일 잘 사는 나라요 행복
한 나라가 된 것은 하나님과 조화가 있으니까 그 나라 정치 경제 이웃과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
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 땅의 3/1밖에 안됩니다. 그것도 남한의 3/1입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농사
도 많이 지어서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세계 GNP가 3만 불의 국가로 이렇게 오래오래 번영과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조화입니다. 이 조화는 다른 조화를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이 조
화는 다른 조화를 이끌고 가는 거예요. 이 조화가 있으므로 다른 조화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이 조화
가 모든 조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거예요. 이 조화가 끊어지면 다른 조화가 끊어지는 거예요. 오늘 하
나님과 조화를 끊어버리고 평화를 누리려는 모든 나라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조화되는 나라
미국 얼마나 잘 삽니까?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벗어나려고 할 때 인간에게는 고통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끊어버리게 되는 배경은 사탄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라 아담 이브도
네 힘으로 살아라 네가 잘났지 않았냐 네가 최고다 하나님을 떠나서 즐겨라 먹어라 놀아라 이것이 바
로 교만인 것입니다. 타락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갈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속에서 정신적인 조화를 가정의 조화를 삶의 조화가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마나 축복 받았던 이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저버리고 88년 올림픽이 시작되면서부터
우리는 너무 교만해졌어요. 교만이라는 히브리말이 '가온'이라는 말입니다. 장점을 뽐낸다는 뜻이에
요. 내 잘났다는 거예요. 자기 주장하는 거예요. 이것이 교만이에요. 교만이라고 하는 것이 얼굴에 붙
이는 것이 아니라 내 잘났다는 거예요. 내 주장이 옳다는 거예요. 내 말 들으라는 거예요. 내가 최고라
는 거예요.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교만이고 이 교만이 조화를 깨뜨리는 거예요.
오늘 이 사회는 정말 내 잘났다 라는 것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고 부모와 자녀 자녀와 자녀 형제간에
부부간에 가정이 무너집니다. 지난주에 신문 보셨지요? 일년에 버려지는 가정의 아이들이 만 명, 매
일 27명의 아이들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구라파에는 아이들은 이혼을 해도 꼭 남편이 아버
지가 책임지고 데려가고 미국을 여행해 보면 아버지가 애들 기저귀하고 우유 통을 들고 다니는 아버
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그 아이를 버립니다. 아이를 버리면 자기 인생도 버려지는 걸 모릅니다. 애를 그렇게
평생 울게 하고 불행하게 하고 자기가 어디 가서 무슨 행복을 얻겠다고 하는 것입니까? 거기서 버려
지는 아이들이 2천 4백 명 정도는 외국에 입양아로 팔려나가고 있고 국내에 고아원으로 4천 몇 백 명
이 넘어가고 있고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진 심령으로 온 세계에 흩어지는데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얻
으려고 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의 가정은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이 나라의 일 만명이 부모에게
버림을 받아서 길거리에서 울고 있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왜 이렇게 부조화가 왔습니까? 돈이면 최고입니까? 우리가 좀 잘 살면 최고입니까? 사람의 본분을
다 해야지요. 하나님을 믿어야 우리의 책임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가정만이 아니에요. 학교도 부조화
예요. 선생과 학생들 전 세계 학교 가운데 이렇게 학교가 무너지는, 교실이 무너지는 나라가 어디 있
어요? 조금 잘 산다고 이럴 수 있어요? 사회가 부조화 에요. 노사가 부조화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계층 간에 어른과 아이들 세대가 부조화입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애가 커서 소년이 되고 소년
이 커서 청년이 되고 청년이 커서 장년이 되고 노년이 되는데 저들이 다 오르는 코스에 지나지 않은
데 왜 대화가 안 되는 것입니까? 내일이면 내가 바로 위로 올라가는데 내가 내년이면 바로 위로 올라
가는데 왜 우리가 세대간에 대화가 안 되는 것입니까? 이것은 부조화입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지역
간에 대화가 안됩니다. 내 주장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가온이라는 겁니다.
