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정말 잘 사는 길! (눅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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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성완석 목사 (여수시민교회)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누가복음 16장 19~31절말씀
우리는 살면서 특히 3가지를 잘해야 하는데,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과 그리고 사랑하는 것을 잘해야 합니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오해가 모든 문제의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알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알려고 해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다 몰라도 이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혹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사랑하려고 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그 사람도 좋지만 내 영혼이 더욱 풍성해지게 되더라! 각박한 인생살이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으로 더 풍성해지기를 축원합니다.
♬ 1.여호와 나의목자 내게 부족없네 푸르른 초장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2.내영혼 소생하며 자기이름 위해 의의길 인도하니 골짜기 두렴없네 3.주님의 지팡이가 안위하네 나를 주께서 원수앞에 상으로 베푸시네 4.기름을 머리위에 바르시는 주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함 따르리니 후렴)선한 목자 오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인도 하시네
아굴은 이런 기도를 합니다.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이다." 정말 잘 사는 길이 무엇입니까? 흔히 세상사람들은 얼마나 가졌느냐에 따라 잘 산다 못 산다를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정말 잘사는 것은 아굴의 기도처럼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비록 어려워도, 풍족하지 못해도 세상 속에 파묻혀 살지 아니하고 믿음의 길 걸어가는 것이 가장 잘사는 길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크게 믿으면 큰 사람이 되고, 작게 믿으면 작은 사람이 되고, 안 믿으면 그 사람은 되는 것이 없어요. 가버나움의 백부장을 보십시오. 백부장이 자기의 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젊음을 바쳐서 온갖 충성을 다 하던 종이 중풍에 걸려 죽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 중풍병은 못 고쳐요. 못 고치는 병 내 버려 두어도 잘못한 것 하나도 없습니다. 종은 사람 취급 못 받던 시대거든요. 의지할 데 없는 종을 위하여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집에 돌아가 보니 그렇게 고통 당하며 죽어가던 종이 깨끗이 나아서 일을 하고 있더라는 거예요. 믿음대로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이 좋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말하고 판단하였는데, 여호수아와 갈렙만큼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믿은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사람을 죽이는 땅이니, 못 들어가느니 할 때, 하나님이 가나안 땅이 좋은 땅이라고 하니까, 그저 좋다고 믿고, 하나님이 할 수 있다고 하니까 할 수 있다고 믿은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믿음이었어요. 그 결과 두 사람은 가나안의 복을 마음껏 누리게 되었더라! 믿는 대로 받고 믿는 대로 된 것입니다. 이사야 1:19-20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순종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거역과 불순종도 어쩔 수없이 열매를 맺게 되더라! 길지 않은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사는 날 동안 좋은 열매 귀한 열매 많이 맺어서 후회하지 않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부자는 이 세상에 살 때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자색 옷은 옛날 제사장들이나 왕자나 귀족이 입는 아주 값비싼 옷이었습니다.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부자도 죽고 나사로도 죽었습니다. 순간 순간 잘 살고 못 살며 행복하고 불행해 보이는 것이 이 땅위에서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인생의 가장 근본적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더라는 거예요. 모든 것에 때가 있습니다. 입학 날이 있으면 졸업할 날이 있고, 씨를 뿌렸으면 거둘 날이 있습니다. 아침에 입은 옷도 저녁에는 벗어야 하듯이, 신발을 신으면 벗을 때가 있듯이 우리의 삶을 결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잘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매를 맞기 전에 깨닫는 자는 현명한 사람이요. 매를 맞고서라도 깨닫는 사람은 그래도 낫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지옥에 가서야 어리석은 부자는 깨닫게 되고, 후회를 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았던가? 