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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발 빠른 사람들 (롬 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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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롬 10:8-15
  제목 : 발 빠른 사람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여러분이 기도해주셔서 지난 열흘 동안 이라크에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저는 두 종류의 발 빠른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최근에 한국 축구가 세 번을 연속 이겼는데 놀랍게도 골을 넣은 선수들은 체격은 작으나 발이 빠른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천수, 굴러다니는 것 같아요. 최성국, 박지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선수들이 얼마나 발이 빠른지 외국선수들 사이를 뚫고 다니며 골을 넣어서 우리를 기분 좋게 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 대한 어느 미국 대학의 연구 발표에 보니, 그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발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걸을 때도 빨리 걷는다는 것입니다. 갈 곳이 있고, 할 일이 있고, 목적이 있고, 삶의 의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좀 빨리 걸으려고 애를 씁니다(?). 한국 사람들의 특징 중에 “빨리 빨리”가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관광지에서 물건 파는 현지인에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면 “빨리 빨리”라고 하지요. 다른 말은 몰라도 “빨리”는 정확하게 발음하더군요. “빨리 빨리”는 자기를 비하하는 부정적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의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을 통해 발 빠른 한국 사람들을 만나면서 “빨리 빨리”가 장점으로 활용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본문말씀을 봅시다.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15절). 하나님께서는 좋은 소식을 만방에 전하기 위해 분주하게 다니는 사람들의 발을 구약성경의 이사야에서부터 축복하셨습니다. 세상에서도, 신앙생활에서도 발 빠른 사람들은 복된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발 빠른 사람이 되기 원해서 본문을 읽었고 앞으로도 그것을 위해 기도하려 합니다. 사실 교회생활에도 발이 빨라야 도움이 됩니다. 그래야 예배시간에도 앉고 싶은 자리에 가서 앉습니다. 그러나 발이 늦은 사람들은 예배위원들이 몰아넣는 대로 가야 합니다. 앞에 앉고 싶지만 앉을 수 없고, 때로는 뒷자리에 앉고 싶어도 그럴 수 없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유대인 회당 앞 길가에 재미있는 글귀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고 웃으라고 써놓은 것 같아요. “일찍 와서 뒷자리를 차지하시오.” 아마 유대인들이 뒷자리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멀리서 설교를 들으면 위협이 덜하거든요.

최근에 부산의 영도다리 밑에서 불우노인 250-300명에게 매일 점심을 드리는 발 빠른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디서 온 사람들입니까? 어디에 속한 사람들입니까? 이름이 무엇입니까?” 물어도 그냥 밥만 퍼 드릴 뿐 대답을 안 한답니다.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선한 일을 하고 싶은 거예요. “그런 건 알 필요 없습니다.” 남들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벌써 선한 일을 생각하고 도모하는 발 빠른 사람들입니다. 수소문 끝에 겨우 영주동의 어느 교회 사람들인 것은 알아냈지만 그들이 교회 이름 밝히기를 원치 않았고, 그 교회 사람들에게조차 알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마6:3,4) 하신 계명대로,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발 빠르게 가서 점심을 대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아름답도다.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발이여!” 이렇게 발 빠르게 선을 도모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까!

이번 이라크 방문 중에도 한국교회가 얼마나 발이 빠른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라크에 신학교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라크교회가 한국교회에게 신학교를 세워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사실 이라크의 기독교 역사는 2천년이나 됩니다. 이슬람이 들어와서 이라크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현재 개신교는 다섯 교회 밖에 없고 신학교가 없으니까 이라크 목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라크 교회가 한국교회에게 신학교를 세워달라고 한 것입니다. 선교역사를 보면 부자 나라, 주로 미국교회에 신학교를 세워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이라크에서는 작년에 한국교회에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신학교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마치고 지난 금요일에 창립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제가 그 예배를 인도하러 다녀온 것입니다.