노사도 그렇습니다. 내 말만 들으라고 하는 것은 안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 편을 드느냐? 어느
편을 들 필요 없어요. 다 모두 겸손해야 합니다. 노조는 회사를 보고 인정해 주고 회사는 노조를 인정
해 주어야 하고 우리도 어느 편만 들어서 박수하면 안돼요. 노조도 수고한다고 그러고 기업주도 회사
를 운영하며 수고한다고 서로가 가정의 하모니를 이루는 조화의 가정은 서로를 인정해 주어야 해요.
당신이 우리 집에서 제일 수고한다고, 우리 집이 사는 건 당신 때문이라고 이렇게 말해야하고 부조화
는 어디에서 와요? 네 때문이라고, 애가 당신 닮았다고 전부다 책임전가하면 모든 것이 가온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나라의 대통령은 국민을 보고 수고한다고 하고 국민은 대통령보고 수고한다고 하고
지금 언론하고 대통령하고 그러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언론도 대통령을 칭찬할 것은 칭찬해 주고 잘
하신다 그러고 격려도 해 주어야 하고 또 대통령도 언론을 향해 수고한다고 하고 늘 취재하느라 고생
한다 그러고 서로가 양쪽을 다 그렇게. 조화는 어디서 오느냐? 서로를 인정하는 데서 옵니다. 여, 야
도 서로 인정하고 우리는 야당만 필요하다 그러면 안됩니다. 여당도 필요하고 야당도 필요하고 노조
도 필요하고 기업도 필요하고 청와대도 필요하고 언론도 필요하고 보수적인것도 필요하고 진보적인
언론도 필요하고 다 우리가 인정하며 살아야지 나만 옳다 가온만 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어린아이만 인정하고 어른은 인정 안하고 그것도 안돼요. 다 인정해야 돼요. 집안에 어른은 어른대
로 귀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귀하고 교회도 그래요. 저도 우리 부목사님들 수고한다고 그래야 해요. 부
목사님은 당회장 수고한다고 그러고 아이고 우리 장로님 너무 수고한다고 그래야 하고 장로님은 목사
님 수고한다고 그래야하고 그래야 그 집이 되는 거예요. 너는 필요 없다 나 혼자 하겠다 내가 잘났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게 교만이에요. 아담 이브가 바로 그래서 범죄 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
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러한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을 다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셔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한 가정 한 가정을 조화로 인도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을 떠나 원수된 우리를, 하나님을 떠나서 이 부조화의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우
리 인류를 위하여 그 독생자를 보내어 주셔서 화목제물이 되시고 그가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
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를 엮어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고 화해케 하시고 하나님의 손이 가까이 찾아오
게 하시고 우리 얼굴에 기쁨을 주시고 소망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이 지구 이 세상에 제일 좋은 조건
제일 좋은 환경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입니다. 어디에 이사를 하시렵니까? 하나님과 조화가
되는 곳에 가서 살아야 복되게 살아갈 줄로 믿습니다. 며느리를 볼 때 결혼 대상자를 선택할 때 우리
는 외모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육적인 조건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안되면 인간은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소련이 하나님과 부조화가 되니까 천년동안 잘 살던 나라가 이렇게 되었어요. 북한
이 한국의 예루살렘이에요. 평양이 주일이 되면 장사가 안돼서 다 문을 닫았어요. 평안 남, 북도에 있
는 교회가 남한 전체에 있는 교회보다도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조화를 잘 이루어서
잘 살던 땅이 하나님을 저버리니까 북한 땅은 이런 땅이 되어 버린 거예요. 북한을 회복할 수 있는 것
은 밀가루가 아닙니다. 돈도 아닙니다. 돈을 주니까 엉뚱한데 쓰고 쓸 줄 모릅니다. 돈이 우선이 아닙
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진 다음에 돈이 필요하지 하나님 없는 사람은 술집으로 먼저 갑니다. 하
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의 발길은 엉뚱한 길로 가게 되어 있어요.
