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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어려서부터 (딤후 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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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예용범 목사 (여의도제일교회)

오늘은 꽃주일입니다.
실상은 어린이주일이지만,
총회가 「꽃주일」로 결정한 것은 어린이들이 꽃과 같기 때문입니다.

1) 어린이

아닌 게 아니라
어린이는 인생의 꽃이고, 사회의 꽃이고,
    가정의 꽃이고, 미래의 꽃이고,
    교회의 꽃입니다.

어느 시인은 이렇게 어린이를 예찬했습니다.
「어린이의자는 눈은 천사와 같고,
어린이의 웃는 눈은 샛별과 같고,
어린이의 쳐다보는 눈은 수정과 같고,
어린이의 흘겨보는 눈은 옥구슬 굴리는 것 같고,
어린이의 우는 눈은 해돋이의 이슬에 맺힌 솔잎과도 같다.」

또 철학자 스펜서는
죽기 전에 자신이 지은 17권의 철학서적을 무릎 앞에 놓고 이렇게 탄식을 했답니다.
「내가 이 막대한 책을 저술한 것보다 손자 하나를 두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런 꽃과 같이 아름답고 희망인 어린아이들이 잘못된 어른들의 잘못으로
◦ 「북한」의 경우는 굶고 있고,
◦ 「우리」의 경우는 부부 불화로 보육원에 내 맡기고,
◦ 「동남아」의 경우는 길거리와 범죄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내게로 오는 어린아이를 금하지 말라」하셨고,
마 18:8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다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리라”며 귀중하게 여기셨습니다.

◦ 교육가 「페스탈로치」는 어린이를 볼 때 마다 경건의 의미로 모자를 벗었고,

◦ 시인 「에드워드」는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감사하게도 주님은 물론 탁월한 지성인들도 이렇듯 어린이가 중요하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웅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어린이를 어떻게 양육하는가?
특별히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떻게 양육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2) 어린이 양육

그 답은 역시 성경에서 찾아야 됩니다.

어느 신학자의 성공적인 자녀 양육법입니다.
물론 임상된 양육법이기에 권위가 있습니다.

① 물 한 컵에 잠언 22:6을 부어라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교훈을 의미합니다.

② 식탁용 스푼으로 잠언 19:13을 넣으라.

  잠 19:13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행동으로 본을 보이라는 의미입니다.
진정한 리더자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③ 티스푼 하나에 잠언 3:5를 부어라

  잠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내 자식이라고 해서 내 뜻대로 키우지 말고 하나님 뜻대로 키우라는 의미입니다.
종종 부모들은 부모의 한을 풀어주는 존재가 자식인 냥 생각합니다만,
큰 착각입니다.

④ 소량으로 잠언 13:24를 부어라

  잠 13:24“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때로는 매도 들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끈기로 휘저어라 그리하면 반드시 자녀 양육이 성공된다.

이쯤 되면 자녀 양육? 자명하지 않습니까?

3) 구체적 방법

① 성경을 가르치십시오.
세계적인 문제 인물 둘이 있습니다.
「칼 마르크스」와 「프로이드」입니다.

칼 마르크스는 모든 것을 물질로 보았던 장본인입니다.
물질이 근본이고 물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하여 유물론주의를 퍼트렸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인권도 물질로 보았기에 생명경시 풍조를 일으켰습니다.
대학살의 주범들이 된 것입니다.

또 다른 한명인 프로이드는 모든 것을 「성」으로 보았습니다.
역시 모든 문제는 「성」에 있고, 해결방법도 「성」에 있다.
그래서 인간의 절대가치를 평가 절하했으며,
성 개방을 주장하면서 오늘날 가정 파탄의 주범이 된 것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이 무어인줄 아십니까?
「유대인이라는 것과
「하나님에 대해서 무지」한 것입니다.

유대인이면서 하나님을 전혀 몰랐다는 것, 놀랍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무지는 성경의 무지에서 기인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가르친다, 배운다 하는 것은 하나님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기에 구원에 이르는 지혜도 있어서 하나님으로 사람으로 온전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면서
◦ 세계화에 살기 위해서는 외국어를 배우라.

◦ 기술이 있어야 먹고 살 수 있다, 하여 전문지식에만 배우도록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면 자신은 물론 남도 망하게 합니다.
반면 하나님을 알면 경건한 사람이 되는 것은 물론 인간 존엄성도 소유케 되어,
혼대 되는 시대 속에서도 참 가치를 위하게 됩니다.

미국 사우스 다크다주의 러쉬모어 산의 화강암벽에는 미국에서 출중하다는 네 명의 대통령 얼굴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죠지 와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주벨트, 아브라함 링컨

이들의 공통점은 미국의 대통령으로써 큰 업적을 이룬 것 말고도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 생활 이념으로 살았던 장본인들입니다.

◦ 죠지 와싱톤은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하여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했고,

◦ 토머스 제퍼슨은
「우리나라는 성경을 기초로 삼아 서 있다」했고,

◦ 가난하여 학교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링컨은 어머니가 유언하신대로
어머니의 유품인 성경의 말씀대로 살고자 애썼기에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늘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루주벨트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지 자기 인생을 참되게 살고자 한다면 성경을 연구하라」했습니다.

잘 들으십시오.
성경 소유가 아닙니다.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② 가정에서 가르치십시오.
어디서 자녀를 양육합니까?
가정입니다.
인간 교육의 으뜸은 그리고 첫 시작은 학교의 선생님보다 가정에서의 부모입니다.

디모데를 보십시오.
외할머니, 어머니께 배운 것이 어른 되어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신 6:6-7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 할 것이며”

한 아이의 인격형성은 유치원 가기 전 옹알거리던 5살 이전에 형성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도 이를 반증해 주어 「세살적 버릇 여든 살까지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3살 때 탁아소에 맡기면 450개의 언어를 터득하지만, 가정에서 가르치면 850개의 언어를 터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부모들은
내가 가정에서 가르치기 보담은 벌어서 교사에게 위탁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입니다.
똑같은 지식을 가르치며
똑같은 우유를 먹이는 일에도
정녕 내 손과 남의 손의 차이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세가 애굽 궁궐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나이 40세가 되어서도 동족을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유모였던 어머니 유니게의 교육덕분이었습니다.

가정은 어린이의 교육장이고,
부모는 더 할 나위 없는 교사이며
과목은 성경이어야 합니다.

제안) 주일 저녁 예배 시간에 성경을 공부하겠습니다.
    자녀를 성경으로 키우기 원하시면 오십시오.

③ 기도로 키우십시오.
주님은 십자가를 지고 가시면서 자신을 따라오며 우는 여인들을 향해서

  눅 23:28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3대의 현모를 꼽으라면
◦ 그레고리의 어머니 요나,
◦ 크리소스 톰의 어머니 안투사
◦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나카 등을 꼽습니다.

이들은 희생적으로 기도하여 자녀를 인류의 별과 같이 출세시킨 기도의 어머니 였습니다.

물질 만능시대 덕택에 성도들조차 자식 교육을 돈으로 하려고 합니다.
돈 교육도 기도가 앞장 서야 합니다.

주님도 기도만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셨고,
기도의 삶을 보여 주셨습니다.

  결  론)

댁의 귀한 자녀가 다윗 같이 용기 있는 자녀 되길 바랍니까?
불의 앞에 당당할 수 있는 기상의 사람이길 바랍니까?
아니면 지혜의 아비가일 같고 순수 믿음의 에스더 같습니까?

고운 옷도 헛되고
맛있는 음식도 그때뿐입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르치십시오.
기도로 신앙의 본을 터득시키십시오.
신앙의 거룩한 맹모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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