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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저는 기도하던 여자입니다 (삼상 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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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저는 기도하던 여자입니다
설교본문 : 삼상 1:26-28

하나님 아버지, 이 성전은 주님이 피 흘려 세워주신 교회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택한 주의 백성들이
주의 전에 모였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거룩한 음성을 듣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며
우리의 생애에 새로운 출발이 있고 기적이 있고 오늘도 기도 제목마다 응답 받게 하여 주옵소서. 부족
한 종을 세워 주셨사오니 주의 능력의 장중에 말씀과 은혜와 권능으로 저를 사로잡아 주옵소서.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경에 ‘기도의 어머니’하면 한나를 첫째로 꼽습니다. 한나는 정말 보통 어머니가 아닌 기도의 어머니
입니다. 한나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한나는 기도 하나로 모든 슬픔을 기쁨으로, 온갖 저주와 불행에
서 죽을 수밖에 없던 이 여인이 소생하여 만인의 어미가 되었습니다. 기도하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
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한나는 사무엘을 낳아서 하나님께 바치는 이 거룩한 장면이 본문에
나옵니다. 기도로 얻은 아들, 기도하던 곳에 와서 ‘나는 기도하던 여자.’라고 그 아들을 주님에게 바치
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인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이 여인의 삶을, 들소의 뿔을 높임과 같
이 그를 높여주셨습니다. 기도의 어머니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이 세상에 많은 어머니가 있지만 기도
의 어머니를 우리가 찾고 있습니다. 기도의 어머니는 기도의 아들을 낳아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성
경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모자가 다같이 훌륭한 인물로 등장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마 한나와 사
무엘을 당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다윗은 훌륭해도 어머니 이름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히스기야가 훌
륭해도 그 어머니를 예찬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아마 한나와 사무엘과 같이 이 두 모자가 다 위대하
게 된 일은 별로 없습니다. 한나는 기도로 본인도 훌륭하게 되고 모든 슬픔과 눈물을 씻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또 사무엘도 어머니의 기도의 영향을 받아 일생동안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서 그는 제사
장으로, 선지자로, 사사로 나라를 위기에서 건져내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누가 이렇게 만드
느냐?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주셔서 이렇게 만들어 주십니다. 기도는 실로 은혜의 삶
이요, 기적의 삶이요, 생명의 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으로도 예찬할 수 없는, 다 말할 수 없는
은혜가 기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제외하고 교회사, 인류역사의 오늘날까지 가장 위대한 인물을 손꼽을 때 아우구스티누스를 꼽
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대체로 카톨릭에서 귀하게 보는 분을 개신교에서는 귀하게 보지 않고, 개신
교에서 귀하게 보면 카톨릭에서 귀하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루터가 그렇게 훌륭해도 카톨릭은 그
렇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칼빈이나 루터를 그렇게 예찬하지만 카톨릭은 또 입장이 다릅니다. 여러
분, 2000년 기독교 역사에 카톨릭도, 개신교도 모든 종교가 다같이 귀하게 보는 첫째 인물은 이 어거
스틴이라고 하는 분입니다. 어거스틴도 원래는 청소년 때부터 탈선한 탕자였습니다. 이미 사람을 버
렸습니다. 못 쓰게 되었습니다. 끝난 인생입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 모니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눈물로 하나님 앞에 매어달립니다. 이 아들의 회개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결사적으로 한나와 같이 기
도하던 여자가 됩니다. 기도의 여자가 되었습니다. 기도밖에 몰랐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 한 가지
로 하나님 보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면서 이 아구스트누스는 살아납니다. 32살 늦게 이
아들이 한 순간에 회개하고 돌아옵니다. 여러분, 이 분의 신학과 이 분의 사상이 오늘 교회사에 우리
의 교리까지 가장 중요한 골격을 이 한 사람이 다 형성합니다. 오늘 우리가 믿고 있는 이 신앙생활의
중요한 교리도 어거스틴에 의해서 다 나오고 수많은 이단과 기독교의 갈림길 속에서도 교회 정통성
을 끝까지 유지하도록 이끌어 준 분이 바로 어거스틴입니다. 그래서 이 어기스틴과 모니카는 두 분이
다 카톨릭에서는 성자라고 그러는데 이 반열에 모자가 다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
입니까? 세계적인, 몇 천 년에 걸쳐서 위대한 인물이 어디서 만들어지느냐? 한 여인의 손을 모아 기도
하고 무릎 꿇는 이 눈물에서 위대한 일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오직 기도입니다. 위대한 사람은 기도
의 사람입니다. 훌륭한 사람은 기도의 사람, 가장 훌륭한 어머니는 기도의 어머니입니다. 누구든지
이 세상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어떤 절망, 99%의 절망이 있고 가
능성이 없을지라도 기도하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불가능이 없
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어떤 고난도 이겨내고 불행과 슬픔과 침륜에 깊이 빠진 삶도 벗어날 수 있습
니다.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못 일어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은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여 주십니
다.