왜 몰랐던가?" 지옥간 부자가 특별히 악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부자는 지옥에 있어야 하고,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있느냐? 하는 말입니다. 가난하면 천국가고 부자면 지옥가는 것입니까? 아니잖아요? 왜 사람들이 지옥에 갑니까? 술 취한 것 때문에? 간음한 죄 때문에? 도둑질하고 살인한 죄 때문에?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앞에 나와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단 한가지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거부한 것 때문에, 믿지 아니한 죄, 그 이름이 생명책에 없는 죄 때문에 지옥에 간 것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리라"(계20:15) 믿든지 안 믿든지 천국과 지옥은 존재합니다. 부정한다고, 애써 잊어버리려 하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있는 것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후회해도 늦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린 딸과 함께 바닷가로 낚시를 갔습니다. 그는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드리웠으나 아무래도 고기가 잘 잡히지 않자 딸을 바위위에 앉혀 놓고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며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곳에서 고기가 잘 잡히자 정신없이 고기를 낚으며 기뻐했습니다. 어느새 해는 기울기 시작했고 그때서야 딸 생각이 난 아버지는 딸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바위는 이미 물에 잠겨 버렸고 어린 딸은 바닷물에 쓸려 죽고 말았습니다. 딸은 바닷물이 불기 시작하자 큰소리로 아버지를 불렀지만 고기 잡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있던 아버지는 딸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입니다." 기회는 이미 지나가고 버스는 떠날 때가 있습니다. 기차는 선로로만 가야 합니다. 벗어나는 것은 죽음입니다. 모든 것의 근본은 우리 마음속의 생각입니다.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가져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별거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잘 출발하면 큰 역사가 일어나고, 잘못 출발하면 결국 큰 후회를 가져옵니다. 잠시 잠깐 잘못 생각하여 두고두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자리로 나아가지 아니하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기회가 주어질 때 깨닫고 돌이키는 거예요. 잘 믿는 성도에게도 시험거리는 다가옵니다. 그때마다 이기고, 넘어서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에 넘어지면 큰 타격이 오지마는 시험거리가 올 때 잘 이기면 , 잘 넘어서면 몇 배의 승리와 축복이 준비되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손해본다 싶어 돌아서 버리면 후회할 때가 옵니다. 잘 깨닫고 성공하는 인생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503장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그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때로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손해인 것 같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바보같이 보여도 묵묵히 순종하고 나가면, 포기하지 아니하고 나가면, 오히려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더라는 것이에요. 내가 주님 원하시는 것을 잘 깨닫기만 하면, 1년 걸릴 것이 한 달에 되기도 하고, 10년 걸릴 것이 1년에 되기도 하더라는 거예요. 노년에 얻을 수 있는 결론을 젊을 때 얻게 되더라는 거예요. 이것은 체험하는 자만이 압니다. 서로 인사 "잘 깨닫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 삽시다" 아멘. 이런 복된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앞에 문제가 있고, 장애물이 있을지라도, 질병이 있고, 한숨쉴 일이 있을지라도, 불안하고 괴로운 때일수록, 모든 것이 불투명한 때일수록 주님 붙잡고 나아가면 되는 거예요. 주님과 함께라면 실패를 축복으로 바꾸시며, 손해되는 일이라도 유익으로 바꾸시며, 한숨과 눈물을 기쁨과 찬양으로 바꾸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이미 바른 노선에 서 있습니다. 행여라도 이 귀한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정도를 걸어감으로 우리 모두가 영육간에 풍성한 생활을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때로 우리 마음이 연약해 질 때라도 "주여! 주신 말씀 그대로 믿습니다" "주님이 이루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고달픈 인생 길 나 혼자 가지 아니하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선포하고 나아가면 행복의 길이 열려지고 예비하신 축복이 나의 것이 되는 거예요.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만 회복하면 축복이 우리 가정의 것이 됩니다. 욥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우리의 영이 잘되면 육도 살고, 교회가 잘되어지면 우리도 복을 받게 됩니다.
