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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 날 그 후에 / 창 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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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 날 그 후에
본문 : 창 8:1-22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들과 육축을 권념하사

                          그 날 그 후
                      창세기 8장1-22절

( 서 론 )
  창세기 7장은 홍수 후 물이 150일 동안 땅에 창일하였더라고 하고 끝을  맺고 있습니다.
  하늘의 창이 열리고 땅의 깊은 샘들이 터지고 40주야를 쏟아 붓던 비는  이제 멎었고 온 세상은 물만 가득한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물만 가득 찬 세상을 하나님은 바람으로 물을 감하시면서 노아 방주의
  움직임을 정지시켰습니다.
  방주가 머무른 곳은 아라랏 산이었는데 그 아라랏 산은 지금 터어키와  아제르바이잔의 중간 지대인 아르메니아 고원 지방에 위치한 아라랏 산맥의 한 봉우리입니다. 

  방주는 높은 산에 머물었는데 왜 높은 산에 방주를 정박하도록 했을까요 ?  땅에 정박하도록 할 수도 있었을 턴데 하나님은 방주를 높은 산에 정박 하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창세기 8장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은 
  은혜 받은 자들이 은혜를 받은 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노아와 노아 식구들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오늘날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 과연 그 은혜를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은 많고 은혜 받은 자들은 많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만큼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를 해결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신앙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운 I.M.F 속에서 거뜬히 벗어났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예전의 타락한 모습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노아 홍수 후에 일어난 모습들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지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1 -
첫 번째 : 높은 신앙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창8:1-5)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 오십일 후에 감하고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 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

  온 세상이 물에 잠긴 세상을 하나님은 150일 만에 물을 감하기 시작하면서 방주를 아라랏 산에 머물게 하시고 73일이 지난 10월 1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본문 1절에 하나님이 권념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권념"이라는 말씀은 "잊지 않고 생각하고 계셨다"는 뜻입니다.
  거룩한 씨를 보존케 하기 위하여 세상을 물로 심판하신 하나님은 방주 안에 있는 노아와 노아 식구들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서 세상에 물을 물러가게 하셨고 아라랏 산에 방주를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아라랏 산의 높이는 5,100m 나 되는 높은 산입니다.
  방주 안에 있는 이들을 권념하사 아라랏 산에 머무르게 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이것은 높은 신앙을 갖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제 너희들만큼은 땅 차원의 신앙 생활을 하지 말고 이
  산처럼 높은 신앙을 하라"는 것입니다.

  17절에 보면 방주에서 나오라고 하신 하나님은 노아에게 세상을 보여주시면서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높은 아라랏 산에서 나와서 세상을 바라 본 노아와 노아 식구들이 느낀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
  높은 산에서 느낀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나도 감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느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각자 마음에 이런 다짐했을 것입니다.
  "이 산처럼 높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리라"

  성도 여러분 우리 또한 노아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 가져야 할 신앙이 어떤 신앙입니까 ?
  높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노아와 노아 식구들은 한 동안 높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이러한 노아의 후예들을 가만 놓아두지 아니하고
  다시 타락시켜 버리는 모습이 창세기 10장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높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는 반면에 사탄은
  땅 차원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유혹합니다.
  마자막 때에 예수님은 산으로 도망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24:15-16)
  이 산은 문자적으로 보이는 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산 차원의 높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말씀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높은 신앙은 어떤 신앙을 말씀합니까 ?
  여러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지만 단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 하나님의 언약을
  잊지 않고 끝까지 지켜나가는 신앙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언약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높은 신앙은 곧 강한 믿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아라랏 산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던 노아처럼
  우리도 세상을 올려다보면서 살 것이 아니라 내려다보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제일로 알고 살아가는 자들이 높은 신앙을 가진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의 은혜 받는 것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은혜를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가 은혜를 따라 살지 않는다면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았다 할지라도 헛된 것입니다.
  은혜는 받았는데 그 사람에게서 아무런 변화를 찾아볼 수 없을 때에는
  은혜를 헛되게 받은 자입니다.
  (고후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 3 -
  하나님의 은혜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 은혜를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높은
  신앙을 가지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 룻기서에 보면 세 여인이 나오는데 시어머니 나오미와 며느리
  두 사람 오르바와 룻이 나옵니다.
  두 며느리는 모두 결혼한지 10년 만에 과부가 되어서 세 과부가 한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나오미는 젊은 며느리들의 인생을 생각해서 각 자의 삶을 살아
  가도록 권합니다.
  오르바는 시어머니의 권유를 받고 떠나가지만 룻은 어머니를 떠날 수 없다고
  합니다.
  (룻1:16)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
    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의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살아가기 원한 자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오르바는 은혜는 받았지만 은혜를 따라 살지 못한 자를 의미합니다.
  은혜를 따라 높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간 룻은 후에 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영광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를 귀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자는 높은 신앙
  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 믿음으로 인해 하늘 나라에 귀하게 기록되는 이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의 지금 신앙은 어디에 있습니까 ?
  아라랏 산 같은 높은 정상에 있습니까 ?
  아니면 땅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땅 차원의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
  강한 믿음 높은 신앙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543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 곳에서 서게 하소서
  그 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
 