인간은 영적인 피조물입니다. 요사이는 생물학적으로만 인간을 보는데 그렇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인간도 동물과 똑같고 먹고, 자고, 밥 먹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잠자고, 뭐 다를 게 뭐 있냐? 동물
도 말하고, 동물도 생각하고, 인간도 다 그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라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음식과 동물의 음식이 다릅니다. 인간의 사상과 동물의 사상이 다릅니다. 인간의 윤리와 동물
의 윤리가 다릅니다. 인간이 가정을 이룩하는 것과 동물이 가정을 이룩하는 것은 다릅니다. 인간은 동
물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거룩한 피조물입니다. 종교적으로도 기독교의 눈
으로 사람을 보아야 됩니다. 유교는 단순히 인간을 도덕적인, 윤리적인 그런 책임을 다 해야 하는 그
런 입장에서만 인간을 봅니다.  도덕적으로 갖가지로 얽어매서 사람을 꼼짝 할 수 없게 만들어서 수
천 년 동안 유교의 그늘 아래서 조금도 인간은 발전할 수 없었던 것이 거기에 있습니다. 사람은 도덕
도 지켜야 해요. 물론 예수 안에 도덕도 지키지만 도덕 위에 신앙이 있고 도덕 위에 믿음이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해요.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이런 영적인 인간관계
의 책임을 다 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책임을 다 해야 되고 하나님이 주신 이 모든 만물
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능력 있는 피조물로서 살아야 되는 것을 성경은 말합니다. 불교도 마찬가지입
니다. 인간을 오늘 현세를 다 탈피해서 벗어나서 요다음 세대만 윤회설을 주장해서 다시 태어나는 데
에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지금도 중요하고 여기의 삶도 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을 떠
나서 천국 가고 금생과 내생, 땅과 하늘, 나와 자손 영원히 우리가 책임져야 할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우리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거룩하고 영원하고 신령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기
도하고 하나님 앞에 대화하고 하나님을 사귀어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고 기적을 만들고 에덴동산
을 창조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건설하는 이런 능력 있는 삶을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해
야 합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귀신과 대화가 아닙니다. 창조자와의 대화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
요, 문을 두드리라 열리리라.” 고 했습니다. 시편 6편 8절에는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시
편 91편 15절에는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시편107편에는 “저희가 근심 중에 여호
와께 부르짖으리니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얽어매는 온갖 저주에서 기도의 줄을 붙잡으면 하나님이 인간의
줄을 끊어 버리시고 자유와 평화를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한나가 자기를 둘러싼 슬프고 억울한 일이 한 없이 많이 있고, 아무 소망이 없고, 삶의 의미가 없
었지만 기도하면서 하루아침에 먹구름은 다 걷어지고 자기를 둘러싸던 온갖 저주는 떠나갔던 것입니
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이 당하는 모든 슬픔의 종류가 크든 적든 어떤 것이든 기도는 다 넘어설 수