이사야서 1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
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에 아름
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고 말
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즐겨 순종하면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
을 불순종하고 주를 떠나면 하나님의 칼에 삼키우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난 것
없습니다. 아무것도 잘 하는 것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그 조화 속에서 위로부터 하늘 문이 열려
지는 한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잘 믿어 보세요. 자살하겠어요? 잘 믿어 보세요. 신
앙생활 해 보세요. 가정파멸이 되겠어요? 우리 성도들 신앙생활을 적당하게 하시지 말고 회개할 때
도 철저하게 회개해서 기도원에 가서 한 육 개월 정도 새 사람 되어서 돌아오면 안됩니까? 허송세월
하지 말고요. 평생 헛되게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향해 영적인 새 출발하는데는 너무 인색한 사람들
이 많습니다. 다른 조화를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노력을 다 하면서 하나님과 조화는 적당하게 하는 성
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교도소에 가서는 십년 이 십년 지내면서 기도원에 가서 일년도 지내는 분
이 없어요.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능력 있는 삶이 될 줄
로 믿습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진 백성을 누가 삼킬 수 있어요? 이 세상에 환난이 시험이 재난
이 누가 우리를 넘어뜨릴 자가 있어요? 주님이 우리를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라크전에 통신시설이 파괴되면서 지휘계통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텔레비전을 보면서 너
무 놀라웠던 것은 군인들이 총을 거꾸로 메고 집으로 그냥 돌아오는 겁니다. 제멋대로 다 가는 거예
요. 왜 저렇게 되었느냐? 미국이 작전을 썼어요. 지휘계통, 지금 후세인하고 군인들하고 지휘계통에
통신시설을 끊었어요. 그 분이 있는 센터에다 미사일을 쏘아버렸어요. 통신시설이 끊어지니까 1차 걸
프전도 통신시설을 끊어버리니까 끝나는 거예요. 지휘가 안되니 오합지졸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를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과 지휘관계가 영적으로 끊어지니까 무슨 일을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당황하고 불안하고 걱정되고 염려되고 두렵고 그래서 엉뚱한 일을 하게 되고 낙심하고 술 하
고 방탕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지휘계통을 일생동안 '주여 나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교회에 왜
나와요? 하나님 나를 다스려 주십시오 인도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나의 가는 길을 책임져 주시옵소
서 할렐루야! 주님은 우리의 통치자이십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이시오
구원이시오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는 사람은 이 세상에 많
고 많은 재난 환난 시험에서 넘어질 리가 없습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넘어뜨릴 자가 없는 줄로 믿습
니다.
우리는 이제 교만한 마음에서 이 민족이 돌아서고 우리나라를 수습하는 길은 우리가 이제 교만한 마
음을 낮추어야 해요. 가올에서 벗어나야 해요. 내 잘났다 그러면 안돼요. 다 잘났대요. 한 사람도 못
난 사람 없이 이렇게 살아가면 끊임없이 부조화만 이어나가게 되어 있어요. 이제 우리 모두 여호와를
인정하고 여호와의 능력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향해 찬송하며 감사하는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
다.
설교본문 : 롬 5:1~11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심과 영원하심과 존귀하심을 찬양하옵나이다 주의 귀한 전에 모인 주의 백성
들이 많은 죄와 허물을 가지고 나왔사오니 십자가의 흘리신 보혈의 피로 오늘도 우리를 정결하게 눈
보다 양털보다 더 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놀라우신 은혜가 우리 심령에 충만하게 하옵소
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평신도들이 공부하는 성서 교재가 우리나라에 몇 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베델입니다.
또 하나는 크로스웨이라고 하는 이 두 가지 교재가 널리 알려져 있고 많은 수료생들이 나왔습니다. 저
희 교회도 이 두 교재를 통하여 수 천명의 성도들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베델 교재 가운데 성
경 66권을 그림으로 표현한 아주 정말 좋은 그림이 소개되어 있어서 여러분에게 주보와 함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 그림을 앞에 보시면 첫 번째 나오는 이 그림의 주제가 '하나님의 의도'라는 주제로 되
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뭐냐? 하나님께서 만물의 창조자이시고 우리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장하
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도대체 뭐냐? 성경 66권을 한 편의 그림으로 그려서 예수
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된 백성의 삶이 바로 어떤 삶이냐? 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를 이 땅에 보내어 주셨는가? 우리를 어떤 삶으로 인도하고자 하시는 목적과 의도가 어디 있느냐? 이
그림에 나와 있습니다.