이라크 교회를 도울 수 있는 축복을 한국교회에 주신 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미국 영국 카나다 호주도 있는데 이라크 사람들이 왜 우리에게 요청을 했겠습니까? 발 빠른 한국 사람들이 이라크에 먼저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나자마자 한국교계의 의사들이 의료선교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남들은 들어가기 꺼려하는 위험한 그 곳에서 선교를 하며 약을 주고 병을 고쳐주었습니다. 그들이 바그다드에 있는 제일 큰 교회에 가서 한국교회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물었더니 ‘이라크에는 신학교가 없어서 이라크 목사가 한 명도 없다. 지금 몇 명이 요르단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라크에서 목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신학교를 세워주면 좋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신학교 설립의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한국교회에 보고하였고 교계 대표자들이 이라크 신학교 설립 이사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이렇게 발 빠른 사람들이 조직을 해놓고 저를 불러서 갔더니 아시아복음주의협의회와 아시아신학연맹 회장인 제가 이사장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장이 되어서 창립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곳에 가고 싶어 하지 않을 때, 그 전쟁 속에서도 발 빠르게 우리 예수 믿는 의료팀들이 가서 도움의 손길을 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요즘도 이라크에 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우리 일행이 닷새 머무르는 동안에도 매일 폭탄이 터졌습니다. 어떤 날은 새벽 5시에 호텔 밖의 기관총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이번에 이사회 대표들을 비롯해서 19명이 함께 갔습니다. 신학교를 세우러 간다니까 벌써 발 빠른 사람들이 나섰어요. 한동대학교 선린병원 의료팀 아홉 명이 의료선교팀으로 또 나섰습니다. 이 젊은이들은 차를 타고 암만에서 바그다드까지 12시간을 들어갔어요. 또 한 팀은 기아대책기구 팀입니다. 발 빠르게 들어가서 이라크 정부로부터 7천 평의 땅을 얻어 길거리에서 헤매는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세웠습니다. 이번에 신학교와 대안학교가 같이 개교한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보통 자기밖에 모를 수 있는데 자기를 버리고 이라크에서 의료사역을 하고 학교를 세우고 교회를 개척하고 가정교회를 세우고 사업을 펼치며 발 빠르게 나선 모습을 보고 저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참 복 받은 나라구나. 하나님께서 이 땅을 축복하시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성결대학의 총장과 직원들이 컴퓨터 스무 대와 건축기금을 선물로 기증하며 그것이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신학교와 자매결연 서명식을 했습니다. 이라크 사람들이 얼마나 감동을 받았겠습니까! 저는 이번에 우리가 한국인인 것을 감사했습니다. 전에는 “빨리 빨리”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켰지만 그것이 우리를 얼마나 발 빠르게 만들어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 있어서 다른 나라를 축복하며 사는 것, 감사하십시다.

여러분 요즘 TV에서 들리는 여러 가지 어두운 소식으로 머리 아프시지요? 우리 가운데 문제가 많지만 하나님께서는 한국 사람들을 사용하시고 그동안 많이 발전시켜주셨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들은 발전과 전진을 위한 몸부림입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잘 될 것입니다. 발 빠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라크에서 발 빠른 한국 사업가들도 보았습니다. 바그다드에 들어가니 자동차의 홍수였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한국차가 얼마나 많은지, 현대 대우 기아 등 자동차 두 대 중에 한 대가 한국 차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국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한국 차가 많은 나라는 처음 가봤습니다. 전쟁 시작 이후 일년 도 못된 사이에 한국 차 40만 대를 들여왔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한글 이름을 그대로 단 버스가 다니더군요. 물어보니 한글을 단 자동차가 인기랍니다. 한국의 중고차들이 다 이라크에 들어간 겁니다. 이렇게 발 빠른 사업가들이 있는 것, 참 감사한 일입니다.

바그다드 큰 길 가에는 삼성 세탁기와 LG 전자제품들을 길거리에 쌓아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지금 무정부 상태니까 세금 받을 기관이 없어서 지금처럼 물건이 싼 때가 없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정부가 서면 비싸지니까 지금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담 후세인 때는 외국에서 자동차 한 대가 들어오면 백-2백%의 세금을 물렸기 때문에 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에서 오는 값 그대로 살 수 있으니까 너도나도 자동차나 전자제품을 사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 빠른 한국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정도면 희망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라크에서 발 빠르게 한국 중고차를 수입한 사람은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아랍어를 전공한 30대 초반내지 중반의 한국 젊은이였습니다. 3학년 때 요르단에 와서 현지 아랍어를 배웠습니다. 졸업을 하면서 거기에 바로 사업체를 차렸습니다. 이 젊은이는 이라크 사람 몇 명이 요르단에서 신학 공부하는 것을 보고 그 중 한 명에게 자기의 유학비를 쪼개어 한 달에 1백 불씩을 주었는데 그 이라크 신학생이 작년에 졸업을 했답니다. 이라크에 목회자가 한 명도 없어서 이집트 목사들이 와서 목회를 했는데 이 젊은이가 도운 이라크 신학생이 작년에 안수를 받아 이제 이라크의 첫 번째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라크의 첫 번째 목사를 발 빠른 한국 유학생이 만든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그 젊은이와 함께 바그다드에 들어갔는데 그 젊은이에게 이라크 신학생을 소개해준 선교사가 말하기를 IMF 그 어려운 때에 자기도 어려운데 그 신학생에게 매달 장학금을 4년간 주어서 이라크 최초의 목사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 말이 재미있는데, 몇 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는 하나님께서 이 젊은이에게 30배 60배 100배 정도가 아니가 엄청나게 갚아주셨다는 것입니다. 심는 대로 거둡니다. 학생 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큰 사업가로 만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이 주신 비전으로 발 빠르게 뛴 이 젊은이는 이제 큰 기업인이 되어서 이번에 바즈라 항구에 지회사를 세우는데 동역할 이라크인을 찾으러 온 것입니다. 개교 예배에 온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만났는데 자기가 꼭 원하던 사람이라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목사님, 제가 기도하고 바랐던 준비된 바로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오늘 계약서에 사인을 했습니다” 하더군요. 하나님께서 이 젊은이를 축복합니다. 발 빠른 신앙인, 공부를 하면서도 하나님과 복음과 남의 나라를 생각하고, 돈이 모자라는데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심은 그 젊은이를 붙들고 저는 간절히 축복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이 젊은이를 큰 사업가로 만들어주옵소서.” 그는 이라크 신학교 현지 이사로 영입되었습니다. 참 축복입니다.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과 좋은 일로 발 빠른 자들의 발이여!”