있고 이길 수 있고, 감당할 수 있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도 기도하십시오. 어려움도 기도하십
시오. 어머니의 기도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한 가정을 살립니다. 자녀를 살립니다. 자녀에게 물려주
는 유산은 교육과 지식과 건강과 물질이 있지만, 그 어떤 것보다도 기도의 유산은 더 큰 것입니다. 물
질 물려주고, 건강 물려주고, 지식을 물려주어도 그 자녀는 불행할 수 있지만 믿음을 물려받은 믿음
의 아들은 절대로 불행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건 기적이에요. 기도를 물려주었는데도 그 자녀
가 안 되는 일은 없습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여러분이 아는 대로 너무 무식하고 두 내외가 공부하나
하지 못했고 주변에 아예 학교가 없었어요. 링컨을 낳아서 어머니의 손에 의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의 손을 만들어주고 손을 잡아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링컨은 부모로부터 물려받
은 것은 천하에 아무것도 없었지만 신앙을 물려받아서 그의 가는 길이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절
망 밖에 없었지만 그는 우편배달부에서부터 시작하여 세계적인 지도자로, 대통령으로 인류 역사에 위
대한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전에 제가 그 설교를 했지 않았습니까? ‘백악관
을 기도 실로 만든 대통령’, 백악관에 들어가더니 백악관을 기도 실로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
도했어요. 인간의 능력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흙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잘 나봐야 얼마나 잘나고 알
아 봐야 얼마 더 알겠어요? 건강해 봐야지요. 그게 차이가 얼마 있겠어요? 혈압 차이밖에 없어요. 조
금 많아 봐야 얼마 많겠어요? 인간은 다 연약합니다.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
면 큰 권능 얻겠네♬ 사람은 약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절대로 약하지 않습니다. 질그릇이 아
니에요. 하나님의 손에 있는 능력이 같이 하기 때문에 그는 없어도 만들어내고 그는 어떤 어두움 가운
데서도 빛을 찾아가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 가운데 하나가 기도라고 하지 않습니까? 기도는 선물이에요. 기도하
면 이루어주십니다. 없는 것 다 주십니다. 땅을 달라 하면 땅을 주시고, 하늘을 달라 하면 하늘을 주시
고, 세계를 달라 하면 세계를 주시고, 명예를 달라 하면 명예를 주시고, 건강을 달라고 하면 건강을 주
시고, 오늘 본문에 있는 대로 한나는 아들을 달라고 하니까 아들을 주셨어요. 하나님은 달라고 하는
대로, ‘구하라 주실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한나는 자기를 소개할 때 어떻게 소개했습니까? 나는 여기
서 기도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으니 높은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잘 나고 출
세한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대단한 사람들, 세계적으로 많이 만납니다. 한 주일에도 억수로 많이 만
납니다. 만나보면 과거를 자랑하는 분들 있습니다. 대단한 부모님, 대단한 재산, 부자, 좋은 집, 세계
적으로 명성을 떨친 좋은 학교, 어디에서 박사 받고 어디에서 뭐 하고 많이 만납니다. 힘이 얼마나 좋
고 능력 있고 천하를 호령했던 분들을 많이 만나지요. 그러나 다 별 수 없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늙
는 길 막을 수도 없고, 병든 길 막을 수도 없고, 요만한 시험 하나도 이겨낼 수 없어요. 대단해도 별
수 없어요. 그러나 과거에 기도했던 사람, 그 사람은 다릅니다. 그 사람은 과거에 다른 자랑 할 것이
