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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의 영이 오시면 (요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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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영태 목사 (청북교회)

2004. 06. 06
예수님이 제자들을 모아 놓고 고별 설교를 하십니다. 유언과도 같은 것이지요. 그 말씀 가운데 내가 너희를 떠나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근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면 나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무슨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끔 영화를 보면 엄마가 아이를 떼어놓아야만 하는 장면들을 봅니다. 그때 엄마가 말합니다. 아빠 말 잘 듣고 또는 할머니 말 잘 듣고 있어라. 그러면 엄마가 돈 많이 벌어서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사게 되면 너를 데리러 올 것이다. 그때가지 할머니가 너를 도와 줄 것이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대개 그 말을 하고 떠난 엄마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께서는 근심하지 말라 하시고 저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약속만 하실 뿐 아니라 보혜사 성령님이오셨습니다. 그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함께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알게 모르게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 말씀 하시면서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엇이 유익한 것입니까?

육신으로 오신 주님은 유대 지역에 제한되어있습니다. 우리를 돕고 싶어도 유대지역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갈릴리에서사역하실 때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은 주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한국에서 갈릴리에 계신 주님을 어떻게 만나겠습니까?  그러기에 세상 모든 사람의죄를 담당하시기에 오셨지만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주님을 만난 한국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이오시면 다릅니다. 그분은 시공간을 초월하십니다. 보혜사 성령은 2000년전 제자들에게도 오셨지만 오늘 우리에게도 오셨습니다. 유대의 믿는  사람들에게도 오셨고 한 국의 믿는 자에게도 오셨습니다.  동시에 같은 시간에 같은 능력으로 임하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십니다. 마치 유모가 아이를 돌보듯 성령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도움주시는 그 성령님이 지금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오셔서 무슨 일을 하십니까? 우선 13절 말씀에는.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셨습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도와주시겠다는 것입니다.

1,성령이오시면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령이오시면 우리가 진리 가운데로 인도되어 진리를 알게 됩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면 그것은 진리일수가 없습니다.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와 세상 끝 날까지 계신다는 말씀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하신분이 주님이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 그분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돕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분에게로 우리를 인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도 그렇게 인도하셔서 우리가 이 자리에 나온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에게 기도하도록 성령이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가 힘이 없고 연약할 때 우리를 도우시도록 나를 이끄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미국의 그레이스 대령이 있었는데 그의 부인은 늘 기도하며 성령과 동행 하는 분이었습니다. 1912년 4월 어느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데 무엇인가 몹시 불안 하였습니다. 그는 주여 이불안이 무엇이냐고  무릎을 꿇고 밤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타이타닉호를 타고 항해 중인 남편을 지켜 주세요. 하고, 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기도하면서도 불안함을 떨치질 못해서 새벽 5시까지 한 잠도 자지 못 하고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더니 드디어 새벽 5시에 평안이 왔습니다. 그녀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는 확신이 성령님을 통하여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그 날 그레이스 대령이 탄  타이타닉 호는 빙산에 부딪쳐 배가 가라앉기 시작 했습니다. 그레이스 대령은 군인 정신으로 한사람이라도 한 어린아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갑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그들을 구명보트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새벽에 배와 함께 침몰되어 바다 깊숙이 빠졌습니다. 아무리 수영을 잘 해도 살아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역으로 몰아치는 거대한 물결이 덥치더니 그대로밀고 위로 솟구치는 것입니다. 삽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보니까 자신이 바다위에 떠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뒤집혀진 구명보트 하나가 있습니다. 그 시간이 바로 새벽 5시였습니다. 아내의 기도가 남편을 살렸습니다. 주의성령이 그와 함께 하신 줄로 믿습니다.

내가 어둠 속에서 헤메일 때도  주님은 함께 계셔 내가 시험 당하여 괴로울 때도 주님은 함께 계셔 기뻐 찬양 하네 할렐 루 할렐루야 할렐 루 할렐루야 우리모두찬양 할렐루 할렐루야 주님 나와 함께계시네.

2.성령이오시면 우리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성령님은 자기마음대로 말씀 하시지 않습니다. 오직 듣는 것을 말씀 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 속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가르쳐 주어야 압니다. 성령께서 말씀 해 주어야 알 수 있습니다. 가이사라 빌립보 지역에 전도하러 가셨다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무어라 하느냐?  선지자 엘리야, 등 여러 대답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다시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님이 칭찬해주시고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을 네가 아는 것은 네가 아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라고. 이 사실이 금방 증명되는 사건이 이어서 나오지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을 것을 예고하자 베드로가 말립니다. 주님 절대로 그러실 수 없습니다. 그 때 주님의 책망이 무엇입니까? 사탄이 내뒤로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 하는 도다. 입니다.

이 사건이 무엇을 알려 줍니까? 성령이 아니고는 하나님의 일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방 주님이 누구인지를 말하던 베드로가 주님의 뜻을 모르고 방해하는 사탄이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성령이 아니고는 말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본다고 다 아는 것입니까? 성경을 죽자 하고 보지도 않을 뿐 아니라 성경을 보아도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니 실망하고낙심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시는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죽이자는 것입니까? 그게 아니지요 우리를 살리자는 것이지요.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아담하와를 망치자는 것입니까? 아니지요 복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 뜻을 모르기에 인간이 망하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세요. 그것이 축복입니다.

3.성령이 오시면 장래 일을 알게 하십니다.
예수님에게서 장래일이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늘 같이 있으면서도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고 나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십자가가 무엇을 말하는지, 부활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성령 받고 나서야 알게 되고 그때 사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성령 받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 되었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내가 구원을 받은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일인지 그것들이 장차 나에게 어떠한 영광을 가져다주는지를 모릅니다.


당신 장래에 뭐가 있습니까? 2050년쯤 당신은 어데 있겠습니까? 흙 속에 있습니까? 아니면 먼지가 되어 공중을 날아다니겠습니까? 성령을 받은 사람은 압니다. 그때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압니다. 그때에 생명강가에서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을 압니다. 그러기에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 연연하지 않고 낙심도 하지 않습니다. 소망 가운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장래 일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이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4.성령이 오시면 그리스도의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입니다. 히 12:2절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벧전 3:22절에는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했습니다.

주님의 영광은 승리의 영광입니다. 악을 이기셨습니다. 죄를 이기셨습니다. 마귀를 이기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성령님은 저를 높이시는 것입니다. 그 앞에 무릎 꿇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아는 자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분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자입니다. 진리의 영이 오시는 성령의 계절이 왔습니다. 우리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호남 지방의 한 장로님이 계셨는데  교회에서 어떤 일로 심한 상처를 받아서 10년간이나 교회를 떠나 타락한 생활을 하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에서 점을 치던 점쟁이가 소리를 지릅니다. 여기에 예수 믿는 사람이 있는 것 같으니 나가 주세요. 점괘가 안 나옵니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허허, 술집에 무슨 예수쟁이가 있겠나? 그런데 점쟁이는 아니오. 여기에 예수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에게 있는 영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요. 어서 나가 주세요 하면서 장로님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장로님은 너무나 민망하였습니다. 그래서 술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큰 나무 밑으로 갔는데 눈물이 펑펑 쏱아집니다. 이 장로님이 울은 것은 술을 먹어서가 아닙니다.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해서도 아닙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울었습니다. 10년 동안 주님을 떠나서 할 짓 못할 짓 다하면서 탕자처럼 살았는데 주님이 자기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 감격해 웁니다.주님! 내가 주님을 떠난 지 10년이나 되었는데, 우리 주님께서는 아직도 내게서 성령님을 거두어 가지 않으셨군요. 오늘도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는 줄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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