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어린이주일] 네 자녀를 도와주라 (시 3:1-8)

  • 잡초 잡초
  • 232
  • 0

첨부 1


설교자 : 김상현목사

작년 어버이날 인수가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요즈음 애들은 얼마나 편할까"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들이 자라날 때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아이들은 행복하게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 걱정할 것 무엇있겠는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보낸 편지에는 오직 "힘들다"는 말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요즈음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아직도 힘든 게 많지만 그 많큼 집이 좋아요.  지금도 나 힘들고 부산이 그립지만
이게 현실이고 현실에 따라야죠. 지금은 속차려 엄마 아빠 기쁘게 하는 일이 많지만 전 힘들어요.
적응을 더 해야겠지만 역시 쉽지 않아요 그많큼 힘드니 투정을 해도 받아줘요"
그러나 감사한 것은 그래서 집이 좋고 부모에게 마음껏 투정이라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즈음 우리 아이들의 현실은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중 2학년 여학생의 편지: 어릴 때부터 작하게 자라다가 어느날부터 동네 불량배 오빠들과 휩쓸려 놀다가 윤간을 당하고 쓴 편지
"강아지라도 붙들고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공부하라고만 하는 엄마,
꾸지람만 하는 아버지, 내성적인 성격인 나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선생님 모두나 나에게는 무관심하였
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학교갔다 오는 길에 마을 오빠들이 나를 불렀습니다. 내 평생에 나에게 그렇게 친절하게 불러 주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오빠들이 불량배라고 욕먹는 오빠라는 것을 알았지만 나는 오빠들을 따라갔습니다.  나를 예쁘다고 칭찬하는 말에 나는 공주가 된듯하였으니까요, 그러나 이렇게 되고 말았어요"
그아이의 고백은 외로왔다는 것입니다.  아무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습니다.  무관심이 그를 평생에 씻을 수 없는 수렁으로 몰아 넣은 것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없었습니다. 다정하게 말해준다는 말한마디에 불량배인줄 알면서도 따라가고 만 여학생이 우리의 딸일 수 있습니다.

*** 고2남학생의 편지
저의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감입니다. 아버지는 나에게 항상 병신, 바보라고 말합니다.  나는 언제든지
아버지의 말을 기억하고 기가 죽고 우울해집니다.  나는 참으로 슬픕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무심코 뱉은 말이 나의 자녀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며 그들을 어두움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의 자녀들이 누군가가 부드러운 말만 해주면 자신의 생명이라도 바치고 마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아이는 어떠한 상황에 있습니까?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은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에게 쫒겨가며 쓴 시입니다.  남들도 아닌 아들에게 위협을 당하고 도망을 가는동안 그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 다윗의 위급한 상황을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가지고 우리의 자녀들이 당한 위기에서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도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만약에 당신이 바쁘게 일하고 있을 때 당신의 자녀가 물에 빠져 살라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당신이 사업상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들의 자녀들은 참으로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다.  내 집의 여러 아이들이 모두 물에 빠지면 일단 한 사람씩 건져서 살려야 합니다.  만사를 제쳐두고 그들을 살려서 안전한 곳에 놔두어야 합니다.
위험한 상황에 빠진 하나님의 자녀로서 도우시는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부르짖는 소리, 우리 부모의 해야 할 일을 발견합니다.  차라리 우리들의 아이들의 상황이 꿈이라면 좋겠습니다. 꿈에서 깨어나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것은 우리들의 아이들의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 자녀들의 현실을 돌아보고 그들의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이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의 도움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먹고 입을 것을 마련하여 준다고 다 된 것이 아닙니다.  진정 그들의 처지를 알아보고 진정한 도움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그들의 어려운 형편을 알아 주는 것입니다.  "나를 치는 자가 많습니다."(1, 2, 6)
우리나라의 발전 속도에 참으로 세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고 치뤘고 월드컵도 개최합니다.  단순한 운동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작은 나라이지만 세계 1위가 참으로 많습니다.  인터넷 이용율 1위, 논문 발표 1위, 냉장고 1위, 조선 1위, 휴대전화기 1위, 반도체 1위 전자제품은 일본을 넘어선 것이 이제는 많습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1위도 많습니다. 청소년 흡연율 1위, 교통 사고 1위로 미국의4배, 영국의 6.4배 , 40대 사망 1위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가슴아픈 1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청소년과 아이들 자살율 1위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자살로 몰아가는 무거운 환경이 우리들의 자녀를 위협합니다.
모두들 잠든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갔죠. 하얀 색 십자가 붉은 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조용한 교정이, 어두운 교실이, 엄마 미안해요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 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난 매일 밤 무서운 꿈에 울어요. 왜 나를 미워 했었나요? 꿈에서도 난 달아날 수 없어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내버려두세요. 모두들 잠든 새벽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 갔죠. 하얀 색 십자가, 붉은 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내일 아침이면 아무도 다시는 나를.... 나를…

