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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과 신앙[Ⅱ]/ 창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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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믿어 보고 싶은 마음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있으리라.

믿음의 용사가 되어 내 인생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칭찬도 받고 싶으리라. 믿음의 사람 가운데 뉘라서 아니라 할 것인가?

생각해 보면 “이왕에 믿는 것, 믿을 바에는 한 번 잘 믿어 보자”는 식의 욕심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있으리라. 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욕심을 잔뜩 가지고, 그 믿음의 고지를 향하여 날마다 올라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데 믿음의 용사가 되고는 싶으나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하는 문제를 앞에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내 마음만 다잡고 맘 가는대로 따라가면 다되는 성질의 것이라면 별스런 어려움이 없겠지만 내 마음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을 좇아서 살아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신앙이란 그런 것이다. 그래서 어려운 것이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 내게 삶으로 적용되어져야 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뜻하심이 무엇이냐를 발견하는 것이 바른 신앙에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순서상 우선 순번에 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칭찬받고 인정되는 바른 신앙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셨는가를 알아야 한다.

신앙의 요소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에 있는 그대로를 좇아서 살면 된다. 그것이 신앙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인간들이 하나님 앞에서 강포를 일삼으며 죄악으로 관영할 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는가를 적나나(赤裸裸)하게 보여주시는 말씀이다. 노아의 때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것인가? 우리가 신앙의 기초로 삼아야 할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인가에 귀기울이시다가 바른 신앙에 눈을 뜨고 바른 신앙을 소유하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살아가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을 모두 받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1. 하나님의 요구하시는 말씀으로 그것은 간단하고도 명료하다.

『인생들아 너희들은 나 외에 다른 것으로 재미를 삼지 말아라』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으로 지으신 인생들을 향하여 내리시는 명령의 제일은 『오직 너희는 나만 쳐다보면서 살아라, 즉 나로 너희 즐거움의 모두를 삼아라』는 것이다. 하나님께로 부터 지음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것이 행복의 지름길이요, 그가 곧 신앙인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본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야지 그렇지 않고 그 지으신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엉뚱한 곳에서 배회하고 방황하면 그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그가 불행해 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은 주인께로부터 버림받은 종의 아픔과 서글픔에 비견해 볼 때 상상이 어렵지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언제나 자기 백성들에게 강력하게 지시하시는 바 그 첫번 강조점은 너는 나 외에 다른 것을 따르지도 섬기지도 말아라는 것이다. 출20:3-11말씀은 이렇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오직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전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십계명 가운데 제 1계명에서 제 4계명까지의 말씀이다. 이 계명은 분류컨데 하나님께 대한 계명으로써 여기 기록된 네 가지를 가만히 뜯어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뿐이다. 그렇다. 하나님께로부터 지음받은 인생에게는 하나님뿐이다. 오늘 말씀도 그것을 적나나(赤裸裸)하게 밝혀주고 있다. “오직 너희 인생들에게는 나 외에 다른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인생들아 너희는 나 외에 다른 것으로 재미를 삼지 말아라. 하나님이 빠진 인생은 허무하고, 목적의식이 분명치 않을 뿐만 아니라, 먹어도 맛이 없고, 마셔도 시원치 않고, 잠을 자도 개운치가 않다.

오늘 말씀을 보라. 사람에게서 하나님이 떠나버리시니까 사람이 육체가 되었더라고 했다. 한갓 고깃덩어리로 전락한 사람이 온 몸을 돈으로 칠갑을 하고 보석으로 덮어쓰고 비단으로 도배를 하고 오만 폼을 다 잡아보아도 그에게서 멋을 느끼기보다는 처량감만 느끼는 것은 왠 일이겠는가? 그렇다. 사람은 하나님만 보며 살아야 한다.신앙인은 하나님만 보며 살아야 한다.

2. 하나님은 때로 경고하신다.

“하나님의 경고는 너희 인생이 하나님을 떠나 살면 심판이 있다”는 경고이다.

오늘 본문 말씀을 살펴볼 때 하나님의 심판적인 말씀이 직간접으로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오늘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말씀의 앞부분은 하나님을 떠난 사실에 대한 기록이요, 뒷부분은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기록되어 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이렇다. 먼저 2절을 보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난 사실에 대한 기록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서 제마음대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는가? 3절 말씀은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했다. 5절도 6절 말씀도 동일하다. 여기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信仰人일진데 결코 이것을 대수롭잖게 여기고 지나가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은 너무나 무섭다.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는 자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에서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하나님의 심판은 오늘도 철저하게 집행된다. 하나님을 근심시킬 일이 내 속에 있거든 속히 그만두시기를 바란다. 그가 곧 신앙인이요, 말씀에 바로 선 신앙인이다.

3.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셔서, 비록 세상은 죄악으로 관영한다  할지라도 거기서 하나님만 쳐다보며 살아가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더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이 인정사정 없는 가혹한 심판임에는 틀림 없으나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죄 없는 자는 다치지 않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죄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는 빈틈이 없으시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노아이다. 오늘 본문 8절 말씀을 보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했다. 죄악으로 물든 세상을 왼통 따 쓸어내고 대청소를 하는 무서운 심판이 있었지만 그때에도 노아는 그 재앙에서, 그 무서운 최후적인 심판에서 제외되었음을 기억하자.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에게 임하는 축복은 영생이다. 우리 바로 살자. 온전한 신앙인이 되자. 영원한 그 날을 바라며 하나님 앞에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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