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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종려주일] 부활주일을 준비하려면(요 18:38, 요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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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을 준비하려면(요18:38, 19:1) 

할렐루야!
지난 한 주간 죄의 유혹을 이기셨습니까?
이기셨다구요? 축하합니다. 금새에서 100배의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새에서 영생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면 철저히 회개하시고 따라하세요
주여! 나의 연약함을 도와주소서
주의 도우심으로 유혹을 이기게 하옵소서
입을 열어 외치는 여러분 속으로 성령의 생기가 유입되셔서 에스겔 골짜기 속의 마른 뼈들이 살아 큰 군대가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는 복음의 군사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다음 주일이면 부활주일입니다.
미국 교인들은 부활주일에 입으려고 새 옷을 준비하기도 하고 성가대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에서 할렐루야를 합창하려고 준비도 하고 부활의 달걀을 만들기도 하고 천주교에서는 사순절 동안 금했던 육식을 다시 먹기도 하고 성지가지를 불에 피워서 그 가루를 기름에 잘 섞어서 이스라엘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분장한 사람이 십자가를 지고 Viα 돌로사 Viα는 길이라는 단어인데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그 길을 재현하기도 합니다. 어느 해인가 필리핀에서는 젊은 청년이 십자가 위에 직접 못에 박혀서 매달리는 일을 재연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과 저는 과연 어떻게 해야 올바른 부활주일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준비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 18:38에서 빌라도는 이렇게 질문을 하고있습니다.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그냥 궁금해하는 모습입니다.
요즘도 이런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부활 주일이 뭔데?
왜 저 사람들이 하얀 옷 입고 다 어디로 간대?
달걀을 먹으면 되지! 아이 거기다 웬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고 아이고 좀 가만 두지 그거 달걀을 그렇게 괴롭혀 그거 두 번 죽이는 거 아냐?
저 사람은 밥도 굶는다며
아이고 그러니까 속장회의 때도 결석하고 요즘 얼굴이 파래져 있구만 아이고 먹고 일하지 먹고 일해. 근데 뭐가 있긴 있나봐!
그러니까 저 멀쩡한 사람들이 T.V도 안보고 저러지 그냥 궁금해하면서도 자신의 삶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옛날에 우리 나라 최초의 댄스 가스였던 나미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귀밑까지 내려오는 단발머리를 하고 흔들흔들 거리면서 이런 노래를 불렀죠?
"그냥! 바라만 보고 있지!"
아마 그분이 다시 노래를 하신다면 이렇게 개사 하였을 것 같습니다.
"그냥. 그냥. 그냥 질문만 하고 있지"
·전도하자 → 그냥 바라보고
·새벽기도 총진군하자 → 그냥 바라보고
·교육관 짖자 → 그냥 바라보고
혹시 우리들 중에서도 이런 분들이 계신가요?