없어도 기도했던 사람의 오늘은 놀랍습니다. 기도했던 사람의 내일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해 주시기
때문에 막을 자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 가장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요, 기도의 사
람은 가정을 살리고 나라와 민족을 살려내는 줄로 믿습니다. 국가의 어려움이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
님 앞에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그 나라를 살려주십니다. 히스기야가 기도해서 앗수르에게서 나라를 건
져내었고, 다윗은 기도해서 이스라엘에 평화를 주시고 번영과 발전을 주셨어요. 여인은 누구보다 약
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여인은 강합니다. 어머니는 약합니다. 그러나 기도의 어머니는 강합니다. 기
도로 내 가정, 주신 내 자녀들, 사무엘로 길러내고, 어거스틴으로 길러 내고, 링컨으로 길러 내는 우리
교회의 어머니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우리나라 정주라는 곳에 박연순 집사님이 예수 믿고 첫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수는 처음 믿을 때가 좋
습니다. 처음 집사 될 때, 처음 권사 될 때 좋습니다. 처음 안수집사, 장로, 목사 될 때가 좋습니다. 저
도 목사 안수 식에 가서 안수기도 해 보면 밑에 눈물, 콧물이 다 엉켜 있습니다. 얼마나 눈물, 콧물 쏟
아서 감사하고 첫사랑은 다 아름답습니다. 부부간에도 첫사랑이 아름답습니다. 비가와도 둘이 같이
비 맞으면서 걷고, 토끼같이 비를 맞아도 둘이 좋아하고, 눈이 오면 둘이 공연히 눈싸움하고, 좋아하
고, 눈에 앉아서 이야기하고, 왜? 첫사랑이니까. 첫사랑은 아름답습니다. 뜨겁습니다. 신앙생활도 첫
사랑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요한계시록 2장에 에베소 교회를 향해 ‘너는 첫사랑을 잃어버렸다.’ 그
랬습니다. 열심을 내고, 교회가 좋아서, 예배가 좋아 가지고, 목사님이 좋아 가지고, 어쩔 줄 모르고,
그러다가 서서히 식어지는 거예요. 그러면 안돼요. 첫사랑을 일생동안 유지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
니다. 가정도 첫사랑, 교회도 첫사랑,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으면 멀고 춥고 배고프고 이
건 문제가 아닙니다. 박연순 집사님도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논을 팔아서 교회에
바치고 교회 사찰로 들어가서 봉사하고 너무 좋으니까. 그런데 선교사가 이 이야기를 들었어요. 알 매
킨이라고 하는 선교사가 듣고. 참 주의 종들은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분들을 보면 너무 참 아름답
거든요.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 교회도 정말 잘 믿는 첫사랑의 교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배 마치고
청소하고, 화장실 청소하고, 주일 날 우리 교회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얼마나 많아요? 몇 톤이 됩니
다. 그것 다 밤 열한 시까지 치우고 둘러앉아서 전부 찬송 부르고 가고, 첫사랑이에요. 수 백 명이 교
회 화장실 다 닦고 가는 거예요. 사실 이런 것은 교회 직원들이 해야 하는데 하나도 우리 교회 직원들
이 손 안 대고 교인들이 안팎 청소 다 하고 갑니다. 이것이 뭐예요? 첫사랑이에요 첫사랑. 아, 첫사랑
을 돌아보면 그렇게 행복해요. 여러분, 이런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이 분이 너무 그렇게 주님을 사
랑하니까 선교사가 그 아들을 데려다가 공부를 시켰어요. 저 중국에 데려다가 고등학교를 졸업시키
고 미국 데려가서 프린스턴에서 공부하고 예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왔어요. 돌아와서 우리
나라 초대 문교부 장관이 됩니다.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이 되었어요. 이 분이 백낙준 박사예요.  하나
