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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고전 1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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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Do This In Remembrance Of Me)"
  고전 11:23-26

  토마스 윌슨(Thomas Wilson)은 “기억은 정신의 보물이라” 했습니다. 우리는 다 불완전한 사람들 입니다. 망각의 거대한 강은 우리를 이름 없는 심연 속으로 휩쓸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의 근본과 뿌리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자신의 본분과 사명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은혜 입은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성찬식의 유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 성찬식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명하셨습니다.

과연 성찬식은 어떠한 예식입니까?

1. 성찬식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정하신 예식입니다.

  1) 사도바울은 성찬예식에 대한 교훈을 베풀며 그 근원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후, 제자들에게 전해 주신 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찬식은 교회가 지켜야 할 정통성 있는 예식 입니다.  그뿐 아니라 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귀중한 예식 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성찬식의 정통성과 귀중성과 Authority를 인정하고, 정성을 다해 믿음으로 행하며 참여해야 합니다.

  2) 성례식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주신 예식 입니다.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에는 세가지 표식(mark)이 있습니다. 그 첫째는, 참된 말씀의 선포 입니다. 둘째는, 바른 성례의 집행 입니다. 세째는, 정당한 권징의 실시 입니다. 교회가 참된 교회로 식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세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성찬예식은 은혜의 방편 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이 성찬에 참여할 때,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영육간에 약한 자가 강해지고, 병든 자가 고침을 받으며, 실패하던 자가 큰 힘을 얻고 성공과 승리를 향해 일로 매진하는 축복의 기회가 되는 것 입니다.

  3) 그러므로 참된 성도는 성례식을 소중히 생각 합니다. 아름답게 예비한 후 참석 합니다.  큰 믿음과 은혜를 기대하며 참석 합니다. 우리 모두 이 귀한 예식에 믿음으로 참석하여 큰 은혜받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2. 성찬식은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을 기억하는 예식입니다.

  1) 성찬예식은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제정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앞에 놓고 제정 하셨습니다. 떡과 잔을 나누어 주시면서 제정 하셨습니다. 떡과 잔은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음식과 음료 입니다. 그런데 성찬식에 사용되는 떡과 그 잔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것 입니다.  그 몸은 죄인들이 받아야 할 마땅한 벌을 대신 받아 헤지고, 찢기시고, 못박히신 몸을 의미 합니다.  그 잔은 죄인들이 자기의 죄 값으로 흘려야 할  그 피를 대신하는  거룩한 속죄의 피를 의미 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모세를 통해 선민이 지켜야 할 각종 절기와 예배와 행사에 대한 예법을 전달 받았습니다. 특히 7월 10일은 대속죄일 이었습니다.  대속죄일, 대제사장은 피를 들고 지성소에 들어가 모든 사람의 죄를 속량했습니다.  그것은 장차 성취될 그리스도의 속죄를 예표 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만인의 죄를 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기 전, 성찬예식을 제정 하셨습니다.

  3) 구약시대 제사중에는 제사에 참여한 자가 제사드린 음식을 함께 나누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이 순서는 제사의 하이라이트요, 클라이맥스 였습니다.  그 제물을 함께 나누어 먹으므로 제사의 참 효과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만찬은 나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 제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떡과 그 잔을 나누어 마심은 이 영원한 속죄 제사에 깊이 참여하는 것이요,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3. 성찬식은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는 예식입니다.

  1) 이 성찬예식은 주께서 친히 제정하신 후, 그 제자들에게 전해 주신 것 입니다. 그 오리진(Origin)이 예수님 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밤에 떡과 잔을 가지사 축사 하시면서 제정해 주셨습니다. 여기 ”축사“란 헬라어 “유카리스테싸스”로서, “감사”를 의미 합니다. 이는 우리를 향하신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과 헌신 때문 이었습니다.

  2) 마태복음 26:26절이나, 마가복음 14:22절에서는 “축사하시고” 란 말 대신에, “축복하시고” 라 했습니다. 이는 그의 제자들을 향해 무한한 축복을 베푸시면서 만찬을 제정하셨음을 뜻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로 반역에 대한 사랑의 승리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의 승리이며, 악에 대한 선의 승리 였습니다.  극악한 이기주의에 대한 자기희생과 순종과 헌신의 승리요, 저주와 심판에 대한 긍휼의 승리며, 율법에 대한 은혜의 승리 였습니다. 또한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요, 어두움에 대한 빛의 승리였습니다.

  3) 세상에는 의인을 위해 죽는자가 쉽지 않습니다. 선인을 위해 용감히 죽는자가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죄인이나 연약한 자, 원수를 위해 죽는자는 결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요, 만물을 보존하시는 섭리주요, 우주와 역사를 한손에 잡으시고 운전하시는 분 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영원한 죄악 가운데서 속량하시기 위해 친히 이 세상에 육체를 입고 오셨습니다. 참혹한 십자가 수난을 당하시기 전, 떡과 잔을 취하여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라.” 하시면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엄청난 사랑과 구원과 은혜를 마음에 깊이 새기고, 이것을 담대히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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