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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밤이 오기 전에(요 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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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오기 전에(요 9:1-12)

성경을 보면 만사에 때가 있음을 가르칩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3:1-11) 사람은 때를 분명히 인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를 정하시고 주관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때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오픈 하십니다. 그 때를 잘 사용하는 것이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으면 뽑을 때가 있고,
헐 때가 있으면 세울 때가 있고,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지금은 자다가 일어날 때가 벌써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밤이 깊으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이 오듯, 죄악의 밤이 깊어질 때 구원의 아침은 더욱 밝아 오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마냥 잘 때가 아닙니다.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 일어나야 합니다. 크리스찬은 항상 시대의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졸아도 졸지 말아야 하고 다른 사람 다 깊은 잠에 들었더라도 성도는 깊은 잠에서 깨어야 합니다. 크리스찬은 항상 시대를 앞서서 다른 사람들을 깨우는 나팔수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처럼 깊은 잠에 빠져 있지는 않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큰 문제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에게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독교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이런 비유를 사용했습니다.

어느 한 극장에 연극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습니다.
그들은 그 연극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극장 한 구석에서 불이 났습니다.
갑작스럽게 “불이야!” 하고 외치면 사람들이 당황할까봐 일부러 그 연극 주인공을 내세워 지금 극장에 불이 났으니 침착하게 자기 말을 따라 피신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연극을 중단하고 주연 배우가 심각한 얼굴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지금 이 극장 한 구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면 우리 모두가 살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침착하십시오.”
그때 사람들은 그것이 자기에게 관계되는 일인 줄 모르고 마치 주연 배우가 코미디를 하는 줄 알고 재미있다고 박수를 치면서 소리지릅니다. 한 번 더 해보라고 합니다.
주연 배우는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참 걱정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건 개그가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지금 손뼉 치고 장난칠 때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더 박수를 치고 숨이 넘어갑니다.
그런 사이에 불이 극장 안을 덮쳤습니다. 수라장이 되고 아비규환이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예수님이 날 때부터 소경 되어 일생을 캄캄한 흑암 속에서 지내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고침 받게 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아직 낮일 때 즉,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는 일 해야 하는 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경을 고치신 것도 낮에 하나님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그 때 예수님은 4절에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예수님은 눈먼 소경을 앞에 두고 너희들이 저 소경처럼 앞을 못 보는 소경과 같은 때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이 밝을 때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곧잘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눈 좋을 때 책 많이 읽으라고. . .
눈 좋을 때 성경 많이 읽으라고. . .
눈이 좋을 때는 눈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지면 누구나 이런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는 낮일 때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밤이 오기 전에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타이타닉이란 영화를 아실 것입니다. 이 영화는 1998년에 개봉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재구성된 영화입니다.
1912년 “신도 이 배는 침몰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과학 기술의 오만이 집대성된 배로 절대적인 안전을 자랑하던 세계 최대의 규모와 호화로움을 자랑하는 타이타닉 호의 첫 항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힘 앞에서 그 오만은 대재앙의 참사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1912년 4월 10일 17세의 필라델피아 상류층의 딸 로즈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몰락해 버린 가문의 명예를 다시 세우기 위해 칼과 정략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약혼자인 대 자산가 칼 헉슬리와 타이타닉호에 승선합니다. 그러나 마음은 공허합니다.
로즈는 결혼을 비관하고, 배 맨 끝에서 자살하려고 할 때 잭이라는 청년이 그녀를 살려줍니다.
도박으로 딴 삼등실 표를 가지고 ‘꿈의 배’라 불리는 타이타닉호에 승선한 화가 지망생 잭이 그를 극적으로 구해 줌으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로즈는 잭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화려한 선상 파티가 벌어지던 날 로즈는 대담하게 잭과 함께 파티장에서 이 두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밤을 보냅니다.
어느덧 운명의 시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타이타닉호는 빙산에 충돌하고 몇시간 후 침몰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1등석 사람들은 대부분 구명보트에 오르지만, 3등석의 승객들은 혼란을 막는다는 구실로 출구마저 통제당하고. . . 아슬아슬하게 잭은 구출되지만 배는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아수라장 속에서 선장은 끝까지 키를 잡고 배와 함께 죽음을 맞이합니다.
승객의 1/3만 구조되었고 무려 1500명의 승객이 영하 4도의 얼음바다에서 즉사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어느 노부부는 그대로 침대 속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또 배의 밴드 연주자들 또한 끝까지 연주를 계속합니다. 시간이 흘러 물이 먼저 배 앞부분에 차서 배가 기울어지면서 뒷부분이 하늘로 치켜올라가고 마침내 타이타닉호는 두동강이 나면서 뒷부분이 바닷속으로 침몰합니다.
침몰 직전까지 밴드를 지휘한 월레스단장은 크리스챤입니다.
그는 이 화려한 배로 바다를 횡단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진해서 그 배에 탄 악장이었습니다.
배가 점점 가라앉고 있는데도 끝까지 배가 침몰되지 않는다고 믿고 착각하는 사람들과, 그 풍랑의 와중에서도 자기만 살려고 우왕좌왕하며 발버둥치는 사람들, 정말 모두가 아수라장의 혼란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월레스 단장은 끝까지 침착하게 자기의 팀 멤버들을 격려하면서 마지막까지 이 장엄한 찬송 “내 주를 가까이”를 연주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밴드의 연주를 통해서 끝까지 침착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며 찬양의 가사 속 메시지를 통해서 하늘의 거룩한 소망을 바라보도록 촉구합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 .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인생의 밤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 올 수 있습니다.
타이타닉 배에 파국이 다가오듯이 . . .
그렇게 사랑하던 사람과도 이별 할 수 있는 밤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던 명예와 학력 그리고 돈과도 반드시 이별해야하는 날이 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의미에서 타이타닉이란 이름이 붙여진 세상,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때를 잘 사용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있을 때 하나님께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건강이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재물이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능력이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젊음이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살아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기회 놓치면 아무리 후회한들 소용이 없습니다.
에베소서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낮은 언제를 말하는 것입니까?

