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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혜와 기회 (사 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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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기회 (사 55:6-7)

지혜로운 사람은 삶을 아무렇게나 살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던가요?

첫째, 속지 않습니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잘 속습니다.  우리는 속았습니다.  세월에 속았습니다.  내년에는 무엇이 되겠지.  이다음에는 좋은 일이 있을 거야.  그러는 동안에 세월이 다 가고 말았습니다.  사람에게 속았습니다.  이 사람은 믿어도 돼.  그런데 배신하였습니다.  물질에 속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억울한 것은 자기 자신에게 속은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속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속지 않습니다.

둘째,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며 삽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는 거와 같이 약점도 있습니다.  자기 약점은 자기가 압니다.  물질에 약점이 있는 사람은 물질생활을 조심하면서 삽니다.  성격이 불같이 급한 사람은 자기 성격을 조절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삶입니다.

셋째, 지혜로운 사람은 쉽게 낙심하지 않습니다.  실패하여도 일이 잘못되어도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고 기다릴 줄 압니다.  시련이 옵니다.  그때는 위를 볼 줄 압니다.  하나님을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아래를 보지 않습니다.  땅을 쳐다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세계를 보면서 용기를 얻습니다.  뒤를 보는 게 아니라 앞을 바라봅니다.  축복의 세계를 바라봅니다.  실패했다고 낙심하기보다는 오히려 다시 일어나 힘있게 살아갑니다.  이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우리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지혜 있는 사람과 기회에 대하여 말씀드릴 때에 은혜 되시기 바랍니다.

1.  지혜 있는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만듭니다.

현대인들이 정신적으로 앓고 있는 질병이 있습니다.  그 하나가 두려움입니다.  불안합니다.  실패에 대한 불안, 사고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 질병에 대한 불안 등입니다.  그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음은 외로움입니다.  자꾸 슬퍼지고 실망스럽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 같고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쉽게 분노하는 것입니다.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큰소리치고 화를 냅니다.  이것이 정신적인 병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런 것을 피해갑니다.  아니 실제 상황이 위기가 와도 기회로 만듭니다.
창세기 37장부터 내용을 쭉~~ 살펴 내려가면 요셉이라는 젊은이가 나옵니다.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극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족이라지만 사랑 받는 이는 행복한 것입니다.  그런데 형들이 미워합니다.  사랑 받는데 미움도 받습니다.  미우면 아무리 잘해도 미운 것입니다.  미움 받는 게 개인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형들을 위하여 아버지의 심부름을 갑니다.  먹을 것을 갖다주는 것입니다.  들에서 양을 치는 아들들을 위하여 아버지가 요셉을 보낸 것입니다.  그때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합니다.  위기가 그때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유다는 동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형제들을 설득하여 죽이는 것보다 팔자고 제의합니다.  구약의 유다는 요셉을 팔았고, 신약의 가룟 유다는 예수를 판 것입니다.  동생을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챙긴 유다입니다.  여하간 그는 애굽으로 팔렸습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보디발이라는 이름 있는 관원의 집에서 노예생활을 하는데 그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인지라 그 집이 형통하는 복을 받습니다.  요셉은 근본이 노예가 아닙니다.  사랑 받고 티없이 자란 족장의 아들입니다.  준수한 젊은이에게 유혹이 옵니다.  위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거절합니다.  여인이 독한 마음을 품으면 견디어 낼 수 없는 것입니다.  모함하여 옥에 갇혔습니다.  위기에서 위기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그 위기가 애굽의 총리 되는 길이었습니다.  위기를 축복의 기회를 만드는 사람이 진정으로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1930년대 미국에 경제공황이 닥쳐 은행, 공장, 심지어 학교까지 문을 닫고 경영주들이 자살하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J. J라코스라는 실업가는 증권에 투자했던 많은 돈을 빼내 많은 실업자들을 동원하여 맨해튼에 거대한 빌딩을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라코스는 미쳤어 분명히 망할거야 라고 했는데 끄덕하지 않았습니다.  그 빌딩이 1929년에 시작하여 1931년에 완공하였는데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그 유명한 건물은 경제적으로 위기를 만났을 때 그는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에스더서를 보시면 유대인이라는 것 때문에 죽임을 당하게 된 일이 있습니다.  모르도개가 있습니다.  그는 문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만이라는 높은 대신이 있는데 모르도개가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하만은 교만한 마음으로 볼 때 대궐문에 있는 왕의 신하가 권하여도 듣지 아니하면서 자기는 유다인이라고 말합니다.  하만은 모르도개를 죽이려고 왕에게 허락을 받았습니다.  모르도개 한 사람이 아니라 유다인을 12월13일에 다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그때 모르도개는 사촌 동생인 에스더 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에스더는 금식 기도하고 왕을 만나러 갑니다.  왕이 오라하지 아니하였는데 들어가서 만일 왕이 홀을 들지 아니하면 죽습니다.  왕이 반갑게 맞이하며 그대가 무엇을 원하는가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때 에스더는 왕이 기뻐하시면 제일 사랑하는 신하를 데리고 제가 베푼 잔치에 오세요.  왕이 하만을 데리고 갑니다.  하만은 좋아합니다.  잔치에 온 왕이 그대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말하라.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다.  그때 왕이시어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아하수에로 왕이 깜짝 놀라 이런 일이 어찌 된 일인가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냐 에스더가 말합니다.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로소이다.  하만이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왕이 잔치 자리를 떠나 후원으로 들어갑니다.  급한 하만이 살려달라고 에스더의 앉은 걸상에 엎드려 있습니다.  왕이 들어와 보니 좋지 아니하게 보여 이 자가 왕궁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말이 떨어지자 그를 잡아 모르도개를 죽이려고 세운 나무에 달려 죽었고 유다인과 모르도개는 살게 되었다는 기록입니다.  그것이 부림절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번 위기가 찾아옵니다.  개인적으로 건강에 대한 위기,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신앙적으로도 신앙을 버리고 싶을 정도의 실망감이 나를 사로잡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믿음의 사람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로운 삶이 되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1)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쉽게 자살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음에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고 해도 안 됩니다.  이제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믿음의 사람은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길이 없다고 생각할 때 길을 찾아야 하는데 예수가 길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도저히 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때 이렇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나는 다해보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하실 차례입니다.  주께서 해주십시오 라고 맡겨야 합니다.  이곳을 바라볼 게 아니라 저곳을 바라보세요.  안만을 볼게 아니라 밖의 세계를 바라보세요.  아들을 낳지 못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하늘의 별을 보라 네가 셀 수 있느냐? 땅만 바라볼 게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세요.  위기는 기회로 바뀝니다.

