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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욱 많이 힘써야 할 일 (살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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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욱 많이 힘써야 할 일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4:1

미국 뉴욕에 사는 한 의사가 작년 가을 가이드포스트지에 이런 글을 실었습니다.

  병은 병인데 그 병이 죽을 병은 아니고.. 그렇다고
  치료하면 곧 낫게된다는 보장도 없는 만성 질환(permanent pain)을 앓고 있는 경우
  이런 병은 어떻게 대처(persevere)하며 살아야 하는가... 하고 질문을 던지면서
  그는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첫째 자신의 병이 무엇이며 그 병이 가져다 주는 고통이 무엇인지를 먼저 배워라.
  둘째 그 병이 죽을 병은 아니기에 그 병과 함께 적당히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라.
  셋째 어짜피 병과 함께 오래 살아야 하므로 그저 웃으면서 살아라.
  넷째 인생이란 한번 사는 것, 몸은 좀 아프지만 적당하게 봉사하면서 보람되게 살아라.
  다섯째 그 만성질환이 당신을 이기지 못하도록 항상 기도하면서 살아라.
      그러면 당신은 비록 몸은 만성질환으로 고생한다고 하더라도
      정신과 영혼은 결코 그 병에게 지지 않으며 보람있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이러한 글을 읽고 참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이 분의 말 가운데 만성질환 가운데 처한 자신의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잘 대처하며 살아가도록 하게 한 조언(助言)이 가슴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의사로서 참 좋은 말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오늘 이와 비슷하게 교우 여러분들을 목양(牧羊, sheep breeding)하는 목사로서
어떠한 자세로 이 사순절을 지내는 것이 성도로서 합당한 삶의 자세인가에 대하여
8가지로 말씀드리려 하는데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이 말씀이 쓰여질 당시의 사회는 요즘처럼 매우 어수선한 사회였습니다.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을 정도로 정치(政治)는 로마 제국 학정(虐政)에 시달렸으며
경제(經濟)는 거의 파탄(破綻)이 날 정도로 기근(饑饉)이 극심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나도는 소문은 곧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종말사상만 팽배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일할 생각도... 바르게 살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바로 이런 상황 속에서 주어진 말씀이... 오늘의 본문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의 상황이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본문을 택한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 특히 이 사순절 기간을 살아갈 때
믿는 사람들은 어디에 관심을 두고 힘써 살아가야 하는가?

첫째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나 주변이나 상황을 보면 전혀 살아갈 맛이 나지 않지만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살아갈 때
삶의 지혜와 새 힘을 얻어 다시 살아갈 맛이 나게 될 뿐만 아니라
또 바로 이러한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이미 받았습니다. 몰라서 못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 이것이 이제 과제인데...
성경은 여기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이것은 어떤 상황 속에서든지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사실은 상황이 어려울 때 더욱 확실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황도 어려운데 이 믿음마저 없다면 모든 것은 다 무너져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아무리 힘들어도 이 믿음 하나 꼭 붙들고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 특히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말씀에 대하여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말씀 읽기... 말씀 듣기... 말씀 묵상하기...

이것은 그냥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17).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브리서 4:12-1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명기 8:3).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진지하게 듣는 사람에게는 믿음이 생기게 할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이!!... 죽어가던 사람은 살리고... 교만한 사람은 낮추며
죄와 악에 찌든 사람에게는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는...
능력의 말씀이라는 것인데...
바로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데 더욱 많이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 특히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기도에 대하여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기도는 전통적으로 믿는 신자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일 뿐 아니라
지난 이천년 동안 사순절에 가장 많이 힘을 쏟는 경건생활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내일부터 두 주간 동안 춘계작정특별새벽기도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6:24)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 1:5)

이러한 기도는 가난한 사람이나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다 해야 하는 것이 기도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신앙생활에서 호흡(呼吸)이라고까지 말하는 것입니다.

이번 작정특별새벽기도회 기간에 함께 읽을 영성도서의 저자인 문봉주씨는
기도의 사람인데... 그는 소위 힘없고 빽없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힘있고 빽있는 사람입니다.

