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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신앙을 가진 자의 삶 (빌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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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활신앙을 가진 자의 삶
본문 : 빌립보서 3:7-12

2004년 부활절 아침, 우리 주님의 부활의 은총과 부활의 축복이
여러분과 가정과 일터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나사로가 죽었다가 다시 살게되는 사건이 소개되는데
이 나사로가 죽었다가 다시 산 사건은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기초가 되는 사건입니다. 가능하면 요한복음 11장을 성경을 찾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의 친한 친구 나사로가 병들었다가 죽게 됩니다.

예수님이 힘드실 때는 이 나사로의 집에 가서 쉬기도 하고 잠도 자기도 할 만큼
친한 친구였었는데 어느 날 이 나사로가 병이 들었다가 그만 죽게 된 것입니다.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나 마르다의 슬픔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평소 그렇게 가까이 지냈으면 좀 빨리 오셔서 기도로 낫게 해 주실 것이지!!
지체..지체 하시다가 그만 죽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마리아나 마르다와는 달랐습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빨리 가지 않으신 특별한 이유가 있었고
무엇인가 보여주실 싸인(sign)이 있는 듯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사로가 병들었다고 처음 예수님에게 전갈할 때 부터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1:4)

그런데 이젠 모든 것이 다 끝나 버리고 만 것입니다.
나사로는 죽었고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도 뭘 어떻게 하실 수 없다는 생각이 든 바로 그때
예수님이 당도하셨습니다.

나사로의 집에 도착해 보니 조객들은 나사로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었고
마르다는 나와 맞으면서 이렇게 말하며 안타까워합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요한복음 11:21)

마르다는 순수했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셨더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그랬을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 마르다의 신앙의 수준이요 신앙의 한계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 이상을 뛰어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나자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 아나이다!!"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용기를 내어 믿음의 말을 내 뱉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 마르다의 말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곧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요한복음 11:23)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지.. 마르다는 이 말을 듣는 순간 아마 까무러칠뻔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금방 정신차리고 보니.. 그 말이 당장 살아난다는 말은 아닌 것 같고...
자기를 위로하는 말이라.. 좋게 생각하고는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요한복음 11:24).

그런데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는 아주 중요한! 그리고 충격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놀라운 말씀이요 놀라운 선언이었습니다!!
더구나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었기에..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해 보아야할 만큼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참으로 중요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이 말씀이 우리에게도 중요한 말씀인 것입니까? 생각해 보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믿는 자도 죽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절대로 죽지도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때가 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죽기는 죽되 그 죽음이 영원한 죽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하나로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의 죽음은 한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 번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이미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5장 29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두가지 부활을 소개하고 있는데
하나는 생명의 부활이요 하나는 심판의 부활로서
생명의 부활은 성경의 표현대로... 새 하늘과 새 땅에로의 부활이요(요한계시록 21:1)
심판의 부활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로의 부활인데(요한계시록 21:8)
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로의 부활을 가리켜 요한계시록에서 말하기를
이는 둘째 사망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첫째 사망이 아니라... 둘째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 이 둘째 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수님을 믿다가 하나님이 부르셔서 죽게 되면 첫째 사망이지만
그 후 또다시 죽게되는 영원한 죽음,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로의 죽음인
둘째 사망은 없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 다시 예수님의 말씀을 음미해 보십시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죽어도 살겠고..."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단순히 이 썩을 육체! 이 몸만 벗게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
그 무시무시한 영원한 불못에로의 죽음인 둘째 사망은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마르다가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참으로 대단한 고백이었습니다!!
어쩌면 베드로가 고백한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고백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마태복음 16:16)

그때 베드로는 이 고백하나로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듣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태복음 16:17-19)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베드로와 거의 같은 수준의 고백을 한 마르다에게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보아 지금 이 마르다의 고백은 마음 중심에서의 신앙고백이 아니라는 것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그가 한 행동들을 보면 조금전 그렇게 고백한 것이
마음 중심에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신앙고백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그의 고백이 정말 자신의 신앙고백이었다면 그 다음 동생 마리아를 만났을 때
이렇게 말했어야 옳다는 것입니다.

"마리아, 걱정마.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쟎니?
조금 전에도 이렇게 말씀하셨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그래서 나는 이렇게 대답했지.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그러니 이제 모든 일은 잘 될거야. 자 눈물 닦고 기다리자.
그리고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우리 지켜보자..."

