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어린이주일] 자녀에게 가르칩시다 (신 11:18-25, 마 18:6-7)

  • 잡초 잡초
  • 278
  • 0

첨부 1


- 설교자 : 이화림 목사 (신안교회)


지난 화요일 저녁 초청자를 위한 예배에 참석하셔서 예수님을 믿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마음을 다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계속 교회에 나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면 믿음이 자라나게 됩니다.

미국의 링컨대통령은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이라고 말했고, 톨스토이는 하나님을 믿고 산다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고 말했고, 우찌무라 간조는 하나님을 믿으면 최대의 행복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야스퍼스라는 철학자가 말하기를 사람은 신앙이 없이는 살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밤에나 낮이나 지켜주시고 어려운 일을 면케하시고, 언제나 함께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는 일에 복을 주고 먹고 사는 것에 복을 주고 자녀에게 복을 주고 가정에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계속 굳게 믿는 가운데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느 가정에서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나이가 되었을때 아이의 담임이 될 교사와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학년 초 교사에게서 면담 요청이 왔을때 남편은 봉투는 하지마 하고 출근하였고 아내는 한동안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아이의 정서적인 면을 배려하여 파격적인 대접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들었고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봉투를 건네는 것은 대체적으로 선생님의 수고의 보답으로 손해 볼 것 없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아이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중에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지혜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손은 비었으나 가슴은 따뜻하게 감사함으로 채우고 가서 선생님과 면담을 잘 마쳤습니다.

그 후에 부활주일때 50여개의 계란을 삶고 남편과 밤늦도록 색칠을 해서 선생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그 뒤에 아이를 통해 들은 이야기는 선생님께서 부활주일의 유래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고 계란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 먹게 했습니다. 또 얼마 후에 연필깍이를 보냈는데 학생들이 각자 연필깍이를 가지고 오지 아니하고 모두가 같이 쓰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어머니에게 항상 여러 아이들을 배려해 주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크게 감사하며 가족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메모를 보내왔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이 어머니가 편한대로 봉투를 건냈드라면 선생님과 이 어머니의 관계는 은밀한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아니하므로 해서 선생님과 이 어머니의 관계는 떳떳하고 어린학생들을 위한 동역자요 서로의 마을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가까운 이웃과 같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자녀 교육을 안 믿는 사람과는 다르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중에 예수님의 정신으로 해야 합니다.

요즘은 교육학과 교육심리학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는 교육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육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학자들은 교육을 몇 가지로 나누어 말합니다.

첫째 생물학적 교육이 있습니다. 쉬운 말로 길들이기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어린이들에게 너 장차 커서 어떤 사람이 되겠느냐고 물어보면 대체로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대답합니다. 참 좋은 대답 같은데 필요한 사람이라는 말을 좀더 깊이 생각해 보면 돈 잘 버는 사람이 되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으로 평가 받기도 합니다. 사람이 점차 생산의 수단 돈 버는 기계가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둘째 철학적 교육이 있습니다. 사람을 생각하는 존재로 교육하는 것입니다. 지성을 주고 지식을 주고 정보를 공급하고 합리주의적 논리성을 키워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을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지적 수준은 많이 높아졌는데 인간성은 나아지지 아니하고 오히려 황폐해가고 있습니다.

셋째 인격적 교육이 있습니다. 전인교육이라고도 말합니다. 사람이 가진 본래의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입니다. 인격적 관점에서 가르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가르칠때 인격적으로 가르쳐야합니다. 자녀의 인격을 존중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21절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찌니 낙심할까 함이라고 했습니다. 새번역성경에는 자녀들을 격분하게 마십시요. 그들의 기를 꺽지 말아야 합니다. 현대인의 성경에는 자녀들의 감정을 건드려 화나게 하지 마시오 그렇게 하면 그들이 낙심하게 될것입니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넷째 신학적인 교육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계명이고 명령입니다. 먹지 말라. 행하라. 떠나라. 사랑하라. 공경하라. 가르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지키라. 모두가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가 미국을 건설하였는데 그 청교도들에게는 자녀들에 대한 3가지 교육철학이 있었습니다.

첫째 자녀는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라는 철학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이 청교도들의 교육철학이었습니다. 내가 낳았으니 내 자식이고 나의 소원을 이루어야 하고 나에게 순종하고 나에게 필요한 일, 내가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모를 위해서 자식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언제나 생각했습니다. 가끔보면 가정에서 문제 되는 것이 내 자식이니 내 마음대로 하겠다. 내가 공부 많이 하지 못했으니 너는 어떤일이 있드라도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 가야 한다라고 합니다.

