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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와 일치 (요 15:1-7, 고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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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스데반 목사 (안디옥교회)

나무는 뿌리와 줄기와 잎과 열매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다 연합되어 있습니다.
생명은 연합되어야만 유지됩니다. 우리의 신앙적인 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적 생명은 어디서 공급 받는가?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신앙적인 생명을 공급 받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참 포도나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연합하지 않으면 과실을 맺을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내가 주님과 연합되어 있는냐를 늘 점검해야 합니다.
신앙생활 할 때, 힘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내가 왜 힘이 없는가.
내가 왜 생기가 없는가. 왜 무력한가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는 독수리 날개침같이 힘있어야 하는데, 왜 힘이 없는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살아있는 자는 분명 힘이 있어야 하고, 발전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떠할 때 힘이 나고, 어떠할 때 힘이 없는가.
주고 받는 사랑의 법을 잘 지키면 힘이 나는 것입니다. 주고 받는 사랑의 법을 깨면 힘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법이 모든 힘의 원동력입니다.

지금까지 온갖 철학자들이 역사 발전의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변증법입니다. 정반합. 투쟁을 통해 역사는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틀렸습니다.
역사는 사랑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공존공영할 수 있습니다.
투쟁과 미움을 통한 역사 발전은 매우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 발전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독자적인 것은 힘이 안 생깁니다. 사랑을 주고 받을 떄, 우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인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동맥과 정맥. 들어가고 나가고 하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 있으면 안됩니다. 한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와 국민이 서로 주고 받아야지, 일방적인 관계로 가면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의 법을 잘 깨닫고 잘 지키는 곳은 분명히 발전합니다. 사랑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먼저 주는 것입니다. 먼저 주는 것이 자기 희생입니다. 섬김입니다.
남을 위하는 마음입니다. 이런게 사랑입니다. 이 사랑안에서만이 진정한 영생이 가능합니다.

사랑은 잘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사랑 받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스러운 사람,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이가 사랑을 주고 싶게 살아야 합니다. 사랑 받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내가 얼마나 사랑 받을 짓을 하고 사는가. 잘 받아야 힘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고 받고 주고 받고 해야 합니다.
생명은 사랑 안에서 나오니까. 생명과 사랑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사랑을 정말 잘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을 잘 받았으면 잘 돌려야 합니다. 받기만 해도 죽습니다.
밥을 먹기만 하고 배설을 안한다면… 숨을 들이쉬기만 하고 내쉬지 않는다면… 죽습니다. 인간 안의 죄성은 받기만 하고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모든 말씀을 삶에 잘 적용하면 힘차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예수님-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려는 마음을 잃어버린게 타락이기 때문에 주라고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어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무한히 사랑하십니다. 사랑하니 주고 싶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창조할 때, 사랑할 때 기쁘게 창조하셨습니다.
사랑을 받으면 그 사랑을 돌릴 때, 기쁘도록 지으셨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사랑할 때 기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일치하려면 주님 앞에 받기만 하지 말고 드려야 합니다. 주고 받을 때 일치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도 서로 사랑 주고 받을 때, 일치합니다. 일방적 세계는 반드시 단절이 옵니다. 일방적 세계안에는 영생은 없습니다. 사랑을 돌리도록 창조했는데, 돌리지 않는 것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고통입니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고자 말씀을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 주님과 연합되어있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받으려고만 하는가. 드리려고 하는가. 이를 점검하십시오.

십자가는 철저한 자기 희생입니다. 신앙에 있어 작은 것부터라도 돌리는 것. 이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이 행위의 시작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힘이 빠진다면 일방통행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병은 주고 받는 것이 단절 될 때 생깁니다. 주고 받는 리듬이 깨질 때 병이 됩니다. 고여있는 물은 썩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절되면 반드시 말라버리게 됩니다. 사랑이 마르면 힘이 빠집니다.
힘이 빠질 때는 관계를 점검하십시오. 윗사람과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아랫사람과의 관계. 이 중 하나가 일방통행이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가장 큰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것이 온전해 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왜냐면 그것이 가장 큰 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의 일치가 나에게 가장 큰 힘을 줍니다. 신앙을 할 때, 하나님께 빚지지 않으려고 몸부림 쳐야 합니다. 받은 것을 돌려드리려고 해야 합니다. 이 관계성을 잘 맺으면 항상 힘이 있습니다.

