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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세 성도의 승리의 열쇠 (눅 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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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말세 성도의 승리의 열쇠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7 저희가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9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22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23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24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누가복음 21:5-33)

  오늘 본문 누가복음 21장 5-33절까지 보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되면 말세에 어떤 징조와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결론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에 되어질 일을 설명하시고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기 편할 때 잘 믿다가 자는 듯이 죽어 천국에 가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할 때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앙생활을 잘 하지 않고 방탕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회는 참 부유했습니다. 세상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고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걱정거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교회에 대해 칭찬 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비난하셨습니다. 그 책망 중에 너희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다고 하시며 토하여 내치리라고 하셨습니다.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닌 미지근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속상하게 한 것입니다. 영적 소경이고 주님이 보셨을 때 냄새나고 추한 교인들이 이들이었습니다. 유럽의 오늘날 교회들은 바로 이렇습니다. 부족한 것도 없고 하다보니까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입으로는 교회 다닌다고 하지만 완전히 그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있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돈이 생기고 편해졌다고 좋은 것들을 누리면서 편하게 살다가 가겠다는 사람들은 다 타락합니다. 옛날에 받은 은혜들은 곧 떠나서 미지근해집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 사명을 따라서 원치 않는 곳이라도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날마다 함께 하시는 것을 체험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편하게 살겠다는 사람들은 부부간에도 점점 마음이 차가워지고 믿음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환난과 핍박이 심할 때는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예수 믿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고통보다 더 피해를 주는 것은 두려운 마음입니다. 이 두려움은 환난이 온다는 말만 들어도 두려움에 휩싸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이기면 어떤 환난도 핍박도 고통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려움을 이길 수 없어서 시시하게 넘어가는 것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싸우지도 않고 기권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 1장에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핍박이나 인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살리시면 절대 죽지 않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환난과 핍박의 시간을 짧게 하십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려움을 가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낙심에 사로잡혀서 교회에 나오지 않고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신앙을 지킵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하나님은 환난과 핍박의 시간을 짧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마 24:21-22)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29-31) 이 큰 환난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큰 환난도 믿음으로 승리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큰 환난 이전에 신앙의 승패가 결정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1-14)

[우리는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마음을 둔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첫째로 방탕과 술 취함, 두 번째로는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게 스스로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1. 방탕함을 조심해야 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방탕함이라는 것은 술과 여자에 빠져서 행실이 더러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거룩한 생활입니다. 거룩한 것은 구별된 것입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과 다르게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탕하게 살면 이것은 신앙생활을 떠난 것입니다. 요즘 대학 가는 것에 많이 신경을 쓰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학가서 많은 학생들이 타락하는 것입니다. 대학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학가서 어떻게 주님 말씀대로 사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취직을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취직을 하고 술 먹기 시작하고 방탕하기 시작하는 것, 이것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다른 지방에 갔을 때 어떤 목사님께서 딸 자랑을 하셨습니다. 딸이 대학에 입학하여 신입생 환영파티를 할 때, 교수들과 선배들이 술을 먹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딸은 맨 끝으로 가서 모든 학생들이 술을 다 받아먹은 후에 교수님과 선배님들 앞에서 자신은 어느 지방의 목사님의 딸이라고 하면서 자기가 술을 먹어야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다면 나는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교수님들 사이에도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 믿는 교수들은 찾아와서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대학생활도 잘 하고 학교 간부가 되어서 학생들을 이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여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런 학생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독청년들은 이 작은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술에 취하기 시작하고 여자를 가까이 하기 시작하고 교회와 성경과 멀어지고 마음은 둔하여져서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방탕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독인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친구들도 다 술을 먹었었습니다. 그 때도 저는 아주 당당하게 술을 받아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제가 있으면 술을 마시지 않다가 제가 가면 먹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그 친구들이 대학생활을 그렇게 한 것에 대해서 얼마나 후회하는지 모릅니다. 다니엘이 어렸을 때 바벨론 왕이 주는 포도주와 진미를 거절했다는 것은 죽을 각오를 했다는 것입니다. 대학생쯤 됐다면 목숨을 걸 수 있어야 하는데 시시하게 넘어가는 것입니다. 어떤 집사님을 통해서 들으니까 어떤 여학생은 대학 다니면서도 유산을 3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택함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이 절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반드시 징계해서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십니다. 이 징계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사랑입니다. 천국에 가야하기 때문에 사랑의 매를 주시는 것입니다.


2. 생활의 염려를 조심해야 합니다.

  둘째로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요즘 같이 취직이 안 되고 사업이 안 될 때는 자연히 이런 걱정들을 합니다. 너무 이런 걱정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돈에 대한 욕심과 사랑이 생기게 됩니다. 이 돈에 대한 욕심을 가지면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 씨 뿌리는 비유가 나옵니다. 먼저 4절에 길가에 떨어진 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마 13:19) 그저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결심도 깨달은 것도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유형의 사람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마 13:5-6) 이런 사람은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마 13:20-21) 믿음의 뿌리가 전혀 없어서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환난 등에 그냥 넘어지는 것입니다. 세 번째 유형의 사람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마 13:7) 예수님의 설명은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마 13:22) 너무 세상염려가 많고 어떻게 하면 이득을 얻고 재산을 모을까하는 돈에 대한 유혹에 빠져서 말씀대로 결실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너무 세상을 염려하고 돈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많은 시험을 당합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9-10) 돈 문제로 싸우고 원수도 되는데 얼마나 근심이 많겠습니까!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3-15) 욕심을 갖는 그 순간부터 믿음과 양심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헷갈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이 말씀은 원칙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하고 죄를 짓는 근원은 욕심인 것입니다. 너무 세상 염려를 많이 하면 믿음은 점점 약해집니다. 세상 염려와 세상 욕심은 정비례합니다. 딱 포기하면 편해집니다. 잘 사는 것을 포기하십시오. 그런데 욕심이 있어서 잘 살아보려고 하다가 안 되면 밤잠을 못 자고 그러다가 믿음도 몸도 마음도 약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관심이 하나님에게서는 멀어지고 세상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을 등한시하는 것입니다.