부모의 마음대로 될 것으로 알고 부모의 마음대로 기어히 시킬려고 하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고, 선물입니다.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자식을 맡아 양육하는 관리인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생명의 연장도 아니고 부모의 소유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의 소유이고 부모는 관리인일 뿐입니다.

둘째 교사는 부모가 아니고 성경이라는 철학입니다. 청교도 교육철학 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자녀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을 가르칠때 우리는 대체로 거짓말하지 말아라 거짓말하면 벌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청교도들은 자녀가 거짓말을 하면 성경을 가지고 오라고 해서 어느책, 몇장, 몇절을 펴서 읽으라고 합니다. 어린자녀가 성경을 펴서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씀을 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어라고 기록되어 있느냐?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겠느냐? 거짓말 안하겠습니다. 아버지가 말하노니 하지 말라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으니 하지 말라 입니다. 성경만이 스승입니다.

셋째 교육은 설득이 아니고 훈련이라는 철학입니다. 교육은 철저한 훈련입니다. 생각하는 것, 마음 먹는 것, 뜻하는 것, 행하는 것 모두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훈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훈련합니다. 이런 원칙에 입각해서 자녀를 가르치는 것이 청교도들의 교육철학이었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신 다음에 매우 주리셨습니다. 너무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그때 마귀가 와서 예수님께 말하기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해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에 그 절박한 처지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입니다.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읽은 신명기 11장 18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라고 했습니다. 부모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부모의 뜻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이마 사이에 붙여 표를 삼으라고 했습니다. 항상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하고 항상 생각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언제나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영국의 스펄젼 목사는 말하기를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지배될 때에 천사들이 그 가족들과 동거하며 천사가 그들의 가족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건한 가정 분위기를 만들어야 가정교육이 신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19절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때에든지 길에 행할때에든지 누웠을때에든지 일어날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가르치대 집에 앉았을때에도 가르치고 길에 다닐때 누웠을때에 일어날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라고 했습니다. 강론이라는 말은 강의하여 설명하고 토론한다는 뜻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부모가 가정에서 가르쳐야합니다.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제로 살면서 본을 보여 주면서 가르쳐야합니다.

1994년 4월에 광주 노회 여전도 연합회 총회가 우리 교회에서 모였을때 곽선희 목사가 강사로 오셨는데 그때 이 말을 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자기 어머니가 마흔한살 때 자기를 낳았는데 20리 이상되는 길을 걸어서 10년 동안 새벽기도를 다녀서 낳은 4대 독자라고 합디다. 그 어머니가 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무척 애를 많이 쓰셨는데 어렸을때 잠이들 무렵이면 머리 맡에 앉아 성경을 읽어 주셨는데 1년에 신구약 성경 3번 정도를 읽어 주었습니다. 더운때나 추운때나 상관없이 잠자기 전에 꼭 성경을 읽어 주셨습니다. 아들이 크면서 어머니에게 물어보기를 어머니는 그 성경을 다 알고 읽으십니까? 모르고 읽으십니까? 어머니께서 성경은 알고 읽는 것이 아니라 읽어야 되기 때문에 읽는 것이라고 대답해 주시더라 합디다. 잘 모르겠으니까 읽지 않는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반드시 읽어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읽고 또 읽고 또 읽으면 알게 됩니다. 항상 성경을 옆에 두고 읽으십시오.

미국의 작가 어빙은 말하기를 어린이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보금자리는 나의 가정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부모는 훌륭한 부모라고 했습니다. 나의 가정이 가장 따뜻하고 가장 아름다운 보금자리라는 인상을 자녀에게 심어 주는 부모는 자녀 교육에 성공한 부모라는 말입니다. 어느 교회 성도의 가정은 자녀들이 다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한 아들은 법관이고, 한 아들은 의사인데 장로가 되고, 한 아들은 목사이고, 한 아들은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떤 분이 그 어머니에게 어떻게 자녀를 그렇게 잘 키우셨습니까? 평소에 어떻게 가르쳤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어머니 대답이 저는 배운 것이 없는 무식한 사람이어서 가르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저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이 너무도 보기가 좋고 고마워서 그 옆에서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간에는 한번도 잠을 자본적이 없습니다. 밤 12시든 새벽 1시든 밤을 세우든 간에 꼬박 앉아서 성경을 읽고, 뜨개질을 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눈이 아프면 뜨개질을 하고, 눈이 괜찮으면 성경을 읽고, 이렇게 옆에 있어 준 것 밖에는 한 일이 없습니다.