  2)  기다려야 합니다.

조급할 것이 없습니다.  에스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만의 소식을 듣고 왕후가 된 에스더가 이럴 수가 있느냐 가만둘 수 없다고 방방 뛴 게 아닙니다.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왕을 만납니다.  왕이 원하는 게 뭐냐 할 때에도 즉시 말하지 아니합니다.  기다립니다.  조급하면 손해 봅니다.  기다리면 유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성공적으로 산사람들은 삶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기다리는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다리는 게 체질화된 미국인들이 있습니다.  줄을 서서 한 시간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두 시간 그 이상도 기다립니다.  조급해서 유익한 것은 불이 났을 때 외에는 없습니다.  위기가 왔을 때 기다리세요.  이런 말도 있습니다.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벤자민 프랭크린) 기다립시다.  씨를 뿌렸으면 기다려야 거두게 됩니다.

  3)  여호와를 찾아야 합니다.

위기는 하나님을 찾아 만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성공하고 행복하게 산 사람들은 위기를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역경이 믿음의 거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모세도 광야 40년간의 위기를 잘 보냈습니다.  내가 눈을 들어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면 모든 문제가 작게 보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판단해보세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세요.  걱정할 게 조금도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구하시면 위기였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좋게  되어집니다.  위기를 호기로 만드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2.  지혜로운 사람은 기회를 붙잡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누구에게라도 몇 번의 기회는 온다는 것입니다.  성공적으로 산 사람들은 기회를 잘 포착하여 자기 것으로 삼는 사람이요, 실패한 사람은 다음에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미루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소시지를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있었답니다.  어느 날 낮잠을 자는데 꿈에 천사가 나타나서 네 부부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주겠노라고 하였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자기 부인에게 꿈 이야기를 하면서 소시지나 실컷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더니 정말 소시지가 나옵니다. 이걸 본 할머니 아니 영감 미쳤나 겨우 소시지가 뭐야 에이 이놈의 소시지 영감 코에 붙어라 그랬습니다.  그대로 소지지가 영감 코에 붙어버렸습니다.  이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습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사정을 합니다.  여보 코가 이런 상태에서 대궐 같은 집이 무슨 소용이요 코에 붙은 소시지나 떼어주구려 깊이 생각한 할머니는 힘 없이 소시지야 할아버지 코에서 떨어져라.  그리고 그만두었답니다.  내게 주어진 기회를 포착하여 사용하는 사람은 복되고 승리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기회를 포착하는 게 지혜입니다.

1)예수 믿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여야 합니다.

누가복음 19:1-10절을 보면 여리고 도상에 예수께서 지나가십니다.  삭개오라는 세리장이 구경 차 나왔습니다.  키가 작습니다.  사람들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가로수에 올라갔습니다.  예수께서 그를 보고 내려 오라 그러십니다.  그때 그는 예수를 만나고 회개하고 가족과 함께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연 같지만 예수 믿을 기회가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실패하였습니다.  그때가 예수 믿을 기회입니다.  내 힘으로 살 수 없는 것을 너는 잘 알았지.  이제부터 나를 의지하고 살아라.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질병으로 누었습니다.  그 시간이 치료하는 기간이면서 예수를 만나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그때가 예수 믿을 기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환란이 왔습니까? 예수 영접 하는 기회로 삼으세요.  그것이 가장 현명한 사람입니다.