님이 그 아들을 높여 주셨습니다. 하여튼 기도하는 어머니마다, 신앙의 열심을 내고 주님을 사랑하는
어머니마다 다 잘되는 거예요. 모니카도 그 어머니와 아들이 다 잘 되고, 한나도 사무엘도 다 잘 되
고, 링컨의 어머니도, 그 아들도 다 잘 되고 박연순 집사님도 그 어머니의 아들도 다 잘 되고, 모두 다
기도의 속에서 이런 놀라운 일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기도하는 사람은 할 이야기가 많아요. 응답이 많
아요.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너무 많은 거예요. 우리 모두 기도의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여기까지 온 것도 제 공로가 아니에요. 백 가지가 저는 생각해보면 우리 어머니 덕택이에요. 내
가 여기 된 것도 우리 어머니요, 우리 교회가 이렇게 된 것도 우리 어머니 덕택이에요. 어머니가 그 가
난한 가정에서 그 자녀들 많이 낳아 기르면서 새벽기도 하루도 안 빠지고, 주일을 얼마나 잘 지키고,
들에 가서 다 일하고도 저녁예배 꼭 나가고, 남루한 옷을 입고, 아주 먹지 못하고 비벼 놓으면 여동생
들이 다 한 순간에 먹어버리고, 굶주리고 아이들이 젖을 먹어 가지고 젖이 다 말라서 바짝 말라서 너
무 잡아 당겨서 길이가 여기까지 내려오고, 옷을 입으면 늘 젖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어머니
는 교회, 신앙생활 철저하셨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한 순간도 성미를 잊어본 일이 없고, 한 길로 기도
의 어머니, 눈물의 어머니로 저를 기도해 주셨어요. 저는 한 순간도 어머니 은혜를 잊을 수가 없어요.
음식을 먹어도 어머니 생각, 좋은 곳에 가도 어머니 생각, 어제 설교 준비하다가도 어머니 생각이 나
는 거예요. 어머니 기도가 아니면 어떻게 내가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다 어머니의 덕택입니다.
얼마나 어제도 어머니 생각을 하고 많이 울었는지 몰라요. 고생만 하신 우리 어머니, 너무 너무 어머
니 사랑합니다. 어머니가 안 울었으면 어떻게 내가 이런 은혜를 받겠습니까? 기도의 어머니를 만난
것이 저의 축복입니다. 땅 하나 못 물려주고 아무 재산 못 물려주었지만 그 기도한 그것만 내게 물려
주셔도 저는 오늘 이렇게 큰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의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기도의 어머니는 헛
되게 살지 않습니다. 아무리 비천한 곳에 있어도 그 자녀들 다 금 그릇같이 만들고 세계적인 그릇으
로 만듭니다.

오늘 이렇게 먹을 것 많고 입을 것 많고 살기 좋은 시대라도 다 백 퍼센트 대학에 들어가는 이 시대지
만, 그러나 기도하지 아니하니 훌륭한 인물도 안 나오고 훌륭한 어머니도 안 나오는 거예요. 헛된 일
에 모두 시간을 빼앗기고 헛된 일에 모두 분주한 거예요. 우리는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기도를 본받아 저도 기도의 사람이 되었어요. 저도 사교적인 성격이 참 많
고 학교 다녀도 상당히 활동적이고 규율부도 하고, 학생회장도 하고, 막 그런 성격이었는데도 어머니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도의 길로 들어갔어요. 새벽종을 어려서부터 치고 내가 목회자의 길로 가지 않
았는데도 새벽종을 일찍부터 내가 친 거예요. 열일곱 살부터 새벽기도를 하면서 새벽종을 치고 학교
다닐 때나 군에 갈 때나 신학교 때 목회 할 때나 새벽기도를 놓치지 않았어요. 항상 하나님 앞에 일찍
가서 난로 불 켜고 마루 닦고 먼저 예배 준비를 하는 거예요. 교인들이 다 가도록 기도하는 거예요. 항
상 기도하는 거예요. 기도의 줄을 놓치지 않았어요. 그리고 늘 기도를 멀리 바라보았어요. 하나님, 나
의 길은 하나님의 손에 있사오니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 주시고 저에게 은혜를 주시되 40부터 은혜를
주십시오. 십 대부터 기도하던 사람이 빨리 응답해 달라고 할 텐데, 멀리 바라보았어요. 40대에 하나
님 내게 복을 주십시오. 저는 서른 네 살에 하도 어려워서 신학교 다니는데 너무 고생하고, 먹을 것도
없고, 갈 데도 없고, 그래서 아이고! 내가 왜 마흔이라고 기도했는지 서른 네 살이라고 할 텐데........