부모는 텔레비전을 시청하면서 야 너는 빨리 가서 공부하라하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분위기는 엉망으로 해 놓고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큰 모순입니다. 자녀 교육에 부모의 자세와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19절에 보면 부모에게 집에 앉았을때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읽어주고, 설명해 주고, 토론도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고 언제나 함께 하고, 너를 지켜주신다. 하나님은 네가 기도할 때 다 들으시고 좋은 것을 주신다고 가르쳐야합니다. 길에 다니면서도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길가에 피어있는 꽃을 보면 저 꽃을 하나님이 저렇게 아름답게 피게 하셨고, 나무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자라나게 하시고, 저 태양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공기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땅도 하나님이 창조 하셨다는 것과 길에 걸어 다니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이 창조 하시고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것을 가르치고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누웠을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누웠을때 성경을 읽어주기도 하고, 우리는 밤에 잠을 자지만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고 우리를 밤새도록 지켜주신다 하나님께서 잠을 주신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일어날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라고 했습니다. 자고 깨는 것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자리에서 일어나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신학자 마샬은 말하기를 아이들은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의 약속을 받았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구원의 약속을 받은 아이들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나갈때 구원을 얻게 됩니다. 부모가 그렇게 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신앙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고, 구원의 자녀가 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자녀의 교육에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고 부모의 의무입니다.

21절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의 장구함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해 주면 부모도 오래 살고 자녀도 오래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구약에서는 오래 사는 것이 가장 큰 복이었습니다.

25절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면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너희 자녀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해주고 너희 자녀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큰 능력과 은혜와 복을 주시고 승리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귀한 일이고 복된 일이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오늘 읽은 마태복음 18장 6절 7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진실로 무서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녀를 실족 시킬 바에는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달아서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났다고 했습니다. 실족케 하는 것은 죄 짓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자녀를 실족시켜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자녀를 실족시키는 것은 자녀를 가장 잔인하게 죽이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벤쟈민프랭크린은 말하기를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야단맞지 아니하고 자란 아이는 똑똑한 아이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8절에 징계는 다 받는 것이어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에게 징계는 있어야하고 징계를 받고 자라나야 하는데 요즘은 징계는 없어지고 과보호만 있습니다. 신문에서 “자신을 망치는 과보호”란 글을 읽었습니다. 두 마리의 새끼를 낳은 어미원숭이가 한 마리는 끔찍이 사랑해서 늘 안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한 마리는 냉대했습니다. 냉대를 받은 새끼는 혼자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면서 자생력을 길렀습니다. 어느 날 이웃의 강하고 포악한 원숭이들이 습격해 왔습니다. 어미원숭이는 사랑하는 새끼가 다칠세라 꼭 껴안고 피해 다녔습니다. 습격이 끝난 후 안고 다녔던 새끼를 보니까 숨이 막혀서 죽어있었고 혼자 피신한 새끼는 더 늠늠하고 담대해 졌습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과보호는 좋지 않고 그 결과가 나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멋진 부모가 되기 위한 열 가지 지혜란 글이 있습니다.

첫째, 항상 긍정적인 말로 자녀를 격려하고 용기를 주십시요.
둘째, 부모의 목표만을 강요하지 말고, 자녀들의 꿈을 존중 하십시요.
셋째, 예수님을 닮은 생활과 바르게 사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 주십시요.
넷째, 자녀들을 무시하지 말고, 인격적인 한 사람으로 대하십시요.
다섯째, 이유 없이 자녀들에게 신체적인 학대를 주지 마십시요.
여섯째,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자녀에게 주지 마십시요.
일곱째, 자녀들의 요구를 무조건 거절하지 말고, 선별해서 판단할 줄 아는 식견을 가지십시요.
여덟째, 부모도 실수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실수했을때는 비록 자녀들 앞이라해도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 하십시요.
아홉째, 자녀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자존심을 상할만한 언행을 삼가십시요.
열째, 자녀들과 함께 놀아주며 자녀들의 문제와 고민을 들어 주는 친구가 되십시요. 예수님의 정신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