1, 아직 건강이 있을 때

아직 건강할 때를 말합니다. 인생에 최고의 복은 건강의 복입니다.
예수님도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갖고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다 끝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강할 때 하나님의 일에 힘쓰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살아 있는 동안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죽은 다음에는 못합니다.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2.아직 젊었을 때

아직 젊었을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젊음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일에 힘쓰라고 주신 복입니다. 늙어서 예수믿는 사람도 복이지만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믿게된 여러분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늙으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늙으면 힘이 없어서 일할 수 없고 손자 손녀 본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때 배워야 합니다.
사람은 대체로 약 20대가 지나면 몸의 성장이 멈추고, 몸의 유연성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때부터는 배우는 일에 대한 관심도 적어집니다.
변화도 싫어합니다. 자기가 아는 범위 내에서 일하고 귀찮은 것은 싫어합니다. 간섭하기는 좋아하지만 일하기는 싫어합니다. 욕심도 많아진답니다.

전12:1- 7에보면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 늙으면 건강하던 분들도 자꾸 힘이 없어, 허리가 구부러집니다.

*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 치아가 자꾸 약해지고 빠지고 제대로 씹지를 못합니다. 제대로 씹지를 못하니까 밥 맛도 모르고 소화도 잘 안되고 살 맛이 없습니다.

*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들이 어두워질 것이며 - 눈이 점점 나빠져서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 길거리 문들이 닫힐 것이며 - 귀가 어두워서 잘 듣지 못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늙으면 다 가는 귀 먹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욱 젊을 때 배우십시오. 그리고 일하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3. 아직 물질적인 능력이 있을 때

아직 물질적인 능력이 있을 때를 말합니다.
아직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벌어서 하나님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재물이 나의 것이 아니고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게 주신 것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 관리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목표를 걸고 살면 하나님이 주십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의 것들이 새고 있습니다. 술집으로 유흥가로 엄청나게 새고 있습니다. 존 웨슬리는 열심히 벌라, 열심히 저축하라 열심히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쓰라고 힘주어 설교했습니다.
목표를 가지십시오 여러분들이 돈을 버는 것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지사고 아이들 좋은 학원에 보내고 . . .좀더 원대한 꿈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
복음을 위하여. . .영혼을 구하는 일을 위하여 큰 꿈을 가지시고 땀흘려 일하십시오 하나님이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바나바는 밭이 있을 때 팔아서 전부를 선교사업에 바쳤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고 재산 절반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남의 것을 빼앗은 일이 있으면 4배나 갚겠다고 했습니다.

인간에게는 모두 밤이 옵니다. 건강의 밤이 옵니다. 재물의 밤이 옵니다.
밤이 오기 전에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지금은 아직 낮입니다. 일할 수 있는 낮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낮이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할 수 없는 밤이 옵니다. 밤이 오기 전에 우리는 일해야 합니다.

아직 젊었을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혼 구원하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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