  이 노래는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창 유행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청소년 문제, 특히 집단 따돌림 현상을 반영하는 노래이어서 그런지 더욱 인기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방에 우리의 아이들을 대적하고 치는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밝혀주는 공부가 짐이 됩니다.  함께 웃고 놀아야 할 친구가 적이 됩니다.  마음을 열고 기대어야할 부모가 두려움의 존재입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은 지금 참으로 힘들게 살아갑니다.  아들이 치는 자가 되어 다가오듯이 진정 친해야 할 모든 것이 그들의 적이 되어 있습니다.
사단은 그들에게 속삭입니다.  "너는 누구에게도 도움을 얻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에게 생명을 맡기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지금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정신없이 쫒겨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새벽에 눈 비비고 일어나 학교를 갑니다. 머리 감을 시간이 없어서 밤에 미리 감고 아침도 못 먹고 갑니다. 밤 늦게 들어와 지친 모습으로 잠드는 내 아이를 보면서 다윗을 보는 듯 합니다.
우리들의 아이들이 불행한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느껴집니. 저렇게 산다고 더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은 아닐텐데라고 생각하며 더욱 그렇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삶의 현장에서 사는 아이의 하나인 인수의 고백 "살기 힘듭니다."
자신이 교사가 되면 아이들에게 "세상은 결코 즐거운 곳이 아니란다"고 가르치겠다
억눌려 사는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보지 못하고 상아갑니다.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들어 놓은 옆에 있는 공원도 못가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어느 시대보다 잘 만든 공원이 비어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요즈음 아이들을 우리때 보다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들의 아이들에게는 잘 가꾸어 준 공원보다 그들의 아픔을 알아주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우리의 자녀들이 놀 수 있는 참 공원입니다.

요즈음 돈을 들여 만들어 놓은 공원은 불량배들의 소굴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학교나 집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이 놀이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예) 온누리교회 옆 공원에서 댄스에 열중한 아이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 힘들지?  어렵지?  얼마나 고생이냐?"라는 따뜻한 말입니다.  주님이 좋은 것은 우리의 형편을 알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찾아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의 짐을 대신 지어 주시려고 오시었습니다.  사람들은 소경이 주님께 다가올 때 막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불러 주셨습니다. (마 20:29-34) 하나님은 다윗이 힘들고 지칠 때 그의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최고의 행위는 형편을 알아 주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한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도움은 형편을 알아 주는 사랑의 말입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어야 합니다.

둘째로, 든든한 방패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지켜줄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3)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대적과 치는 자가 많아도 그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에게는 피할 곳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공격도 막아낼 방패가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지켜줄 목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후의 승리를 보장할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하면서 적은 유인하기 위하여 함정을 만들어 놓고 도망하는 사람은 두렵지 않습니다.  계곡만 지나면 전세는 역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리산 골짜기 폭풍우가 치는 밤에도 통나무 오두막에 들어 앉아 있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밝은 낮보다 더 평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아무리 험악한 세상에 살더라도 그들을 막아줄 방패가 있으면 됩니다.  늑대와 이리를 막아줄 목자가 만들어준 울타리가 있으면 양은 평안합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의 힘든 상황을 이해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이 피할 곳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위한 울타리를 처 주어야 합니다.  어느 대적도 침범하지 못할 울타리를 저 주어야 합니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목자가 만든 울타리는 늑대와 무서운 짐승을 막아 줍니다.

