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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직장인을 위한 설교-10]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 미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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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본  문 : 미가 6:6-8

옛 추억이나 기억을 되돌아 보는 것은 아주 소중한 일입니다. 가끔씩 아내와 관계가 좋지 않을 때에도 결혼 때 찍었던 비디오나 앨범을 열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에디스 쉐퍼 여사는 '가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가정을 '추억의 박물관'이라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실패한 경험이라 하더라도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하여 더 많은 교훈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무지함과 믿음 없음을 꾸짖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믿음에서 실패했습니다. 선지자가 사역하던 당시의 유대 관리들은 불법과 비리, 억압과 착취를 일삼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율배반적인 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화려함을 다 잊어버리고 어긋난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은 변론하십니다.
이스라엘에게 과거에 행하셨던 것들을 추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5절). 과거의 역사를 올바로 추억하고 기억할 때에만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가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같은 기름이나 심지어 맏아들까지 드린다 할지라도 그것은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전에 바로 잡아야할 것들이 세 가지 필요했습니다.

첫째는, 공의를 행하는 것입니다(8절)
정직하게 행하라는 것입니다. 정직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표지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유일하게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행동과 태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정직한 삶의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도난사고 중에서 상당수의 도범들이 주부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에 현혹되어서 자칫 양심을 잃어버리고, 이성을 잃어서 스스로 올무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비양심적이고, 부정직한 것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국회의원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심지어 성직자들도 정직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우리는 오늘 부정한 돈과 부정한 물건, 그리고 부정한 명예와 부정한 관계가 있다면 모두 끊어 버려야 합니다.

둘째는, 인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8절)
당시 관리들은 사람을 짓밟았습니다(미3:1-3).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사랑'을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 직장은 어떻습니까? 아랫 사람들을 배려하고, 동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가 인자를 사랑하는지 평가해 보는 방법은 그 조직에서 가장 허드렛 일을 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직장에서는 가장 말단 직원들에게 물어보는 것이겠지요. 우리 직장은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성공하는 공동체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사랑을 베풀고 자비를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겸손히 행하는 것입니다(8절)
어떤 사람이 겸손한 사람입니까? 미가서 기자는 겸손을 하나님과 연결시켰습니다. 진정한 겸손은 덕목은 하나님과 비교해서 찾아야만 합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기가 있는 자리가 내것인줄 알고 만족히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우월감이나, 좌절감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거룩하게,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학대하는 것은 죄입니다. 자기를 우월하게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겸손을 자기가 잘났어도 하나님과 자신을 비추어 보아 낮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열등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하나님께 비추어 보아 '왕같은 제사장'(벧전2:9)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은 '용서'입니다(골3:12-13).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겸손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용서받은 사람만이 용서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용서하고 시작합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행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세 가지 입니다.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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