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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기를 극복하는 자 (마 1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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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한번은 미국을 순방하여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네 조상들은 하나님을 찾기 위해 미국에 왔으나 하나님도 찾고 황금도 찾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황금을 찾아 아르헨티나에 왔는데 황금도 찾지 못하고 또한 하나님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출23:25)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신4:40)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욥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하나님만이 여러분의 삶을 형통케 하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만이 화목하게 하고 평안케 하시는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생각만을 먼저 내가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역만을 내가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복음성가를 두곡을 이어서 찬송을 부르시고 기도드리겠습니다.

(목마른 사슴 73장, 이와 같을 때엔 81장)

예레미야의 서기관이덨던 바룩이가 시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바라보면 불평을 하자 예레미야는 “죄악가운데 멸망당하지 않고 네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라”고 하면서 생존해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요즘 시대에 어쩌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죄악의 관영함을 바라볼 때 멸망당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자체가 기적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사고를 당할 위험한 부분들이 많이 노출 되어 있습니다. 차량, 가스, 부실공사,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위험정도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말고도 우리들은 위기의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의 위기, 건강의 위기, 가정의 위기, 국가의 위기, 경제의 위기, 사업의 위기, 사랑의 위기 등 많은 위기를 만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 베드로는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위기를 만났지만 예수님께서 그에게 “안심하라 내내 두려워 말라”라는 주의 음성을 듣고 위기를 극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의 음성을 듣고 위기를 기회로 선용한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시시때때로 그 상황을 알아보지 않고 또 그 정황을 염두에 두지 않고 숙고함이 없이 충동적으로 행동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충동적으로 행동을 하였기에 종종 실수를 했고, 후회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제자들만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때는 어두운 밤이었습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광풍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죽게 된 줄 알고 아우성을 치고 있을 때 주님이 파도를 밟고 걸어오고 계신 것을 베드로가 보았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놀란 나머지 입도 열지 못하였지만 베드로는 충동적인 성격으로 인하여 충동적인 신앙이 발동하여 바다위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물위로 걸어간 베드로의 용기와 신앙은 오래가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처럼 물위로 걸어가겠다는 베드로의 과감한 용기가 만용으로 바람을 바라보는 순간에 낭패에 빠지게 됩니다. 베드로는 충동으로 인하여 물위로 걸어간 사건 말고도, 예수님께 영원불변하지 않고 충성하겠다고 고백하였지만(마26:33-35)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는 일을 서슴없이 행하였던 일도 있었습니다. 충동적인 성격 때문에 칼로 말고의 귀를 자른 실수도 저질렀습니다.

베드로가 실수하고 낭패를 맛보며, 위기를 만나게 된 것은 전적으로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베드로에게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자신들에게도 해당되어지는 것입니다. 충동적인 쾌락, 충동적인 투자, 추동적인 소비, 충동적인 다툼, 충동적인 발언, 충동적인 결단은 지금도 위기에 빠뜨립니다.

2. 목표가 분명치 않고 세상을 바라보면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바라보다가 바람을 바라보는 순간에 바다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걷던 사람들도 순간적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위협적인 파도를 바라보는 자들은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는 자는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죄악된 더러운 모습을 바라보면 희망이 없지만, 주님의 의로우심과 사랑을 보면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IMF 이후 <공포증>에 걸려서 치료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IMF공포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없는 곳에는 공포와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물에 빠져 죽어가는 베드로에게 “믿음이 적은자여 왜 의심하느냐?”책망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그리스도가 함께 하신다는 믿음, 불가능한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진 자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믿음의 방법을 택하는 것입니다.

낙심해서 어깨가 늘어져 의기소침한자가 얼굴에 기쁨이 있을 수 없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더욱이 절망하는 자에게 성공의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성공을 막는 가장 무서운 병은 쉽게 절망하는 버릇입니다.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케고르(Kierkegaard 1813-1855)는 그의 저서를 통해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프고 싶어서 아파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절망하고 싶어서 절망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파서 절망하고, 실패해서 절망하고, 실직해서 절망하고, 시험에 낙방해서 절망하고, 경제적 손실이 있어서 절망하고, 가정의 소중한 식구를 잃어서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강건치 못하면 자아가 손실되어 낙심하며, 소망을 잃어 좌절하게 되며, 내적인 힘을 잃어 외적인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좌절로 인해 잃어버린 희망을 찾기 위해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하여 영적인 힘을 길러야 한다. (고후4:8)‘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 주님의 위로로 인해 안심하고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주님은 첫말씀을 ‘안심하라’였습니다. 폭풍우에 밀려 배가 요동하며 목숨이 촌각을 다투는 긴급한 상황에 나타나신 주님께서는 지극히 부드러운 어조로 그들의 놀랜 마음을 달래 주셨습니다. 우리의 환경은 늘 우리의 마음을 불안케 하나 주님께서는 우리의 심령을 평안케 하십니다.
죽음의 공포로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안심시킨 주님은 이어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이 한마디는 피조 세계를 위한 창조주의 생명력 있는 말씀입니다. 그의 말씀 한 마디에 자연세계는 순종하였습니다. 바람은 그치고 물결은 잠잠해졌습니다(32절). 세파의 거센 파도에 밀려 파선당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위로는 오늘도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는 결과적으로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실패한 그 순간에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패배의식을 갖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37절에서도 보면 베드로는 실패했을 때 주님의 손을 꼭 붙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경가 바클 레이는 “베드로는 실패한 사람이 아니다. 그는 실패한 순간 언제나 그리스도를 붙잡았기에 그는 쓰러졌다가도 다시 언제나 일어났다.”라고 하였습니다. 바클 레이는 “성자는 결코 넘어지지 않는 자가 아니라 넘어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전진하는 사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빌립보서 4장13절에서 “내게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불가능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손을 붙잡는 다면 실패, 좌절, 절망, 불행, 슬픔이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 하심이니라”(벧전5:7)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희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16:3)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6:25-34)

주님은 세상 것에 대하여 염려하며 걱정하는 자들에게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라고 지적하시면서 염려하는 것은 믿음이 적은 연고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큰 믿음을 가지고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위기를 면하게 될 것입니다.

2) 말씀과 기도하는 사람들은 위기를 면할 수 있습니다.

본문 30절을 보면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성프렌시스는 “그대의 마음이 근심에 쌓이고 흔들리면 그대의 마음가운데 십자가를 놓으라 그리하면 그대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 하시니라
(막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마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딤전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약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 저는 찬송할지니라

기도의 응답을 받은 사람들이 위기에서 해결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한 사람이 생명을 걸고 기도하다가 주님께서 기도의 응답을 주셔서 새롭게 성공한 이가 많이 있습니다. 건강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어려운 처지에 있었지만 기도하면서 환경을 바꾼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는 단순히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부르짖는 일시적이고도 충동적인 부르짖음이 아니라 삶을 지속적인 태도로 유지케 하는 행위임으로 기도하는 자는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전심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총체적으로 위기를 만났습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여러 가지 위기에 앞에 놓여있습니다. 가정적 위기, 경제적위기, 건강의 위기, 정치적인 위기, 세계의 위기, 환경의 위기, 자녀의 위기, 교육의 의기 등 그 수를 셀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다의 풍랑을 잔잔케 하신 주님의 손을 붙잡는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 소리 질러 주님께 간구를 하면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기에서 기회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쓸 수 있는 여러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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