이 그림을 '조화'라 이렇게 말합니다. 음악으로 말하면 하모니입니다. 성가대가 준비한 것은 하모니
를 하려고 준비하는 거예요. 좋은 하모니, 하모니는 음악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만물에 다 있
습니다. 어떤 예술에도 하모니가 조화가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그 작품은 헛것이 됩니다. 우리 인격도
어떻게 보면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국가도, 삶도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
은 밤과 낮의 조화입니다. 계절의 조화입니다. 산에 있는 짐승들과 물고기들과 모든 자연의 조화입니
다. 하늘과 땅과 바다의 조화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움이 어
디에서 오느냐? 조화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 조화는 특별히 네 가지로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그림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아담과 이브에게 이 땅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무엇
을 주느냐? 이런 좋은 음을 하나 내려줍니다. 이걸 혹은 음정이다, 무식한 사람은 콩나물머리다, 이렇
게 말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콩나물대가리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좋은 음을 아아아 아아
아 아아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이런 음을 선물로 주셨다는 겁니다. 이 음은 네 가지 조화를 가
지고 있는데 첫째 하나님과 조화입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팔을 쫙 벌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을 믿고 하나님과 좋은 관계, 신앙의 관계가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조화는 자기 자신과 조
화입니다. 사람은 얼굴을 보면 압니다. 옛말에도 얼굴보고 이름지으라는 말이 있는데 얼굴은 내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스크린 역할을 합니다. 내 마음의 모습도 얼굴에 드러나 있습니다. 그 얼굴
의 기쁨이 삶의 기쁨이요 얼굴의 평안이 삶의 평안인 것입니다. 자신만만한 자기 자신과의 조화입니
다. 내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
음에는 이웃과 조화입니다. 두 사람과 조화입니다. 서로가 다같이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 네 번째 조화는 자연과의 조화입니다. 물이 흐릅니다. 아름다운 모든, 옆에 보시면 조그마한 풀
줄기가 음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이렇게 아름답게 서로서로 사랑하
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 천국 같은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어떻게 됩니까?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을 때, 방탕한 사람
이 주님 앞으로 돌아왔을 때 다윗이 하나님을 경외할 때 이방여인이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올 때 사마
리아여인이 예수를 믿을 때 탕자가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올 때 어떤 모습이 되느냐? 이런 모습이 되
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삶이어야 하느냐? 우리 가정이 이런 그림을 그려야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잘 믿는 가정이고 믿음의 가정이고 복된 가정입니다. 내 영혼이 이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우리나라
가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하느냐? 우리나라가 이런 그림을 그려야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요 믿음의 나라
요 하나님 앞에 복 받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은 어디로부터 오느냐? 위로부터 옵니다. 모
든 조화는 인간이 조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이 음이 내려와야만 이 하나님이 주시
는 그 은혜에 의해서만이 인간은 다른 조화가 만들어지게 되고 발전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
니다.
뒷면을 보겠습니다. 베델에 보면 3과에 나오는 것인데 인간이 아담 이브가 하나님을 잘 경외한 이
조화가 깨어집니다. 이 조화가 떠나갑니다. 이 두 번째 그림은 부조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모니가
밸런스가 맞지 아니하는 것을 말합니다. 파멸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인간을 이렇게 비참한 모습으로 부조화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불 신앙
은 세상이 사용하는 언어로 표현을 한다면 부조화입니다. 먹고삽니다. 잘 살수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조화입니다. 서로가 좋은 관계가 유지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몇 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등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던 이
사람이 하나님을 두 사람이 다 등지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 불평이 가득합니다. 의심합니다.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 다음 둘째, 이 음이 자기 옆구리를 찌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의 부조화를 의미합니다. 고통스러운, 삶이 자기를 찌르는 것입니다. 내
가 벌어 놓은 돈이 자기를 찌릅니다. 내가 사랑한다고 결혼한 사람이 내 허리를 찌릅니다. 모든 인간
관계가 파멸이 되고 자기 삶에 고통과 아픔이 시작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
든 삶이 귀찮고 싫고 고통스럽고 외롭고 괴롭고 원망 불평스러운 삶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 앞
에 범죄한 인간의 모습인 것입니다. 세 번째, 이웃과의 부조화입니다. 자기에게 준 이 노래가 옆의 사
람에게 그 음이 남의 등에 떨어지면서 서로가 등을 지고 있고 괴로워하고 불평하는 나와 너와의 관계
가 무너졌습니다. 이해와 관용과 사랑과 용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할 웃으며 살아가야 할 두 사람
이 서로가 다 등을 지고 불편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와 너와의 관계가 부조화로 나
아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이 음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땅이 갈라집니다. 물이 끊어집니다. 자연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 있는 물질적으로도 복을 받을 수 없습니
다. 세상으로부터 자연으로부터도 재난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
면 들에서도 저주를 받고 집에서도 저주를 받으리라고 신명기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보십
시오 위에는 먹구름이 있습니다.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일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
난 우리 인간은 내일이 없습니다. 이러한 우리 인간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영영 버리지 아니하시고 아
담 이브가 범죄하고 난 다음에 저들은 하나님이 두려워서 숨고 부부간에는 원망불평하고 서로 책임전
가하고 너 때문이다 하고 아담은 아내 때문이다 하고 아내는 뱀 때문이다 하고 전부다 책임을 전가하
는 이런 불행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부조화의 가정입니다. 형제간에 살인합니다. 미워합니다. 시기하
는 이런 에덴동산이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국가가 어떻게 되느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가정이 어떻게 되느냐? 살아도 이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
떻게 살아야 합니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
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천지만물의 창조자요 여호와가 나의 힘이심을 믿고 우리는 그
를 섬겨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인간은 물질로 만들어져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물
질이 필요하지만 하나님 위에 세워 놓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허무함을 경
험하는 것입니다.