  성도 여러분 지금도 터어키 아라랏 산 정상에 있는 방주는 우리에게 높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 4 -
두 번째 : 기다릴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창8:6-14) "사십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또 칠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놓으매 저녁때에 비둘기
      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육백 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이월 이십 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

  노아는 방주가 멈추었다는 것을 방주 안에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쉽게 행동하지 아니했습니다.
  본문에는 노아의 신중한 모습을 잘 나타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홍수가 난지 150일 만에 방주는 아라랏 산에 멈추어 섰고 
  73일 동안 방주는 아라랏 산에 정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40일이 지났습니다.
  홍수가 일어난지 263일째 된 것입니다.

  263일 동안 방주 안에 있는 노아와 노아 식구들은 답답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다렸습니다.
  본문에서 노아의 기다리는 믿음이 6가지로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첫째. 산봉우리를 보고도 40일을 더 기다리고 까마귀를 내어
      보냈습니다. (6-7절)
  둘째.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7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보냈습니다.
      (8-9절) 본문에는 7일이라는 말씀은 없지만 10절 12절의 말씀을 볼 때
      노아는 칠 일 간격으로 새들을 내어보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10절에서 노아는 칠일을 또 기다린 끝에 다시 비둘기를 내어
      보냈습니다.
  넷째. 12절에서 또 칠일을 기다린 끝에 비둘기를 내어보냈습니다.
  다섯째. 13절에서 노아는 방주의 뚜껑을 열기까지 29일을 더 기다렸습니다.
  여섯째. 14절에서 노아는 땅이 마르기까지 7일을 더 기다렸습니다.
                      - 5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에 들어가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언제 방주 안에서
  나올 것이라는 말씀은 하시지 아니했습니다.
  노아는 방주 안에서 오직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믿음이 부족할 때 오래 기다리지 못합니다.

  노아가 믿음을 가지고 기다렸다는 것은 새들을 일주일 간격으로 내어 보낸
  것을 볼 때 알 수 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 안식일을 지키고 난 후 즉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난 후
  새들을 내어보내면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아라랏 산에서 방주가 멈추어 서고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지만 노아는 쉽게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께 안식일 날 제사를 드리고 까마귀를 밖으로 내어
  보내면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습니다.
  밖으로 나간 까마귀는 노아에게 아무런 소식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레위기 11장에서 까마귀는 가증스런 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는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여러분을 세상에 내어보냅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살다가 여러분은 반드시 다시 교회로 돌아와야 합니다.
  세상 것에 빠져서 돌아오지 않는 까마귀 같은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비둘기는 성경에서 순결한 새로 상징되고 있습니다.
  비둘기는 노아에게 기쁜 소식을 가져 왔고 저녁에 방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주일에 한 번 나오는 성도들이 되지 말고 할 수만 있다면 매일 밤에
  나와서 기도해야 합니다.
  12절에서 비둘기가 다시 돌아오지 아니했다는 말씀은 까마귀가 돌아오지
  안했다는 말씀과는 아주 다른 말씀입니다.
  비둘기는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 이제 하나님을 위해서 땅 끝까지 복음을
  들고 나가는 전도자의 사명을 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뜻을 예배를 통해서 깨닫기를 바랍니다.      - 6 -
  오늘날 이 시대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게
  생각하고 하나님보다 앞 장 서서 가는 경우가 너무 흔합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조급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딤후3:4) 
 
  노아가 당세에 의인이었고 완전한 자였다고 하였습니다.
  노아는 참으로 기다릴 줄 아는 자였습니다.
  120년 동안 방주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고 방주 안에서 일년
  동안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세례 요한은 평생을 예수님을 기다리며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안나 여선지자는 84년 동안 성전에서 금식 기도하며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 또한 30년 동안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기다리는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까 ?
  어떤 문제를 놓고 기도하다가도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지 못하고 내 방법과
  수단으로 해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응답이 올 때까지 때를 기다려야만 합니다.
  노아는 땅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우리 나라 고전 중에 춘향전이 있는데 어떤 분이 춘향전을 재미있게 묘사
  했는데 이도령은 예수님이고 춘향이는 성도이고 변사또는 적그리스도를
  뜻한다고 하였습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춘향전에서 춘향이는 가진 고난 속에서도 이도령의 다시 온다는 약속만을
  믿고 악한 변사또의 유혹을 물리치고 암행어사가 되어 돌아온 이도령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 제목이 아무리 부르짖어도 해결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인내하고
  기다리며 계속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기다림은 우리 예수임을 기다리는 신앙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신 주님은 지금 오시고 계십니다.
  비둘기 같은 순결한 신앙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충실하게 예배드리며 기다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다릴 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기 바랍니다.
                      - 7 -
세 번째 :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8:15-22)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
  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
  하고 땅에서 번성 하리라 하시매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
  과 함께 나왔고 땅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
  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
  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
  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은 노아에게 또 언약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있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이 주어지고 있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하고
  있다는 증거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은혜도 떠나면 하나님 말씀이 떠나버리고 맙니다.
  말라기 이후에 하나님의 사랑이 떠나 버리자 하나님은 400년 동안 이 땅에
  말씀을 주시지 아니하셨고 말씀을 전해야 할 선지자도 보내지
  아니하셨습니다.

