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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절에 새로워지자, 다시 시작하자!! (막 1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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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이근수 목사 (홍성교회)

새봄에 대지도 부활합니다.
겨우내 얼어 붙었던 땅이 녹는 봄에는 새싹이 돋고 꽃이 핍니다. 3월 까지 폭설에 덮혀 죽은 듯 하던 대지위에 파릇 파릇 새싹이 돋아 냉이를 캐고 쑥을 뜯는 아낙내들이 여기저기에 보입니다.
교회 뒷 동산에도 개나리와 진달래 꽃이 만개 했고 여의도에도 벚꽃이 눈부시게 피었습니다.
봄은 죽은 것들이 살아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십자가에서 못밖혀 죽으신 예수님이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부활절 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아버지와 아들
아들이 예수 믿는 다고 교회 다닌다고 아버지가 성경책을 찢고, 아궁이에 넣어 태워 버리고, 심지어는 성경책을 찢어 담배를 말아 피며 극력 반대를 하며 핍박했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아버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아버지, 길을 잃었는데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게 물어야 합니까?”
“이놈아, 그야 물론 산 사람이지!”
“아버지 제가 믿는 예수님은 산 분이시고요,
아버지가 믿는 분은 죽은 자에요. 그래서 제가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거예요.”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듣고는 “얘야 그럼 나도 산 예수를 믿을 란다.”
그래서 온 가정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로마 병정들의 무자비한 채찍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상처를 입고, 머리에 가시관을 쓰고, 온갖 조롱과 수모와 침 밷음을 당한 후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올라가 참혹한 십자가 처형을 당하여 피와 물을 다 쏟으시고 죽으셨습니다.
대제사장 서기관들은 자기들이 승리한줄 알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흘만에 2000년전 오늘 새벽 무덤을 열고 살아나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유대인의 무덤
유대인들은 석회암을 파서 무덤으로 사용했습니다. 암벽을 선반이나 구유같이 파서 시신을 안치합니다. 입구는 야생 짐승이나 도둑을 막기 위해 둥굴고 큰 돌로 막았습니다.

향품을 준비한 여성도들
주님이 무참하게 죽으시자 제자들은 무서워서 모두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 여성도들은 돌아가신 예수님의 시신에 발라드리려고 향품을 준비했습니다.[1]
유대인들은 시신에서 나는 악취를 막기 위해서 향료를 뿌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100근[34kg]의 몰약과 침향 섞은 향품을 예수님의 시신에 발라드리고 더구나 요셉은 자기 가족이 사용하려고 준비해둔 묘실에 주님을 모셨습니다. [요19:38-40]

숨은 봉사자들의 섬김을 받으신 예수님
유월절에 선생님이 체포되어 험악한 고난과 십자가 악형을 받으시자 사도들은 무서워 모두 피신을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의 몸에 발라드리려고 향품을 준비한 여성도들과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숨은 봉사자요 헌신자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는 이렇게 숨은 봉사자들이 있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목사에게 힘을 주고, 장로님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하고, 성도들은 재미있게 신앙생활하며 본을 받습니다.

여성도들에게 특권을 주신 하나님
주님을 사랑하는 숨은 봉사자 - 여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부활하신 주님을 제일 먼저 뵙는 특권을 허락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최초로 만난 사람은 남성이 아니라 여성도들이었습니다. 기독교회의 참된 영웅들은 여자들이었으며 지금도 저는 이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이 여인들의 아름다운 헌신은 영광스럽게 성경에 기록되어 우리들에게 오늘도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향품을 준비한 여성도들은 이른 아침 무덤으로 향했습니다[2]
큰 돌을 어떻게 옮길 것인가 걱정하며 갔습니다.[3]
그런데 무덤에 가보니 놀랍게도 돌이 벌써 옆으로 굴려져 있었습니다.[4] 무덤문이 열려있었습니다.

복음의 절정-주님의 부활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주님은 살아 계실 때에도 “ 인자가 ...죽임을 당하고 ...살아난다” [막8:31]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의 절정입니다.