제가 자살에 대해서 두 주전에 설교를 했는데 바로 지난주에 우리나라 대재벌께서 자살을 해서 우
리 사회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러분, 왜 자살합니까? 얼마나 절망이 되고 괴로우면 자
살합니까? 얼마나 살기 싫으면, 이리가도 저리가도 여기도 저기도 마음 둘 곳이 없어서 자살하는 것
입니다. 객관적으로 세상적으로 다 갖추었습니다. 사랑하는 사십대의 아내가 있습니다. 미인입니다.
자녀들이 모두 어립니다. 고등학교, 대학 다닙니다. 가장 사랑스러울 때입니다. 큰, 세계적인 기업이
있습니다. 인생 살아갈 때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감옥에 가서도 살려고 하는데 무
엇이 없습니까. 보화가 없습니까. 높은 사람, 권력, 다 모두 가깝게 친하게 지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왜 자살합니까?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졌을 때 재산이 있지만 재산이 자기를 찌릅니다. 자기가
위로 받을 곳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를 위로해 주실 이는 하나님의 사랑밖에 없
는 것입니다. 오늘 김 요한 집사님이 부르셨잖아요. 외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
아라 힘이 없고 내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내 모든 염려 주께 맡
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보라 평화의 주님 안식주리라 우리는 외로울 때 주님의 얼굴을 보아야 합
니다. 힘이 없고 연약해도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유명한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자가 아닙니까? 이 분은 죽음에 대한 철학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은 만능이 아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특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는 일은 얼마든지 인간이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은 너무 잘
못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능한 하나님으로 믿어야지 인간이 그래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지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살을 못해도 인간은 자살을 할 수 있다고 자꾸 자
살 충동을 시키고 염세주의자들은 자살을 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뭐라고 말합니까? 하나
님을 믿고 잘 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면 죽음도 자살
도 불행도 저주도 떠나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갖추어서 행복한 이런 동물적인 피조물이 아
닙니다.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면 더 큰 힘과 자유와 축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정말 어렵게 살았습니다. 7남매 기르고 가난한 생활에 농촌에서도 우리 집이 없이 남
의 집을 전전하며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했지만 우리 어머니는 늘 찬송하며 살았어요. 주안에 있는 나
에게 딴 근심 있으랴 밤에도 일어나 보면 어머니가 늘 그 찬송을 했어요. 찬송할 수 없어도 우리 어머
니는 늘 찬송했어요. 왜? 주님을 믿으니까,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니까 다른 사건이 어머니의 마
음에 이 부조화를 가져다 주지를 못했어요. 우리 어머니는 참 미인이십니다. 보통 미인이 아닙니다.