마태복음 12장 34절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사람의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서 말이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36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말을 하며 살수밖에 없는데 그 말에 대해서는 심판 날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따지겠다는 말씀입니다. 37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말이 씨앗이 되어 반드시 열매를 맺고 그대로 거둔다는 이야기입니다. 씨앗은 다 작은 거예요. 그런데 그 속에 생명이 담겨있더라는 거예요. 다른 말로 바꾸면 엄청난 가능성이 있더라는 거예요. 씨앗 속에서 크게 자라는 비전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씨앗 속에서 풍성히 열매맺는 비전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있는 그대로 보는 사람과 도토리 한알 한알을 심으면서 도토리 숲을 보는 사람은 많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모든 것은 심어야 거둡니다. 안 심어도 자라는 것은 잡초예요. 안 심으면 나중에 잡초같은 것 밖에는 거둘 것이 없더라! 좋은 씨앗은 좋은 땅에 심기울 때,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씨앗은 좋은 마음, 넓은 마음, 열린 마음에 심겨져야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주님은 겨자씨와 누룩 비유를 하셨는데, 작은 겨자씨가, 눈에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씨가 4미터까지 자라서, 새가 깃들입니다. 작은 누룩이라도 가루 속에 들어가면 전체를 변화시킵니다. 작은 것에서 큰 것을 보는 눈, 이것이 중요합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붙드시는 곳에는 위대한 가능성이 있어요. 현재 내가 얼마나 가졌느냐가 중요한 것 아닙니다. 지금 내가 살아 있음을 감사하십시오. 내가 아직 살아있다! 이것만으로도 가능성이 있어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가능성이 있어요. 소망이 있어요.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그래서 귀한 것입니다. 바꾸어질 가능성, 변화 될 가능성, 성장하여 큰 역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내 속에 있음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중요한 것 한가지, 모든 것은 심은 것보다 많이 거두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감자 한 쪽을 심으면 60개의 감자를 얻을 수 있고, 벼 한 알을 심으면 요즈음에는 140알 이상을 거둔대요. 잊지 말아야 할 것 있어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심은 것보다는 많은 열매가 맺혀진다는 원리를 잊어버리지 말아야합니다. 고린도후서 9:10을 보면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 하시리니" 씨와 양식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더라는 거예요. 씨앗은 먹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심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씨앗을 먹어버리면 미래가 없어요. 씨는 건드리면 안 됩니다. 주일은 일주일을 위한 씨앗입니다. 일 주일 중에 하루는 주님 앞에 구별하여 드려야 하는 씨앗이에요. 날이라고 다 같은 날이 아니에요. 이 원리를 지켜야 앞날이 있습니다. 주일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복을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하지 않아도 복을 받는 원리가 여기에 있다니까요. 십일조는 씨앗입니다. 십일조는 미래를 위해 심을 수 있는 복된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매달 적자이고 어려운데요." 어렵다고 종자를 먹어버리면 당장에 도움은 될지 몰라도 미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 원리를 아는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자는 먹지 않는 거예요. 더 많이 거둘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시편 84:1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주께 힘을 얻는 자가 가장 복있는 자입니다. 헛된 것 붙들지 마세요. 물질 있어도 더욱 주님 의지하세요. 건강 있어도 더욱 주님 바라보세요. 형통할 때에도, 좋은 길이 열릴 때에도 믿음 잃지 않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럴 때 받은 축복이 오래 가는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어금니를 물고 한번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는 것보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주님의 축복을 구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의 한계를 아십니다. 나의 약점을 아시며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아십니다. 그러기에 내 힘과 능력이 미치지 않는 일을 강요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할 수 있으면 쉽게, 편안히 살고 싶은 본능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없고 아무 위험이 없을 때 기도도 게을러지고, 신앙도 긴장이 풀리고, 주님께 의지하는 마음도 해이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지고 발걸음이 세상으로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에는 힘드는 일도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죽음의 길입니다. 