  방주에서 나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서 무엇을 맨 먼저
  하였습니까 ?
  번제 제사부터 드렸습니다.
  번제 제사는 곧 피의 제사입니다.
  짐승을 죽여서 머리 팔 다리 다 자르고 내장 다 꺼내고 각을 떠서 불로서
  태워서 드리는 피의 제사가 번제입니다.

  피의 언약을 잊지 않고 드리는 노아의 제사에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은
  어떤 것입니까 ?  세가지를 언약하셨습니다.
  1.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자주하지 아니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21절)                  - 8 -
  이 말씀은 다시는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지역적인 홍수 사건을 가리키는 말씀이 아니라 온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2. 모든 생물들도 멸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21절)
  3. 파괴된 환경에 대해 하나님은 자연계의 질서를 약속하셨습니다.(22절)
  씨 뿌리고 거두어들이는 일이 있을 것이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의 질서가 깨어지지 않고 계속 될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언제까지입니까 ?
  22절에 "땅이 있을 동안" 만큼입니다.
  즉 최후 심판을 받은 후 세상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언약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것입니다.
  이 시대 "회개하라 그리하면 너희 죄를 사해주리라" 이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평강이 있고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16:31)
  이 약속이 있기 때문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노아 식구들은 횡폐한 세상을 보고 너무 놀라웠을
  것입니다
  놀란 그들에게 하나님은 언약으로 그들을 위로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위로가 무엇으로 이루어졌습니까 ?
  피의 제사의 언약을 잊지 않고 드린 노아의 제사에서 다시 언약이 이루어
  졌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는 자에게 또 언약을 주시고 계속 언약의 관계를
  유지하여 나가십니다.

  말씀을 사모한 자에게 말씀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듯이 언약을 지키는 자에게
  더 큰 언약을 지키게 하시고 축복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심판을 당한 세상을 보고 놀란 노아에게 세상을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약으로 노아의 마음을 달래주시고 세상의 자연계의 질서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새롭게 주어져서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 9 -
  하나님과의 언약을 가장 중요시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주일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 하나님과 나와의 언약입니다.
  그 어떤 약속도 이 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 약속은 없습니다.
  이 안식일 날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 ?
  첫째.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둘째. 너희를 거룩한 존재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셋째. 안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주일날 복을 주시겠다는 이 약속의 말씀을 믿으십니까 ?
  세상이 주는 복이 아닙니다.  사람이 주는 복이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으신다면 철저하게 이 날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의 또 다른 약속이 주어지고
  그러한 약속이 계속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보장된 축복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방주에서 나와 노아가 바라 본 세상은 너무나도 놀라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부터 드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에 어떤 놀라운 일들이 이 주일날 일어날지라도
  조금도 동요하지 말고 하나님께 예배부터 철저히 드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주어질 것입니다.

  세상에서 사람들끼리도 약속의 관계가 깨어질 때 그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고 신용이 없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꾸만 어길 때 그 사람의 어떤 말도
  믿지 못할 것입니다.
  약속을 어긴 자에게 무엇을 믿고 하나님의 축복을 주겠습니까 ?
  본문20절에 노아는 정결한 짐승과 새를 제물로 드리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정한 마음과 정성스런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에 나의 모든 시간과 정성을 바치리라는
  각오로 하나님께 나온다면 어떻게 하나님 그런 자에게 하늘의 큰 축복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 10 -
( 결 론 )
  그 날 그 후 세상은 물로 심판을 당하였고 살아남은 사람은 겨우 여덟명
  뿐이었습니다.
  그 날 그 후 이제 세상은 거룩한 세상이 될 것 같았지만 사탄은 계속해서
  인간을 타락시켰습니다.

  그 날 그 후 몇 천년이 지난 오늘날 세상은 노아 시대보다도 더욱 타락하고
  있고 곳곳에서 사탄의 역사는 강하게 무섭게 드러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사탄의 도구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날 그 후에 있었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어떤 신앙을 가지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야 할지 깊이 깨닫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이제는 어린 아이 신앙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히5:12-13)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저희는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장성한 자의 신앙을 가지는 것은 높은 신앙을 가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약한 믿음으로는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입니다.
  또 너무 조급히 신앙 생활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릴줄 아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눅21: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하나님의 확실하고 분명한 응답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은 믿음과 비례합니다.  믿음이 없는 자가 언약을 지킬 수 없습니다.
  즉 언약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곧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외모를 보시기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십니다.
  나에 믿음을 하나님께 보이고 싶으십니까 ?
  하나님의 약속을 지켜나가시면 하나님의 그 믿음을 보시고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 날 그 후에 사건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날 그 후 우리 모두 높은 신앙과 기다리는 신앙과 언약을 지키는
  신앙으로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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