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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어린이에게 축복하시는 예수님 (막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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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v16)

"사람들이여 재물을 모으는 대만 충실하지 말고 그것을 물려받을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쏟으십시오. 이것이 내 일생을 통해 얻은 가장 귀한 교훈입니다" 이 말은 소크라테스가 마지막 남기고 싶은 메시지였습니다.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아는 듯 모르는 듯 합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아이들을 어린이라고 고쳐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리신 분'이란 뜻으로 어린이를 존중히 여기려는 생각에서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로 지킵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어떻게 보셨는지를  보여줍니다.

1. 어린아이들도 예수님께 나와야 한다고 보셨습니다.(v13-14)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왜 제자들은 어린이들을 꾸짖었을까요? 성경을 보며 몇 가지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①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붙들고 복을 빌어주는 일보다 더 크고 중요한 일이 많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은 사소한 일이요, 시간의 낭비라는 생각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② 어린이를 돌보고 축복하며 가르치는 일이 그것은 시급하지도 않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③ 어린이에게 가르치고 돌보는 일은 즉각적인 결실이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의 행동에 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가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어린이도 주님께 나와야합니다. 그도  죄인이기에 주님께 나오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어린 자녀들이 주님 앞에 나와 구원을 받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일이요 그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라고 보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질책 받은 제자들의 모습은 없는지 생각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자녀들이 학교성적이 올라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요, 교회 와서 구원을 받고 말씀 배우고 예배드리는 일은 사소한 일이요 급하지 않은 일로 생각하는 부모는 없을까요?  얼마 전 북경 안디옥 교회 부흥회시 집집마다 어린아이들까지 나와 밤 10시까지 조용히 참석하며 말씀과 은혜를 받는 것을 보고 오히려 제게 얼마나 큰 감동이 되었는지요.  예수님 앞에 나와 구원을 받고 거듭나지 않고는 인생관도 세계관도 바뀔 수 없습니다. 요즘 어린이나 청소년이 선생님, 부모님, 사회, 친구들로부터 마음에 심겨진 세계관, 인생관은 무엇이며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행복이 성적순이라는 등식을 고수합니까?

대부분 많은 부모들이 이 거짓말을 믿기에 성적이 떨어지면 성공도, 행복도, 살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성적이 부진하면 아파트에서 떨어져 자살까지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 주님의 분개하시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지 않습니까? 
예수님께 나오는 어린아이를 꾸짖는 제자들을 주님께서 분히 여기시고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린이들도 반드시 주님께 나와야 합니다. 주님만이 유일한 천국길이기 때문이며 그들도 주님 앞에 나와서 구원을 받아야 할 죄인입니다.

2.  어린아이들도 주님께 나와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보셨습니다. (16v)

(막 10:16)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주님은 우리의 자녀들이 축복받기를 원하십니다. 부모님은 언제나 자녀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줘야 합니다. 특히 가장은 가정의 제사장입니다. 아브라함처럼 이삭과 야곱처럼 우리는 가정에서 자녀들을 축복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랍비들에게 자녀들을 데리고 나가 축복을 받으려 한 부모들이 있습니다.  이는 자녀들로 하여금 영적 체험을 하게하고,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의 자기 정체감을 의식하고 자각하여 나의 나됨을 깨닫게 함에 있습니다.

구세군의 어머니 케서린 부스 여사는 8남매를 매우 훌륭하게 키우고 하나님께 헌신하게 하였습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잔나 역시 14명의 자녀를 모두 하나님께 훌륭하게 키워 드렸습니다. 그 비결은 묻는 사람들에게 캐서린 부스는 매우 간단명료하게 답하였습니다. ‘언제나 악마보다 먼저 가르쳤다.’ 는 것입니다. 나쁜 습관을 배우기 전에 좋은 습관을 먼저 가르치고, 거짓과 위선을 마귀가 가르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모름지기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서머나 교회 감독이었던 폴리갑이나 영국의 설교가 스펄젼이나 모두 어려서 회심을 하였고, 영적 체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어린이를 말씀으로 가르치는 것은 시급한 일이요, 중요한 일이요, 또한 위대한 일입니다. 부모가 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

3. 어린아이들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들의 사표가 된다고 보셨습니다.(v15).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이와 같이 받들지 않으면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배운다는 것은 어린아이같이 유치하게 되라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의 순수한 신뢰성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의심 없이 믿습니다. 완전히 맡기고 위탁합니다. 그 아이들의 순수한 신뢰성을 배워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사랑한다고 믿습니다.
자기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이는 천국백성의 기본자세입니다. 어린이에게 이것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지고 계산하고 의심합니다. 자기의 능력과 자기의 지식과 자기의 의를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의 반대개념입니다
.
1) 어린이가 주님 앞으로 나오는 것을 가로막는 제자는 아닙니까?
어떤 어린아이도 주님 앞에 나오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길은 없습니다.
무엇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사람들처럼 자기 자녀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최우선 적이며 무엇보다 시급한 일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여러분의 자녀들이 주님의 축복을 받기위해 어디로 데리고 가고 있습니까?
주님의 은혜를 받고 주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주님께 나와 영적인 체험을 한다면 이보다 큰 축복은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주님께 데리고 나와야 합니다.

3) 천국 들어갈 자의 모델은 어디서 배울 수 있습니까?
어린이에게 배우십시오. 어린이의 의심 없는 전적인 신뢰를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 천국 가는 참된 믿음입니다. 그런 면에서 어린이는 천국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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