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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례받은 증거가 있는가? (롬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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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세례받은 증거가 있는가? 
성경본문 / 롬 6:1-5                 

밥을 먹었다면 배가 부르듯, 약을 먹었다면 건강을 회복하듯, 공부를 열심으로 했다면 성적이 쑥쑥 올라가듯이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았다면 거기에 따르는 증거가 있게 마련이다. 지극히 작은 것 하나에도 그러하다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삶에 그러한 증거가 없겠는가? 세례 역시도 받으면, 즉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시게 되면 분명한 증거가 있게 마련이다. 오늘은 그 증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피는 중에 함께 은혜를 기다리고자 한다. 세례받으면 나타나는 분명한 증거는 두 가지다.

1. 세례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분명한 것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의 모습이다.

2절을 보면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 3절에는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 11절에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 …… 여길지어다”라고 했다. 세상에는 크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는 옛사람이요, 둘째는 새사람이다. 이 둘에 대한 분리의 기준은 예수님이시다. 즉 그가 예수님께 속하였느냐 새사람이요, 예수님께 속하여 있지 않느냐? 그는 여전히 옛사람이다. 고후5:17을 보면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비로소 새사람이 되었다는 말은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에는 옛사람이었더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 그리스도와 관계되지 않은 모든 사람은 다 옛사람이다. 그가 비록 자선사업가요 양심가라고 할지라도 그리스도와 관계되지 않은 사람은 모두가 옛사람이다. 왜? 옛사람이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생을 새롭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기 때문이다. 옛사람에 대하여 밝혀진 대체적인 증거는 죄와 더불어 먹고 마심이다. 그러면 새사람이란 어떤 사람이냐? 그는 곧 예수님과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예수님과 더불어 산다󰡕라는 말의 의미는 예수님이 사셨던 그 삶의 모습으로 산다는 것이다. 예수님 어떻게 사셨더냐? 예수님은 죄와 상관없이 사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은 죄와 상관없는 삶의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여기 죄와 상관없다는 말은 죄와의 관계에서 손을 뗐다는 말이다. 우리는 사실이지 그동안 사단에게 복종하며 살았었고, 죄에 종노릇하며 살아왔었던 것 부인하지 못하리라. 바로 그 관계가 청산되었다는 말이다. 그가 곧 새사람이요, 죄에 대하여 죽은 자인 것이다. 세례는 바로 새사람으로 만들어지는 예식이다.

2. 세례받은 받은 성도에게 분명한 것은 “영원한 생명으로 사는 삶”의 모습이다.

세례를 받았느냐? 그 「증거를 보여라」고 할 때에 우리는 거침없이 보여줄 것이 있어야 하겠다. 그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받았던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4절을 보면 “……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교통하며 사는 생명을 말한다. 세례를 받은 자는 이제부터 하나님과 교통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삶에 분명히 보여야 한다.

󰡔말씀을 맺는다󰡕

세례 받은 증거라는 말을 풀어서 정리하면 예수 믿는 증거라는 말이 된다. 예수 믿는 증거는 죄와 상관없는 삶이요,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원을 사모하며 사는 삶이다. 이와 같은 삶의 분명한 증거가 오늘 세례 받은 성도는 물론 이미 세례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살아가는 모든 식구들, 아니 우리 대구태현의 모든 성도들에게 넘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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