요단강의 물고기가 물결 따라 흘러가 버린다면 종착역은 사해 바다입니다. 개인도, 가정도, 교회의 앞날도 지금 당장 무엇을 이루는 것보다 더 시급한 것 있다면 우리 마음속에 구체적인 불붙는 소원 있어야 거기에 능력이 나타나고,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노아가 방주를 예비한 것은, 태양이 빛나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도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움직인 것입니다. 십자가 없는 면류관 없습니다. 때로 우리가 주의 일하다가, 주를 위해 살다가 겪게되는 고난에는 반드시 뜻이 있습니다. 주님 때문에 흘린 땀은 귀한 것입니다. 주님 때문에 보는 손해 있다면 주님 값진 것으로 보상해 주실 것이며, 주님 때문에 참으며, 주님 때문에 흘린 눈물들 결코 외면치 아니하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 쌓은 기도의 소원들 때가 되매 주님이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내가 믿음으로 살고 선한 길 가는데도 열매가 나타나지 않습니까? 낙심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십시오. 반드시 선은 열매를 맺을 때가 옵니다. 내가 걸어갈 길, 내 할 일에 마음을 쓰십시오. 좋지 않은 것, 어두운 것, 너무 생각하지 마십시오. 어둠을 계속 바라보면 그 어둠이 점점 커져서 나를 덮게 됩니다. 반대로 빛을 바라보면 어느새 빛이 내 심령과 생활 속에 스며들게 됩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 문제를 찾아서 나열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고, 그것을 위해 땀을 흘리는 헌신의 사람이더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 무실역행을 주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고 한을 품을 때, 탁상공론의 모습을 보일 때 도산은 적들을 욕하는 데에 시간을 쓰지 말고 힘써 나를 준비시키자고 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려고 하지말고, 먼저 나를 움직여야 합니다. 남편이나 아내를 움직이려 하지말고 자신을 먼저 움직여야 되요.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는 생각이 듭니까? 나를 한 번 돌아 보아야합니다. 깊이 돌아보면 나에게도 문제는 있더라는 거예요. 이미 우리 구원받고 하늘나라 백성 되어서 은혜의 자리 복된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나를 통해서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이 나라 이민족이 살아나는 미래를 바라보십시오. 주께서 주실 결말을 바라보십시오. 가난하게 살든지 부자로 살든지 주님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우리가운데 임하셔서 임마누엘의 행복한 가정, 웃으면서 모여서 은혜 받고, 웃으면서 헤어지는 행복한 교회생활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누가복음 16장 19~31절말씀
우리는 살면서 특히 3가지를 잘해야 하는데,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과 그리고 사랑하는 것을 잘해야 합니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오해가 모든 문제의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알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알려고 해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다 몰라도 이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혹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사랑하려고 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그 사람도 좋지만 내 영혼이 더욱 풍성해지게 되더라! 각박한 인생살이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으로 더 풍성해지기를 축원합니다.
♬ 1.여호와 나의목자 내게 부족없네 푸르른 초장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2.내영혼 소생하며 자기이름 위해 의의길 인도하니 골짜기 두렴없네 3.주님의 지팡이가 안위하네 나를 주께서 원수앞에 상으로 베푸시네 4.기름을 머리위에 바르시는 주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함 따르리니 후렴)선한 목자 오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인도 하시네
아굴은 이런 기도를 합니다.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이다." 정말 잘 사는 길이 무엇입니까? 흔히 세상사람들은 얼마나 가졌느냐에 따라 잘 산다 못 산다를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정말 잘사는 것은 아굴의 기도처럼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비록 어려워도, 풍족하지 못해도 세상 속에 파묻혀 살지 아니하고 믿음의 길 걸어가는 것이 가장 잘사는 길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크게 믿으면 큰 사람이 되고, 작게 믿으면 작은 사람이 되고, 안 믿으면 그 사람은 되는 것이 없어요. 가버나움의 백부장을 보십시오. 백부장이 자기의 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젊음을 바쳐서 온갖 충성을 다 하던 종이 중풍에 걸려 죽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 중풍병은 못 고쳐요. 못 고치는 병 내 버려 두어도 잘못한 것 하나도 없습니다. 종은 사람 취급 못 받던 시대거든요. 