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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섬김은 최고의 복입니다 / 출 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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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은 최고의 복입니다(출 4:10-17)

*4월 7일 부천 소사제일교회 부부전도회 헌신예배에서 선포하신 안종규목사님의 설교 내용입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1.지금(결혼~35세) 시기가 중요합니다 (5~7년)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복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결혼 1년차에서 7년차 정도의 부부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시기의 가정은 건축물로 예를들면 기초공사와 같은 때입니다. 첫 단추를 끼는 때와 같습니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건물은 기초공사에서 결정됩니다. 기초공사에 따라 건물의 높이와 넓이가 달라집니다.

인생 기초공사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복된지를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증거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세대뿐 아니라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부부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중심, 교회 중심, 목사님 중심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왜 하나님의 중심, 교회 중심, 목사님 중심으로 살라고 하느냐?
인생을 어느 곳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로 나뉘어집니다.
하나님께 인생을 드리는 자는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시편91:14)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교회 중심으로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기억을 하십니다. 목사님 중심으로 사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게 됩니다.

2.박아론 교수의 이름
제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뒤에 한가지 강한 의문을 가졌습니다. 박아론교수의 이름 때문입니다. 박아론교수는 박형용박사의 아들입니다. 박형용박사라면 한국 보수신학의 대들보입니다. 어찌 이런 분이 아들의 이름을 모세라 하지 않고 아론이라 했을까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들이 모세처럼 되기 원하여 모세라는 이름을 많이 짖는데 어찌 뛰어난 신학자가 아론이라 했을까? 별 이상한 고민을 하시네 라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강아지 이름을 지어도 고민하는데 아들의 이름을 짓는데 심사숙고하지 않겠습니까?
박형룡박사께서 성경적으로 가장 복된 이름으로 지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아니라 아론이란 말입니다.

여러분 그 이유를 아십니까? 저는 고민하면서 찾았습니다.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박형용박사님이 아론이라는 이름을 붙였던 이유를 찾았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분이었습니다. 과연 뛰어난 신학자였습니다.
이제부터 그 비밀을 풀어갑시다. 그리고 놀라운 하나님의 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는 시간 되기를 축복합니다

3.본문 설명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선택하여 세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이런 저런 핑계를 하면서 자신은 부적격자이니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5번이나 사양하면서 간청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셨습니다. 사람을 만든 자가 누구냐? 말을 만든 자가 누구냐? 내가 아니냐 너는 더 이상 불순종하지 말고 이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때 모세에게 주시는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능력을 펼 수 있는 지팡이를 주십니다.
둘째는 모세의 형 아론을 붙여줍니다.
아론을 붙여 주시는데 어느 정도냐면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론은 동생인 모세를 하나님 섬기듯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동생의 명령에 죽고 사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된다'는 말씀은 주인과 종, 왕과 신하의 관계로 맺어 주었습니다.

여러분이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하나님 너무합니다. 하나님 이럴 수 있습니까? 아무리 모세가 중요한 일을 맡은 사람이라고 그렇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라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출애굽기4장27절)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애굽 고센 땅에서 시내광야에 있는 호렙산까지 상당히 먼 거리를 찾아가서 모세를 맞이했습니다.

모세를 맞이한 아론은 철저히 순종을 했습니다. 감히 반대 의견이란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애굽 왕 바로 앞에서도 모세의 말에 어김없이 순종했습니다. 심지어는 아론의 두 아들이 제사를 잘못드려 현장에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때 모세는 아론에게 주의를 시켰습니다. 대제사장은 시신을 만져서는 안된다. 그리고 지금은 제사를 드리는 중이므로 아들의 일로 슬퍼하여도 않된다고 하였습니다. 아론은 속으로 눈물을 삼키면서 모세의 말을 들었습니다.

철저하게 동생인 모세를 섬겼습니다.

4.모세와 아론의 복 (동생을 하나님처럼 섬김)
세상적인 눈으로 볼때는 아론은 불쌍하고 비참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보기를 바랍니다. 성경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한 모세는 훌륭한 지도자임은 분명합니다. 어려움과 고통이 있지만 백성들의 존경과 추앙도 같이 받습니다. 또 섬김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아론은 섬길 뿐 섬김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섬김받는 사람이 되라고 아론보다는 모세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자손과 아론의 자손을 통하여 섬김을 받는 자가 복인지 섬기는 자가 복인지를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성경을 아무리 보아도 모세의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의 업적과 후손들의 업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모세 이후의 자손들 하나님 앞에서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섬긴 아론의 자손을 보세요.
(출28: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 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엘르아살은 여호수아와 함께 12지파에게 가나안 땅 분배
(수14:1)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취한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 아래와 같으니라

(민18: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영한 응식으로 너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

포로 이후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직분의 복을 받음
(느12:47)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것을 주되 그 구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구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5.다윗의 복 (유다지파)
1)여호수아와 갈렙(동기를 하나님처럼 섬김)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12정탐꾼에 선발되었습니다. 이들은 각 지파에서 뛰어난 젊은 지도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웠습니다. 이때 갈렙은 여호수아를 모세를 섬기던 것과 같이 섬겼습니다. 여호수아1:18의 말씀은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여호수아를 위해 온몸으로 충성을 하겠다는 장군들의 고백입니다. 바로 갈렙과 같은 인물이 여호수아를 지극히 섬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나오미와 룻(시어머니를 하나님처럼 섬김)
(룻1:16-17)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다윗이 어쩌다 그냥 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의 조상들이 하나님께 드렸던 충성과 헌신과 섬김의 자세로 인한 것입니다. 결국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임하는 것입니다.

7.결론
섬김 받는 것을 좋아하지 마세요. 사람들에게 높임받는 것 좋아하지 마세요. 섬김 받고 높임받는 것보다 섬기는 자의 복이 천배나 만배나 큽니다.
예수님께서도 섬기러 왔고, 죄의 대속물로 왔다고 하셨습니다.
아론은 동생을 하나님처럼 섬겼습니다. 섬김의 복으로 받은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대제사장의 가문이 된 것입니다. 사람을 섬길 줄 아는 자가 하나님도 섬기는 것입니다.
다윗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의 조상인 갈렙과 룻이라는 여인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갈렙은 동기인 여호수아의 명령이라면 물불가리지 않고 뛰어들었습니다. 그의 순종과 섬김은 가나안정복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지대한 일을 했습니다.
섬김 받는 사람은 일회용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모세도 위대한 사역을 했고, 여호수아도 위대한 사역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자손은 성경에서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자손 대대로 복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섬기는 자에게는 자손대대로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아론의 자손이 대대로 대제사장의 가문이 되었고, 갈렙과 룻의 후손으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이라는 복된 인물을 주셨습니다.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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