그러면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위하여 만들어 줄 수 있는 울타리는 무엇입니까?
가장 안전한 울타리는 무엇입니까?  험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는 울타리, 방패는 무엇입니까?  실력입니까?  아닙니다.  많은 공부를 하고 좋은 실력을 갖추었지만 그 것이 그들의 평생을 지켜 주지를 못합니다.  많은 재산입니까?  그렇지 못합니다.  그 재산이 우리의 자녀를 책임져 주지를 못합니다.  부모에게서 많은 재산을 물려받은 사람이 오래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재주를 가졌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용기와 꿈을 가진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이 우리의 자녀들을 험한 세상에서 지켜 줄 수 있습니까?

*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방패이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앞에 나갈 때 그에게는 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위험한 환경을 안전하게 만든 것은 갑옷도 아닙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진정한 갑옷을 입혀 주어야 합니다.  그것을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앙입니다.  대신 싸워 주시며 원수의 빰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시는 하나님이 함게 하도록 도와 주어야합니다.

*  위험한 곳에서 건져내야 합니다.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참으로 안전한 곳은 아버지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영원한 아버지를 소개하여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한 방패가 되도록 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5절에서 말하고 있듯이 누워 자고 깰 때라도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가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여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야 합니다.

(예) 1993년 로베르토 베니니가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인생은 아름다워"의 아이의 모습: 아이는 아버지가 함께 있음으로 인하여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행복하였다.  사망의 골짜기를 걸으면 서도 게임을 하면서 지낼 수 있었다. 받을 상을 생각하면서 즐기며 즐겁게 보내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두려워 아니하는 이유가 있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안전한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신앙의 교육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살다가 지치고 쓰러질 때 다시 힘을 얻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생수의 근원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이 판 우물을 통하여 백배나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위하여 마련하여야 할 우물은 믿음의 우물입니다.  쉬임없이 솟아오른는 생수의 근원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 힘든 자녀를 위하여 해 줄 수 있는 부모의 참된 도리입니다. 

셋째로,  안전한 곳만이 아닌 풍성한 곳이어야 합니다.(5절)
안전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안전만으로 되지 못합니다.  안전은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안전한 곳에 함께 있어야 할 것은 풍성함입니다.  엘리사의 시대에 사마리아는 아람 군대의 침입을 받았습니다.(왕하 6:24-33) 사마리아성은 든든한 성이었습니다.  아람의 군대가 무너뜨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안전한 성이었지만 굶주림을 해결할 수는 없었습니다.  성은 무너지지 않았지만 굶주림으로 인하여 인간성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인을 피하여 예수탄생교회에 들어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안전은 보장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굶주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전함만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다윗은 안전함만을 맛보지 않았습니다.  안전과 함께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맛보았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왕을 피하여 숨은 곳은 그릿시냇가입니다.  그곳은 안전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전한 곳만이 아니라 흉년가운데서도 까마귀를 통하여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풍성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가는 곳 가운데서도 풍성하게 채워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피난처는 눕고 자고 깰곳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러한 풍성함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은 안전한 곳만이 아니라 풍성한 곳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위하여 안전한 곳만이 아니라 풍성한 곳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를 위하여 좋은 꼴과 물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으로 우리는 우리의 자녀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까?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도의 응답입니다.
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한 풍성한 삶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부모가 자녀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은 자녀를 위한 축복의 기도입니다.  복을 비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필요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밖으로 나가 이기며 살 때까지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할 분이십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자녀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을 위한 기도의 응답이 자녀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삭이 야곱을 위하여 기도하듯이 기도하여 주어야 합니다.  이삭의 재산은 에서가 갖습니다. 그러나 기도 받은 야곱이 더 나은 삶을 살게 됩니다.  야곱은 자신의 자식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유다를 위하여 많은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족속을 가장 복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용돈은 적게 줄지라도 기도는 적게 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기도의 응답이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나타나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다윗에게 항상 좋은 아버지였습니다.  나는 지금 우리의 자녀들에게 진정으로 좋은 아버지인가를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들의 자녀들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다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도울 자가 없으면 힘들어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도와야 합니다.  도리어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자녀들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지금 외롭습니다.  한 마리의 토끼를 놔두고 여러 마리의 사자가 서로 먹겠다고 노려보는 상황에 놓인 것과 같습니다. 그들은 지금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다윗과 같은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고 더불어 살기를 원합니다.  모든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영원히 하나님과 더불어 살면서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하기를 원합니다.
시 91: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5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6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그리고 그들 평생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시 95: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시 95:7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다윗과 같이 험한 길을 걷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언젠가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송하며 믿음의 가문을 이어가는 귀한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