항상 그저 그렇게 막 형편 없으시다가도 세수하고 머리 빗고는 옷 갈아입고 교회에 나가시면 천사같
이 보였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안나오고 친정 부모 형제 집안에 예수 믿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왕따
당해도 늘 천국같이 살았습니다. 왜?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니까. 할렐루야! 오늘 우리의 문제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떠난 인간, 다른데서 우리가 행복과 기쁨을 얻으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저께 네덜란드의 선교사 한 분이 오셨어요. 네덜란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습니다. 구라파 저
북쪽을 스칸디나비아반도라 하는데 그 지역에 있는 나라들이 유럽 가운데도 그 지역에 있는 나라가
예수를 제일 잘 믿습니다. 거기에 스위스라든지 덴마크라든지 노르웨이 네덜란드 이런 나라들이 하나
님을 잘 믿습니다. 우리 장로교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왔습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을 지금까지 잘 믿
는 사람들입니다. 유럽 가운데 남쪽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국민의 50%가 교
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70%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물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잘
사는데도 교회에 잘 다니느냐고 하니까 이 분이 그런 말을 해요. 목사님 우리나라는 땅이 바다보다 낮
습니다. 네덜란드는 지상에 있는 나라 가운데 땅이 바다보다 더 낮아요. 그러니까 조건이 불리하기 때
문에 우리는 언제 파도가 밀려올지 덮을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절대자 바다를 지
배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네덜란드 국민성은 강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일수
록 환경을 극복하는데 강한 거예요. 우리는 어려움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
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도네시아도 자기들이 정복을 했고 세계를 향해 큰 일을 하고 지금까지도 그 부
와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 조화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자기들 나가는 교회는
교인이 3백 명밖에 안 되는데도 선교사를 11명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하나
님을 믿으면서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봉사도 철저하게 하고 열심히 신앙 생활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
다.
하나님과 조화를 이룬 나라 지상에 있는 나라 가운데 땅이 넓고 지하자원이 많아서 잘 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스위스 덴마크 노르웨이는 지하자원이 없습니다. 그래도 세계에 제일 잘 사는 나라요 행복
한 나라가 된 것은 하나님과 조화가 있으니까 그 나라 정치 경제 이웃과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
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 땅의 3/1밖에 안됩니다. 그것도 남한의 3/1입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농사
도 많이 지어서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세계 GNP가 3만 불의 국가로 이렇게 오래오래 번영과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조화입니다. 이 조화는 다른 조화를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이 조
화는 다른 조화를 이끌고 가는 거예요. 이 조화가 있으므로 다른 조화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이 조화
가 모든 조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거예요. 이 조화가 끊어지면 다른 조화가 끊어지는 거예요. 오늘 하
나님과 조화를 끊어버리고 평화를 누리려는 모든 나라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조화되는 나라
미국 얼마나 잘 삽니까?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벗어나려고 할 때 인간에게는 고통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조화를 끊어버리게 되는 배경은 사탄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라 아담 이브도
네 힘으로 살아라 네가 잘났지 않았냐 네가 최고다 하나님을 떠나서 즐겨라 먹어라 놀아라 이것이 바
로 교만인 것입니다. 타락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갈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속에서 정신적인 조화를 가정의 조화를 삶의 조화가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마나 축복 받았던 이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저버리고 88년 올림픽이 시작되면서부터
우리는 너무 교만해졌어요. 교만이라는 히브리말이 '가온'이라는 말입니다. 장점을 뽐낸다는 뜻이에
요. 내 잘났다는 거예요. 자기 주장하는 거예요. 이것이 교만이에요. 교만이라고 하는 것이 얼굴에 붙
이는 것이 아니라 내 잘났다는 거예요. 내 주장이 옳다는 거예요. 내 말 들으라는 거예요. 내가 최고라
는 거예요.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교만이고 이 교만이 조화를 깨뜨리는 거예요.