아태국장(亞太局長), 뉴질랜드 대사, 주미 공사 등을 두루 거친 유능한 외교관으로서
사실 너무나 바뻐 기도할 틈도 없는 그런 사람이지만
그는 기도가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기에 늘 기도로 살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기도의 사람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다 사연이 있고 곡절이 있어서 이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그도 모태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태신앙인들 중 상당한 사람들이 신앙생활도 희미하게 하고
술 담배는 물론 절제 있는 삶을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좀 반항적인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꾀 있다시피 이 사람도 그렇게
약간은 삐딱하게 사는 사람들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인생에 암흑의 그림자가 어느 날 드리워진 것입니다.
그것은 위암 4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위암 4기라는 생의 위기를 만나자 하나님 앞에 온전히 엎드립니다.
전적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술 담배도 완전히 끊고 오직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항암치료 기간 동안을 철저하게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그에게 닥친 위암 4기라는 것은
그를 새로운 존재로 만들기 위한 위장된 축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자신의 표현대로 '잡사(雜事)'가 '집사(執事)'가 되는
그런 엄청난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편 116:1-2).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시편 116:1-5) 

우리 대구평강교회 교우 여러분들도 다 이 시인처럼... 문봉주 대사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넷째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 특히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거룩에 대하여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여기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4장 바로 앞인 3장 마지막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3:13)

거룩함입니다! 그것도 흠도 없는 거룩함입니다!
바로 여기에 관심 가지고.... 이런 사람이 되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 말씀 다음에 오늘의 본문이 이어지면서 말씀한 것이...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이렇게 말씀한 것인데... 이미 받은 것...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지를 이미 받은 것이 곧 '거룩'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쉽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힘든 상황과 삶 가운데서 거룩에 관심 가지고 거룩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우리가 관심 가지고 더욱 힘써야 할 것은... 바로 이 '거룩'이라는 것입니다.

다섯째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 특히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전도(傳道)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당연한 것입니다마는 우리는 이 당연한 것을 잘 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야 할 것이 전도(傳道)라는 것인데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거의 돌아가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으로서
그러기에 이 말씀은 아주 의미 심장한 말이며 우리가 아로새겨 들어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2)

사실 우리는 전도를 통해 한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 진리 가운데 서게 하고
그로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어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려는 것인데
바로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데살로니가전서 2:4). 

여섯째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 특히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봉사(奉仕)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사순절 기간 동안 교회는 교우들에게 기도와 금식
그리고 구제와 봉사에 힘쓰도록 지도해왔는데
바로 이러한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빌립보서 4:18).

봉사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또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로마서 12:13)

우리 대구평강교회 교우 여러분들은 다 이 말씀처럼...
봉사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곱째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 특히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자신이 맡은 일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 또한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교인들 중에는 잘 믿으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정도가 좀 지나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직장에서는 자기가 맡은 일을 해야하는데
직장에서 맡은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성경책만 보며 기도만 하고 앉아 있다든지
아니면 회사 근무 시간에 교회 일만 하고 있다든지 하는 것인데...
사실 이것은 잘 믿는 것이 아니라 잘 못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애굽기 20:9-11)

분명히!! 하나님 말씀은 엿새동안에는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하라.. 하셨기에...
이것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신앙생활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여덟째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 특히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 더욱 많은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모이기에 더욱 힘을 쏟으며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5)

무엇이 그리 바쁜지 오늘날 교인들 모습을 보면 소위 주일날만 겨우 나오는
선데이 크리스챤(Sunday Christian)이 참으로 많습니다.
신앙생활을 한지 얼마 안된 사람은 주일날만 교회 나와 예배드리는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이거나 중직을 맡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들 가운데도 선데이 크리스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는 열심히 신앙생활하며 매달려 기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집을 한 채만 주신다면 정말 잘 믿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결혼만 하게 해 주신다면 정말 잘 믿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이만 낳게 해 주신다면 정말 잘 믿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업만 잘 되게 해 주신다면 정말 잘 믿겠습니다.

이렇게 서원기도까지 해 놓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것이 이루어지면 너무나 바빠
신앙생활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요 자화상(自畵像)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모든 가면(假面) 다 벗고, 위선도 다 벗고..
정직하게 그 앞에 서서 기도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 보혈의 피로 저를 정결케 해 주시고
  옛사람은 벗어버리고 새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정말 참다운 신자가 되게 해 주시며
  처음 신앙으로 돌아가 모이기를 힘쓰고 기도에도 힘쓰며
  주님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면서 영적 침체 국면을 반드시 탈출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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