두 번째로는> 요 19:1을 보실까요?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예수라는 이름만 나와도 교회라는 이름만 나와도 온 몸에 알레르기가 돋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보세요.
예수라는 이름 때문에 얼마나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문을 당해야 했고 죽임을 당하기도 하였습니까?
손양권 목사님께서는 예수 때문에 두 아들의 생명을 난도질 당하셔야 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돌에 맞아서 처참하게 찢어지고 부러지고 깨어지면서 숨이 끊어지셨고 제자 12명중에 한 분이셨던 바돌로매는 살아 있는 채로 온몸의 껍질을 벗겨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도마는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전도하다가 한 낮이면 50°까지 올라가는 돌을 파서 만든 감옥소에 갇혔다가 두 명의 간수가 앞의 심장과 등 뒤편을 창으로 서서히 찌르면서 심장이 파열되며 숨을 거두셨습니다.
바울은 어떠합니까? 잘 아시죠?
그러니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런 어려움을 보고 사자 성어로 무엇이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조족지혈 → 풀자면 → 새 발의 피 아닐까요?
고문 기술자였던 이근안씨가 없는 이 세상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지 않습니까?
부활 주일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이 자유함.
마음껏 기도하고 부르짖어 찬송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 안에서의 자유함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마지막으로 여겼던 사람들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무덤을 준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아리마대 요셉의 행동은 매우 용기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에게 제일 사랑 받았던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다고 3번식이나 부인하였습니다.
또 예수님에게 사랑 받았던 제자 요한은 옷도 입지도 못한 채 덮고 자던 홑이불만을 두른 채 도망하였다 라고 하였고 마 26:56에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예수님께서 내가 십자가에 매달릴 것이라는 이야기만 듣고도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했다"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나타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내어 주시오. "내가 무덤에 장사하겠나이다"라고 요청한 것은 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용기 그 자체 였습니다.
그래서 성경 막 15:43에서는 아리마대 요셉의 이런 행동을 보고 당돌하다고 하였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정도로 예수를 사랑했고 열정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무덤에 계실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의 아침에 찾아갔던 여인을 보세요.
그 당시 부자들은 죽은 몸이 썩지 않도록 몰약이라는 약을 자주 발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덤으로 찾아간 여인들도 예수님 몸에 발라드릴 향품을 가지고 갔다고 막 16:1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물론 이 정성이 얼마나 귀합니까?
예수님을 따르겠다던 건장한 남자들은 단 1사람도 남지 않았습니다. 다! 도망갔습니다. 사라졌습니다. 머리카락 보일라 숨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이 여인들이 무엇을 걱정합니까?
야! 누가 예수님의 무덤을 막아 놓은 저 돌문을 옮겨 줄까? 하며 걱정하였습니다.
그런거 보면 여인들의 믿음이 더 끈질긴 것 같아요.
아! 골프도 보세요!
한국 여자선수들이 잘 하잖아요
3당 대변인들도 모두 여자고
선대 위원장도 여인이 되고
이러다가 우리 나라에도 여자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니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갔다 이거 이 당시 상황으로는 용기 있고, 아름다운 모습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신다는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교회가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합니까?
사회복지를 위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도 사순절 기간 동안 매주 1끼를 금식하고 이제 이번 고난 주간에는 매일 1끼씩 금식해서 금식헌금으로 드리면 동구에 살고 있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에도 여러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런 일들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교회가 해야 할 핵심적인 일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부활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매 맞으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이야기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병을 고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을 내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증거 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봉사 활동한 것으로 다 됐다고 생각한다면 이건 코끼리의 꼬리를 만진 것에 불과합니다.
이사한 가정을 돌아보아 주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다 됐다고 생각한다면 이건 코끼리의 귀를 만진 것에 불과합니다.
왜 부활 주일입니까?
죽음의 세력을 깨뜨리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전 15장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였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아! 사회복지는 할 필요가 없구나
아! 봉사활동도 이젠 다 끝이다가 아니예요
그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런 것은 지체로써 다 연합하여 그 위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과 고백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러 가면서도 염려하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던 여인의 모습은 다 사라지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만 해도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염려하십니까?
무덤 속에서 썩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의 주님이 되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입으로 고백하고 종려가지를 흔들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인위적으로 막으려 했던 사람들 돌문으로 막아도 보고. 창과 칼로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
이건 민주화의 물결을 공권력으로 최류탄으로도 막아 보려던 사람들과도 비슷합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을 전하지 못하도록 겁을 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앞에서 도망친 사람들은 그 수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조금해 봤습니다.
우리가 이제 교육관을 건축할텐데 과연 주가 도망할까?
이 생각의 결과가 무엇이었을까요?
"단 한 사람도 없더라" 아멘!
요약해 봅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앞두고
첫째> 궁금하기만 했던 사람들!
둘째>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거부하고 채찍질까지 한 사람들
셋째> 그냥 죽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것이 끝난 줄로만 알았던 사람들
넷째> 부활을 창과 검으로 막으려던 사람들!
다섯째> 부활의 사실을 전하지 못하게 했던 사람들
여섯째> 도망간 사람들!
일곱째> 나는 그렇다면 나는! 나는! 어떤 모습을 가진 신앙인 입니까?

여러분은 부활을 잘 준비하고 계십니까?
어떻게 해야 가장 올바르게 부활을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심 없이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있습니까? 그럴 때 우린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
어떤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려고 강단에 오르시는데 어떤 분이 한 장의 편지를 건네주었습니다.
강단에서 이게 뭔가 하고 펴 보았더니 거기에는 "바보야"라고 써 있더랍니다.
이거! 설교가 되겠어요?
그러나 이 목사님은 영적으로 아주 잘 단련되신 분인 듯 합니다.
설교하시기 전에 이런 멘트를 하였습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많은 편지를 받습니다.
오늘도 설교하기 위해 여기에 오르는데 한 분이 저에게 편지를 주셨는데 내용은 하나도 없고 그냥 사인만 해 주셨더군요.
그런데 그 분의 사인이 "바보야"라는 매우 특이한 사인이었습니다.
아무리 개성시대라고는 하지만 자신을 보고 바보야!라 하며 사인을 하시다니 정말 바본가 봅니다.
이 얼마나 외적요인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말들을 합니까?
말도 안 된다고 그게 어디 의학,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느냐고 거짓말이지 아니 사기꾼이지 그건 죽은게 아니고 잠시 기절했다가 깨었겠지 아마! 예수님이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헛것을 봤을 거야. 아마!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훔친 다음 유언비어를 퍼트린 걸껄!
없는 이야기를 조작해 내는 기독교인들은 다 없애야 돼
괜히 사람들 선동만 한다니까
무슨 소릴 한다해도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
이 의심 없는 믿음을 가져야만 부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십자가를 지면서 부활을 맞이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고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전직이 목수이셨는데 특별히 십자가를 잘 만드셨다고 합니다.
우리는 뭐 남편이 속썩인다고 남편이 십자가니 자신이 힘들어서 십자가니 몸이 약한 것이 십자가니! 하는 말을 합니다.
아예! 돈주고 십자가를 만들어서 걸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져야할 십자가는 내가 만들어낸 십자가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주시는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십자가를 주셨습니까?
십자가를 보세요! 꼬부라져 있지 않습니다. 쫙 펴있죠?
그러나 불교의 마크를 보세요. 십자가는 십자간데 구부러져 있습니다.
독일의 나치의 마크도 십자가는 십자가인데 구부러져 있습니다.
독일 나치의 구부러진 십자가는 언제나 구부러진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나치가 들어간 나라. 불교가 들어간 나라 다 구부러져 있지 않습니까?
절대로 변질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부활 주일을 준비해야 합니까?
믿음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되 절대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변질되지 않고 구부러지지 않고 끝까지.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부활에 이르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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