오늘 이 사회는 정말 내 잘났다 라는 것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고 부모와 자녀 자녀와 자녀 형제간에
부부간에 가정이 무너집니다. 지난주에 신문 보셨지요? 일년에 버려지는 가정의 아이들이 만 명, 매
일 27명의 아이들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구라파에는 아이들은 이혼을 해도 꼭 남편이 아버
지가 책임지고 데려가고 미국을 여행해 보면 아버지가 애들 기저귀하고 우유 통을 들고 다니는 아버
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그 아이를 버립니다. 아이를 버리면 자기 인생도 버려지는 걸 모릅니다. 애를 그렇게
평생 울게 하고 불행하게 하고 자기가 어디 가서 무슨 행복을 얻겠다고 하는 것입니까? 거기서 버려
지는 아이들이 2천 4백 명 정도는 외국에 입양아로 팔려나가고 있고 국내에 고아원으로 4천 몇 백 명
이 넘어가고 있고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진 심령으로 온 세계에 흩어지는데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얻
으려고 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의 가정은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이 나라의 일 만명이 부모에게
버림을 받아서 길거리에서 울고 있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왜 이렇게 부조화가 왔습니까? 돈이면 최고입니까? 우리가 좀 잘 살면 최고입니까? 사람의 본분을
다 해야지요. 하나님을 믿어야 우리의 책임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가정만이 아니에요. 학교도 부조화
예요. 선생과 학생들 전 세계 학교 가운데 이렇게 학교가 무너지는, 교실이 무너지는 나라가 어디 있
어요? 조금 잘 산다고 이럴 수 있어요? 사회가 부조화 에요. 노사가 부조화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계층 간에 어른과 아이들 세대가 부조화입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애가 커서 소년이 되고 소년
이 커서 청년이 되고 청년이 커서 장년이 되고 노년이 되는데 저들이 다 오르는 코스에 지나지 않은
데 왜 대화가 안 되는 것입니까? 내일이면 내가 바로 위로 올라가는데 내가 내년이면 바로 위로 올라
가는데 왜 우리가 세대간에 대화가 안 되는 것입니까? 이것은 부조화입니다. 대화가 안됩니다. 지역
간에 대화가 안됩니다. 내 주장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가온이라는 겁니다.
노사도 그렇습니다. 내 말만 들으라고 하는 것은 안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 편을 드느냐? 어느
편을 들 필요 없어요. 다 모두 겸손해야 합니다. 노조는 회사를 보고 인정해 주고 회사는 노조를 인정
해 주어야 하고 우리도 어느 편만 들어서 박수하면 안돼요. 노조도 수고한다고 그러고 기업주도 회사
를 운영하며 수고한다고 서로가 가정의 하모니를 이루는 조화의 가정은 서로를 인정해 주어야 해요.
당신이 우리 집에서 제일 수고한다고, 우리 집이 사는 건 당신 때문이라고 이렇게 말해야하고 부조화
는 어디에서 와요? 네 때문이라고, 애가 당신 닮았다고 전부다 책임전가하면 모든 것이 가온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나라의 대통령은 국민을 보고 수고한다고 하고 국민은 대통령보고 수고한다고 하고
지금 언론하고 대통령하고 그러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언론도 대통령을 칭찬할 것은 칭찬해 주고 잘
하신다 그러고 격려도 해 주어야 하고 또 대통령도 언론을 향해 수고한다고 하고 늘 취재하느라 고생
한다 그러고 서로가 양쪽을 다 그렇게. 조화는 어디서 오느냐? 서로를 인정하는 데서 옵니다. 여, 야
도 서로 인정하고 우리는 야당만 필요하다 그러면 안됩니다. 여당도 필요하고 야당도 필요하고 노조
도 필요하고 기업도 필요하고 청와대도 필요하고 언론도 필요하고 보수적인것도 필요하고 진보적인
언론도 필요하고 다 우리가 인정하며 살아야지 나만 옳다 가온만 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어린아이만 인정하고 어른은 인정 안하고 그것도 안돼요. 다 인정해야 돼요. 집안에 어른은 어른대
로 귀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귀하고 교회도 그래요. 저도 우리 부목사님들 수고한다고 그래야 해요. 부
목사님은 당회장 수고한다고 그러고 아이고 우리 장로님 너무 수고한다고 그래야 하고 장로님은 목사
님 수고한다고 그래야하고 그래야 그 집이 되는 거예요. 너는 필요 없다 나 혼자 하겠다 내가 잘났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게 교만이에요. 아담 이브가 바로 그래서 범죄 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
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러한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을 다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셔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한 가정 한 가정을 조화로 인도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을 떠나 원수된 우리를, 하나님을 떠나서 이 부조화의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우
리 인류를 위하여 그 독생자를 보내어 주셔서 화목제물이 되시고 그가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
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를 엮어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고 화해케 하시고 하나님의 손이 가까이 찾아오
게 하시고 우리 얼굴에 기쁨을 주시고 소망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이 지구 이 세상에 제일 좋은 조건
제일 좋은 환경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입니다. 어디에 이사를 하시렵니까? 하나님과 조화가
되는 곳에 가서 살아야 복되게 살아갈 줄로 믿습니다. 며느리를 볼 때 결혼 대상자를 선택할 때 우리
는 외모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육적인 조건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안되면 인간은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소련이 하나님과 부조화가 되니까 천년동안 잘 살던 나라가 이렇게 되었어요. 북한
이 한국의 예루살렘이에요. 평양이 주일이 되면 장사가 안돼서 다 문을 닫았어요. 평안 남, 북도에 있
는 교회가 남한 전체에 있는 교회보다도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조화를 잘 이루어서
잘 살던 땅이 하나님을 저버리니까 북한 땅은 이런 땅이 되어 버린 거예요. 북한을 회복할 수 있는 것
은 밀가루가 아닙니다. 돈도 아닙니다. 돈을 주니까 엉뚱한데 쓰고 쓸 줄 모릅니다. 돈이 우선이 아닙
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진 다음에 돈이 필요하지 하나님 없는 사람은 술집으로 먼저 갑니다. 하
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의 발길은 엉뚱한 길로 가게 되어 있어요.