부 활 절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살아나신 날입니다.
부활절은 주님을 살려주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찬양하는 날이고,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우리 구주 예수님을 찬양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천사 [5]
무덤 앞에 흰 옷 입은 한 청년이 여인들에게 말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여러분들이 지금 십자가에 못밖혀 죽으신 예수님을 찾는 모양인데 그 분은 살아나셨습니다. 그 분은 무덤에 계시지 않습니다.“ [6]

그래서 여성도들이 무덤 안을 들여다 보니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습니다. 천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라 ”[7]고 했습니다. 천사는 여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메시지를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전하라고 부탁했습니다.

베드로에게 이르라-
베드로 -그는 예수님을 가장 크게 실망시켰던 제자입니다.
그는 한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며 등을 돌렸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주님이 살아나셨음을 알리라고 했습니다. 이는 주님이 그를 이해하고, 용서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은 베드로에게는 부끄럽고 기쁜 메시지 였습니다.

[적용]
지금도 그리스도인들이 베드로처럼 잘 믿는체 하다가 주님을 배신하고, 헌신한다고 호언장담하다가 주님을 실망시킵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이해하시고, 잘못을 용납하십니다. 앞으로 더 잘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역을 또 맡기십니다. 그러므로 부활절은 지난날 주님을 실망시킨 성도가 새로워져서 복음 사역을 다시 시작하는 날입니다.

갈릴리에서 제자들과 만나자고 하심[7]
여성도들은 갈릴리에서 주님이 제자들과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7]. 주님이 먼저 갈릴리로 가시니 그리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을 보면 남성들도 많지만 여성들이 더 많습니다.
이는 분명 복있는 성도들입니다. 우리모두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합시다!

갈 릴 리-
배신자 유다를 제외한 제자들의 출신지요, 생활의 본거지요, 주님을 처음 만난 곳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다시 만나는 곳입니다. 갈릴리는 제자들에게 매우 익숙한 곳입니다.
갈릴리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의 제 2기 복음사역을 위해 만나자고 하신 것입니다. 갈릴리는 낙심한 제자들을 다시 모아 재 조직과 재 파송을 하는 선교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갈릴리는 복음의 빛을 비추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사 9: 1,2]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Time 4월 12일자
특집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실었습니다.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가? Why did Jesus die?
예수님의 성육신, 죽으심, 부활, 승천은
주님이 사탄의 계교를 이기고 승리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에게 절대 순종하여 험악한 고난을 다 참아내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셨다.
그래서 사탄을 이기셨고 승리하셨다.
그를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이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셨다.

멜 깁슨이 만든 영화 “그리스도의 고난‘
그의 전재산을 들여 배우가 직접 영화 감독을 했다.
10년간 준비했다.
이미 영화를 미국 에서만 수 천 만 명이 보았다.

믿지 않던 가족이 영화를 보고 믿었고,
믿지 않던 친구가 영화를 보고 믿었고
강도가 영화를 보고 회개 하고 자수했다.

깁슨은 2000년 전 그대로 영화를 만들기 위해 그때 사용하던 언어[아람어와 라틴어]를 사용했고, 그 때의 방식으로 옷을 짜서 배우들이 입었다.
그는 흥행의 성공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영화를 만들려고 했다.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너 뭐하다 왔냐?” 할 때 대답할수 있는 영화-“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하려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했다.
안 보신분은 보세요. 감동이 됩니다. 기도가 나옵니다.
주여~가 나옵니다. 눈물이 나옵니다. 놀랍니다.

결 론

오늘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절에 우리 모두는 새로워 져야 합니다.

우리모두 믿음으로 정직하고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에 만연된 부정을 새롭게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 사회를 나누고 갈등하게 하지 말고 화합하고 하나되게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처럼 우리들도 하나님께 순종합시다. 하나님께 헌신합시다.
주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삽시다. 서로 사랑합시다.
부활절에 새로워 집시다! 부활절에 다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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