3. 너무 바쁜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 마음을 둔하게 합니다. 학원을 여기 저기 많이 다니고 컴퓨터 게임에 밤을 셀 정도로 하는 것들이 몸과 마음과 모든 것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보면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는 일에 시간을 많이 씁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등한히 하게 되어서 하나 둘 씩 빠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의 방법입니다. 또 기도시간도 간단히 하게 됩니다. 성경도 많이 읽던 사람이 너무 바빠져서 한 장도 못 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보면 마음이 돌덩어리와 같이 굳어집니다. 지금은 말세 성도들의 영적 위기입니다.

[말세 성도의 승리의 비결은 항상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은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오늘 본문 36절에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이것이 해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것은 양보할 수 있어도 기도시간만은 양보해서는 안 됩니다. 이 마지막 때 영적 위기 속에 살고 있는데 우리가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으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신앙생활하기 어렵다 해도 다니엘의 포로시대만큼 힘들겠습니까? 그 어려운 환경에서 다니엘은 목숨을 걸고 기도시간을 지켰습니다. 열린 창 앞에서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다가 은혜 받으면 지혜를 받고 신령한 지식을 받은 것입니다. 다니엘의 모든 복은 하루에 세 번씩 목숨 걸고 기도한 것에서 나온 것입니다. 결국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고레스왕이 “다 돌아가서 성전을 지으라”고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어려운 시대에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축복을 받고 주님 앞에 간 비결은 사자 굴에 간다고 하더라도 기도시간은 포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만 사수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제가 중학생이 되면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잘 할까 걱정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이 지혜를 주셨는데 첫째로 어떤 일이 있어도 교회는 빠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것이고 세 번째로 하루에 성경을 한 장 이상씩 읽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나무에 붙어있어야 삽니다. 제가 교회 나가서 집안이 망한다고 해도 제가 고집을 피우니까 집안 아저씨를 다듬이 돌을 들고 와서 내리치려고 하셨는데도 계속 교회에 갔습니다. 집에 안 들어오는 날은 바로 교회 가서 철야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결심하고 6년을 지키니까 아무리 마귀가 나를 죄짓게 해도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은혜주시고 회복시켜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어떨 때는 회개하러 나온 나에게 성령의 불을 내려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말세에 항상 깨어 기도하면 영적으로 건강해집니다. 이것이 항상 은혜 가운데 사는 비결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다 잘 됩니다. 하여튼 이 마지막 때에 환난, 물질, 건강의 어떤 문제든지 해결할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이것만 지키면 다 이기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다 무너집니다. 화초를 길러보면 적당한 때, 물을 잘 줘야 잘 삽니다. 우리의 영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깨어있으면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어 영혼이 강건해지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항상 깨어있어 기도하면 잘 됩니까? 항상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생활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죄와 허물을 깨닫고 회개하고 거룩이 회복됩니다. 교만을 깨닫고 겸손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면 평강이 넘치며 행복해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면 자신 있게 헌신하게 되고 충성스러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면 이렇게 문제들이 해결되기 때문에 멋있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점점 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됩니다. 성품과 인격이 예수님을 닮게 되고 인생의 목표와 소원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승리의 삶을 살게 되고 성령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세상과 죄를 이기게 되고 자기 자신과 환경을 이기게 됩니다.

  날마다 깨어 기도하기로 결심하십시오. 하루의 일과 가운데 하나님 앞에 깨어 기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내 하루의 일과에 계획이 많지만 그 중에 최우선적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기도생활을 최우선으로 두고 꼭 기도생활에 승리하면 다른 것은 축복으로 열매 맺게 될 것을 믿습니다.

  마지막 때에 저의 걱정은 깨어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공부할 것이 많다고 해도 충분히 기도하면 12시간 할 것을 1시간에 할 수 있게 성령이 도와주십니다. 전에 저는 설교 준비할 때 어떤 때는 하루 종일 준비해도 몸이 피곤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내 영과 육이 피곤하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이므로 영과 육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에 있으면 말씀을 그냥 주시고 설교 준비를 하다보면 성령께서 “이거다!”라는 확신을 주십니다. 위기 속에 사는 우리들이 항상 기도 속에 깨어 살면 사는 것입니다. 날마다 기도생활에 성공하면 모든 문제가 잘 됩니다.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됩니다. 제가 부탁을 드립니다. 마지막 때에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으라는 말씀 절대로 놓치지 말고 기도하는 시간만큼은 양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여기서 2,3시간 기도합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다른 것은 다 부족해도 이 기도시간을 사수했을 때 모든 복의 근원인 하나님이 모든 복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전도사님들 잘 들으십시오. 저는 전도사 시절에 다른 사람들이 다 갈 때까지 끝까지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문제들을 가지고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말세 성도의 승리의 비결은 기도시간을 사수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정하십시오. 제일 기도하기 좋은 시간이 언제인지 정하십시오. 정신적으로 맑고 상태가 제일 좋을 때 적어도 한 시간 이상씩 날마다 깨어서 기도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십시오. 여러분의 기도가 하늘에 올라갈 때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돌봐주시고 역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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