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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 / 요 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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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 
요한복음 7:37∼38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
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하시니.
오늘날 시대는 물질적으로 부요하고 풍성하며 온갖 과학적인 이기를 누리고 있어서 외형
적으로 볼 때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상 내적인 삶을 들여다보면 이것들
은 참된 행복의 양식도 아니고 삶을 배부르게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마음의 영양실조에 걸리고 죄책과 정죄감, 허무와 무의미,
죽음과 미움, 공포, 열등의식, 좌절감 속에서 날마다 고통당하며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러
한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을 청종하고 좋은 것을 먹고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
을 얻으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1. 삶의 의미에 목마른 자

성경에는 ‘목마른 자들은 내게로 와서 마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큰 비극은
사람들이 사막과 같은 이 세상에서 목마르게 살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목마른 줄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생명을 주지 못한 것들로 잔뜩 속에 채워놓고 있으면서 목마
른 줄 모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병사들이 사막에서 죽었습니다. 영국의 병사들이 사막을 걸어
가는데 목이 너무 말랐습니다. 그러다가 그들 눈에 신기루가 보였습니다. 저 사막 끝에 강
물이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일심으로 그곳에 뛰어가서 첨벙첨벙 물속에 들어갔
습니다. 그리고 한껏 물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다 죽었습니다. 얼마 후 정찰대가 그들을 찾
았는데 그 병사들은 모두 목에 모래가 가득가득 차서 죽었습니다. 그들은 모래를 물인 줄
알고 마셨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모래가 목에 가득 차서 죽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생명수가 아닌 것을 생명수인 줄 오해하고 그것을 마시고 죽어가고 있습
니다. 목마르면서도 목마른 줄 모르는 사람도 있고, 목이 마르면서 물을 찾으나 찾지 못하
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모두다 삶의 의미와 가치에 목
마른 자들인 것입니다.
예레미야 2장 13절에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 대부호였던 미국의 하워드 휴즈를 생각해 보십시다. 그는 1905년에 태어나서 71세
에 사망했습니다. 미국의 거대한 부호로서 영화사, 방송국, 항공회사, 호텔, 도박장 등 50
개 업체를 가진 굉장히 큰 거부였습니다. 한때 헐리우드 영화배우들과 수많은 염문을 뿌리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휴즈는 대인기피증이 심해 은둔생활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부었습니
다. 45세 때부터 완전히 외부와 단절하며 숨어 지냈습니다. 말년에는 비밀리에 여러 나라
를 수시로 옮겨 다니며 무균실을 만들어 외부와 차단하고 그 안에서 생활했습니다. ‘누군
가 자기를 해치지 않을까’하는 노이로제에 걸려 의심하며 계열사 사장들에게도 전화나 마
이크로 지시하고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잠도 자지 않고 며칠씩 연구에 몰두
했으며 음식에 독이 들어있는지 의심하여 지나치게 적은 음식과 약물과다 복용으로 쇠약
해져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닭고기와 쥬스만 마셨으며 이발사를 두
려워하여 머리를 길게 기르고 손톱도 깎지 않고 매의 발톱처럼 긴 상태로 살았습니다. 그리
고 결국 자가용 비행기로 병원에 가다가 죽었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 미남이었으며 많은 아내들과 자식들이 있었지만 죽고 난 뒤에 찾아온 사람
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가 남긴 재산은 당시 최고 금액으로 2조 4천억원이었는데 서
로 차지하려고 법정에서 치열하게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휴즈는 너무나 유명한 말 한마디를 반복하며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것은 ‘Nothing,
Nothing’ 즉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는 것이었습니다. 길을 잃은 사람의 허무한 삶
의 대표적인 말인 것입니다. 세상에서 손꼽을 만한 부호였지만 그가 죽을 때 남긴 말은 ‘헛
되고 헛되다’는 말밖에는 없었던 것입니다.