서른일곱 살 때는 마지막 견딜 수가 없는 위기가 왔어요. 더 이상 살 소망도 없었어요. 그러나 내가 마
흔 살부터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신앙은 조급하게 하면 안돼요. 멀리 보고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명성교회 개척을 서른여
덟 살에 했어요. 이 교회를 개척하고 마흔 살에 요전에 지금 이 교회 바로 전에, 이 자리에 교회가 천
오백 석이었어요. 83년도에 천오백 석이면 큰 교회입니다 그 때로는. 아주 큰 교회였어요. 개척하고 3
년 만에 천오백 명 들어가는 교회를 세웠어요. 그리고 그 교회도 금방 차고 넘쳐서 4부, 5부 되어서
1987년에 이 교회를 새로 건축한 거예요. 개척하고 7년 만에! 다른 것 없었어요. 아무도 없어서 요만
한 상가 종점에 얻어서 거기서 집에도 가지 않고 의자에 누워 가지고 1년을 자면서 하나님 앞에 또 기
도했어요. 하나님, 사람도 없고 여기는 종점이고 올 사람도 없고요, 이 고덕지구를 개발해 주시고 하
나님께서 이 지역을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하나님 마음에 드는 목회를 하겠습니다. 하나
님께서 이 지역을 축복해 주십시오. 이 지역의 그린벨트를 풀어주십시오.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혼자
상가 위에 올라가서 고덕지구를 보고 손을 들고 기도하고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이 지역에 복을
주셔서 은혜를 주신 거예요. 나올 교인이 없어서 새벽기도 1980년 9월에 25명을 목표하고 기도를 했
어요. 하나님, 25명만 보내주십시오. 그래가지고 내 손으로 전부 등사를 해서 그것으로 교재를 삼고
새벽기도를 시작했어요. 한 달 동안 계속 그러면서 다녔는데 첫 날 시작해보니 놀랍게도 25명이 나온
거예요. 나는 머리만 세는 거예요. 놀라운 일이지요. 하나님이 그렇게 은혜를 주셨어요. 그래서 새벽
기도가 끝나니까 반은 안 나오고 반은 계속 나왔어요. 그래서 열두 명, 열 세 명이 새벽기도를 계속 이
어가면서 기도의 줄을 잡게 되고, 기도의 불이 켜지면서 교회가 일어나기 시작한 거예요.

여러분, 어떤 불이 꺼져도 기도의 불만 켜면 어두움은 다 물러가는 거예요. 가정도 기도의 불을 켜시
라고요. 기도를 불로 비유합니다. 주님께서는 교회의 기도의 불이 꺼지면 안 된다 그러셨어요. 가정
의 기도의 불이 꺼지면 인생의 불이 다 꺼져요. 아무리 좋은 남편을 만나도 기도의 불이 꺼지면 그건
나무토막하고 사는 것이지 행복이 없어요. 인생은 영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의 불이 켜지게 되
어 있어요.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면 우리의 잃었던 모든 것을 찾습니다. 유명
한 벤자민 프랭클린이라고 하는 분이 지은 책 가운데 <잃어버린 불을 찾아서>가 있습니다. 신문에 보
니 이 책이 너무 좋다고 소개가 되어서 어떤 책인가? 하고 샀어요. 이 책의 내용이, 프랭클린을 여러
분, 알지요? 세계적인 과학자요, 정치가요, 출판가요, 교육가요, 계몽사상가요, 작가이지 않습니까?