이사야서 1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
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에 아름
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고 말
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즐겨 순종하면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
을 불순종하고 주를 떠나면 하나님의 칼에 삼키우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난 것
없습니다. 아무것도 잘 하는 것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그 조화 속에서 위로부터 하늘 문이 열려
지는 한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잘 믿어 보세요. 자살하겠어요? 잘 믿어 보세요. 신
앙생활 해 보세요. 가정파멸이 되겠어요? 우리 성도들 신앙생활을 적당하게 하시지 말고 회개할 때
도 철저하게 회개해서 기도원에 가서 한 육 개월 정도 새 사람 되어서 돌아오면 안됩니까? 허송세월
하지 말고요. 평생 헛되게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향해 영적인 새 출발하는데는 너무 인색한 사람들
이 많습니다. 다른 조화를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노력을 다 하면서 하나님과 조화는 적당하게 하는 성
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교도소에 가서는 십년 이 십년 지내면서 기도원에 가서 일년도 지내는 분
이 없어요.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능력 있는 삶이 될 줄
로 믿습니다.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진 백성을 누가 삼킬 수 있어요? 이 세상에 환난이 시험이 재난
이 누가 우리를 넘어뜨릴 자가 있어요? 주님이 우리를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라크전에 통신시설이 파괴되면서 지휘계통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텔레비전을 보면서 너
무 놀라웠던 것은 군인들이 총을 거꾸로 메고 집으로 그냥 돌아오는 겁니다. 제멋대로 다 가는 거예
요. 왜 저렇게 되었느냐? 미국이 작전을 썼어요. 지휘계통, 지금 후세인하고 군인들하고 지휘계통에
통신시설을 끊었어요. 그 분이 있는 센터에다 미사일을 쏘아버렸어요. 통신시설이 끊어지니까 1차 걸
프전도 통신시설을 끊어버리니까 끝나는 거예요. 지휘가 안되니 오합지졸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를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과 지휘관계가 영적으로 끊어지니까 무슨 일을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당황하고 불안하고 걱정되고 염려되고 두렵고 그래서 엉뚱한 일을 하게 되고 낙심하고 술 하
고 방탕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지휘계통을 일생동안 '주여 나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교회에 왜
나와요? 하나님 나를 다스려 주십시오 인도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나의 가는 길을 책임져 주시옵소
서 할렐루야! 주님은 우리의 통치자이십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이시오
구원이시오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는 사람은 이 세상에 많
고 많은 재난 환난 시험에서 넘어질 리가 없습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넘어뜨릴 자가 없는 줄로 믿습
니다.
우리는 이제 교만한 마음에서 이 민족이 돌아서고 우리나라를 수습하는 길은 우리가 이제 교만한 마
음을 낮추어야 해요. 가올에서 벗어나야 해요. 내 잘났다 그러면 안돼요. 다 잘났대요. 한 사람도 못
난 사람 없이 이렇게 살아가면 끊임없이 부조화만 이어나가게 되어 있어요. 이제 우리 모두 여호와를
인정하고 여호와의 능력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향해 찬송하며 감사하는 믿음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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