노벨상을 탄 작가 헤밍웨이도 62세에 사망했지만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명예도 있
고 돈도 있고 사람들에게 칭찬도 받았으며 결혼과 이혼을 수없이 했으나 결코 행복하지 못
했습니다. 그의 유서에는 허무와 무의미의 좌절감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난 필라멘트
가 끊어진 텅빈 전구처럼 공허하다’ 인생의 길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떠난 그는 지혜와 명
예와 돈과 쾌락을 다 가졌지만 그 인생은 너무나 허무하고 공허하여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
구와 같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하나님을 져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팠으나 그것은 물을 채워 놓을 수 없
는 터진 웅덩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때문에 주님께서 인생들에게 ‘너희는 목마른 자’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돈이 있어도 목마르고 지위가 있어도 목마르고 권세가 있어도 목마르고
쾌락을 가져도 목마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육체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
은 영혼이 육체를 입고 살고 있기 때문에 육체의 욕망만 채운다고 해서 영혼이 채워지는 것
은 아닙니다.

2. 내게로 와서 마셔라

성경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돈에게 가라.
지위나 명예에게로 가라. 권세에게로 가라. 세상 쾌락으로 가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목
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만이 우리 인생들의 목마
름을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1절로 2절에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
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
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
다. ‘목마른 자들은 누구든지 내게로 와서 마셔라’고 말한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지위나 명예나 권세 관계없이 부귀가 있든지 없든지 관계없이
남녀노소,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 돈없는 자도 와
서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찾아 부르실 때 우리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생명수를 사먹으라고 하
지 않았습니다. 대가를 지불하라면 지불할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우리의
대가란 율법적인 의로운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율법적으로 의로운 행동을 해서 인
정을 받아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수를 살 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생명수를 살 사람은 한 사람
도 없습니다. 율법적 행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가 한 사람도 없
기 때문인 것입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요즘 신문에 보면 어떠한 지위를 위해서 나온 사람의 과거를 들추어 내는데 그렇게 들추
어 내서 한 사람도 흠없이 설 사람은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들추면 다 흠이 있는 것입니
다. 우리에게 율법적인 자격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생명수를 사먹으라면 아무도 생
명수를 사먹을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수를 사먹되 돈 없이 값없
이 와서 사먹으라는 것입니다. 율법적 의로운 행위의 대가로 사먹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
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사먹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돈만 내놓으라.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 대가는 하나님이 다 지불해 놓았
다. 너희가 지불할 것은 믿음의 돈이다.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믿을 수 있
습니다. 지식인도 무식한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어른도 어린아이도 믿을 수는 있는
것입니다. 율법행위의 대가가 아닌 주님의 은혜로 인한 믿음으로 생명수를 사먹으라는 것
입니다.
로마서 4장 16절에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만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으로 받
을 수 있고 하나님의 후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 5장 2절에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하
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들어가고
생명수를 살 수 있습니다. 율법적인 행위로는 정죄받을 수가 있습니다. 심판밖에 받을 것
이 없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하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죄를 짓
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 두 손 들고 나와서 회개하고 믿기만 하
면 주님의 은혜로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믿는 자를 보혈로 씻어서 의롭다
고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주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께 나와서 포도주를 사라고 했습니다. 사라는 것은 주
님께 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믿
음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라는 것입니다.
포도주를 사는 것은 무엇입니까? 포도주는 먹음으로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
니다. 예수님이 가나의 혼인잔치에 갔을 때 잔치가 무르익고 있을 때 포도주가 떨어졌습니
다. 혼인잔치는 어떠한 잔치입니까? 모두다 와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잔치인 것입니다.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져서 낭패에 처하게 될 때 주님께서는 물을 변하여 포도주를 만
들어서 그들에게 주심으로 끝까지 즐거운 잔치가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물을 변하여 포도
주를 만드신 주님은 오늘날 우리 속에도 기쁨의 포도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우리 속에 기쁨의 포도주를 만들어 주신다. 내가 기뻐할 이유가 없다.