지금 피뢰침, 이것도 프랭클린이 발명을 했습니다. 이중 촛점 안경도 이 분이 발명 한 겁니다. 시계 초
침도 그때까지는 분침만 있었는데 초침도 프랭클린이 만들었어요. 중요한 것 수없이 발명한 사람이
고 미국의 유명한 독립선언문도 이 분이 기초위원으로, 그거 다 만든 거예요. 귀한 분입니다. 이 분은
청교도 정신을 가지고 신앙을 가지고 이 분도 배운 것이 없어요. 열두 살에 출판사 직공으로 1학년도
못 다닌 사람이에요.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지식이 얼마나 놀라워요? 그런 지혜
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주시면 다른 건 다 따라갈 수 있어요. 어느 공부도 못 따라갈 게 없어요. 고
시도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 믿는 이 기도의 손만 모으면 다른 건 다 풀리게 되어 있는 거예요. 어떤 공
부도 어려울 게 없어요. 하나님 잘 믿어 봐요. 이 분은 우리가, 인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잃어버
렸다는 거예요. 이걸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찾는 방법을 세 가지로 이야기를 하는데 첫째는
근면해야 되고 부지런해야 되는 거예요. 쾌락을 버리면 쾌락이 자동적으로 따라옵니다. 쾌락적으로
가면 쾌락은 다 떠나요. 참새가 날아가듯이 다 날아가요. 하나님을 향하여 부지런하고 근면하면 온갖
기쁨이 다 찾아온다는 거예요. 쾌락이 오히려 찾아온다는 거예요. 여러분에게 쾌락이 찾아오기를 바
랍니다. 쾌락을 찾아가는 인생은 잃어버리는 거예요. 하나님을 찾아가야 쾌락도 따라오고, 부지런하
고, 꾸준하고, 신중하고, 절대로 낙심하고 좌절하지 말고 뭐든지 단 기간에 한탕주의로 금방 뭘 이루
려고 하는 이런 생각을 버리고 꾸준하게 멀리 장기전으로 나가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시내에 어떤 극장에, 권사님이 그 극장 사장이에요. 그런데 그 극장에 하루는 어떤 분이 극장을 다녀
가면서 자기 반지를 잃어버렸나 봐요. 전화를 하면서 ‘반지 좀 찾아주세요. 반지를 잃어버렸어요.’ 그
래서 밑에 사람 시켜서 보니 반지가 없어요. 그 분도 끈질기게 1주일을 계속 전화가 오는 거예요. ‘매
일 반지 찾았어요? 반지 찾았어요? 반지 없어요?’ ‘없다고.’ 그래서 이 권사님도 교인이니까 그것 좀
잘 찾아보라고. 그런데 7일 째에 그걸 찾았어요. 일곱 째 날, 그걸 찾았어요. 그런데 그 분이 엿새 동
안 전화하더니 일곱째 날은 또 그 날부터 안 하는 거예요. 포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권사님이 깨닫기
를 아, 하나님 앞에 기도도 끝까지 기도해야지, 그 하루를 남겨 놓고 포기했다가 그래서 누가복음 18
장에 예수님이 낙심치 말고 기도하라. 고 했어요. 끈기 있게, 꾸준하게 하라는 거예요. 일을 하든, 사
람과 인간관계를 맺든, 뭐든지 가볍게 움직이지 말고 꾸준하게 나가라는 거예요. 이것이 잃어버린 부
를 찾는 거예요. 절약하라 이런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고 여기에 제일 중요한 사상은일 뭐냐? 하면 마
지막에 말하는 거예요. 이 세 가지가 아무리 있어도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우리는 모든 조건을 갖추려 하지 말고 기도를 우선하
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결혼의 조건, 행복의 조건이 다 갖추어 졌지요. 그러나 행복이 없는 것은 기도가 빠졌기 때문이
에요. 우리는 운전을 할 때 운전도 잘 하고 자동차도 벤츠, 그리고 좋은 고속도로 제 아무리 좋은 것
을 갖추어도 하나님이 동행하지 아니하시면 그 자동차는 믿을 수 없어요. 내가 아무리 건강하고 운동
