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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주님과 함께 (마 28: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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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마태복음28:16-20
◎ 일시:2004년 4월11일

부활의 주님과 함께 

☞본문: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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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있어 기쁩니다. 사순절 기간은 마치 어둠의 긴 터널 속에 있었다면, 부활절은 그 터널이 끝나고 밝고 찬란한 햇빛을 받으며 활짝 펼쳐진 고속도로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편에 활짝 핀 꽃들이 반기며, 생기를 머금고 힘차게 자라나는 상록수의 환영을 받으며, 이제 더 이상의 어둠의 터널은 없다. 희망의 세계로 힘차게 달려가자. 환호하며 달려 갈 것만 같습니다.

부활은 희망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은 사건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절망하게 하고, 슬프게 하는 모든 죄와, 사탄의 권세와 죽음의 권세를 무력화 시켰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아담 한 사람으로 인하여 사망의 세력이 모든 사람들을 덮어 모든 사람을 절망으로 빠트렸으나, 이제 예수 한 분으로 인하여 그 사망의 권세가 깨어지고, 그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었고 희망을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고린도전서15:21-22)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부활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더 이상 얽매이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졌습니다.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은 모든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18)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권세가 나와 함께 하시는 부활의 주님께서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동행하세요. 그러면 희망을 가지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즉 실망하지 않습니다. 실망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가는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을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시면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것은 내가 죽음을 극복하였기에 너희들이 복음을 전하는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너희들도 어떤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보호받을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은“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한복음20:19)였습니다. 이 평강은 히브리어로는‘샬롬’이고, 헬라어로는‘에이레네’인데 이 단어가 기지고 있는 뜻은 완전한 구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적구원뿐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구원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Well Being 즉 전인 건강, 전인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청산하여 주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 되셨기에,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죄 사함을 받고 그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습니다.

정리하면 부활의 주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에게는

첫째 주님의 생명을 받아 영원히 죽지 아니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한복음11:25-26)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5:24)

예수님의 부활은 사망을 이기시고 영원히 죽지 아니함을 증거한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15:55“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있느냐?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라고 사망을 향해 당당히 외쳤습니다.

 
둘째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므로 보호를 받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부활하신 후 우리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하리라“고 말입니다. 지금 부활하신 주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신 줄 믿습니까?

『미 해군 역사상 최악의 참변이 1844년 2월 26일에 발생하였습니다. 전함 프린스톤호가 새로 건조되어 대통령을 위시한 상, 하원 의원들과 군 장성들의 대다수가 경축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경축을 시작하는 신호로 예포를 쏘았는데, 첫 발사 때 함포가 폭팔하여 주변에 있던 여러 사람이 죽고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그 시간 미주리주 상원의원 토마스 벤튼씨가 그 함포 옆에 자리를 배치 받았는데, 그는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않았습니다. 사고가 나기 바로 직전에 그의 친구가 어깨를 두드리면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그를 따라 나가 그 자리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날 밤 그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나가 기도하기를 “내 어깨를 주드리신 분은 바로 부활하신 주님의 손이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한 죄를 용서해 주세요”라고 회개의 기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분은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살아나셨기에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실 수 있습니다.

셋째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으셨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으면 영원히 산다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허황된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죽은 자만큼은 살 수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은 다 되어도, 주름도 제거하고, 코도 높이고, 지방을 제거하기도 하고, 사람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지만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 자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빌립보서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부활의 주님을 모신 자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고속철이 시속 300킬로를 달립니다. 서울 부산을 2시간대에 주파합니다. 그 고속철이 아무리 성능이 좋아 빠르다고 하지만 전기가 공급되어지지 않으면 고속철이 아니라 고철이 됩니다. 그러나 전기가 공급되면 쌩하고 달립니다.

부활의 주님은 모신 자는 놀라운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위기를 만나도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않지 않습니다. ‘된다.’ 라고 말하지 ‘안 된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성도여러분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게 되어 기쁩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으므로 영생을 얻게 되었고, 세상 끝 날까지 보호을 받고,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살게 되었으니,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 분을 죽도록 사랑하며 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활의 기쁨이 여러분의 삶 속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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