어느 대학 교수님은 자신은 신앙을 이렇게 한다고 하면서 자랑을 했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인데 뭐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무슨 금식을 하고 기도도 뭐 그렇게 손
모으고 하고 식기도도 매번 해야 하나 안 해도 다 아신다. 길 가다가 그냥 말해도 다 아신다고 …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 한 분은 제가 옆에서 지켜보면, 그 분은 콩 하나를 드셔도 꼭 기도를 하시는 것입니다. 식사를 할 때 어떤 교수님이 그 분께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교수님은 아직도 식기도를 하시나요?
그 교수님의 대답은 “이런 작은 기도도 귀 기울여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사랑을 돌려드린다고 해서 거액을 헌금하고 그러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지만… 사랑은 아주 작은 것에도 크게 감동을 하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며 정성스레 기도하고…
제가 아는 한 사람은 성경공부를 할 때 자고 일어나면 눈도 안 뜨고 일단 기도부터 하고 미리 옆에 둔 성경을 가장 먼저 보고 첫 말은 항상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첫 글씨도 정해둔 종이에다가 하나님, 예수님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하나님과의 주고 받는 사랑을 너무 멀고 높게만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상하전후좌우의 관계를 잘 맺으면 그 사람은 항상 힘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좋은 일이 있으면 항상 말합니다. 무엇을 할 때, 항상 인도자를 생각하고, 동료를 생각합니다.
이것이 안디옥 교회의 사는 법입니다. 이렇게 사랑의 대연합을 이루고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안의 죽은 정의 뿌리가 살아납니다. 관계가 원만치 않으면 말라버립니다.
내가 힘이 없다면 꼭 힘을 받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힘줄 사람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은혜 받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힘을 받아야 합니다.
받은 다음에는 돌려야 합니다. 받은 후에 그대로 있으면 잃어버리게 됩니다.
받은 은혜를 돌리는 것이 전도라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말씀을 많이 듣고, 기도도 많이 하고 사랑도 많이 받고 전도도 많이 합니다.

또한 기쁠 때, 힘이 나는데, 집안에서 제일 경사가 생명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을 줄 사람이 없으면 메마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점검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을 드릴 분이 있는가. 내가 사랑을 나눌 사람이 있는가. 내가 사랑을 줄 사람이 있는가. 동서남북으로 이런 사랑이 연결된 자리가 천국입니다. 사랑을 모든 것을 새롭게 하고 모든 것을 창조합니다. 구체적으로 삶에서 적용하고 사십시오. 이렇게 살 때, 주님의 마음에 들지 않겠는가.

예수님께서 저가 내안에, 내가 저안에 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의 연합, 영적인 연합을 의미합니다. 한국말에 마음에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주님의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 맘에 들어오시는데, 문제는 우리가 주님의 마음에 드는가.
그래서 우리 신앙의 목표가 예수님의 마음에 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삶이 주님과 일치할 때, 주님의 마음에 들게 됩니다.
인도자의 마음을 잘 알면 마음에 듭니다. 예수님의 생각을 잘 알면 예수님의 마음에 듭니다. 그러자면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 생각이 일치하면 삶이 일치하게 됩니다.
정말 주님의 마음에 드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도자의 마음에 들고, 또 양들의 마음에 드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마음을 따라서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이 귀한 한 날 저희를 불러모으시고 말씀으로 갈길을 밝히 비추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은 하나님의 사랑이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큰 것인데 저희가 그 사랑을 얼마나 돌리고 살았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진정 주님과 사랑 안에서 연합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와 사랑 안에서 하나되고 그 사랑으로 형제 자매와 큰 사랑의 원을 그려 천국을 삶을 미리 맛보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구원받는 자들을 더하시니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내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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