많이 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지 아니하시면 그 건강 믿을 수 없어요. 아무리 좋은 일류대학 나오고 인물
이 신성일 같이 좋고 아무리 좋은 집이고 건강하고 인기가 만점이라도 하나님이 도와주지 아니하시
면 좋은 걸 잃어버리는 거예요. 빛이 없는 가정이 되는 거예요. 생명 없는 가정이에요. 기도하는 성도
들 되기를 바랍니다. 다 있어도 기도하십시오. 완전해도 기도하십시오. 걱정 없어도 기도하십시오. 모
든 것을 다 갖추어도 기도를 빼면 안 됩니다. 다 할 수 있고 다 이루어진 일도 틀림없는 것 같지만 그
러나 기도하지 아니하는 일은 이루어져도 후회하는 거예요. 실패에요. 기도하세요. 기도는 승리의 관
을 씌어 주시고, 생명이 연장이 됩니다. 하나님이 그 생명을, 기도하는 생명을 연장하여 주십니다. 기
도하면 풍성함을 얻습니다. 부유함이 따라오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여기에 오 목사님 사모님이 몇
년 전에 완전히 뇌수술하고 살 가능성이 하나도 없었어요. 온 교인들이 기도하고 목사님이 기도하고
그러셨는데, 사모님이 정말 천국을 가셨어요. 가셨었는데 천사가 만났더니만 다시 돌아가라. 그러더
래요. 오 목사님 있는 데로 다시 돌아가라. 그래서 난 여기가 너무 좋아서 안 가렵니다. 그러니까 야
야, 박종순 목사님도 돌아갔는데 너도 돌아가라 하더래요.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박종순 목사님도 암
이 온 몸에 다 퍼져서 장 다 내고 그러니 박 목사님 지금 잡수시면 바로 큰 곳으로 바로 내려가는 거예
요. 다 들어냈어요. 그런데도 기도하니까 박 목사님 지금 더 건강하게 일하시는 거예요. 기도하면 놀
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기도는 지혜의 보고라고 합니다. 온갖 지혜를 주시고 기도하면 축복의 보고예요. 기도하면 은혜의 보
고예요. 모든 은혜를 내려주시는 거예요. 여러분이 친구를 사귀려면 기도의 친구를 사귀시기 바랍니
다. 그러면 평생 그 친구 간에는 변함이 없고 손해를 끼치지 않고 좋은 친구가 됩니다. 결혼을 하시려
면 다 두고 기도하느냐? 안 하느냐? 그걸 보십시오. 기도하는 사람은 없는 데서도 있게 하지만 좋은
조건 다 갖추어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이 모든 것을 녹슬게 만드는 겁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귀
하게 들어 쓰십니다. 사람을 쓸 때도 기도의 사람을 써야 해요. 여러분, 회사를 발전시키려면 기도의
사람을 찾으세요. 한 사람이 천 명 ,만 명보다 나은 거예요.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이제 한나
는 기도를 통하여 자기의 삶이 변화되었고 복을 받고 기적이 일어나서 이제 떳떳하게 ‘나는 기도하던
여자입니다.’ 자기를 그렇게 소개했어요. 우리의 미래가 어둡고 불확실한 시대에 살지만 기도하는 성
도, 여러분의 미래는 아무도 막을 자가 없고 시온의 대로로 열어주시고 황무지에 장미꽃같이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이 될 줄로 믿습니다.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어려우면 어려움만 바라볼 때가 많고, 사람을 바라보고 낙심할
때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기도하지 않고 걱정할 때가 많습니다. 주여 우리가정을 기도의 가정으
로 만들어 주옵시고 우리 모든 성도들의 삶이 날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우리의 삶이 살아있고
능력 있고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축복의 가정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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