캐나다의 청년이 어느 날 카드 놀이 하다가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성을 잃고 권총으로 쏴 죽이고 말았습니다.  법정에서는 그 사람에게 교수형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청년을 사랑하는 이들이 진정서를 내고 서명하여 공문을 보낸답니다.  결국 주지사는 진정서를 보고 사면하여 주기로 하였습니다.  주지사가 직접 사면장을 써 가지고 그를 찾아갔습니다.  가까이 갑니다.  주지사가 가까이 갔을 때 청년이 벌떡 일어나 큰소리로 여기에 오지 마세요.  당신 같은 사람을 벌써 일곱이나 만났습니다.  나도 종교생활을 해보았답니다.  그때 주지사는 내가 잠깐 보고 청년을 위해 급히 전해줄게 있어서 그럽니다.  청년은 당신 같은 사람 필요하지 않습니다.  화를 내면서 어서 나가시오.  그럼 그렇지 않으면 간수를 불러 당장 끌어낼 것이요.  잠시 망설이던 주지사는 착잡한 얼굴 표정을 한 채 돌아서서 나왔습니다.  잠시 후 간수가 와서 하는 말 방금 주지사님 하고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소.  뭐라구요.  주지사님이 그렇소.  내가 알기론 주지사께서 당신의 사면장을 가지고 온 것 같은데요.  이 젊은이는 절호의 기회를 상실하였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젊은 시절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내가 힘들 때는 은혜 받을 때입니다.  죄악으로 관영 할 때가 은혜 받을 때입니다.

  2) 전도할 기회를 포착하여야 합니다.

전도대상자가 어려운 일을 당했습니다.  그때 위로가 필요합니다.  위로하면서 전도할 수 있습니다.  건강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때가 전도할 기회입니다.  그때는 외롭습니다.  자꾸 찾아가 문병하면서 기도해 줍니다.  기도만 해도 전도가 가능합니다.  낙심하고 실망한 상태에 빠진 사람을 보면 전도할 기회인 것입니다.  R. A 토리 목사가 영국의 브라이톤이라는 곳에서 집회할 때입니다.  집회를 돕던 한 사람이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 웨이터를 보니 얼굴이 침울해 보입니다.  어쩐지 전도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나 같은 게 밥 먹으러 왔으면 식사나 끝내고 가면 되는 거지.  그러면서 미루었습니다.  실은 부끄러운 마음 때문에 못한 거였습니다.  저녁 집회에서 은혜를 받고 나니 어제 저녁 식당웨이터가 생각이 나서 다음날 아침에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주인에게 웨이터가 어디 있느냐 물었더니 왜 그럽니까? 사실을 말했습니다.  난처하게 생각하던 주인이 어제 저녁 그 사람은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럽니다.  어제 저녁이 그 사람에게 전도할 기회였는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3)  능력 받을 기회를 포착해야 합니다.

공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일도 기회가 있습니다.  은혜 받고 능력 받는 것도 기회가 있습니다.  열왕기하 2장을 보면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하던 날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감을 갑절이나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선지 생도는 받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 엘리사를 찾아와 사흘 길을 헤매어도 받지 못했습니다.(왕하 2:15-18)  엘리사는 끝까지 따라 갔다가 받았습니다.  다른 생도들은 길갈에서 벧엘로 그리고 여리고로 갈 때 여기까지는 다른 생도들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 요단은 따라 가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끝까지 따라가다가 엘리야의 영감을 갑절이나 받았습니다.  끝까지 기도하세요.  끝까지 충성하세요.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지 말고 능력 받을 기회를 포착하여야 합니다.

4)  역사에 길이 남을 충성할 기회를 포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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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기철 목사님의 전기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린 일이 있습니다.  모진 핍박과 고문을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신사참배를 거부한 것과 마지막 그의 마지막 기도는 너무나 감명 깊었습니다.  한 번은 그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병 보석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를 본 오정모 여사(주기철 목사의 후처)는 깜짝 놀라며 아니 당신이 어떻게 나왔어요 혹시 신앙절개를 포기한 게 아니어요? 아니야 나가라고 해서 나왔어.  그럼 신사참배 하겠다고 한거에요.  아니라니까 몸이 약하여 임시 나가라고 해서 나왔어요 그래요? 그 다음 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순교의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그렇습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은 예수를 위해 죽는 순교의 기회도 놓치지 않고 순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지시기전에 예수의 머리 위에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어드린 여인이 있었습니다.(막 14:3-9, 마 26:7-) 이 일을 비난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좋은 일에도 비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가난한 자들에게 도와주는 게 좋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명분을 세워서 반대도 하고 비난도 합니다.  예수님은 뭐라 하셨습니까?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막 14:9) 입니다.

세상에 와서 살다가 갈 때에 기념될만한 일을 하고 주님을 만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은 겁니까?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맙시다.  충성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맙시다.  지금이 바로 기회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위기에서 좌절할 수는 없습니다.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십니다.  그분은 나를 도와주십니다.  위기를 좋은 기회로 만들어주십니다.  기다리십시오.  기도하세요.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게 아닙니다.  지금이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할 기회입니다.  지금이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입니다.  예수 영접할 기회입니다.  그리고 회개할 기회, 은혜 받을 기회, 충성할 기회를 포착하는 참 지혜로운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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