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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하시는 하나님 (행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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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영태 목사 (청북교회)
2004. 05. 23

오늘 성경에는 한 간수가 구원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사람이 구원받는 것을 보면 그것이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여러분이 구원을 받은 일도 그것이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다양한 하나님의 섭리와 간섭이 있어서 구원받은 것임을 알 것입니다. 나 같은 것이 도저히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분이 교회에 나오지 않고는 안 될 수밖에 없는  형편이 되어서 하나님을 찾아 나오게 되었을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것만도 여러 가지 질병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고 건강을 얻고 축복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분도 있고요. 자녀문제가 있어서 하나님 앞에 나와 부르짖어 해결하신분도 있고요, 정신적으로 불안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힘을 얻어 사시는 분도 있고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분이 하나님밖에 의지할 것이 없다 하고 하나님 앞에 나오신 분도  있고요,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 모든 일 속에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간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구원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습니다.
어느 사형수 이야기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안 믿고 전도를 받아들이지 않던 철저한 무신론자인데 사형 집행을 며칠 앞두고 목사님을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찾아갔습니다. 목사님은 너무 고마운 마음에 어떻게 성경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며, 예수를 믿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가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국민학교 다닐 때 교회에 가면 상준다고 해서 친구들 따라서 몇번 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들은 이야기를 아무리 지워 버리려 해도 지워 버릴 수가 없고, 그 이야기는 죽음을 며칠 앞둔 이 시간에 내 마음을 꽉 붙잡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연히 일어난 일입니까? 그 생명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바울이 빌립보에 갔습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귀신들린 아이 하나가 바울을 쫒아 다니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그런데 그것을 하루 이틀 하는 것 아니라 며칠을 두고 계속하는 것입니다. 좋은 소리도 한 두 번이지 계속 쫒아 다니면서 하는 것은 조롱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했습니다. 매일 같이 쫓아와서 소리를 질러대니 바울인들 스트레스를 받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바울이 귀신에게 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귀신이 나갔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단이 되지요. 귀신들린 아이를 통해서 점을 치고 돈을 받아오던 주인들이 돈을 못 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발을 합니다. 사실은 고발건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감옥에 들어갑니다. 그 일로 인하여 간수를 만나게 되고 간수가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당신을 향한 계획이 있었죠. 하나님께서 바라보시고 좋았더라고 말씀 하셨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게 내가 너를 창조하였노라. 내가 너로 인하여 기뻐하노라 내가 너를 사랑 하노라.” 내가 구원받음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구원의 사역에 쓰임 받는 뜨거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언제고구원의사역은 뜨거운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저들은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입니다. 저들은 은혜를 아는 자들입니다. 자들은 주를 위해 충성하는 자요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에 의하여 지금도 복음은 전하여 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나는 복음에 빚진 자라 했습니다. 내게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 살고 먹든지 마시든지 주께 영광이 돌아가기를 바랬습니다.

이 뜨거운 사람 바울에 의하여 간수에게 복음이 전하여 집니다. 전도는 지식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직분이 전도를 잘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이 합니다. 전도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슴이 뜨거워지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에는 이러한 사람들이 쓰임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이 도시에 나와 공부하는 가운데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고 보니까 '이 귀한 복음을 어떻게 나만 듣고 있겠는가, 내 고향에는 아직 교회도 없고 믿는 사람도 없으니 내가 선교사로 고향에 가서 예수를 전해야 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 스승을 찾아가 뜻을 털어놓았습니다. "제가 우리 고향에 선교사로 가렵니다." 그러자 스승은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그거 어려울걸세. 고향에 가서 예수를 전해보아야 누가 자네 말에 귀나 기울여주겠는가. 예수님도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하셨는데 ---"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조롱하지만 않는다면 만족하겠습니다." "글쎄, 조롱도 할 것이고 욕을 할지도 모르는데 ?" "욕을 먹어도 괜찮습니다. 돌을 던지지만 않으면 그런대로 위로가 되겠습니다."

"만약에 돌을 던지면 어떻게 하겠는가 ?" "돌을 던진다면 칼로 찌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여기겠습니다." "칼로 찌른다면 ?" "칼로 찌르더라도 목숨만 붙어 있다면 그것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죽게 된다면 ?" "예, 그렇다면 저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내 사랑하는 고향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죽는다는 것으로 인하여 영광스럽게 그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제야 스승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렇다면 가게".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가슴이 뜨거워지겠습니까? 받은 은혜만으로 족한 줄로 믿습니다.

3.복음을 전하는 데는 낙심 하지 않는 믿음이 필요 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귀신들린 아이도 고쳐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댓가는 감옥입니다. 세상에 이럴 수 가 있습니까?  복음을 열심히 전하였으면 좋은 일이 일어나야 하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회계하고 자기 집에 영접을 한다던지, 귀신을 쫒아 냈으니 그 부모라도 와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던지. 그런데 전혀 엉뚱하게도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억울합니다. 분한 일입니다. 그런데 감옥에 들어 간 바울과 실라는 찬송을 했습니다. 이 믿음입니다. 낙심 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어떠한 일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여기에 모인우리 주의 은총 받은 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빛내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 하여 주신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예수를 믿음이 온전히 이기네.

이기는 믿음 승리 하는 믿음 낙심 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 졌습니까?  바울과 실라가 낙심 하지 않고 찬송을 부르니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착고가 풀리고 옥문이 다 열렸습니다. 바울이 같혀 있던 감옥을 가보았습니다. 산 밑에 지하를 파고 만들어 논 감옥입니다. 거기서 찬송을 부를 바울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믿음이 승리하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바울이 억울하다고 소리치고 울고, 불고, 했으면 감옥 문이 열려질 리가 없습니다. 설사 열려졌다고 해도 간수에게 복음을 전하여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옥문이 열리자 말자 도망 갔을터이니, 무슨 복음이 전하여 지겠습니까? 그런데 낙심하지 않는 그 믿음으로 옥문이 열렸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기에 그들은 도망을 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간수가 당황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결하려고합니다.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지키던 자가 살려달라고 합니다. 그때 외치는 말 한마디 복음입니다. 사실은 천지를 개벽하는 소리입니다. 다같이 31절 가로되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하고“ 믿음의 승리입니다. 이 믿음으로 충만하기를 빕니다.

4구원의 열매를 맺는 큰 기쁨 이 있습니다.
지진이 났습니다. 간수가 일어나 보니 옥문이 다 열렸습니다. 죄수가 다 달아 났으니 이제 간수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결하려고 칼을 빼 들었습니다. 그런데 안에서 구원의소리가 들려옵니다.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그 권위 있고 위엄 있는 바울의 말 한마디에 간수는 다 녹아난 것입니다. 간수가 등불을 들고 뛰어 들어가 엎드리어 절하고 저들을 데리고 밝은 곳으로 나가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했습니다.

거기에 답이 무엇입니까?  주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입니다.  저가 그 말을 받았습니다. 세례도 받았습니다. 저만 받은 것이 아니라 온 집안이 다 받았습니다. 그와 그의 집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믿고 구원을 받았음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구원의 열매가 맺어 졌습니다. 큰 기쁨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기쁨이 있습니다. 복음을 받은 자에게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섭리가 있습니다. 그 섭리 속에서 여러분과 제가 구원 받은 줄을 믿습니다. 그 섭리하심은 오늘도 잃은 자를 찾고 있습니다. 내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 내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그 섭리 속에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이 필요 합니다. 어떠한 일에도 낙심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그 자리에 쓰임 받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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