맹물 같은 인생에 무엇을 기뻐할 것인가. 나는 아무리 살아봐도 전부 맹물 같다. 내 개인의
생활도 맹물 같고, 가정도 맹물 같고, 나의 사회와 생활이 모두다 맹물같이 아무 즐거움이
없다고 말할지라도 예수님은 맹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권세와 능력이 있다’는 것을 늘 인정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맹물을 포도주로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만
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포도주를 사라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주님께 나와서 기쁨을 달
라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맹물 같은 내 마음과 생활과 환경에 기쁨을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
입니다.
시편 16편 11절에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
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앞에는 기쁨이 충
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왜 천국에 갈려고 합니까? 천
국이 맹물 같으면 영원히 살아서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천국에는 기쁨이 충만하기 때문
인 것입니다. 매일 기쁨으로 넘치는 것이 천국인 것입니다. 기쁨 그 자체가 천국인 것입니
다.
따라서 오늘날 주님께서는 목마른 인생들, 이 세상을 살아도 아무런 기쁨과 즐거움이 없
는 인생들, 하워드 휴즈와 같은 거부도 기쁨이 없고, 헤밍웨이 같이 명예와 지위를 가진 사
람도 기쁨이 없는 인생들에게 ‘나와서 믿음으로 사라’고 말씀하십니다. 의로운 행위의 값
을 주고 사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께 와서 돈 없이 값없이 기도하고 구해 기쁨
의 포도주를 사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는 맹물인생을 기쁨의 포도주로 변화시
켜 주겠다는 것입니다.
‘기뻐하라. 이것이 너희 힘이 된다’고 했습니다. 기뻐하는 남편은 힘이 있고, 기뻐하는 아
내도 힘이 있습니다. 기뻐하는 자녀들이 힘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기쁨이 사라지면 살
아갈 의욕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쁨을 가지면 우리는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기쁨은 세상적인 기쁨이 아닙니다. 세상의 남편으로 인해
서, 아내로 인해서, 자식으로 인해서, 성공을 해서 오는 기쁨이라는 것은 반짝 있다가 사라
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영원히 솟아나는 기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포도주를 사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구하
여 포도주를 사기를 원합니다. ‘주여 기쁨의 포도주를 주옵소서. 믿음으로 구하십시오’라
고 간청해야 합니다. ‘너희가 없는 것은 구하지 아니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
는 바다 물결 같으니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우리들은 주님
께 기쁨의 포도주를 구하고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고 얼굴에 광채를 가지고 나가게 되시기
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젖을 사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영양분이 많은 것이 젖이라고 말합니다. 어린 아이
들은 모유를 먹음으로 모든 영양분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께 나오면 참된 젖을
얻어먹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몸을 찢고 피를 흘려서 우리에게 젖줄
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중생의 복음의 젖줄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용서를 받고 의로움을 얻고 하나님 영광을 얻
는 젖줄을 주님께서 열어 놓았습니다. 그곳에 용서와 의와 영광의 젖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나와서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룩함과 성령충만의 젖을 얻
을 수 있습니다. 모든 더러움을 다 청소해 내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케 하는 성
령충만의 젖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 나와서 그리스도 안에서 치료의 젖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 치료
의 젖을 먹고 영도 마음도 몸도 고침을 받아 건강하게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
나와서 열등의식과 좌절감과 절망과 부정적인 것을 다 이겨낼 수 있는 축복의 젖을 얻을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축복의 젖을 얻어 용기와 힘을 얻어 형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
님께 나와서 주님 재림하실 때 부활해서 영생과 천국에 들어가는 영양분을 얻는 젖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진실로 참된 우리 삶의 영양분의 젖을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
와서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서 받아 먹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오면 이와 같이 포도주와 젖을 살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 대가 없이 주는
것입니다. 인간들의 행위나 공로로 말미암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의 값을 지불하
는 것입니다. 믿음을 통해서 기도하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기도하면 포도주
를 얻고 주님께서 오중복음의 젖을 주셔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
