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을 가까이서 섬기는 사람들 / 레 10:1-7

  • 잡초 잡초
  • 536
  • 0

첨부 1



제목 : 하나님을 가까이서 섬기는 사람들
최병문 목사  [성경본문] 레 10:1-7

      레 10: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레 10: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레 10: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레 10:4) 모세가 아론의 아자비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 밖으로 메어 가라 하매
(레 10:5) 그들이 나아와 모세의 명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 밖으로 메어 내니
(레 10:6)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너희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케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의 치신 불로 인하여 슬퍼할 것이니라
(레 10: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문에 나가지 말아서 죽음을 면할지니라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하니라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후부터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게되는 기간을 가리켜 공생애 3년 반의 세월을 사셨다고 말합니다. 그 생애는 예수님 자신을 위한 생애가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생애였습니다. 그래서 공생애라고 말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만 예수님께서 공생애의 삶을 사시는 동안에 예수님 가까이에서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표적 인물로는 예수님의 12제자들입니다. 그리고 많은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따랐던 사람들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보고 다 그 곁을 떠나가는 기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몸만 가까이한다고 가까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마음으로 가까이 하고 믿음으로 가까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이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중 제자들 앞에서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던 그 말씀을 이루시려는 시간이 가까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올라가시는 그 길에 사람들이 호산나를 외치면 다윗의 자손이여를 외치며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 예수님이 가시는 길에 펴고 또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 깔고 야단법석을 떨며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대대적으로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도 주님을 환영하며 호산나를 외치며 다윗의 자손을 외치던 그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다는 말입니까?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재판을 받으시는 그 시간에 그 사람들은 다 간 곳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한다는 것은 좋을 때뿐만이 아니라 슬플 때도, 괴로울 때도 또 고난과 고통이 올 때도 함께 하는 것이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이번 고난주간에는 특별히 주님과 함께 하는 아니 가까이하는 시간이 되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봅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자기들의 향로를 가져다 하나님이 주신 번제단의 불이 아닌 다른 불을 담아다 하나님 앞에 분향할 때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켜 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모세를 통해 아론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됩니다.

3절말씀을 봅니다.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거룩함과 영광을 나타내 보여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했다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리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맞게 된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들의 향로에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서 분향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불이란 자기들의 뜻입니다. 생각입니다.

분향이란 무엇입니까?
분향은 성막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오늘의 기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왜 죽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기들의 의지대로 자기들의 생각대로 즉, 자기들 멋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성막에서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방법대로 해야 합니다. 보세요. 레위기 9장에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했을 때 하나님의 불이 번제단에 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웃사와, 아니니아와 삽비라 부부를 기억하십니까? 웃사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사람이고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신약성경에 나오는 사람입니다.
삼하 6장과 역대 상 13장에 나오는 웃사 그는 자기의 생각대로 했다가 죽임을 당한 사람입니다.
우리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웃사는 죽을 일이 없습니다. 나곤의 타작 마당에서 하나님의 법퀘를 실은 소가 뜀으로해서 수레에 실은 하나님의 법궤가 땅에 떨어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떨어지려는 법퀘를 잡은 것이 무엇이 잘못입니까? 그러나 원인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웃사 자신의 생각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 5장에 등장하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무엇이 잘못입니까?  자기 땅 자기가 팔아서 자기가 조금 쓰고 나머지 하나님께 바치겠다는데, 그러나 그 이전에 그들은 하나님께 드리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 약속도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의기심에서 한 것입니다. 바나바가 자기의 땅을 팔아 사조들 앞에 놓는 것을 보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땅을 팔고 보니 돈에 욕심이 생겨 자기들이 쓸 것을 조금 남겼는데 그것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 죽음이라는 결과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거룩함과 영광을 나타내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약속을 믿지 못하는 자.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 하는 자. 그들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나답과 아비후는 직접 하나님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그렇다면 아마 예수 믿을 사람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데 어떻게 예수 믿어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구원받은 확신이 있으면 구원을 받은 믿음의 삶을 살라고 주님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지난 목요일 신문 통계를 보니까 문화관광부에서 집계한 우리 나라 기독교인 수가 2월1일 총 12,825,001명, 또 교회 수는 모두 39,412곳으로 분석 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독인들이 있고 교회가 있는데 그 중에 진정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가 얼마나 될까???
지금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있다고 믿으십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몸만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과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 영혼이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론의 아들들은 이스라엘의 첫 제사장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함으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선 만인이 제사장인데, 그 제사장된 우리들이 하나님과 가까이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못하면 그 영혼이 죽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여러분 되어서 여러분의 영혼이 날마다 충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혼이 살아야 충만한 성도의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영혼이 죽으면 아무리 충만 하려고 해고 충만할 수 없습니다. 영혼이 죽으면 아무리 기쁘려고 해도 기쁠 수가 없습니다. 영혼이 죽으면 아무리 주의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귀찮아지고, 불평과 불만으로 싸이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의 영혼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영혼이 살고 영혼이 살아야,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그를 통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어디에서 나타납니까?
그의 믿음 있는 신앙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믿음 있는 신앙의 삶이란 곧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서 섬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1. 자기의 생각대로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2.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의 삶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의 삶이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함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여러분 모두의 신앙과 삶이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이 나타나는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