의지할 데 없는 종을 위하여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집에 돌아가 보니 그렇게 고통 당하며 죽어가던 종이 깨끗이 나아서 일을 하고 있더라는 거예요. 믿음대로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이 좋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말하고 판단하였는데, 여호수아와 갈렙만큼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믿은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사람을 죽이는 땅이니, 못 들어가느니 할 때, 하나님이 가나안 땅이 좋은 땅이라고 하니까, 그저 좋다고 믿고, 하나님이 할 수 있다고 하니까 할 수 있다고 믿은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믿음이었어요. 그 결과 두 사람은 가나안의 복을 마음껏 누리게 되었더라! 믿는 대로 받고 믿는 대로 된 것입니다. 이사야 1:19-20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순종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거역과 불순종도 어쩔 수없이 열매를 맺게 되더라! 길지 않은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사는 날 동안 좋은 열매 귀한 열매 많이 맺어서 후회하지 않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부자는 이 세상에 살 때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자색 옷은 옛날 제사장들이나 왕자나 귀족이 입는 아주 값비싼 옷이었습니다.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부자도 죽고 나사로도 죽었습니다. 순간 순간 잘 살고 못 살며 행복하고 불행해 보이는 것이 이 땅위에서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인생의 가장 근본적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더라는 거예요. 모든 것에 때가 있습니다. 입학 날이 있으면 졸업할 날이 있고, 씨를 뿌렸으면 거둘 날이 있습니다. 아침에 입은 옷도 저녁에는 벗어야 하듯이, 신발을 신으면 벗을 때가 있듯이 우리의 삶을 결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잘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매를 맞기 전에 깨닫는 자는 현명한 사람이요. 매를 맞고서라도 깨닫는 사람은 그래도 낫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지옥에 가서야 어리석은 부자는 깨닫게 되고, 후회를 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았던가? 왜 몰랐던가?" 지옥간 부자가 특별히 악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부자는 지옥에 있어야 하고,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있느냐? 하는 말입니다. 가난하면 천국가고 부자면 지옥가는 것입니까? 아니잖아요? 왜 사람들이 지옥에 갑니까? 술 취한 것 때문에? 간음한 죄 때문에? 도둑질하고 살인한 죄 때문에?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앞에 나와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단 한가지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거부한 것 때문에, 믿지 아니한 죄, 그 이름이 생명책에 없는 죄 때문에 지옥에 간 것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리라"(계20:15) 믿든지 안 믿든지 천국과 지옥은 존재합니다. 부정한다고, 애써 잊어버리려 하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있는 것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후회해도 늦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린 딸과 함께 바닷가로 낚시를 갔습니다. 그는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드리웠으나 아무래도 고기가 잘 잡히지 않자 딸을 바위위에 앉혀 놓고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며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곳에서 고기가 잘 잡히자 정신없이 고기를 낚으며 기뻐했습니다. 어느새 해는 기울기 시작했고 그때서야 딸 생각이 난 아버지는 딸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바위는 이미 물에 잠겨 버렸고 어린 딸은 바닷물에 쓸려 죽고 말았습니다. 딸은 바닷물이 불기 시작하자 큰소리로 아버지를 불렀지만 고기 잡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있던 아버지는 딸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입니다." 기회는 이미 지나가고 버스는 떠날 때가 있습니다. 기차는 선로로만 가야 합니다. 벗어나는 것은 죽음입니다. 모든 것의 근본은 우리 마음속의 생각입니다.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가져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별거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잘 출발하면 큰 역사가 일어나고, 잘못 출발하면 결국 큰 후회를 가져옵니다. 잠시 잠깐 잘못 생각하여 두고두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자리로 나아가지 아니하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기회가 주어질 때 깨닫고 돌이키는 거예요. 잘 믿는 성도에게도 시험거리는 다가옵니다. 그때마다 이기고, 넘어서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에 넘어지면 큰 타격이 오지마는 시험거리가 올 때 잘 이기면 , 잘 넘어서면 몇 배의 승리와 축복이 준비되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손해본다 싶어 돌아서 버리면 후회할 때가 옵니다. 