을 얻되 풍성히 얻게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생수의 강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 그리하면 뱃속에서 생수의 강이 넘
쳐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존재의 가장 깊은 곳, 즉 깊은 영혼 속에서 생수의 강물이 넘쳐 납니다. 믿음의 강
물, 기쁨의 강물, 평안의 강물, 용기의 강물이 우리 속에서 넘쳐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
리의 머릿속에서 넘쳐 나오는 강물이 아닙니다. 우리 뱃속에서 넘쳐 나옵니다. 머릿속에서
우리가 의심하고 궁금해하고 연구해서 나오는 생수의 강이 아닙니다. 뱃속에서 우리의 힘
이 아닌 성령으로 말미암아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에스겔 47장에 보면 천년왕국때 하나님의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 점점 그
물이 깊어져서 발목에 차고, 무릎에 차고, 허리에 물이 차서 넘실거리고 흐르는 장면이 기
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에스겔 47장 6절로 12절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
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
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 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 밑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물이 이런 큰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강 좌우
에 나무가 심히 많이 자라겠으니 얼마나 풍성한 것입니까? 그리고 바닷물이 살아납니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에는 짠 바다물이 다 생수가 되어서 살아나고 강물이 있는 곳마다 번성
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모든 생물이 활기찹니다. 강에는 물고기가 굉장히 많고 강 좌우에
는 많은 실과들이 주렁주렁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의 잎사귀는 약재가
되어서 사람들마다 그것을 먹음으로 치료함을 얻겠다 했으니 하나님의 보좌 밑에서 흐르
는 강물이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 강물이 오순절날 우리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
셔라. 그리하면 너희 뱃속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 나리라. 오순절날 임한 성령이 바로 하나
님의 보좌에서 넘쳐 나온 강물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1절로 4절에 “오순절날이 이미 이
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
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
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
하기를 시작하니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순절날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여 예수를 믿
는 사람마다 그 속에서 생수의 강이 터져 흐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천년왕국 시대에 하나님의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 나오는 그 생수처럼 생수의 강이 흐른 날
입니다. 예수를 믿고 성령받은 사람은 그 속에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강은 바로 구원의 강인 것입니다. 이 강물이 흘러서 우리에게 구원을 갖다 주는 것입니
다. 이사야 12장 2절로 3절에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
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
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생수의 강물
을 늘 마시며 살기 때문에 우리 속에 영적인 생명이 넘쳐 나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을
찬미하고 믿고 의지하며 예배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속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은 믿음의 강이요, 소망의 강이요, 사랑의 강
이요, 의로운 강이요, 평강의 강이요, 희락의 강이 되는 것입니다. 이 강물이 우리 속에서
솟아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
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믿음, 소망, 사랑의 강물
이 성령을 통해서 우리 속에서 늘 넘쳐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66장 12절에는 “여호
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평안이 강같이 그리고 평강과 희락이
시내와 같이 넘쳐 날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7절에는 “하나님의 나라는 먹
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
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 강물처럼 우리 속에서 넘쳐 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리고 알츠하이머병(치매) 같은 정신적인 질환
에 걸리는데 그 수가 약 4억명에 이릅니다. 이 병은 계속해서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원인
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가난과 폭력 등인데 이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 생수의 강이 넘쳐 나면 마음속에 믿음, 소망, 사랑, 평강, 희락
이 솟아나기 때문에 우울증과 같은 병은 걸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강은 치료의 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치료의 강이 넘쳐흐르는 것입니다.