이라크에는 하루 이틀 잠시 왔다 가는 경우 외에는 다른 나라 선교사들이 들어와 있지 않지만 한국선교사는 무려 20명이나 들어와 있습니다. 신학교 출신이 아니라 대학을 졸업하고 신앙훈련을 받은 젊은 선교지망자이들 입니다. 한국기업인들이 사무실을 차려놓고 선교사 지망생을 모셔 왔습니다. 이 젊은이들은 업무가 끝나는 오후 4시부터는 이라크 사람들을 만나 작은 가정교회들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한인연합교회를 비롯하여 벌써 4개의 교회가 개척이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한국의 발 빠른 젊은이들이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선한 일을 도모하기 위해 이라크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 젊은이들을 보면서 한국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한국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또 한 분의 사업가가 같이 들어갔는데 이 분은 중동 CBMC(기독교 실업인선교회) 회장입니다. 중동에서 사업한지 20년이 되었는데, 이라크가 열리자마자 바로 뛰어 들어가서 8개 도시에 사업체를 차려서 왕성하게 기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동 복음화를 위해 1년에 10만 불씩 헌금을 하고 있는 이 분은 이라크 신학교 건축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교회도 이라크 신학교 건축을 위한 특별헌금을 해야 되겠습니다.

저는 두 가지 기도제목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첫째는 한국교회가 주님 오시는 날까지 왕성하고 힘 있고 발 빠른 교회가 되게 해주옵소서. 둘째는 한국을 경제적으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해주옵소서. 경제적으로 힘이 있으니까 이렇게 움직이지, 약하면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강력한 교회와 강력한 경제를 위한 기도입니다.

이번에 저희 일행은 프로펠러가 달린 작은 비행기를 타고 바그다드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두 줄로 앉아 있는데 영국인 조종사가 나와서 설명을 합니다. “이제 이륙하면 급속히 상승해서 바그다드로 갑니다. 2만 피트의 높이로 가다가 바그다드 상공에서는 로켓이 발사될지 모르기 때문에 1만 피트까지 급강하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도 바로 착륙하지 않고 뱅글뱅글 돌아 내려가면서 착륙합니다.” 모두들 걱정스러운 얼굴이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조종사에게 기도를 해도 괜찮겠느냐고 했더니 그렇게 하라고 해요. 저는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실 때는 우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삶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들어가십시다.” 그 말을 듣고 나니 다들 좀 안심이 되었나봅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날처럼 아멘을 크게 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어요. 비행하는 2시간 동안 우리 모두 편안하게 졸다가 바그다드 비행장에 내렸습니다. 우리 모두 박수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한국 사람들을 사업을 위해서도, 복음을 위해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열심이 일해서 한국을 부흥시키는 우리 세대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경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시대에 경고를 하셨는데 잘 살게 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 교회가 왜 다 죽었습니까? 잘 사니까요. 자기들이 잘난 줄 알고 하나님을 멀리 했습니다. 잘 살기는 하지만 신앙을 잃어버렸어요. 경고입니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신8:10). 하나님께서 부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정말 많이 발전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끼리 문제도 많고 부정부패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국을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자비입니다. 그런데 신명기 8:17-18을 보십시오. “또 두렵건대…” 겁나는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경계하고 조심해야 될 것이 있는데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우리가 똑똑해서 우리가 훌륭해서 나라가 부강한 줄로 생각하면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정도로 된 것은 하나님의 은총인 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교만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여기까지 왔으니 주님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은총이 나타날 때마다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18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했습니다.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강한 나라 만들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부강해져서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이웃을 위해 세계를 위해 크게 공헌하며 사는 민족이 되기 위해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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