잘 깨닫고 성공하는 인생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503장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그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때로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손해인 것 같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바보같이 보여도 묵묵히 순종하고 나가면, 포기하지 아니하고 나가면, 오히려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더라는 것이에요. 내가 주님 원하시는 것을 잘 깨닫기만 하면, 1년 걸릴 것이 한 달에 되기도 하고, 10년 걸릴 것이 1년에 되기도 하더라는 거예요. 노년에 얻을 수 있는 결론을 젊을 때 얻게 되더라는 거예요. 이것은 체험하는 자만이 압니다. 서로 인사 "잘 깨닫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 삽시다" 아멘. 이런 복된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앞에 문제가 있고, 장애물이 있을지라도, 질병이 있고, 한숨쉴 일이 있을지라도, 불안하고 괴로운 때일수록, 모든 것이 불투명한 때일수록 주님 붙잡고 나아가면 되는 거예요. 주님과 함께라면 실패를 축복으로 바꾸시며, 손해되는 일이라도 유익으로 바꾸시며, 한숨과 눈물을 기쁨과 찬양으로 바꾸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이미 바른 노선에 서 있습니다. 행여라도 이 귀한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정도를 걸어감으로 우리 모두가 영육간에 풍성한 생활을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때로 우리 마음이 연약해 질 때라도 "주여! 주신 말씀 그대로 믿습니다" "주님이 이루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고달픈 인생 길 나 혼자 가지 아니하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선포하고 나아가면 행복의 길이 열려지고 예비하신 축복이 나의 것이 되는 거예요.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만 회복하면 축복이 우리 가정의 것이 됩니다. 욥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우리의 영이 잘되면 육도 살고, 교회가 잘되어지면 우리도 복을 받게 됩니다.
마태복음 12장 34절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사람의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서 말이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36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말을 하며 살수밖에 없는데 그 말에 대해서는 심판 날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따지겠다는 말씀입니다. 37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말이 씨앗이 되어 반드시 열매를 맺고 그대로 거둔다는 이야기입니다. 씨앗은 다 작은 거예요. 그런데 그 속에 생명이 담겨있더라는 거예요. 다른 말로 바꾸면 엄청난 가능성이 있더라는 거예요. 씨앗 속에서 크게 자라는 비전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씨앗 속에서 풍성히 열매맺는 비전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있는 그대로 보는 사람과 도토리 한알 한알을 심으면서 도토리 숲을 보는 사람은 많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모든 것은 심어야 거둡니다. 안 심어도 자라는 것은 잡초예요. 안 심으면 나중에 잡초같은 것 밖에는 거둘 것이 없더라! 좋은 씨앗은 좋은 땅에 심기울 때,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씨앗은 좋은 마음, 넓은 마음, 열린 마음에 심겨져야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주님은 겨자씨와 누룩 비유를 하셨는데, 작은 겨자씨가, 눈에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씨가 4미터까지 자라서, 새가 깃들입니다. 작은 누룩이라도 가루 속에 들어가면 전체를 변화시킵니다. 작은 것에서 큰 것을 보는 눈, 이것이 중요합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붙드시는 곳에는 위대한 가능성이 있어요. 현재 내가 얼마나 가졌느냐가 중요한 것 아닙니다. 지금 내가 살아 있음을 감사하십시오. 내가 아직 살아있다! 이것만으로도 가능성이 있어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가능성이 있어요. 소망이 있어요.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그래서 귀한 것입니다. 바꾸어질 가능성, 변화 될 가능성, 성장하여 큰 역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내 속에 있음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중요한 것 한가지, 모든 것은 심은 것보다 많이 거두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감자 한 쪽을 심으면 60개의 감자를 얻을 수 있고, 벼 한 알을 심으면 요즈음에는 140알 이상을 거둔대요. 잊지 말아야 할 것 있어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심은 것보다는 많은 열매가 맺혀진다는 원리를 잊어버리지 말아야합니다. 고린도후서 9:10을 보면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 하시리니" 씨와 양식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더라는 거예요. 