이사야 58장 11절에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
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생수의 강인 것입니까? 사도행전 10장 38절에 “하
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속에 생수의 강이 넘쳐 날 때 우린 모든 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
다. 영산교회 구경회 집사님은 뇌종양 치료하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에 대해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1997년 11월 초 중학교 3학년이던 딸이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한달 앞두고 쓰러
져 응급실로 실려 가서 MRI촬영 결과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왼쪽 뇌에 종양이 생겨
7, 8번 신경을 건드리고 있어 어지럼증, 안면마비, 청력상실 등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의사
는 말했습니다. 딸은 계속해서 혼수상태에 있었습니다. 의사는 수술해도 성공률과 완치율
이 높지 않고 수술하면 종양은 없어져도 마비는 그대로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깊이 회
개하고 보혈의 강물로 치료해 줄 것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수술날짜를 고등학교 입학시험
뒤에 잡고 퇴원하여 약물치료를 하면서 다니는데 얼굴이 퉁퉁 부어 마스크를 쓰고 시험장
에 들어가서 시험을 치르고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딸은 아버지와 매주일 예배를 드린 후
바로 기도원에 가서 기도했고 수요일은 수업대신 우리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딸
은 소원대로 7월 22일 수요일에 안수기도를 신청하여 받게 되었는데 수요예배 신유시간에
제가 ‘오늘 안면마비와 한쪽 귀가 청력을 상실한 뇌종양 환자가 치료받았다’고 선언을 하더
랍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딸과 어머니가 일어나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손을 들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얼굴은 여전히 퉁퉁 부어 있고 다른 증상
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의심하지 않고 ‘마귀야 나는 이미 고침받았다. 네
게 속지 않는다’고 시인하며 열심히 예배하고 기도드렸습니다. 의사는 빨리 수술하라고 재
촉을 해도 계속 보혈로 치료함을 받았다고 믿고 기도했습니다.
1999년 1월 다시 MRI촬영을 했는데 필름을 가지고 온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종양이 없
어졌다고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찍자고 하여 또 찍어 본 결과 종양은 완전히 사라졌습
니다. 그 딸은 그후 하루가 다르게 성적도 올라가고 대학시험까지 쳐서 대학교까지 들어가
고 지금 대학생이 되어 있습니다. 생수의 강이 넘쳐 나니 마귀와 같은 종양도 씻겨 나가버
리고 만 것입니다.
우리 속에 생수의 강이 흐른다는 것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강물이 흐르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강물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생수의 강은 바로 성
결의 강이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26절로 27절에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
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강물이 흘러
서 세속에 더러워진 우리를 끊임없이 정결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결하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늘 즐겁게 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흘러 넘치는 이 성령의 강물은 또한 형통의 강물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 65편 9
절에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 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강
물이 흐르면 저주가 다 사라지고 하나님이 윤택하게 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강
물이 우리 속에 흐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또 이 강물은 바로 천국의 강인 것입니다. 죽음에서 부활과 영생천국을 주는 강인 것입니
다. 요한계시록 22장 1절로 2절에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
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
여 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보배로운 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주
심으로 목마른 자들의 뱃속에서 생수의 강이 터져 넘쳐 흐르게 된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되
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속에 생수의 우물 생수의 강이 넘쳐 흐른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
니다. 이 생수의 강을 알아야 되고 인정해야 되고 자기 속에 생수의 강이 있다는 것을 믿어
야 되는 것입니다. 저 천국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 먼나라에 있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바로 현재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성령받은 내 속에 생수의 강물이 넘쳐남으로 내가 성령님
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며 항상 성령충만하기를 간구하면 성령의 생수
의 강이 계속 넘쳐 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지금 거해서 생수가 넘쳐 나는 것을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고 성령충만을 얻으면 성령께서 생수의 강이 되어 우리 속에서 넘쳐 나와서
우리가 죄를 이기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기도하고 전도하며 믿음과 축복의 열매
를 풍성히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메마른 땅과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 생명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성령이 와서 성령의 생명이 넘쳐 나매 우리 영혼이 비옥
하게 되고 우리의 육체가 건강하게 되고 우리의 생활이 축복으로 넘치는 삼중 가나안복지
가 되는 것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이 멀리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영혼이 가나안 땅이요, 육체
가 가나안땅이요, 생활이 주님이 주신 가나안땅이요, 그속에 생수의 강이 넘쳐 남으로 영혼
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
늘 주님은 우리들에게 손을 내밀고 말씀하십니다. ‘목마른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그리고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너희 뱃
속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 나리라’
그러므로 우린들은 우리 자신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내 속에 생수의 강이 들
어와서 내 영혼과 육체와 생활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구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 도]
사랑이 많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들은 물 없는 광야와 같은 삶을 살 때가 많
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그렇게 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목
마른 자는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보좌에서부터 넘쳐 나온 생수의 강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해하고
믿고 구하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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