적어도 이렇게 나가야했다는 것인데.. 그는 그렇게 하질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동생 마리아를 부릅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요한복음 11:28)

그러나 사실 이 말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때 마리아를 부르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마르다는 마리아에게 주님께서 하시지도 않은 이런 말을 한 것입니까?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마르다가 동생 마리아에게 전해 주어야 할 말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하는 이 부분인데!!
정작 전해야 하는 부분은 빼 먹고 엉뚱한 말만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한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이것이 마르다의 믿음의 실체였기 때문입니다!!
말로는 그렇게 "내가 믿습니다"하고 고백했지만.. 실제로는 믿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믿음도 없는 그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하고 아무리 강하게 말씀하셔도!!
또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말씀하셔도!!...
다 헛일이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지도 않았고... 믿을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또 보면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서
"무덤 입구를 막은 돌을 옮겨 놓으라" 말씀하시는데도 옮길 생각은 하지 않고
말대답만 하는 것을 보아 그의 믿음의 실체는 신앙이 아니라 불신앙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점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자주... 만났고.. 가르쳤고.. 보여주었지만!!..
그녀가 알고 있는 것, 믿고 있는 것은... 겨우 이 정도 수준밖에 안되었으니!!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믿음이 중요한데... 무엇을 믿고 살아가는지!!...
주님은 다시 처음부터 분명하게 기초를 든든하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린 것을
친구 나사로의 죽음에 대한 애정의 눈물이라든지
아니면 마르다나 마리아를 위로하는 위로의 눈물이라든지..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지금 예수님은 나사로를 곧 살리실 것이기에
그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려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 하나 있다면... 믿음이 없는 것을 안타까이 여기는 눈물!!.. 애석히 여기는 눈물!!
이토록 믿음의 기초가 안되어있는가 하는데 대한 통분히 여기는 눈물!!
바로 이러한 차원의 눈물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근거는 그 다음 예수님의 말씀에 연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한복음 11:40)

계속해서 예수님은 믿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믿는다고 고백한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하면서 다시 말씀하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은 다시 믿음을 말씀하시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저희로 믿게 하기 위하여 기도한다고 말입니다.
그리고나서 큰 소리로 외치십니다.

"나사로야 나오라!!!!"(요한복음 11:43)

우리는 이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깨닫게 되는데
그것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

2000여년전 그날 아침 예수님이 부활하시던 그날 새벽.. 제자들은 떨고 있었습니다.

마치 마르다와 마리아처럼.. 무수히 만났고 무수히 들었지만...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부활하실 것을 기대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가 말씀하셨던 대로 살아 나셨습니다!!

마태복음 기자는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이렇게 전합니다(마태복음 28:1-6).

"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다룬 그림 중 가장 유명한 그림인 15세기 화가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Piero della Francesca)의 『부활하는 예수』란 그림을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자..마자 막!! 관에서 나오기 위해 왼쪽 발은 관 위에 올려놓고
오른손은 승리를 상징하는 흰 깃발을 들고 있는데
정작 예수님의 무덤을 든든히 지켜야 하는 군인들은 다 잠에 깊이 빠져있는..
정말 멋있는 그림입니다.
그런데 그 그림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수님이 들고 있는 그 흰 깃발이 보통 깃발이 아니라 십자가 깃발이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십자가로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활의 새벽.. 예수님을 장사했던 무덤을 맨 처음 방문했던 여인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요한복음의 기록에 의하면 나중에 이 소식을 확인하러 뒤늦게 좇아간 베드로와 요한도
예수님의 시신은 없고 세마포만 놓였고 머리를 쌌던 수건은 개켜 있는 것을 보고는
이들도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이 부활의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뒤늦게 나마 다시 신앙을 무장하여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들을 기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모든 말씀들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고는 확실히 믿기 시작했습니다!

부활신앙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신앙, 이 믿음은.. 이전의 믿음과는 달랐습니다!!

이전에는 엉거주춤한 믿음이었다면 이제는 확실한 믿음이었습니다! 목숨건 믿음이었습니다!
달라진 믿음이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가 하면 모든 것이 다 달라졌습니다!!
바로 그것을 간단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참으로 대단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생각이 변하고.. 삶의 목적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삶의 자세도 변하게 된 것입니다!!

전에는 자기를 위해 살았지만... 이제는 주님을 위해 살게 된 것입니다!!
이전에 좋던 것이 이제는 좋지 않게 되었고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면 이들은 환란.. 핍박.. 조롱.. 고난.. 굶주림...
심지어 순교를 당하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이 다!! 부활 신앙이 가져다 준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들 마음 속에는 다시 사신 주님이, 부활하신 주님이
항상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살아계시는 주님으로 계시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신앙에 미친 그 영향에 대하여 이 시간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나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다시 사신 주님이 내 맘 속에 늘 살아계시며 나의 삶을 주장하고 계십니까?
그래서 내가... 과거의 나, 여전히 옛사람으로서의 내가 아니라!!
삶의 목표도 바뀌고 자세도 바뀐 정말 새로운 존재의 나, 새사람으로서의 나로 바뀌도록!!
예수님의 부활이 나에게 그런 영향을 미쳤습니까?
또 가치관에 있어서도 바울처럼 이전에 좋던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습니까?
그래서 나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기업이며 영원한 기업인 자신을 주시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토록 고민하시고 슬퍼하시며 깊이 기도하신 후에
십자가 지시고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치셨던 주님을 위해!!
이제는 내 생명 내 정성 다 바쳐서 주님을 위해 살기로 다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다시 한번 더 이 복된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마땅한 삶!!..
부활신앙을 가진 자로서 마땅한 삶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더 깊이 묵상하며...
기쁘고 즐겁게... 그리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이 부활절을 지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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