씨앗은 먹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심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씨앗을 먹어버리면 미래가 없어요. 씨는 건드리면 안 됩니다. 주일은 일주일을 위한 씨앗입니다. 일 주일 중에 하루는 주님 앞에 구별하여 드려야 하는 씨앗이에요. 날이라고 다 같은 날이 아니에요. 이 원리를 지켜야 앞날이 있습니다. 주일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복을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하지 않아도 복을 받는 원리가 여기에 있다니까요. 십일조는 씨앗입니다. 십일조는 미래를 위해 심을 수 있는 복된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매달 적자이고 어려운데요." 어렵다고 종자를 먹어버리면 당장에 도움은 될지 몰라도 미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 원리를 아는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자는 먹지 않는 거예요. 더 많이 거둘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시편 84:1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주께 힘을 얻는 자가 가장 복있는 자입니다. 헛된 것 붙들지 마세요. 물질 있어도 더욱 주님 의지하세요. 건강 있어도 더욱 주님 바라보세요. 형통할 때에도, 좋은 길이 열릴 때에도 믿음 잃지 않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럴 때 받은 축복이 오래 가는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어금니를 물고 한번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는 것보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주님의 축복을 구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의 한계를 아십니다. 나의 약점을 아시며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아십니다. 그러기에 내 힘과 능력이 미치지 않는 일을 강요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할 수 있으면 쉽게, 편안히 살고 싶은 본능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없고 아무 위험이 없을 때 기도도 게을러지고, 신앙도 긴장이 풀리고, 주님께 의지하는 마음도 해이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지고 발걸음이 세상으로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에는 힘드는 일도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죽음의 길입니다. 요단강의 물고기가 물결 따라 흘러가 버린다면 종착역은 사해 바다입니다. 개인도, 가정도, 교회의 앞날도 지금 당장 무엇을 이루는 것보다 더 시급한 것 있다면 우리 마음속에 구체적인 불붙는 소원 있어야 거기에 능력이 나타나고,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노아가 방주를 예비한 것은, 태양이 빛나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도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움직인 것입니다. 십자가 없는 면류관 없습니다. 때로 우리가 주의 일하다가, 주를 위해 살다가 겪게되는 고난에는 반드시 뜻이 있습니다. 주님 때문에 흘린 땀은 귀한 것입니다. 주님 때문에 보는 손해 있다면 주님 값진 것으로 보상해 주실 것이며, 주님 때문에 참으며, 주님 때문에 흘린 눈물들 결코 외면치 아니하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 쌓은 기도의 소원들 때가 되매 주님이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내가 믿음으로 살고 선한 길 가는데도 열매가 나타나지 않습니까? 낙심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십시오. 반드시 선은 열매를 맺을 때가 옵니다. 내가 걸어갈 길, 내 할 일에 마음을 쓰십시오. 좋지 않은 것, 어두운 것, 너무 생각하지 마십시오. 어둠을 계속 바라보면 그 어둠이 점점 커져서 나를 덮게 됩니다. 반대로 빛을 바라보면 어느새 빛이 내 심령과 생활 속에 스며들게 됩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 문제를 찾아서 나열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고, 그것을 위해 땀을 흘리는 헌신의 사람이더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 무실역행을 주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고 한을 품을 때, 탁상공론의 모습을 보일 때 도산은 적들을 욕하는 데에 시간을 쓰지 말고 힘써 나를 준비시키자고 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려고 하지말고, 먼저 나를 움직여야 합니다. 남편이나 아내를 움직이려 하지말고 자신을 먼저 움직여야 되요.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는 생각이 듭니까? 나를 한 번 돌아 보아야합니다. 깊이 돌아보면 나에게도 문제는 있더라는 거예요. 이미 우리 구원받고 하늘나라 백성 되어서 은혜의 자리 복된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나를 통해서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이 나라 이민족이 살아나는 미래를 바라보십시오. 주께서 주실 결말을 바라보십시오. 가난하게 살든지 부자로 살든지 주님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우리가운데 임하셔서 임마누엘의 행복한 가정, 웃으면서 모여서 은혜 받고, 웃으면서 헤어지는 행복한 교회생활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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